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오랜만이죠?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근데 어쩔 수 없었어요 ㅠㅠㅠ 나는 다음주 화요일이 기말고사인걸요...고3마지막 기말고사 ㅠㅠㅠㅠ 원래는 기말고사 다 끝나고 다음주 금요일날 글 쓰려고 했는데 ;; 오늘 잠깐 톡들어와서 글 봤는데 ;; 기다리시는 분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짬내서 글 써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 무 긴 글은 기대하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 독서실에서 쓰는거라서 눈치가 쫌 보이거든요 ㅋㅋㅋ 새로운 제목으로 글 쓰려니까 ㅋㅋㅋ 뭔가 느낌이 묘하네. ㅋㅋㅋㅋ 아무튼 그럼 달려봅시다ㅋㅋㅋㅋㅋ ---------------------------------------------------------------------- 음 오늘은 우리 두번째 데이트 이야기를 하겠음 첫번째 데이트는 저번에 도서관 데이트 ㅋㅋㅋㅋㅋㅋ 내가 저번 전전전 글에서 밥먹다가 우리가 하고 싶은거 10가지 정했다고 하지 않았음? 그중에서 2,3,4,9번 했는데 이날 그 중에 2번이랑 4번 함ㅋㅋㅋ 영화보기랑 노래방가기ㅋㅋㅋㅋㅋㅋㅋㅋ 도서관 데이트 이후로는 뭐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지내느라 훈남이는 자주 못만남 ㅠㅠ 친구들 두고 너무 훈남이하고 붙어있기가 좀 그럼...ㅠㅠ 아무튼 도서관 데이트 다다음주 화요일인가가 우리학교 재량휴업일이었음 노는 날이 생겼는데ㅋㅋㅋ우리가 그냥 있었겠음? 나님 소풍 이후로 훈남이랑 같이 서울 가고싶었음 ㅠㅠ 그래서 우리는 서울로 놀러가기로 정함 놀러가서 뭐할지 정할려고 전날 동네 카페에서 훈남이랑 만났음 이 카페 아이스초코가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사랑함ㅋㅋㅋ근데 장사가 잘 안됨 ㅠㅠㅠ 이 카페 알바생이 카페사장님 조카인데 완전 개훈녀임ㅋㅋㅋㅋㅋㅋ 나님이 이 카페를 자주 가다보니까 엄청 친한데ㅋㅋ되게 잘해줌 뭔가 톡커님들 중에 한명일거같은 그런 기분이 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슷한 느낌임 ㅋㅋㅋ톡커님을이랑 말할때랑 아무튼 훈남이랑 같이 우리는 서울가서 할 거 정함 이날 롯xx드를 가려고 했었는데;;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암튼 우리학교 애들이 다수 롯xx드를 가겠다고함 그래서 이날은 안가기로함 거기서 걔내를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그러느냐하시겠지만 ㅋㅋㅋㅋ 롯xx드 은근히 좁지않음?ㅋㅋㅋ 만약에 만나기라도 하면ㅋㅋㅋ우리 둘이 온 이유를 설명하기가 좀 그럼 ㅠㅠ 그래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나님이 그냥 영화를 보자고했음ㅋㅋㅋ 근데 훈남이가 연극을 보자는 거임ㅋㅋㅋㅋㅋ 소풍 때 연극 보고나서 연극의 재미에 빠졌다나 뭐라나ㅋㅋㅋㅋㅋ 근데 나님은 영화관이 가고싶은거임 ㅠㅠ 왜냐면ㅋㅋㅋ영화관에서 나도 영화 끝날때까지 손잡고 있어보고싶었음 ㅠㅠ 근데 훈남이는 그것도 모르고ㅋㅋ 대한민국은 연극문화가 너무 부족해서 우리라도 연극을 많이 봐줘야된다나............... 젠장 그리고 중요한건 그때 재미있는 영화가 없었음. 그래서 결국 연극보러 가기로함 그리고 드디어 화요일이 되었음 ㅋㅋㅋㅋㅋㅋ 이날 잘생기지도 않은 얼굴가지고 거울을 얼마나봤는지 모름ㅋㅋㅋㅋㅋㅋㅋ 주욱 말해왔듯이 훈남이는 진짜 말그대로 훈남임. 키도크고ㅋㅋㅋㅋ 소두 종결자 비율 굿임 진짜 ㅠㅠ 가끔은 진짜 훈남이 옆에 가기가 부담스러울 때도 있음 내가 너무 꿀려서 ㅋㅋㅋㅋㅋ ㅠㅠ 우리는 10시 좀 넘어서 만나서 서울로 고고했음 ㅋㅋㅋㅋ 도착하니까 배고파서 일단 밥먹으러 감ㅋㅋㅋ우리는 진짜 먹는거는 꼬박꼬박 잘챙겨먹는 거 같음ㅋㅋ 근데 확실히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내가 먹는것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먹는 거 보는게 더 좋음ㅋㅋㅋ 막 더 먹이고 싶고 그럼ㅋㅋㅋㅋㅋㅋㅋ왁 ㅋㅋㅋ 내 입에서 이런말이 나올줄 몰랐음 ㅋㅋㅋ식탐대마왕인 내가ㅋㅋㅋㅋㅋㅋ 밥을 다 먹고 나오니깐 막상 할게 없는거임.................. 