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째 반복인지 모른다..감동의 폭풍이다. 오늘 부득이한 개인사정으로 본방을 사수해지못해서 너무 안달나있던 중에 (여자친구랑 케러비안베이 갔다왔음. 흐..) 다운로드를 받아서 관람을 한 무한도전 서해안 가요제 (제휴사이트에서 받았으니 양해바람..무도인님들^^;) 지금 몇시간 째인지도 모른체 계속해서 보고 있는 이 무대는 나에게 무한한 희열을 가져다 준다. 일회성 축제를 위해서 4주간의 편성을 기획할 만큼 대담하고 큰 스케일이었고 또 그만큼이나 깨알같은 즐거움이 함께했던 특집인 만큼 정말 완성도 있는 무대들에 이 새벽에 내 어깨가 들썩거린다. 전원이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는 건 이미 많은 스포일러 기사들을 통해 접했지만 그냥 훈훈한 공동수상이 아니라 정말 한 팀도 빼놓을 수 없는 엄청난 완성도를 보여주는 무대 진짜 감동에 눈물이 난다.. 이번 무한도전 서해안 가요제는 지금 대한민국의 대중가요 흐름이 어떻게 바뀌어가는지를 아주 전적으로 보여주는 표본의 모습이다. 강렬한 비트와 무대 퍼포먼스 강력한 후렴구와 반복되는 후크의 중독성 거기에 한국의 힙합문화의 성장에 따른 한국어 라임의 힘이 밑바탕이 되고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슈퍼스타 K' '위대한 탄생'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곡의 임팩트와 가창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대한민국 가요계는 지금 아주 많이 변모하고 있다는 게 피부로 와닿는다. 이 모든걸 종합적으로 묶어서 아름답게 펼쳐낸 것이 이번 무한도전 서해안 가요제라고 과감히 정리 해볼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10cm 나 스윗소로우 같은 대한민국 비주류 음악이라고 불리는 레게나 아카펠라 같은 장르의 음악이 한 번 더 주목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도 됐고 싸이와 지드래곤의 음악에서 우리말 한글의 아름다운 라임도 볼 수 있었다. 원조 디바 바다의 아름다운 음색에 다시 한 번 감동했고(학창시절 SES 빠였음) 이적이 만들어낸 복고풍 디스코 음악의 추억속으로도 빠져들었다. (캬. 난 그시대는 아니지만, 유재석의 스텝에서 그 시절 열정이 보였다 아 조승우 주연의 고고70 이 너무 땡기는 밤이다) 정재형씨의 음악은 최근 한국에 불고 있는 극문화(뮤지컬, 오페라)의 웅장함과 함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 이노래 '순정마초' 참 좋다. 예전 명곡들이 재조명되고 편곡 중심의 음악이 유행을 타고 추억속으로 빠져드는 복고의 열풍이 대한민국의 가요계에 큰 화두였다면 동시에 새로운 음악을 향한 '창작'의 열정에 대한 우려도 역시나 큰 문제였다. 이번 무한도전 서해안 가요제는 대한민국 음악은 얼마든지 변모할 수 있고 또 그렇게 꼭 변하지 않더라도 혼신의 힘을 다하고 개성을 살려서 노래한다면 부르는 이와 듣는이 모두가 행복한 모두의 음악이 될 수 있다고 보여주었다. 마지막에 잔잔히 퍼지는 유재석과 이적의 '말하는 대로'에서 울컥해버린 연약한 감성의 나.. 잘 부르지 않아도, 무대에서 조금 실수가 있어도 노래는 얼마든지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아주 기본적인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준 무한도전에 감사한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정말 시원한 여름밤이다.^^
[무한도전-서해안가요제]대한민국 음악의 현주소
몇번째 반복인지 모른다..감동의 폭풍이다.
오늘 부득이한 개인사정으로 본방을 사수해지못해서 너무 안달나있던 중에
(여자친구랑 케러비안베이 갔다왔음. 흐..)
다운로드를 받아서 관람을 한 무한도전 서해안 가요제
(제휴사이트에서 받았으니 양해바람..무도인님들^^;)
지금 몇시간 째인지도 모른체 계속해서 보고 있는 이 무대는 나에게 무한한 희열을 가져다 준다.
일회성 축제를 위해서 4주간의 편성을 기획할 만큼 대담하고 큰 스케일이었고
또 그만큼이나 깨알같은 즐거움이 함께했던 특집인 만큼
정말 완성도 있는 무대들에 이 새벽에 내 어깨가 들썩거린다.
전원이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는 건 이미 많은 스포일러 기사들을 통해 접했지만
그냥 훈훈한 공동수상이 아니라 정말 한 팀도 빼놓을 수 없는 엄청난 완성도를 보여주는 무대
진짜 감동에 눈물이 난다..
이번 무한도전 서해안 가요제는 지금 대한민국의 대중가요 흐름이 어떻게 바뀌어가는지를
아주 전적으로 보여주는 표본의 모습이다.
강렬한 비트와 무대 퍼포먼스 강력한 후렴구와 반복되는 후크의 중독성
거기에 한국의 힙합문화의 성장에 따른 한국어 라임의 힘이 밑바탕이 되고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슈퍼스타 K' '위대한 탄생'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곡의 임팩트와 가창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대한민국 가요계는 지금 아주 많이 변모하고 있다는 게 피부로 와닿는다.
이 모든걸 종합적으로 묶어서 아름답게 펼쳐낸 것이 이번 무한도전 서해안 가요제라고
과감히 정리 해볼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10cm 나 스윗소로우 같은 대한민국 비주류 음악이라고 불리는
레게나 아카펠라 같은 장르의 음악이 한 번 더 주목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도 됐고
싸이와 지드래곤의 음악에서 우리말 한글의 아름다운 라임도 볼 수 있었다.
원조 디바 바다의 아름다운 음색에 다시 한 번 감동했고(학창시절 SES 빠였음)
이적이 만들어낸 복고풍 디스코 음악의 추억속으로도 빠져들었다.
(캬. 난 그시대는 아니지만, 유재석의 스텝에서 그 시절 열정이 보였다
아 조승우 주연의 고고70 이 너무 땡기는 밤이다)
정재형씨의 음악은 최근 한국에 불고 있는 극문화(뮤지컬, 오페라)의 웅장함과 함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 이노래 '순정마초' 참 좋다.
예전 명곡들이 재조명되고 편곡 중심의 음악이 유행을 타고
추억속으로 빠져드는 복고의 열풍이 대한민국의 가요계에 큰 화두였다면
동시에 새로운 음악을 향한 '창작'의 열정에 대한 우려도 역시나 큰 문제였다.
이번 무한도전 서해안 가요제는 대한민국 음악은 얼마든지 변모할 수 있고
또 그렇게 꼭 변하지 않더라도 혼신의 힘을 다하고 개성을 살려서 노래한다면
부르는 이와 듣는이 모두가 행복한 모두의 음악이 될 수 있다고 보여주었다.
마지막에 잔잔히 퍼지는 유재석과 이적의 '말하는 대로'에서 울컥해버린 연약한 감성의 나..
잘 부르지 않아도, 무대에서 조금 실수가 있어도
노래는 얼마든지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아주 기본적인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준
무한도전에 감사한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정말 시원한 여름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