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귀신경험기? 1탄

귀슌이2011.07.03
조회3,041

안녕하세요안녕ㅋㅋㅋㅋ

 

스무살녀입니다.

 

장마기간이라서 날도 너무 후덥지근하고 불쾌지수 업업업업뻐끔!!!!!!이라;; 

 

요즘 몇일째 엽기호러판 열심히 정독하다가 갑자기! 급급급! 나도 갑자기 써보고싶어져서

 

이렇게 글을 쓰고잇는 할짓없는 대학생 여자입니다 ㅠㅠ 

 

남친따윈 없으뮤 ㅠㅠ 그게뭐지? 먹는거? 입는거? .. 잠시..세수좀 ㅠ

 

하여튼 이 내용은 정말 진짜 리얼 레알 백프로 100000000000000000% 실화에요.

 

정말 안 무서울 수도 잇고 재미없을 수도 잇답니다.

 

괜히 쓰고 욕먹을거 같은 ㅜㅠ 은근 상처 잘 받는 영혼이라 욕하실분 뒤로 살짝쿵..

 

그래도 용기내어 한번 써~ 보겟습니다!

 

맞춤법 띄어쓰기 신경쓰긴 햇는데 틀려도 이해부탁드려요ㅡㅜ

 

요즘 음슴임체 홀릭에 빠진 녀자로써 음슴임체로 g0g0 ! 

 

 

 

 

 

 

1.옷장 귀신

 

 

 때는 고 2 이엿음.

 

살아생전 단 한번도 단 한.번.도! 가위에 눌려보지 못한 소녀엿음.

 

주변 친구들이 가위눌린 이야기 할때 나는 외톨이야 외톨이야~엿음. (갑자기 노래가 생각나서.. 죄송;;)

 

어렷을때부터 남달리 공포물과 호러물, 무서운이야기, 귀신에 관심이 정말 많앗음.

 

하지만 또 겁은 엄청 많아서 무서운거 본 날은 잠 다 잔날이엿음.

 

초등학교때는 방과후에 으슥한곳이나 어두운곳으로 귀신 찾아 삼만리 하다가 집에 늦게 들어가서 엄마에

 

게 뺨따구 불나게 맞앗다는 ...엉엉

 

잠시 다른 이야기로 빠졋엇음 다시본론으로 돌아와,

 

소녀는 정말 정말 진짜 완전 너무 너무 귀신을 보고 싶엇음. 귀신과 대화하고 친구가 되고 싶엇음.

 

사실 아직도 그런생각 정말 많.음.

 

그래서 매일 매일 아~ 가위 눌리고 싶다 가위가위가위가위가위 하고 입에 달고 살앗엇음.

 

실제로 가위 눌린애들한테 욕 많이 먹엇음;;

 

하지만 두려움보다는 귀신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컷음.

 

그러던 어느날!!!!!! 이엿음.

 

1학기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되엇음. 드디어 나도 가위라는것을 경험하게 되엇음음흉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잇엇음

 

여름방학 시작하는 날. 딱 그날부터 잠만 잣다하면 가위가 눌리는것임.

 

처음에는 싄나싄나~ 덩실덩실~ 하엿음 부끄

 

버뜨!! 가위를 눌려도 귀신은 안나오는거임!!!!!!!!!!!!!!!!!!!!!!!!!!!!!! 이게뭐야 이게!!!! 움ㅇ렁머ㅑㅂ;',ㅣㅍㅊ버럭

 

내가 원하는 가위는 귀신이 나오는 가위엿음

 

나는 그냥 잠만자면 몸이 경직되고 정말 생생하게 눈을 감고잇는데도 앞이 보이는 가위엿음

 

처음에는 구분을 못햇엇음. 리얼 상황인줄 알앗음.

 

아무리 움직이려 발버둥쳐도 안움직여 졋을때 가위인줄 알앗음.

 

정말 짜증나게 안움직여지고 열받는 가위엿음. 귀신도 안나오고 재미없이 귀찮기만 한 가위엿음.

 

귀신은 안보이지만 그렇게 기분이 유쾌한 가위는 아니엿음.