그래서 우리는 명동에 갔음ㅋㅋㅋㅋ와 사람 개많음 진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 돌아댕기면서 옷도보고 신발도 보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안경도 보고 그러다보니깐 연극볼 시간이 벌써 다됬음ㅋㅋㅋ 그래서 연극보러 우리 ㄱㄱㄱㄱㄱㄱㄱ 연극 뭐봤냐하면 룸넘버13이라는 연극 봤는데 완전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 홍보하는거 절대아님ㅋㅋㅋ근데 재밌음 배우분들 땀 장난아님.. ㅋㅋㅋ 닦아주고싶음 진짜 거의 2시간동안 진행되는 연극이었는데 우리 둘다 연극에 빠졌었음ㅋㅋㅋㅋㅋ 배우분들이랑 사진찍고 싶었는데 카메라도 없고 ㅋㅋ 사람도 많고 해서 그냥 나옴 연극보고 나오니까 벌써 어둑어둑한거임 슬프게 ㅠㅠ 톡커님들은 막 어두워지면 슬프지 않음? 벌써 오늘 하루가 다 갔다는 생각에 ㅋㅋㅋㅋㅋ 나님은 집에 가야할 시간이 거의 다되간다는 생각에 정말 우울했음ㅋㅋㅋㅋ 그 때 훈남이가 밥먹으러 가자고 함 ㅋㅋㅋㅋㅋㅋ 왕십리에 친척사는데 거기 맛있는 거 많다고ㅋㅋㅋㅋ해서 우리는 왕십리로 또 ㄱㄱㄱㄱㄱ 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뭔가 확 땡기는게 없는거임 근데 갑자기 막 시원한거 먹고싶어져서 걍 냉면 먹으러 감 ㅋㅋㅋㅋㅋㅋ 근데 한양대가 왕십리에 있었음?ㅋㅋ ㅋ나님은 처음 알았음 ㅋㅋㅋ 어쩐지ㅋㅋㅋ 한양대 야구잠바 입은 대학생들이 많이 돌아댕긴다했어 ㅋㅋㅋㅋㅋㅋㅋ 먹고 나오니까 더 어두워진거임 악!!!!!!!!!!!!!!!!!!!!!!!!!!!!!! 진짜 우울 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이 집에 벌써 집에 가야되니까 슬프다고 하니깐 ㅋㅋㅋㅋ 훈남이가 노래방가자고 함 ㅋㅋㅋ 나님은 훈남이랑 또 어디 간다는 거 자체로 ㅋㅋㅋ 기뻤음 근데 간다고 하기는 했는데 갑자기 또 걱정이 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뭐불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노래 못부름 난 진짜 잘하는게 없나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노래방에 들어갔는데ㅋㅋㅋㅋㅋㅋ 나님 이렇게 단 둘이서 노래방에 온적이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쑥쓰러운거임 노래방이 얼마나 넓어보이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훈남이가 먼저 소파에 앉더니 이리 오라고 자기 옆자리를 툭툭치는 거임 ㅋㅋㅋㅋ 나님 달려가서 훈남이 옆에 앉음 ㅋㅋㅋㅋㅋ "너 먼저 불러ㅋㅋㅋㅋ" "형 먼저 불러요ㅋㅋㅋㅋㅋ" 결국 가위바위보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겼음 olleh!!!! 근데 훈남이가 갑자기 처음부터 이별노래를 부르는게 아니겠음................................. 이걸 웃어야됨 말아야됨 ㅋㅋㅋㅋㅋ? 첫노래가 어떻게 이별노래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ㅋㅋ아무 의미없이 부른 노래라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훈남이가 그렇게 무드 없는 아이는 아니었음ㅋㅋㅋㅋㅋ 훈남이가 내손을 딱 잡음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진짜 그때 웃음 참으려고 했는데 웃음을 참을 수 없음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속물같아보였지만 좋은 걸 어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훈남이가 노래 했는데 그때 노래가 버벌진트의 favoite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가사가 