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답답한 제 심경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2년전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의 커다란 거짓말로 인해 상처를 입고 헤어진지 1년 반쯤 지났을때 현재의 여자친구를 우연히 알게되어 지쳐있던 마음을 열어 예쁘게? 사랑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여자친구랑 나이 차이가 조금 나는지라(6살차이) 노는거 좋아하고(일주일에 5~6번 술....;;) 술 친구 좋아하는 여친을 많이 이해해왔고 맘에 안드는 부분 많아도 넘어가려 애쓰기도 했네요. 그런데 사귄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 여친에게 굉장히 친한 남자애가 있다는걸 알게 됬어요. 중학교때 부터 알아서 완전 친해진건 그리 오래되지 않은 남자앤데 이 친구 집이랑 제 여친 집이 서로 가까워 자주 만나더라구요. 뭐 예전부터 알던 친구 사이고 해서 조금 신경은 쓰였지만 크게 뭐라 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와 만나는 빈도 수가 너무 잦더라구요. 새벽까지 둘이서 술먹는 경우도 많고 집에 있다가도 새벽에 그 친구가 나오라고 해서 둘이 자주 만나고.. 신경이 점점 쓰이더군요. 그래서 여친에게 말했습니다. "친구니까 연락하고 만나는건 좋은데 둘이서 술먹는건 싫어요. 그리고 너무 늦은시간까진 같이 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저희 서로 존대말씁니다.) 여자친구는 왜 친군데 뭐 어떠냐고 절 이해 못했지만 제가 싫어하니 앞으로 둘이서만 만나진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도 종종 둘이 만나더라구요. 집이 가까우니 자주 만나기도 쉬웠겠죠. 그럴수록 저도 여친에게 조금씩 싫어하는 수위를 높여갔구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여친에게 보고싶다고 일 끝나고 만나자는 뉘앙스로 말을 했는데 여친이 피곤하다고 집에가서 쉬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왠지 느낌이 좀 묘하더라구요. 그런거 있잖아요 평소랑은 다른.. 원래 여친이 퇴근길엔 항상 제게 전화를 하는데 그날은 전화도 안하더라구요. 여친에게 퇴근시간 한참 넘어 전화를 했죠.(11시 40분쯤) 집에 들어갔는데 어머니 깨셔서 같이 산책 나갔다 온다 하더라구요. 어머님은 새벽4시면 일어나시는 분인데 좀 이상했어요. 느낌이 오더군요. 그 남자애랑 같이 있는것 같다는.. 그 남자애 번호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제 여친이랑 같이 있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친구랑 둘이서 술먹고 있다네요. 다시 여친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제 전화를 수신거부로 넘기더라구요. 어찌어찌 알아보니 제 여친은 제게 거짓말을 하고 또 그 남자애랑 술 먹으러 나간거였더군요. 그런데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떼는 겁니다. 전 몇번이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거짓말 하지말고 사실대로만 말하라고 그럼 나도 더 문제 안삼겠다 했는데 계속 자기 못믿냐고 싫음 믿지 말라하더군요. 그 남자애는 한술 더떠서 "형님 저 지금 기분 ** 나쁩니다!" 이러고 있고.. 기가 차더군요. 이것들이 나를 갖고 노나.. 나중에야 여친이 말하더라구요. 내가 싫어할까봐 거짓말하고 그 친구랑 술 먹었다고.. 다시는 거짓말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그날은 잘 풀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 치른 바로 그 담날 새벽에 또 그 남자애랑 술을 먹고 있는 겁니다. 너무 화가났죠. 여친에게 빨리 들어가라 했습니다. 그러니 제게 하는 말이 "오빠, 00이 한테 열등감 느껴요?" 어이가 없더군요. 그것도 그 친구랑 같이 있는 앞에서 제게 그 말을 한겁니다. 그 뒤로 일이 몇차례 더 있었는데 어찌 잘 풀었어요. 그리고 약속했죠. 