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좀 비켜주실래요? 앉게 "

2011.07.02
조회13,150

(어 쓰다보니까 반말과 존댓말이 썩엿네요 ㅎㅎ이해해주세요)

 

이건 한 일주일전인가 몇주전인가 그럴거양 ㅎㅎ

나는 720를 타고 학교에가

버스자리에 앉아있었어 수원역에 도착하고 사람들이 막 탓거든 뒤엔 옆반친구가 앉아있엇고 ㅋ

내앞엔 2학년언니가 앉았있었어(난1학년)

 

근데 웬 머리에 음 그머리띠알아?마이프린세스의 김태희가 쓰던 꽃달려있는 머리띠 그거 쓰고있고 또 그거랑 비슷한 큰 꽃 머리끈으로 머리를 올려서한게로 묶어있었어.얼굴은 솔직히 내가 이말할처지가아니지만 어.................................어 그랬어 암튼 20대초반으로 보였어 ,좀 통통을 넘어선 뚱뚱에가까운정도였고 근데 암튼 그 사람이 내 앞에 앉아있던 선배에게 다가가더라고

 

"이봐요"

 

 

 

 

"?"

 

 

"비켜주실래요?"

 

 

난 처음에 그 여자분옆에 할아버지가 서계시길래 그 할아버지에게 자리 양도하라는 뜻에서 비키라고하는줄알았지,아 착하시긴한데 그래도 저렇게 말하는건 좀 아니다 했어, 여기서는 그냥 비켜주실래요 라고하는거같지만 뭔가 하이톤 그리고 좀 그런 어조있잖아 좀 무시하고 그런 말투; 착각은아니야

 

 

 

근데 보니까 내앞에앉은 언니자리가 노약자석도 아닌거야;

당연히 노인공경하는게 맞지.

근데; 노약자석도아닌데 왜 많고많은 노약자석에앉으신분들도많은데 왜 하필내앞에앉으신선배인가했지,

그래서 그때부터 좀 의문이가더라고

 

"네?저요"

 

 

 

그 선배도 뜬금없잖아 ,갑자기 와서 비켜주실래요 하는데

 

 

 

 

"네 그쪽이요,비켜주세요 좀 앉게 "

 

 

 

 

 

어이없잖아

아니 앉아잇는사람한테 비텨주세요 좀 앉게 이건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한참 버스타고 오가서 아는데 그언니도; 사람많아서 좀 서있다가 자리나서 앉은거였거든,

 

 

 

근데 그래도 자신보다 나이많아보이고 당황스럽고 하니까 그 언니도 당황스럽고 황당스러운마음에 일어낫어

냉큼 않더라고

 

 

 

내가 어이없어서

 

"헐'

 

이러는데 뒤에앉은 옆반친구가그러더라고

저사람 며칠전에도봤는데 어떤여자분에게 자리비켜달라고자꾸그러길래 걍 다른 자리에 앉으신 남자분이 '제가비켜드릴게요'하고 비켜주었다고 ㅋ

 

 

 

그 자리 뺏긴 언니도 친구랑 그 여자분 어이없게 쳐다보고

더웃긴건 그 여자가 멀쩡하단사실이지

어디 다친것도아니고

팔팔

내가 그여자분 뒤에앉앗잖아 계속 핸드폰으로 자기 얼굴 비춰보는거 ㅡㅡ

난 그 여자분 얼굴을 계속 보이는거야 그 핸드폰에 비춰서

'얼굴보기싫다고 치워달라고!!!!!!!!!!!!!!!!!!!!!!!!!!!!'

이렇게 메아리쳣지 속으로 ㅋ

 

 

 

내가 뒤에서 친구랑 대놓고욕을했어

 

 

"뻔뻔하다 "

"ㅋ 이어폰끼고있지만 우리 이거 말하는거 다 들릴껄 괜히 안들리는척하는거봐"

"진짜제3인 내가 봐도 어이없다"

"진짜 뻔뻔 얼굴에 철판을달았다"

"왜 자꾸 얼굴보여주냐고 꼴보기싫은데 "

 

 

 

계속그랬더니 저 내릴때 그분이 제 눈치 좀 보더라고요

 

솔직히 그 여자분이 제앞에앉은언니한테 그랬을때 제가 뭐라고하고싶었는데 솔직히 전 제 3자잖아요;

괜히 제가 나서는게아닌가하기도하고,그래서 도와주고싶엇지만 못햇어요,

 

 

참고로 몇주지난 후에도 어젠가?봤음

난 저여자분만보면 소름끼침 걍 다 모든게 ㅡㅡ

 

 

 

 

아침에 720타시는 여자분 !!!!!!!!!!!!!!!남의 자리 강탈하는 여자분

이거 보시고있어요 ??

 

 

 

 

 

좀 그짓좀 작작하세요 ^^

 

 

 

저보다 나이도많은데 이렇게말하는거 아니라고생각하지만

어른이면 어른답게생각하셔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