잘 생각안나는데 톡커님들이 한번 들어보세요 ㅋㅋㅋㅋㅋㅋ 가사가 달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끝날때까지 나님 표정관리 안되서 혼났음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 노래가 끝나고 갑자기 훈남이가 나한테 답가를 불러달라는거임 ㅋㅋㅋㅋㅋㅋ 근데 답가로 부를만한 달달한 노래가 생각이 안나는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때 김보경의 봄처럼이 생각나서 그거 불렀음ㅋㅋㅋㅋㅋ 근데 노래부르는데 훈남이가 계속 쳐다보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ㅋㅋㅋㅋㅋㅋ 훈남이 의식하느라 노래 집중하나도 못했음 진짜 감정 100퍼센트 담아서 부르려고했는데 ㅠㅠ 그때는 정말 쑥쓰러웠음 ㅋㅋ 지금은 훈남이 눈보고도 노래 불러줄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끝났는데 시간이 좀 남은 거임ㅋㅋㅋ 그때 또 훈남이가 마이크를 잡음 정용화가 부른 그 반말송 ㅋㅋㅋㅋ 불러줬음 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되기를아직 조금 서투르고 어색한데도고마워요 라는 말투 대신좀 더 친하게 말을 해줄래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될거야한걸음씩 천천히 다가와이젠 내 두눈을 바라보며 말을 해줄래널 사랑해 뭐 이런 가사임 ㅋㅋㅋ 다들 알죠?ㅋㅋ "그래서 이제부터 반말 하려고?ㅋㅋㅋㅋ" "반말 할까요?ㅋㅋㅋㅋ" "니가 편한대로 해 ㅋㅋㅋㅋ" "진짜요?ㅋㅋ그럼 나이제 진짜 반말해요" "응 해 ㅋㅋㅋ" "사랑해"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훈남이가 나한테 처음한 반말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자기가 말해놓고 쑥쓰러운지 ㅋㅋㅋㅋ 시간 다됬다고 혼자 휙 나감 ㅋㅋㅋㅋㅋㅋ 버스 터미널까지 가면서 진짜 어색돋음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딴데 보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훈남이가 자기한테도 사랑한다고 말해달라는거임ㅋㅋㅋ 혼자하니까 민망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님은 거절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입밖으로 말이 안나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싫어싫엌ㅋㅋㅋ아 못하겠어" "아 왜.......요ㅋㅋㅋㅋㅋㅋ" "몰라 못하겠어 ㅋㅋㅋㅋ빨리와 근데 너 반말 안해ㅋㅋㅋㅋ" "그냥..........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는 이날 사랑해라는 말 빼고 반말 한번도 안함 ㅋㅋㅋㅋㅋㅋ 며칠 지나고 나서부터 좀씩 쓰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 반말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가?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버스를 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 타자마자 훈남이 삐졌는지ㅋㅋㅋ잠잘라고 눈감음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님이 훈남이한테 귓속말로 말해줬음 "나도 사랑해" 악ㅋㅋㅋㅋ 말하고나서 나도 바로 눈 감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훈남이가 내손잡아서 그렇게 쭉 집까지 왔음 이날 너무 피곤해서ㅋㅋ우리 둘다 집에 올때까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함ㅋㅋㅋㅋㅋ 훈남이가 데려다 준다는걸 시간이 늦어서 그냥 훈남이네 집하고 우리 집 중간쯔음에서 훈남이랑 헤어졌음 이게 우리 두번째 데이트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데이트 이후로 지금까지 시간이 없어서 우리 둘이 못놀러가고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방학 됬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 오늘은 시험 공부를 또 하러 가야해서 여기까지만 쓸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많이 쓰지 않았어요 ㅠㅠㅠ ? 