이젠 그 남자애랑 둘이서는 안만나겠다고.. 믿었습니다. 아니 믿고 싶었죠. 그런데 며칠전 또 제게 거짓말하고 그남자애랑 새벽까지 술을 먹더라구요. 그것도 친구들한테 다 연락해놔서 자긴 다른 어떤 여자애랑 있는 것처럼 상황 설정하고.. 새벽 2시반이었나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는데 아주 돌아버리겠더군요. "내가 절대 다시는 거짓말 하지 말라 그랬죠" 이러니 "만날려고 한게 아니에요, 친구가 못나온다해서 그냥 집에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서 같이 캔맥한잔하게 된거에요" 이리 말하더군요. 정말 너무 화가났지만 여친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정말 우연히 길에서 만나서 이렇게 된거라 그러길래 그냥 그러려니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날 여친이 불러서 집으로 갔는데 자고 있더군요. 망설이다가 여친 핸드폰을 봤습니다. 충격이었어요. 그 친구랑 우연히 만난게 아니고 첨부터 같이 있었던거고 저 속이려고 친구들한테 부탁도 해놓고 그랬더라구요. 헤어질 생각을 했습니다. 반복되는 거짓말.. 여친이 제게 이런말을 한적이 있어요. "난 매일 술먹고 집에 늦게 들어가고 오빠 말 잘 안듣지만 그래도 거짓말은 안하니 다행이지 않냐고.." 그렇게 말한 사람이 불과 1~2주 사이에 수 차례 거짓말을 하니 믿음이란게 꺠져 버리더라구요. 여친이 미안하다고 그러길래 제가 이리 말했습니다. "난 정말 봐줄만큼 봐주고 이해해줬다 이젠 더는 못한다 나랑 계속 사귈거면 그 친구 이제 관계 끊던가 아니면 나랑 헤어지고 그 친구 계속 만나라" 잠시 고민하더니 그 친구 안만나겠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마음 한구석이 답답한게 완전히 가시지는 않네요. 잃어버린 신뢰를 어찌하면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혹여 제가 잘못된 부분이 있는건가요? 1
내 여자의 남자친구 (여자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후..
답답한 제 심경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2년전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의 커다란 거짓말로 인해 상처를 입고 헤어진지 1년 반쯤 지났을때
현재의 여자친구를 우연히 알게되어 지쳐있던 마음을 열어 예쁘게? 사랑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여자친구랑 나이 차이가 조금 나는지라(6살차이)
노는거 좋아하고(일주일에 5~6번 술....;;)
술 친구 좋아하는 여친을 많이 이해해왔고 맘에 안드는 부분 많아도
넘어가려 애쓰기도 했네요.
그런데 사귄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
여친에게 굉장히 친한 남자애가 있다는걸 알게 됬어요.
중학교때 부터 알아서 완전 친해진건 그리 오래되지 않은 남자앤데
이 친구 집이랑 제 여친 집이 서로 가까워 자주 만나더라구요.
뭐 예전부터 알던 친구 사이고 해서 조금 신경은 쓰였지만
크게 뭐라 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와 만나는 빈도 수가 너무 잦더라구요.
새벽까지 둘이서 술먹는 경우도 많고
집에 있다가도 새벽에 그 친구가 나오라고 해서 둘이 자주 만나고..
신경이 점점 쓰이더군요.
그래서 여친에게 말했습니다.
"친구니까 연락하고 만나는건 좋은데 둘이서 술먹는건 싫어요. 그리고 너무 늦은시간까진 같이 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저희 서로 존대말씁니다.)
여자친구는 왜 친군데 뭐 어떠냐고 절 이해 못했지만 제가 싫어하니 앞으로 둘이서만 만나진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도 종종 둘이 만나더라구요.
집이 가까우니 자주 만나기도 쉬웠겠죠.
그럴수록 저도 여친에게 조금씩 싫어하는 수위를 높여갔구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여친에게 보고싶다고 일 끝나고 만나자는 뉘앙스로 말을 했는데
여친이 피곤하다고 집에가서 쉬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왠지 느낌이 좀 묘하더라구요.
