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캔버라 맛집(1)영국 전통펍 George& 유명 일식집 이오리(IORI)

줄리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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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다녔던 캔버라의 맛집을 간간히 소개할까 한다.

물론 맛집이라고 해서 유명한 곳만 올리는게 아니라 걘적으로 좋았던 곳도 포함해서 올려야지^^

그럼 오늘은 영국 전통펍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레스토랑 George와 캔버라에선 아주 유명한 일식 레스토랑 IORI부터...

 이 레스토랑의 위치는 Gold Creek이라는 곳에 있는데, 찾기는 무지 쉽다.

캔버라의 관광장소 중 하나인 코킹턴 그린이라는 미니어쳐 빌리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규모가 꽤 크고 야외에도 자리가 많아 요즘같이 추운 계절말고 따뜻할 때는 밖에 앉아도 좋겠다 싶다.

 

 울신랑 눈이 너무 치켜뜨게 찍혀버려서 가면스티커로 살짝 가려주시고 ㅋ

 

내부는 영락없는 영국 전통 펍의 모양새다. 일하는 교회 동생에게 물어보니 그 컨셉이 맞단다.

바에서는  많은 남자들이 술을 시키고 있는데, 자리에는 거의 대부분 가족단위로 식사하러 온 풍경이 대조적이다.

 

각 요일마다 스페셜로 할인하는 품목이 있는데 화요일은 스테이크's day라

사람이 많다고 해서, 예약까지 하고 가야했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날이라 그런지

통로로 다닐땐 부딪힐 만큼 북적댔다(우리가 앉은 테이블에도 우리 뒤로 오는 팀 명단까지 붙어져 있더이다). ㅋ

 

위에 보이는 저 스테이크 한 접시에 호주달러로 12불.

호주가 고기가 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레스토랑에서 저 가격이면

싼거다. 내 스테이크는 약간 탄듯하긴 했지만 그래도 소스도 그렇고 맛나게 먹었다.

우리집에서 약간 거리만 안멀었어도 매 요일의 할인 음식들을 먹어보러 오면 좋을텐데...

 

 다음 레스토랑은 캔버라에선 아주 유명한 일식집 이오리.

예전에 유나와 점심으로 멌었던 아주 맛난 이오리의 데리야끼 비프의 맛을 못잊어

어제 신랑이랑 예약까지 하고 가보았다(들어가니 테이블 위에 전부 예약표시가 올려져 있다).

 

 안은 명성에 비해 그리 넓지는 않다.그치만, 얼마전에 같은 거리에 자매 식당을 열었으니 장사가 잘되긴 잘되나 보다.

벽면에는 각종 일본 사케들도 보이고....울 신랑 어제 리미티드로 파는 'Hana'라는 사과맛 사케 한잔을 주문해보았는데

난 살짝 맛만보니 맑은 사과 쥬스 같은데,신랑말론 잘 빚고 잘 걸러낸 사케같다고 했다.

 

 우리는  메뉴에서도 가장 유명하다는 표시가 되어있는

'프리미엄 와규 데리야끼 비프'와 '테즈매니아 연어'셋트를 주문했다

가격은 무려 각각 37불과 45불이다(점심에는 17불 정도 했던 데리야끼 비프였는데ㅠㅜ ).

 

점심과 약간 다르게 나오긴 했지만 비프 데리야끼는 정말 달랑 저 한 접시만 나왔다당황

라이스도 미소수프도 없이ㅠㅜ 결국에 다 따로 주문했는데, 저 한 접시가 37불이라니...

일본에서 먹었던 유명한 흑돼지 돈까스 보다도 더 비싼 가격에 우린 먹기도 전에 기겁했다.

 

비프데리야끼는 정말 부드럽고 맛나긴 하다. 연어도 롤도 맛있고 회도 신선했으나...

저 가격이면 얼마전 먹었던 킹피쉬랑 연어를 사서 실컷 먹을 수 있는데 라는 생각에

우린 저녁에는 다시는 오지말자 했다 ㅋㅋㅋ

 

 계산하고 나면 그 옆에 놓여 있는 통에 여러 회 모양의 사탕이 있다.

역시 이쁘게 너무 잘만드는 일본 과자회사.

비싼 가격에 약간은 씁쓸해진 난 저 단 사탕을 한입에 확~ㅋㅋ

 

이오리의 음식은 한번쯤은 먹어볼 만 하다. 특히나 유나도 적극 추천해준 '데리야끼 비프'!

근데 나의 개인적인 의견으론 저녁보다 점심메뉴로 먹어보는게 나을 듯 하다.

왜? 그건 당연 가격때문이쥐~^^;

그리고 점심에는 특별 할인 세트메뉴도 많다.

 

캔버라 오심 저 두 레스토랑은 한번쯤 가보시는 건 어떨지...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