나름 시간 많이 써서 길게 썼는데 ㅠㅠ ㅋㅋㅋㅋㅋ 그럼 다들 안녕!ㅋㅋㅋㅋㅋ 이라고 할라그랬는데 오늘 이야기 하나 더 해주고 갈게요 ㅋㅋㅋㅋ 시험기간이라 다음주 금요일까지 쭈욱 못쓸테니까ㅋㅋㅋ 쓰는거에요 ㅋㅋㅋㅋ 우리학교는 2학년때가 청소 절정임 ㅋㅋㅋㅋㅋㅋㅋ 1학년 건물쪽은 청소할게 별로 없는데 2,3학년 건물에는 청소할게 정말 많음 ㅋㅋㅋ근데 고3들은 고3이라고 청소를 많이 시키지 않음 그래서 고2들이 청소를 제일 많이하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선생님한테 시험시간표 받을라고 기다리고 있는데 교무실 앞에 풀밭에서 2학년들이 잡초 뽑고있었음 훈남이도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는 부반장이라서 2학년 애들 있는데는 거의 다 있음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훈남이가 손짓으로 와보라고 하는게 아니겠음 ㅋㅋㅋㅋ 선생님들 회의가 아직 안끝나서 훈남이한테로 갔음 훈남이가 손 내놓아보라고 함 ㅋㅋ그래서 나님 손 내놓았음 그러니까 훈남이가 토끼풀가지고 반지 만들어주는게 아님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기 손도 내밀더니 "커플링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간직할라고 안경통속에다가 넣어가지고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깐 다 시들시들해져서 손에 끼우면 끊어질거같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로 이제 시험공부하러 가야겠어요 ㅠㅠㅠ 아나 기말이 코앞인데 도대체 뭐하고 있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ㅋㅋㅋㅋㅋㅋㅋ 톡커님들 나 시험잘보고게 기도좀해줘요 ㅋㅋㅋ ㅠㅠ ㅠㅠ 그럼 다음주 금요일날 시험보고 돌아올게요 ㅠㅠㅠㅠㅠㅠㅠ 43
너와 나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오랜만이죠?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근데 어쩔 수 없었어요 ㅠㅠㅠ
나는 다음주 화요일이 기말고사인걸요...고3마지막 기말고사 ㅠㅠㅠㅠ
원래는 기말고사 다 끝나고 다음주 금요일날 글 쓰려고 했는데 ;;
오늘 잠깐 톡들어와서 글 봤는데 ;; 기다리시는 분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짬내서 글 써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 무 긴 글은 기대하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
독서실에서 쓰는거라서 눈치가 쫌 보이거든요 ㅋㅋㅋ
새로운 제목으로 글 쓰려니까 ㅋㅋㅋ 뭔가 느낌이 묘하네. ㅋㅋㅋㅋ
아무튼 그럼
달려봅시다ㅋㅋㅋㅋㅋ
----------------------------------------------------------------------
음 오늘은 우리 두번째 데이트 이야기를 하겠음
첫번째 데이트는 저번에 도서관 데이트 ㅋㅋㅋㅋㅋㅋ
내가 저번 전전전 글에서 밥먹다가 우리가 하고 싶은거 10가지 정했다고 하지 않았음?
그중에서 2,3,4,9번 했는데 이날 그 중에 2번이랑 4번 함ㅋㅋㅋ
영화보기랑 노래방가기ㅋㅋㅋㅋㅋㅋㅋㅋ
도서관 데이트 이후로는 뭐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지내느라 훈남이는 자주 못만남 ㅠㅠ
친구들 두고 너무 훈남이하고 붙어있기가 좀 그럼...ㅠㅠ
아무튼 도서관 데이트 다다음주 화요일인가가 우리학교 재량휴업일이었음
노는 날이 생겼는데ㅋㅋㅋ우리가 그냥 있었겠음?
