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오싹했던 순간들 4탄!!!■■

D'Sound2011.07.04
조회3,876

 

 

안녕 에브리바디!!

 

 

 

 

어제까진 비가 미친듯이 오더니

 

오늘은 완전 찌는구만!!!

 

 

 

 

이렇게 찌는 날엔  무서운 이야기가 최고지!!!ㅋㅋㅋㅋ

 

 

 

 

여러분 3편은 별로였나봐?ㅠㅠ

 

1~2편 만큼 반응이 없어서  사실 슬펐어.통곡

 

 

 

 

그래도 추천해 주시고, 리플 달아주신 분들이 계셨으니,

 

 

4편 고고싱 할까해 ㅋㅋㅋ

 

 

 

 

 

사실

 

조금 전에 글을 거의 다 써놨는데

 

 

키보드 질을 잘못해서 다 날아갔어....히밤...ㅠㅠㅠㅠㅠㅠ

 

 

다시 쓰려고 하니 열이 확 올라오네??뻐끔

 

 

 

못 보신 분들을 위해~

 

 

http://pann.nate.com/talk/311888335  ★★★내가 겪은 오싹했던 순간들 1편 ★★★

 

http://pann.nate.com/talk/311899157  ★★★내가 겪은 오싹했던 순간들 2편 ★★★

 

 http://pann.nate.com/b311909645     ★★★내가 겪은 오싹했던 순간들 3편 ★★★

 

 

 

 

 

이야기 고고싱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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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교와 관련된 오싹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

 

 

 

 

특정 종교에 대해 거부감(?)이 크신 분들은

 

 

과감하게  뒤로가기 눌러줘.

 

 

 

 

 

 

나 지금은 무교지만,

 

 

한때는 독실한 크리스챤이였어.

 

 

 

내가 세 살 되던 해에,

 

 

쏘~쿨(?) 하신 우리 어마마마께서

 

 

나 양육하는거 너무 피곤하고,

 

주말이라도 쉬고 싶으시다고

 

 

옆집 집사님에게 나를 맡겨버렸고,

 

 

 

그때부터 나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어.ㅋㅋ

 

(참고로 우리 엄마는 날라리 불교신자야.  가끔 절에 가서 밥 먹고 오시곤 해.ㅋㅋㅋㅋㅋ)

 

 

 

어릴적엔 교회가면 맛있는 것도 많이 주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도 부르고 하니까 생각없이 쪼르르 가곤 했어.

 

 

 

 

그러다 조금씩 머리를 굴릴 수 있을 나이가 되었을때부턴

 

신앙이란게 내 마음 속에 자리 잡게 되었어.

 

 

 

그리고 희한하게도 내가 무슨 일을 겪고

 

예배 드리러 가면,  그 날의 설교 말씀을 내가 겪은 일과 연관된 내용이었어.

 

 

(동생과 싸우고 교회에 가면, 형제간의 우애에 대한 내용이었고,

 

  헌금을 삥땅(?)칠까 고민하고 교회에 가면 그날의 설교말씀 내용은

 

   말라기 서에 담긴 헌금에 대한 내용이었지.

 

   지금 생각해 보면  웃고 넘어갈 일이였지만 당시엔 심각했다고.ㅋㅋㅋㅋ)

 

 

 

그렇게 열심히 신앙생활 하던 어느 날.

 

 

내가 고2가 되던 해의 여름이었어.

 

 

여름 수련회가 열렸고,

 

 

독실한(?) 크리스챤이였던 나는 당연히 참가신청서를 내고

 

 

2박 3일동안 진행되는 수련회에 참석하게 되었어.

 

 

 

 

 

다른 교회는 수련회가 어떻게 진행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다니던 교회는 2박 3일내내

 

 

밥 먹고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설교, 찬양, 기도만 계속되는 나름 스파르타식(?)이었어.

 

 

(친목의 시간이나 이런거 개뿔 없는거다...ㅋㅋㅋㅋ

 

 나 그래서 수련회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보면

 

너무 오랫동안 무릎을 꿇고 앉아서, 다리가 저리다 못해 마비가 왔던 기억이 가장 커..ㅋㅋㅋ) 

 

 

 

 

그렇게 수련회는 진행되었고

 

 

 

나는 예배시간 중간중간에 목사님 얼굴이

 

 

갈색 털로 덮힌 얼굴로 바뀌는걸 목격했어.

 

 

 

처음엔 뭔가 잘못봤나 싶었는데,

 

 

이게 몇차례 보이고 나니 귀신의 장난이구나 싶어

 

 

더 열심히 기도하고 예배에 임했더니 괜찮아 지더라고.

 

 

 

 

그런 묘한 경험들을 하고

 

 

둘째 날 밤이 되었지.

 

 

 

 

어김없이 예배당에서 철야기도회가 열렸고,

 

 

어느정도 마무리 될 때쯤에

 

 

반 별로 모여서 따로 기도회를 갖으라는 목사님의 지시가 있었어.

