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성추행 당했어요.

나쁜놈아 2011.07.03
조회3,524

 

 

버스에서 성추행을 오늘 낮에 당했습니다.

 

 

 

저는 22살 여자구요,

 

오늘 부산 148번을 타고 가다가 당했습니다.

 

(아랫도리에 스타킹에 짧은 반바지를 입었었네요.)

 

버스를 탔을때 저는 맨 뒷자석 끝(창가쪽)에 앉았고

 

맞은 창가쪽에는 어떤 남자분이 앉았었습니다.

 

가운데 세자리가 비어있었죠.

 

버스가 가는중 어떤 남자분이 탔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서둘러서 제 옆에 앉드라구요. 가운데 세자리가  비어있으면

 

보통 그 세자리 가운데 앉잖아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죠

 

 

 

자세가 말이죠, 뒷자석 보면 봉 같은 설치물이 있잖아요

 

그 봉을 한손으로 잡고 몸을 숙이더라구요.

 

 

근데 버스가 가면 갈수록 다리 쪽에 뭔가 자꾸 부딫치는겁니다.

 

한번그러고 두번 그럴때 다리쪽을 확인하고

 

버스가 덜컹거려서 옆에 앉은 그 남자랑

 

부딫치나 했었죠.

 

그 남자 가방으로 가린 제 무릎을 슬쩍 보기도 했습니다.

 

 

 

자꾸 다리쪽에 뭔가 접촉이 느껴지길래

 

제 허벅지 옆쪽을 빠르게 봤습니다. 그러더니ㅡㅡ

 

 

 

 

 

 

이러고 은근슬쩍 만지고 있드라구요 ㅡㅡ

 

손바닥을 저렇게 쳐서 말입니다.

 

 

그남자왼손이 봉을 잡고 몸을 숙여 무릎이 가려져서

 

저 자세를 보지 못했습니다.

 

 

저 상황을 보고 헉 하고있는 사이에

 

그남자는 눈치 챘는지 버스에서 내리더라구요.

 

내리자마자 상황파악이 되어서

 

버스 뒤로 그남자를 바라보니 저를 보고서는 썩소를 짓습니다.ㅡㅡ

 

 

물론 손바닥을 이용해서 버스가 흔들리는 걸 틈타

 

오물조물 만지는게 아니라 터치가 되겠금 했지만...

 

처음 당한 일이라 황당하더라구요. 저것 조차도 너무 기분이 나쁜데

 

수위가 더 높거나 강간이라도 당하면 정말

 

최악의기분이 상상 될 정도입니다.

 

 

주위 지인들에게 상황을 말하고 대처법을 대충 듣긴 했습니다만,

 

더 정확하게 버스에서 저런 일이 일어났을때

 

대처법을 제대로 알고 싶어가지구요.

 

(버스기사한테말한뒤, 경찰서 까지의 등등)

 

아시는분 리플좀 남겨주세요.

 

그리고 모두들 조심하자구요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