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구요 어릴때부터 이성을 두려워했어요. 남자형제도 없었고 여중여고에 대학에 직장까지,, 이성과 가까워지는 방법을 학습할 기회가 없고 이성에 대해선 혼자서 생각하거나 드라마에서 왕자님이나 바람둥이, 뉴스에서 범죄; 같은 걸로 접하니까 아무래도 무지에서 오는 두려움 같은게 있었죠. 원체 성격도 소심하고 길가다 쓰레기도 잘 못버리는 스스로 좀 얽매이는게 많았어요. 그러다 한살두살 나이를 먹다보니 조금씩 용기가 생기더군요. 그전에는 가까스로 인연이 닿아서 누군가 조금 다가오기라도 할라치면 싹다 자르고 도망가기 바빴다면 나이가 좀 들고부터는 꾹 참고 만나보려고 노력도 해봤는데 그게 참 쭈뼛거려지고 부자연스럽고 그랬어요. 내가 싫으면 싫은대로 너무 차갑게 굴게되거나(금새 후회하고 미안해질거면서;;) 내가 좋으면 좋은대로 너무 바보같아지거나.ㅠㅠ 친구와 있으면 자연스러우니까 충분히 매력있는 사람이라 느껴지고 그런 저를 좋아해주는 친구들도 많은데 이성과는 그게 잘 안됐어요. 그렇게 갈팡질팡하거나 그냥 혼자 지내거나 하는 시간들속에서 이성관계에서는 생각도 마음도 성숙해지지도 못한채 드디어 서른이 넘어가게 됩니다. 이제는 무지에서 비롯한 두려움은 극복된것같아요. 남자들이 그냥 막 무섭고 그런거요. 그런데 새로운 문제가 생겼어요. 막상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도 나이가 참.. 많이 걸려요. 전 사람을 보는 눈도 없고 아직까진 연애경험을 해봐야할것같은데, 벌써 내나이는 결혼의 부담을 주는 나이거든요. 그렇다보니 어린사람들은 부담스러워하고 나이든사람은 저에대해 알아가고 싶어한단 느낌보단 결혼이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또 직접적으로 말하시는 분도 있어요. '난 올해안에 결혼이 목표다.' 뭐 이런식.. 전 진심을 다해서 뜨겁게 사랑하고 유치하게 연애하고 후회없이 잘해주고 싶고.. 그리고 서로에대한 확신을 갖고 자연스런 수순으로 결혼을 하고 싶지, 결혼을 위해 초조하게 쫓기듯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지만 현실은 어쩔 수 없네요. 그냥 조금씩 적다보니 넋두리가 되었네요. 아무튼, 행복한 사랑하고 싶어요. 저와 비슷한 고민 있으신 분들 혹시 계시다면, 우리 함께 힘내요! 1
나이가 걸려요.
저는 여자구요 어릴때부터 이성을 두려워했어요.
남자형제도 없었고 여중여고에 대학에 직장까지,,
이성과 가까워지는 방법을 학습할 기회가 없고 이성에 대해선 혼자서 생각하거나
드라마에서 왕자님이나 바람둥이, 뉴스에서 범죄; 같은 걸로 접하니까
아무래도 무지에서 오는 두려움 같은게 있었죠.
원체 성격도 소심하고 길가다 쓰레기도 잘 못버리는 스스로 좀 얽매이는게 많았어요.
그러다 한살두살 나이를 먹다보니 조금씩 용기가 생기더군요. 그전에는 가까스로 인연이 닿아서
누군가 조금 다가오기라도 할라치면 싹다 자르고 도망가기 바빴다면
나이가 좀 들고부터는 꾹 참고 만나보려고 노력도 해봤는데 그게 참 쭈뼛거려지고 부자연스럽고
그랬어요. 내가 싫으면 싫은대로 너무 차갑게 굴게되거나(금새 후회하고 미안해질거면서;;)
내가 좋으면 좋은대로 너무 바보같아지거나.ㅠㅠ
친구와 있으면 자연스러우니까 충분히 매력있는 사람이라 느껴지고 그런 저를 좋아해주는 친구들도
많은데 이성과는 그게 잘 안됐어요.
그렇게 갈팡질팡하거나 그냥 혼자 지내거나 하는 시간들속에서 이성관계에서는 생각도 마음도
성숙해지지도 못한채 드디어 서른이 넘어가게 됩니다.
이제는 무지에서 비롯한 두려움은 극복된것같아요. 남자들이 그냥 막 무섭고 그런거요.
그런데 새로운 문제가 생겼어요. 막상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도 나이가 참.. 많이 걸려요.
전 사람을 보는 눈도 없고 아직까진 연애경험을 해봐야할것같은데, 벌써 내나이는 결혼의
부담을 주는 나이거든요. 그렇다보니 어린사람들은 부담스러워하고
나이든사람은 저에대해 알아가고 싶어한단 느낌보단 결혼이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또 직접적으로 말하시는 분도 있어요.
'난 올해안에 결혼이 목표다.' 뭐 이런식..
전 진심을 다해서 뜨겁게 사랑하고 유치하게 연애하고 후회없이 잘해주고 싶고..
그리고 서로에대한 확신을 갖고 자연스런 수순으로 결혼을 하고 싶지, 결혼을 위해 초조하게
쫓기듯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지만 현실은 어쩔 수 없네요.
그냥 조금씩 적다보니 넋두리가 되었네요. 아무튼, 행복한 사랑하고 싶어요.
저와 비슷한 고민 있으신 분들 혹시 계시다면, 우리 함께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