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결혼하는 신부입니다. 도와주세요..

떨려요..ㅠ.ㅠ2011.07.04
조회5,325

이번주 토요일에 결혼을 하는 신부입니다.

안그래도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오늘 뜬금없이 결혼식 주례끝나고 식사를 할때쯤에

참고로, 저희는 식을 보면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양가 부모님들 대표로 하신 다음에

제가 대표로 마이크 잡고 인사 한마디 하라는 겁니다.

신랑도 있는데 왜 굳이 제가 해야하는지...

강압적인 분위기로 너가 해라 라는 식은 아니지만..

좋은 자리에 며느리가 해줬으면 하는 정말.. 나쁜 의도로 시댁쪽이 그러는거 아니니

그 부분은 오해해주시지 마시고..

저희 엄마, 아빠도 우리 며느리입니다 라는 좋은 의미로 하는거니..

잘 이야기하고 똑소리 나게 하라고 하는데..

지금 머릿속이 하얗고.. 빙빙 돕니다..

신랑은 옆에서 웃고 있는데.. 얄미워서 한대 쥐어박았습니다. ^^

5분정도의 스피치라고 하는데..

뭐라고 해야.. 우리 며느리 말도 잘하네 라는 소리 들을 까요?

좀.. 도와주세요.. 결혼하신 선배님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