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바람을 피우는데 너무 파렴치한짓을 합니다.

ㅇㅇ2011.07.02
조회23,616

아빠가 바람을 피운지 1년정도 됐습니다.

거의 최근 6개월간 엄마랑 그 뒤를 밟고 캐내고 집안은 완전 전쟁이였습니다.

그렇게 아빠라는 인간이 인간의 탈을 쓴 악마인것을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제 대학등록금은 줄 돈 없고 나가서 몇백 몇십씩 긁고 다닙니다.

그렇다고 가정형편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엄마랑 아빠가 결혼할때부터 사업을해서 서로 동업관계인데,

주로 엄마가 일을 하는편이고 아빠는 일을 엄마가 받아오면 그일을 할뿐입니다.

집,차,가게,적금,연금 모든것이 아빠 이름으로 되어있고, 엄마 명의로 되어있는 재산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저걸 다 들고 도망갈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변호사도 많이 만나러 다녔습니다.

그러나 변호사들은 소송만 부추길뿐입니다.

요즘은 간통죄도 끽해야 벌금 조금 물면 끝이라고 하더군요.

소송에 이겨도 져도 어차피 재산의 반만 챙겨올뿐이고,

변호사 선임비를 생각하면 그냥 아빠를 잘 구슬러서 제몫을 잘 받길 기도해야하는상황입니다.

 

자꾸 아빠는 이혼을 요구했고, 엄마는 끝까지 가정을 지키려고했지만,

더이상 살수가 없어서 이혼을 하기로했습니다.

아빠 말로는 재산을 반반씩 나누자고 했는데, 아빠는 따로 또 챙겨둔 비자금도 있는것 같습니다.

여지껏 엄마는 개같이 일만했는데, 시어머니 모시고 고모들한테 모진말 다 들어가며

마음에 상처입고 갈기갈기 찢어진 마음으로 아빠한테 애원했지만,

애원하는 엄마를 패대기치고 제가 학교가고 없는날은 엄마를 돌로 찍어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이제는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더 이상 살수가 없기에 이혼을 하기로 했지만,

집이 처분될때까지는 같이 살아야 합니다.

 

저와 제 언니 앞에서는 그렇게 잔머리를 잘 굴려가며 변명만 늘어놓고

엄마앞에서는 돌변하여 개취급하듯 합니다.

 

너무 화가나고 억울하고 저는 정말 나쁜생각까지 했습니다.

제가 죽어서 아빠가 평생 후회하게 만들고싶지만,

지금 그인간은 지 부모도 지 와이프도 자식도 눈에 안보이고

그 꽃뱀같은년만 눈에 보이나 봅니다. 그년도 참 가관이죠.

엄마한테 이년저년 쌍욕 다해가며 환장을 하더군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아닙니까?

 

진짜 엄마하고 제가 살아나갈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법적으로 바람핀사람한테 나쁠건 하나도 없더군요.

바람도 그렇게 따지면 피울만한거 같습니다.

처벌하기가 힘드니까요.

 

이혼하기까지 자기의 심기를 자꾸 건드리면

건물을 헐값에 처분하고 돈도 얼마 안준다고 자꾸 협박을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합니다.

모든 명의가 아빠앞으로 되어있습니다.

 

소송을 하는게 좋은가요,

합의이혼을 하는게 좋은건가요.

 

소송해도 재산의 반에서 조금더 챙기고 변호사 선임비 주면 그돈이 그돈일것 같습니다.

뭘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너무 억울해서 울다 울다 이젠 눈물도 안나옵니다.

자꾸 머리가 멍해집니다.

 

전문가 혹은 이런 상황 경험하신분들이 계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