나님 소풍 이후로 훈남이랑 같이 서울 가고싶었음 ㅠㅠ
그래서 우리는 서울로 놀러가기로 정함
놀러가서 뭐할지 정할려고 전날 동네 카페에서 훈남이랑 만났음
이 카페 아이스초코가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사랑함ㅋㅋㅋ근데 장사가 잘 안됨 ㅠㅠㅠ
이 카페 알바생이 카페사장님 조카인데 완전 개훈녀임ㅋㅋㅋㅋㅋㅋ
나님이 이 카페를 자주 가다보니까 엄청 친한데ㅋㅋ되게 잘해줌
뭔가 톡커님들 중에 한명일거같은 그런 기분이 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슷한 느낌임 ㅋㅋㅋ톡커님을이랑 말할때랑
아무튼 훈남이랑 같이 우리는 서울가서 할 거 정함
이날 롯xx드를 가려고 했었는데;;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암튼 우리학교 애들이 다수 롯xx드를 가겠다고함
그래서 이날은 안가기로함
거기서 걔내를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그러느냐하시겠지만 ㅋㅋㅋㅋ
롯xx드 은근히 좁지않음?ㅋㅋㅋ 만약에 만나기라도 하면ㅋㅋㅋ우리 둘이 온 이유를 설명하기가 좀 그럼
ㅠㅠ
그래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나님이 그냥 영화를 보자고했음ㅋㅋㅋ
근데 훈남이가 연극을 보자는 거임ㅋㅋㅋㅋㅋ
소풍 때 연극 보고나서 연극의 재미에 빠졌다나 뭐라나ㅋㅋㅋㅋㅋ
근데 나님은 영화관이 가고싶은거임 ㅠㅠ
왜냐면ㅋㅋㅋ영화관에서 나도 영화 끝날때까지 손잡고 있어보고싶었음 ㅠㅠ
근데 훈남이는 그것도 모르고ㅋㅋ
대한민국은 연극문화가 너무 부족해서 우리라도 연극을 많이 봐줘야된다나...............
젠장
그리고 중요한건 그때 재미있는 영화가 없었음.
그래서 결국 연극보러 가기로함
그리고 드디어 화요일이 되었음 ㅋㅋㅋㅋㅋㅋ
이날 잘생기지도 않은 얼굴가지고 거울을 얼마나봤는지 모름ㅋㅋㅋㅋㅋㅋㅋ
주욱 말해왔듯이 훈남이는 진짜 말그대로 훈남임.
키도크고ㅋㅋㅋㅋ 소두 종결자 비율 굿임 진짜 ㅠㅠ
가끔은 진짜 훈남이 옆에 가기가 부담스러울 때도 있음 내가 너무 꿀려서 ㅋㅋㅋㅋㅋ ㅠㅠ
우리는 10시 좀 넘어서 만나서 서울로 고고했음 ㅋㅋㅋㅋ
도착하니까 배고파서 일단 밥먹으러 감ㅋㅋㅋ우리는 진짜 먹는거는 꼬박꼬박 잘챙겨먹는 거 같음ㅋㅋ
근데 확실히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내가 먹는것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먹는 거 보는게 더 좋음ㅋㅋㅋ
막 더 먹이고 싶고 그럼ㅋㅋㅋㅋㅋㅋㅋ왁 ㅋㅋㅋ
내 입에서 이런말이 나올줄 몰랐음 ㅋㅋㅋ식탐대마왕인 내가ㅋㅋㅋㅋㅋㅋ
밥을 다 먹고 나오니깐 막상 할게 없는거임..................
그래서 우리는 명동에 갔음ㅋㅋㅋㅋ와 사람 개많음 진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 돌아댕기면서 옷도보고 신발도 보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안경도 보고
그러다보니깐 연극볼 시간이 벌써 다됬음ㅋㅋㅋ
그래서 연극보러 우리 ㄱㄱㄱㄱㄱㄱㄱ
연극 뭐봤냐하면 룸넘버13이라는 연극 봤는데 완전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
홍보하는거 절대아님ㅋㅋㅋ근데 재밌음
배우분들 땀 장난아님.. ㅋㅋㅋ 닦아주고싶음 진짜
거의 2시간동안 진행되는 연극이었는데 우리 둘다 연극에 빠졌었음ㅋㅋㅋㅋㅋ
배우분들이랑 사진찍고 싶었는데 카메라도 없고 ㅋㅋ 사람도 많고 해서 그냥 나옴
연극보고 나오니까 벌써 어둑어둑한거임 슬프게 ㅠㅠ
톡커님들은 막 어두워지면 슬프지 않음? 벌써 오늘 하루가 다 갔다는 생각에 ㅋㅋㅋㅋㅋ
나님은 집에 가야할 시간이 거의 다되간다는 생각에 정말 우울했음ㅋㅋㅋㅋ
그 때 훈남이가 밥먹으러 가자고 함 ㅋㅋㅋㅋㅋㅋ
왕십리에 친척사는데 거기 맛있는 거 많다고ㅋㅋㅋㅋ해서 우리는 왕십리로 또 ㄱㄱㄱㄱㄱ
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뭔가 확 땡기는게 없는거임
근데 갑자기 막 시원한거 먹고싶어져서 걍 냉면 먹으러 감 ㅋㅋㅋㅋㅋㅋ
근데 한양대가 왕십리에 있었음?ㅋㅋ ㅋ나님은 처음 알았음 ㅋㅋㅋ
어쩐지ㅋㅋㅋ 한양대 야구잠바 입은 대학생들이 많이 돌아댕긴다했어 ㅋㅋㅋㅋㅋㅋㅋ
먹고 나오니까 더 어두워진거임 악!!!!!!!!!!!!!!!!!!!!!!!!!!!!!!