 

뭔가 필사적으로 이 가위에서 풀려야되! 라는 느낌이 들게하는 은근 두려운 분위기의 가위엿음.

 

학교에서든 집에서든 잠만 잣다하면 계속 가위가 눌리는 것임.

 

유독 안방에서 걸리는 가위는 기분이 더러웟음.

 

이해를 위한 그림을 첨부 하겟음. 참고로 글쓴이 수전증잇음. 저질그림 이해바람윙크

 

 대충 안방 구조가 이렇게 생겻음.

 

작은 에어컨이 이 방에 있기 때문에 여름에 잠잘때는 엄마와 이방에서 잤음.

 

엄마는 침대에서 자고 나는 침대밑에서 책상옆에 책상과 평행인 형태로 이불피고 잤음.

 

(이해 그림 첨부하겟음)

 

 

 

나는 어렷을적부터 유독 이방을 싫어햇음. 그이유는 저 조개옷장때문임.

 

새까만색에 이쁜 조개껍질들? 이 붙어있는 옷장을 아실지 모르겟지만 하여튼 그런 옷장임.

 

엄마가 시집올때 사서 와서 지금까지 쓰다보니 중간에 큰 옷장문이 잘 안닫힘. 의자로 눌러놧음.

 

글쓴이는 옷장이며 책상이며 서랍이며 방문이며 제대로 안닫혀잇는거 신경쓰임.(옷장사이로 귀신보일까봐 ㅋㅋ)

 

항상 이방에서 엄마와 잘때마다 옷장쪽을 감시하며 잤음.

 

보이라는 귀신은 안보이고 몸만 눌리다보니 정말 짜증만 나던 중!!!!!!

 

드디어 내게도 귀신이 보엿음!!똥침

 

처음으로 귀신이 보인건 학교엿음. 그얘기는 반응좋으면 다음편에 쓰겟음ㅋㅋㅋㅋ

 

딱 방학이 끝나는 마지막 날이엿음.

 

정말 신기한게 방학시작하면서 눌리더니 방학 끝나면서 가위도 끝낫음.

 

귀신도 아마 송별회를 하고싶엇나봄.  방학 끝나는 마지막날 우리집에서 그것도 내가 제일 무서워햇던

 

이 안방에서 라스트를 장식해주셧음..^^

 

가위눌림도 매일 진화를 하는지 날이 갈수록 정말 오래가고 안풀리는거임.

 

풀리면 가위 풀리면 가위 또 가위가위가위 이런식이엿음.

 

마지막날 새벽 1시에 잠이 들엇음. 피곤하지도 않았는데 잠이 한번에 확 들엇음.

 

또 그 특유의 가위눌림 징조가 왓음. '아.. 내일 학교가야되는데 짜증나'라고 생각하고 잇엇음. 

 

어김없이 가위가 눌렷고 몸이 안움직여지는거임.

 

손가락 발가락 움직여도 안풀림. 그거 다 거짓말이엿음ㅡㅡㅋㅋ 

 

많이 눌리다보니 재미도 없고 그냥 발버둥 안치고 잇는게 더 잘 풀리길래 정면만 보고 가만히 잇엇음.

 

가위눌린사람은 알겟지만 난 분명히 눈을 안떳는데 앞이 정말 잘 보임.

 

그렇게 앞에 시계만 보고 잇엇음 (에어컨을 키고 자기때문에 에어컨 불빛에 방이 약간 환햇음)

 

시각은 정확히 3시가 넘어가고 잇엇음.

 

그날따라 이놈의 가위가 풀릴 생각을 안하고 오래 가는거임. 갑자기 너무 기분이 더럽고 무서워졋음.

 

그래서 침대위에서 자는 엄마를 깨울려고 침대 위로 팔을 뻗엇음. (침대바로밑에서 자서 뻗으면 잡힘)

 

엄마를 깨울려고 엄마의 등으로 손을 뻗는데 누군가 내팔을 탁 잡는거임.ㅎ머래ㅑㅗㅂ허ㅜㄷ길페ㅗ며빟!

 

엄청 놀랫음. '엄마인가?' 해서 안움직이는 고개를 억지로 억지로 힘들게 들어서 쳐다보앗음.

