저희 집 창문은 방충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문 테두리 어딘가에 구멍이 있어서 거기로 커다란 벌레들도 쑤욱쑤욱 들어오곤 합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밤엔 불끄구 있고 창문 닫고 선풍기 틀죠..) 그런데 아파트 14층인지라 벌레가 흔하지는 않아서 어제는 방심하고 불도 키고 창문도 열어놨었쬬....
그런데 이게 왠걸!!!
갑자기 대형 벌레가 푸드득 창문안으로 날아들어 굉음(!)을 내는게 아닙니까!
진짜 순간적으로 솟아난 운동신경을 사용해 비명을 지르며 방문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저 진짜 조금 큰 개미만 봐도 벌벌떠는 심각한 벌레공포증 있음..여친 앞에서도 몇번 그런...;;)
미친듯이 모기약을 찾았죠. 그리고 바닥을 기어다니는 그놈을(처음엔 그냥 날아다니는 바퀴느님인줄 알았습니다..)파아아악! 뿌리고 발작 하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아 거실로 대피했습니다.
그! 런! 데!
갑자기 제 방안에서 팍! 팍! 팍! 튀는 소리가 나는게 아니겠습니까?!?!?!? 떨리는 마음에 몇번이고 갈등하며 제 방으로 천천히 다가가 보았습니다...그랬더니! 이 바퀴 자식이 지가 벼룩이라도 되는 마냥 있는 힘껏 팍팍팍 뛰어다니는게 아니겠습니까?!?!?
진짜 핏기가 싹 가시는 기분을 느끼며 다시 거실로 대피! 그리고 소리가 잠잠해질때까지 기다렸습니다 ㅠㅠ
제방안에는 컴퓨터도 켜져있고 티비도 켜져있고 방 불도 켜져있는지라 이대로 거실에서 나몰라라 잘 수는 없었습니다....
한 새벽 2시쯤 됐을때..소리가 잠잠해졌습니다.
방문으로 가보았습니다.
이 자식이 배를 천장으로 향한 전형적인 벌레시체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기엔 겁이나 녀석의 다리가 움직이는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확인 사살을 하기로 하고 녀석을 향해 모기약을 뿌렸습니다...
그리고 평생잊지 못할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녀석이 모기약을 뿌리며 방출된 바람에 살짝 기울어 졌을때 긴장했으나 갑자기 자동으로 다시 배를 천장으로 팍! 움직이는 겁니다. 뭥미..하고 안도하려는 순간!!!!!!!!!!!!!!!!
녀석은 배를 천장으로 향한 그 모습 그대로 팍 튀어올랐습니다.......
저는 또 다시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습니다... 한참동안 다시 녀석이 팍팍 튀어오르는 소리를 듣고 있어야 했습니다... 다시 소리는 새벽3시쯤이 되어서야 잠잠해졌고...저는 용기를 내 녀석을 가까이 보고 다리가 조금씩 꿈틀거리는 모습을 봤습니다... 수십번을 갈등하고 갈등한 끝에..저는 녀석을 피해 후다다다닥!(정말 미친듯이!) 티비를 끄고 창문을 닫고 컴퓨터를 그냥 전원을 내려버린 후(!) 다시 방밖으로 나왔습니다.. 녀석이 그 위치 그대로인걸 확인하고..저는 방불을 끄고 거실로 들어가 동생 옆 찬바닥에서 자버렸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어머니가 청소하면서 치웠다네요 다행히....ㅠㅠ
제가 녀석을 가까이서 봤을때 몸통이 일반 바퀴벌레처럼 넙적하지 않고 짧은 잠자리 몸체처럼 가느다랗고 둥글더군요... 이거 설마....바퀴를 능가한다는 곱등이인가요.....?
어젯밤 제가 싸운건 바퀴였을까요 곱등이였을까요...
저희 집 창문은 방충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문 테두리 어딘가에 구멍이 있어서 거기로 커다란 벌레들도 쑤욱쑤욱 들어오곤 합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밤엔 불끄구 있고 창문 닫고 선풍기 틀죠..)
그런데 아파트 14층인지라 벌레가 흔하지는 않아서 어제는 방심하고 불도 키고 창문도 열어놨었쬬....
그런데 이게 왠걸!!!
갑자기 대형 벌레가 푸드득 창문안으로 날아들어 굉음(!)을 내는게 아닙니까!
진짜 순간적으로 솟아난 운동신경을 사용해 비명을 지르며 방문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저 진짜 조금 큰 개미만 봐도 벌벌떠는 심각한 벌레공포증 있음..여친 앞에서도 몇번 그런...;;)
미친듯이 모기약을 찾았죠. 그리고 바닥을 기어다니는 그놈을(처음엔 그냥 날아다니는 바퀴느님인줄 알았습니다..)파아아악! 뿌리고 발작 하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아 거실로 대피했습니다.
그! 런! 데!
갑자기 제 방안에서 팍! 팍! 팍! 튀는 소리가 나는게 아니겠습니까?!?!?!?

떨리는 마음에 몇번이고 갈등하며 제 방으로 천천히 다가가 보았습니다...그랬더니!
이 바퀴 자식이 지가 벼룩이라도 되는 마냥 있는 힘껏 팍팍팍 뛰어다니는게 아니겠습니까?!?!?
진짜 핏기가 싹 가시는 기분을 느끼며 다시 거실로 대피!
그리고 소리가 잠잠해질때까지 기다렸습니다 ㅠㅠ
제방안에는 컴퓨터도 켜져있고 티비도 켜져있고 방 불도 켜져있는지라 이대로 거실에서 나몰라라 잘 수는 없었습니다....
한 새벽 2시쯤 됐을때..소리가 잠잠해졌습니다.
방문으로 가보았습니다.
이 자식이 배를 천장으로 향한 전형적인 벌레시체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기엔 겁이나 녀석의 다리가 움직이는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확인 사살을 하기로 하고 녀석을 향해 모기약을 뿌렸습니다...
그리고 평생잊지 못할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녀석이 모기약을 뿌리며 방출된 바람에 살짝 기울어 졌을때 긴장했으나 갑자기 자동으로 다시 배를 천장으로 팍! 움직이는 겁니다.
뭥미..하고 안도하려는 순간!!!!!!!!!!!!!!!!
녀석은 배를 천장으로 향한 그 모습 그대로 팍 튀어올랐습니다.......





저는 또 다시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습니다...
한참동안 다시 녀석이 팍팍 튀어오르는 소리를 듣고 있어야 했습니다...
다시 소리는 새벽3시쯤이 되어서야 잠잠해졌고...저는 용기를 내 녀석을 가까이 보고 다리가 조금씩 꿈틀거리는 모습을 봤습니다... 수십번을 갈등하고 갈등한 끝에..저는 녀석을 피해 후다다다닥!(정말 미친듯이!) 티비를 끄고 창문을 닫고 컴퓨터를 그냥 전원을 내려버린 후(!) 다시 방밖으로 나왔습니다..
녀석이 그 위치 그대로인걸 확인하고..저는 방불을 끄고 거실로 들어가 동생 옆 찬바닥에서 자버렸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어머니가 청소하면서 치웠다네요 다행히....ㅠㅠ
제가 녀석을 가까이서 봤을때 몸통이 일반 바퀴벌레처럼 넙적하지 않고 짧은 잠자리 몸체처럼 가느다랗고 둥글더군요...
이거 설마....바퀴를 능가한다는 곱등이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