진짜 우울 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이 집에 벌써 집에 가야되니까 슬프다고 하니깐 ㅋㅋㅋㅋ
훈남이가 노래방가자고 함 ㅋㅋㅋ
나님은 훈남이랑 또 어디 간다는 거 자체로 ㅋㅋㅋ 기뻤음
근데 간다고 하기는 했는데 갑자기 또 걱정이 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뭐불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노래 못부름
난 진짜 잘하는게 없나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노래방에 들어갔는데ㅋㅋㅋㅋㅋㅋ
나님 이렇게 단 둘이서 노래방에 온적이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쑥쓰러운거임
노래방이 얼마나 넓어보이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훈남이가 먼저 소파에 앉더니 이리 오라고 자기 옆자리를 툭툭치는 거임 ㅋㅋㅋㅋ
나님 달려가서 훈남이 옆에 앉음 ㅋㅋㅋㅋㅋ
"너 먼저 불러ㅋㅋㅋㅋ"
"형 먼저 불러요ㅋㅋㅋㅋㅋ"
결국 가위바위보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겼음 olleh!!!!
근데 훈남이가
갑자기 처음부터 이별노래를 부르는게 아니겠음.................................
이걸 웃어야됨 말아야됨 ㅋㅋㅋㅋㅋ?
첫노래가 어떻게 이별노래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ㅋㅋ아무 의미없이 부른 노래라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훈남이가 그렇게 무드 없는 아이는 아니었음ㅋㅋㅋㅋㅋ
훈남이가 내손을 딱 잡음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진짜 그때 웃음 참으려고 했는데 웃음을 참을 수 없음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속물같아보였지만 좋은 걸 어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훈남이가 노래 했는데 그때 노래가 버벌진트의 favoite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가사가 잘 생각안나는데 톡커님들이 한번 들어보세요 ㅋㅋㅋㅋㅋㅋ
가사가 달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끝날때까지 나님 표정관리 안되서 혼났음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 노래가 끝나고 갑자기 훈남이가 나한테 답가를 불러달라는거임 ㅋㅋㅋㅋㅋㅋ
근데 답가로 부를만한 달달한 노래가 생각이 안나는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때 김보경의 봄처럼이 생각나서 그거 불렀음ㅋㅋㅋㅋㅋ
근데 노래부르는데 훈남이가 계속 쳐다보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ㅋㅋㅋㅋㅋㅋ 훈남이 의식하느라 노래 집중하나도 못했음
진짜 감정 100퍼센트 담아서 부르려고했는데 ㅠㅠ
그때는 정말 쑥쓰러웠음 ㅋㅋ
지금은 훈남이 눈보고도 노래 불러줄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끝났는데 시간이 좀 남은 거임ㅋㅋㅋ
그때 또 훈남이가 마이크를 잡음
정용화가 부른 그 반말송 ㅋㅋㅋㅋ 불러줬음
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되기를
아직 조금 서투르고 어색한데도
고마워요 라는 말투 대신
좀 더 친하게 말을 해줄래
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될거야
한걸음씩 천천히 다가와
이젠 내 두눈을 바라보며 말을 해줄래
널 사랑해
뭐 이런 가사임 ㅋㅋㅋ 다들 알죠?ㅋㅋ
"그래서 이제부터 반말 하려고?ㅋㅋㅋㅋ"
"반말 할까요?ㅋㅋㅋㅋ"
"니가 편한대로 해 ㅋㅋㅋㅋ"
"진짜요?ㅋㅋ그럼 나이제 진짜 반말해요"
"응 해 ㅋㅋㅋ"
"사랑해"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훈남이가 나한테 처음한 반말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자기가 말해놓고 쑥쓰러운지 ㅋㅋㅋㅋ 시간 다됬다고 혼자 휙 나감 ㅋㅋㅋㅋㅋㅋ
버스 터미널까지 가면서 진짜 어색돋음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딴데 보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훈남이가 자기한테도 사랑한다고 말해달라는거임ㅋㅋㅋ