그런거 있잖아요 평소랑은 다른..
원래 여친이 퇴근길엔 항상 제게 전화를 하는데
그날은 전화도 안하더라구요.
여친에게 퇴근시간 한참 넘어 전화를 했죠.(11시 40분쯤)
집에 들어갔는데 어머니 깨셔서 같이 산책 나갔다 온다 하더라구요.
어머님은 새벽4시면 일어나시는 분인데 좀 이상했어요.
느낌이 오더군요.
그 남자애랑 같이 있는것 같다는..
그 남자애 번호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제 여친이랑 같이 있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친구랑 둘이서 술먹고 있다네요.
다시 여친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제 전화를 수신거부로 넘기더라구요.
어찌어찌 알아보니 제 여친은 제게 거짓말을 하고 또 그 남자애랑 술 먹으러 나간거였더군요.
그런데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떼는 겁니다.
전 몇번이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거짓말 하지말고 사실대로만 말하라고 그럼 나도 더 문제
안삼겠다 했는데 계속 자기 못믿냐고 싫음 믿지 말라하더군요.
그 남자애는 한술 더떠서
"형님 저 지금 기분 ** 나쁩니다!" 이러고 있고..
기가 차더군요.
이것들이 나를 갖고 노나..
나중에야 여친이 말하더라구요.
내가 싫어할까봐 거짓말하고 그 친구랑 술 먹었다고..
다시는 거짓말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그날은 잘 풀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 치른 바로 그 담날 새벽에 또 그 남자애랑 술을 먹고 있는 겁니다.
너무 화가났죠.
여친에게 빨리 들어가라 했습니다.
그러니 제게 하는 말이
"오빠, 00이 한테 열등감 느껴요?"
어이가 없더군요. 그것도 그 친구랑 같이 있는 앞에서 제게 그 말을 한겁니다.
그 뒤로 일이 몇차례 더 있었는데 어찌 잘 풀었어요.
그리고 약속했죠.
이젠 그 남자애랑 둘이서는 안만나겠다고..
믿었습니다. 아니 믿고 싶었죠.
그런데 며칠전 또 제게 거짓말하고 그남자애랑 새벽까지 술을 먹더라구요.
그것도 친구들한테 다 연락해놔서 자긴 다른 어떤 여자애랑 있는 것처럼 상황 설정하고..
새벽 2시반이었나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는데 아주 돌아버리겠더군요.
"내가 절대 다시는 거짓말 하지 말라 그랬죠" 이러니
"만날려고 한게 아니에요, 친구가 못나온다해서 그냥 집에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서 같이 캔맥한잔하게 된거에요"
이리 말하더군요.
정말 너무 화가났지만 여친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정말 우연히 길에서 만나서
이렇게 된거라 그러길래 그냥 그러려니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날 여친이 불러서 집으로 갔는데
자고 있더군요.
망설이다가 여친 핸드폰을 봤습니다.
충격이었어요.
그 친구랑 우연히 만난게 아니고
첨부터 같이 있었던거고 저 속이려고 친구들한테 부탁도 해놓고 그랬더라구요.
헤어질 생각을 했습니다.
반복되는 거짓말..
여친이 제게 이런말을 한적이 있어요.
"난 매일 술먹고 집에 늦게 들어가고 오빠 말 잘 안듣지만
그래도 거짓말은 안하니 다행이지 않냐고.."
그렇게 말한 사람이 불과 1~2주 사이에 수 차례 거짓말을 하니 믿음이란게 꺠져 버리더라구요.
여친이 미안하다고 그러길래
제가 이리 말했습니다.
"난 정말 봐줄만큼 봐주고 이해해줬다 이젠 더는 못한다
나랑 계속 사귈거면 그 친구 이제 관계 끊던가
아니면 나랑 헤어지고 그 친구 계속 만나라"
잠시 고민하더니 그 친구 안만나겠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마음 한구석이 답답한게 완전히 가시지는 않네요.
잃어버린 신뢰를 어찌하면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혹여 제가 잘못된 부분이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