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이의 우비 만들기

경희샘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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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이의 우비 만들기

비가 많이 오는 날들이 계속 되는 장마 철에는 우리 쫑이처럼 산책하면서

볼일을 보는 강아지에게 힘든 날들이다. 그래서 나는 강아지를 위한 우비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 물론 구입해도 되지만 2만원이나 하더라 내가 지금

후원하는 필리핀의 어린 다섯 살 소년의 후원금이 한 달에 겨우 3만원.

쫑이의 우비 만들기

물론 아이가 대학가는 날 까지 계속 후원이 계속 될 테지만 거기에 비해서

자식처럼 키우는 쫑이 옷값이 2만원이라면 너무 큰 돈 아닌가? 나는 옷도

만들 줄 아는데 말이다.

쫑이의 우비 만들기

옷 본은 블로그에 나와 있는 많은 것들이 있어 어떻게 그렸는지 대충 눈대중으로

봤다가 우리 쫑이의 치수를 감안해서 새로 그려 이용했다. 게다가 내가 사려는

올인원 형 우비의 옷 본도 있었다.

 

나는 우산이 방수도 되지만 따로 시접을 오바로크 처리를 하지 않아도 올이 풀리지

않아서 좋을 것 같아 폐품 재활용에도 좋아 이렇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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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이의 우비 만들기

망가진 우산의 살을 모두 뜯어 내고 펼쳤다.

쫑이의 우비 만들기

패턴에 맞춰 먼저 큰 조각부터 재단하고 다음에 소매나 후드 같은 작은 것을 재단한다.

나는 바지 부분이 몸 판에 달린 올인원 형태로 만들 예정이다.

쫑이의 우비 만들기

쫑이의 우비 만들기

어깨 선을 먼저 연결하고 바지 가랑이의 시접을 박았다.

쫑이의 우비 만들기

대충 박은 후에 소매를 달기 전에 혹시나 사이즈가 맞는지 미리 가봉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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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어깨 선을 연결하고 나서 생긴 암홀 부분에 소매를 연결한다.

쫑이의 우비 만들기

연결하고 다시 입혀봤는데 귀찮다고 자기 집으로 입고 들어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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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이의 우비 만들기

아무튼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게 잘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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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이의 우비 만들기

옷을 벗겨 펼쳐보면 이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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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나 찍찍이 대신에 앞 여밈은 우산의 고리고 만들었다. 옷 사이에 단추

구멍을 내어서 연결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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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이의 우비 만들기

다 만들어 빗 속에 산책을 했는데 배변에도 영향이 없었다. 다만 쫑이가 모자를 쓰기

싫어해서 머리는 비를 맞았다. 그 외에 몸은 젖지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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