 

뭔가 사람의 손이 아닌듯한 회색 빛의 거친피부결의 손이엿음.

 

손아귀의 힘도 정말 쌧음. 내가 엄마를 못잡게 내손목을 꽉잡고 잇는거임.

 

정말 1cm남겨둔 거리에서 잡혓음. 지금 생각하면 별로 안무섭지만 그 당시엔 정말 무서웟음.

 

앞에서도 말햇지만 귀신에 관심이 정말 많은 정신 나간 소녀이지만, 또 겁은 엄청 많음;;

 

아무리 뿌리치려 해도 까딱도 못하겟는거임. 나도 모르게 그 손을 따라 눈이 위를 향해졋음.

 

 

 

 

 

 

 

 

 

(다시 말하지만 글쓴이 수전증잇음 나름 열심히 그린거임 ㅜ)

 

 

 

ㅍㅋㅇ포#;매홈ㅈ ㅗㅕ#$%ㅗㅟ>:.,;!!!!!!!! 그냥 보지 말걸 그랫음 ㅠㅠ

 

팔이 정말 가제트 형사도 아니고 고무줄 마냥 쭉 늘어나서 내 손목을 잡고 잇엇음.

 

옷은 큰 흰천으로 감싸고 잇는것 같은 너덜너덜한 옷에 머리는 지저분하게 길엇음.

 

목이 축쳐져서 얼굴이 보이지 않앗음.

 

깜짝 놀래서 몸을 공중부양? 들썩? 거림과 동시에 가위에서 꺳음.

 

'아 풀렷는가보다 깜짝놀랫네 고년참..' 하며 움직이려는데 샾..... 깬게 아니엿음놀람

 

꿈속에서 깬거엿고 또 가위가 눌린거엿음.(꿈안에 꿈, 가위안에 가위 이런식)

 

가만히 잇으면 될것을 왜 또 궂이 엄마를 깨겟다고 또 팔을 올렷고 또 잡혓음.

 

형태는 똑같앗는데 아까와 달리 얼굴은 안보이지만 웃는듯한 느낌이 들엇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진심 소름끼치고 재수없어서 또 몸을 전기충격한 마냥 들썩거려서 필사적으로 깻음.

 

이런식으로 반복 3번을 눌렷음..

 

드디어 기나긴 가위에서 풀려 눈을 딱 떳음. 처음에는 이것도 가위인가 진짜인가? 구분이 안가서

 

눈뜨자마자 싸다구를 쳣엇음. 아팟음ㅠ 실제엿음. 

 

안도 + 환희?쾌재? 의 한숨을 쉬는데 문득 시간이 얼마나 됫나 싶엇음.

 

'가위눌릴때 3시엿엇지.. 못해도 1시간은 눌린거같은데..' 하는 생각으로 앞에 시계를 보앗음.

 

 

..

....

 

놀람...........................................................읭?.............잉?..........엥?????

 

내눈이 맛이 간게 아니라면 분명 시계는 1시 10분을 가르키고 잇엇음.

 

다시보고 또봐도 1시10분이엿음. 내가 잠든 시간이 1시엿음. 분명 잘못된거임.

 

시계가 맛이 갓나ㅡㅡ? 싶은생각에 핸드폰 시계를 보앗음.

 

정말 1시11분인거임..... 놀람에 멍때리는동안 1분지남.

 

가위에서 봣던 3시는 무엇??

 

그건 그렇다쳐도 내가 잠든 시간이 1시인데 그 길고 긴 가위가 고작!!! 10분이엿다는 것임????허걱

 

소녀 그 날 밤샛음. 엄마 깨서 말하면 욕할거 같아서ㅜㅜ 침대에 딱 붙어서 쭈그린채로 옷장을 째려보며

 

홀로 기나긴 밤을 지새웟음 ㅠ 지금 생각해보면 별로 안무섭지만

 

그때 당시에는 손목에 그 촉감 때문에 기분이 매우 더럽고 무서웟던거 같음

 

 

 

 

1탄퇀퇀퇀 옷장귀신편 이상 끝 ㅡ 

 

추천 한번 눌려주면 안잡아먹지?윙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