 

 

순종적인 우리 반 친구들은 조용하고 시원한 곳을 찾아 둥지를 틀었지.ㅋㅋㅋ 

 

 

 

우리 반을 관리해 주시던 선생님은

 

 

나름 교회에서 영발(?)이 쎄다고 알려지신 미모의 여선생님이였고,

 

( 그 선생님은 현재 어느 교회 목사님과 결혼하여 목사 사모님으로 활동(?)중이시래.) 

 

 

우리는 선생님과 함께 동그랗게 앉아서 기도를 하기 시작했어.

 

 

 

한 10분쯤 흘렀을까...?

 

 

 

 

누군가 내 옆에서 나를 불렀어.

 

 

 

 

 

 

 

 

 

"...야!!"

 

 

 

나즈막하지만 힘 있는 저음의 남자 목소리였어.

 

 

 

 

 

 

 

 

 

 

순간 놀란 나는 눈을 뜨고 옆을 봤지.

 

 

 

 

 

 

 

 

 

...아무도 없었어.

 

 

 

다른 친구들은 10분전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었을 뿐.

 

 

 

 

 

 

 

 

잘못 들었나보다 싶어 나는 다시 눈을 감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어.

 

 

 

 

 

기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 소름끼치는 소리가 다시 들렸어.

 

 

이번엔  정.확.하.게....

 

 

 

 

 

"야!!  @@@!!!!!(내 이름)"

 

 

 

 

순간 너무 소름이 돋더라.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에 눈을 뜨고 주위를 다시 둘러보았어.

 

 

 

 

역시나 아무도 없었어.

 

 

 

 

 

 

나는 두 눈을 질끈 감고 기도하기 시작했어.

 

 

 

 

그때 그 기분 나쁜 목소리가 들려왔어.

 

 

 

 

 

"야...니가 그렇게 기도한다고 누가 들어줄것 같냐?

 ㅋㅋㅋㅋㅋ(비웃음)"

 

 

 

이젠 눈을 뜨고 확인할 엄두 조차 나지 않았어.

 

그저 나는 더욱 더 열심히 기도를 했을 뿐.

 

 

 

그 재수없는 목소리는 계속 됐어.

 

 

"아무도 아무도 그 아무도 안들어줘. ㅋㅋㅋㅋㅋㅋ"

 

 

 

 

그때였어.

 

 

 

 

영발이 세다고(?) 소문나 있던 우리 반 담당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렸어.

 

 

 

"무시해. 그냥 기도해."

 

 

 

 

 

 

아....선생님은 어떻게 아셨을까...?

 

 

 

그때 그 선생님의 목소리가 나에겐 한줄기의 빛(?ㅋㅋㅋㅋ)이였어.

 

 

 

 

 

나는 더욱더 열심히 기도를 했고 그 재수 없는 목소리는

 

 

더이상 들리지 않았어.

 

 

 

 

 

 

 

소름돋는 경험을 하고 난 나는

 

 

정말 더 교회에 열심히 나가게 되었어.

 

 

 

 

그러던 어느 날.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나는 잠들기 전에

 

 

침대 위에서 성경을 읽고 기도를 마치고 자리에 누웠어.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데

 

 

 

 

 

 

전에 들었던 그 재수없는 목소리가 또 들려왔어.

 

 

 

 

 

 

 

 

 

 

"야."

 

 

 

 

 

 

 

 

 

 

 

 

 

 

 

 

 

순간 눈을 떴는데

 

 

 

 

 

 

 

 

 

 

 

전에 봤던 눈이 하나밖에 없고

 

입이 큰 그 털복숭이 얼굴이

 

나에게 얼굴을 들이 밀고 웃고 있더라.

 

 

 

 

 

 

 

 

 

 

그 얼굴과 나의 거리가 50센티도 안됐어.

 

 

 

 

 

 

나 그때 너무 무서워서

 

눈을 감고 손으로 더듬더듬 성경책을 찾아 꼭 껴안고 울면서 기도했다.

 

 

 

 

 

 

 

 

그리고 날이 밝았어.

 

 

 

 

 

그날의 후유증으로 며칠동안 밥도 못먹었어.

 

 

 

 

 

 

왜 나에게 그 몹쓸것이 보였을까? 

 

 

생각해봐도  이유를 모르겠어.

 

 

 

 

 

 

나 비록 지금은 무교지만,

 

 

 

 

그 날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면 정말 신이란게 있을까 의문을 갖게돼.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재미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 일은 내가 정말 겪었던 일이기 때문에

 

 

나에겐 정말 소름 돋는 기억이거든.

 

 

자작드립만 안해주셨으면 좋겠네...ㅋㅋ

 

 

여러분들의 관심과 댓글이 나를 힘나게 해부끄

 

(읽고 난 후엔 어떠셨는지

간단하게라도 한마디 남기고 가 줘.엉엉)

 

 

 

 

 

 

추천 한 방 날려주면

 

 

안잡아먹지롱~;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