혼자하니까 민망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님은 거절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입밖으로 말이 안나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싫어싫엌ㅋㅋㅋ아 못하겠어"
"아 왜.......요ㅋㅋㅋㅋㅋㅋ"
"몰라 못하겠어 ㅋㅋㅋㅋ빨리와 근데 너 반말 안해ㅋㅋㅋㅋ"
"그냥..........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는 이날 사랑해라는 말 빼고 반말 한번도 안함 ㅋㅋㅋㅋㅋㅋ
며칠 지나고 나서부터 좀씩 쓰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
반말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가?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버스를 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 타자마자 훈남이 삐졌는지ㅋㅋㅋ잠잘라고 눈감음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님이 훈남이한테 귓속말로 말해줬음
"나도 사랑해"
악ㅋㅋㅋㅋ 말하고나서 나도 바로 눈 감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훈남이가 내손잡아서 그렇게 쭉 집까지 왔음
이날 너무 피곤해서ㅋㅋ우리 둘다 집에 올때까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함ㅋㅋㅋㅋㅋ
훈남이가 데려다 준다는걸 시간이 늦어서 그냥 훈남이네 집하고 우리 집 중간쯔음에서 훈남이랑 헤어졌음
이게 우리 두번째 데이트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데이트 이후로 지금까지 시간이 없어서 우리 둘이 못놀러가고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방학 됬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
오늘은 시험 공부를 또 하러 가야해서 여기까지만 쓸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많이 쓰지 않았어요 ㅠㅠㅠ ?
나름 시간 많이 써서 길게 썼는데 ㅠㅠ ㅋㅋㅋㅋㅋ
그럼 다들 안녕!ㅋㅋㅋㅋㅋ
이라고 할라그랬는데 오늘 이야기 하나 더 해주고 갈게요 ㅋㅋㅋㅋ
시험기간이라 다음주 금요일까지 쭈욱 못쓸테니까ㅋㅋㅋ 쓰는거에요 ㅋㅋㅋㅋ
우리학교는 2학년때가 청소 절정임 ㅋㅋㅋㅋㅋㅋㅋ
1학년 건물쪽은 청소할게 별로 없는데
2,3학년 건물에는 청소할게 정말 많음 ㅋㅋㅋ근데
고3들은 고3이라고 청소를 많이 시키지 않음
그래서 고2들이 청소를 제일 많이하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선생님한테 시험시간표 받을라고 기다리고 있는데 교무실 앞에 풀밭에서 2학년들이 잡초 뽑고있었음
훈남이도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는 부반장이라서 2학년 애들 있는데는 거의 다 있음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훈남이가 손짓으로 와보라고 하는게 아니겠음 ㅋㅋㅋㅋ
선생님들 회의가 아직 안끝나서 훈남이한테로 갔음
훈남이가 손 내놓아보라고 함 ㅋㅋ그래서 나님 손 내놓았음
그러니까 훈남이가 토끼풀가지고 반지 만들어주는게 아님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기 손도 내밀더니
"커플링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간직할라고 안경통속에다가 넣어가지고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깐 다 시들시들해져서 손에 끼우면 끊어질거같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로 이제 시험공부하러 가야겠어요 ㅠㅠㅠ
아나 기말이 코앞인데 도대체 뭐하고 있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ㅋㅋㅋㅋㅋㅋㅋ
톡커님들 나 시험잘보고게 기도좀해줘요 ㅋㅋㅋ ㅠㅠ ㅠㅠ
그럼 다음주 금요일날 시험보고 돌아올게요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