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스크롤이 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속이 너무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저는 20살의 대학생이고, 짧게 신입생 초기 두달 연애를 하고 헤어졌다가, 현재 21살의 대학교 2학년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습니다. 처음 연애를 했을 때 마음의 상처를 많았기 마음을 연 뒤로도 툭하면 아파한 저를 남자친구가 잘 안아주었고요..지금도 가끔씩 불안하고 힘들긴 하지만 이 사람이 잘 해줘서 정말 사랑하는 남자입니다. 그런데...톡에 몇번 올린 적 있는데, 남자친구 어머니 때문에 툭하면 다툽니다. 남친은 군인 아버지를 두었기 때문에 어렸을 적부터 지방만 떠돌면서 살았고 최근 강원도 춘천으로 자리잡고 살고 있습니다. 밑으로는 두 명의 동생이 있고요. 남자친구는 서울에 있는 대학을 다니기 때문에 학교근처에서 자취하고 있고, 현재는 방학을 맞이해 얼마전부터 춘천으로 내려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는 남자친구 어머님은 남자친구에게 집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의 어머님은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남친의 말로는 보수적인 분이시랍니다. 아 근데..., 저도 그렇게 개방적인 집에서 자란 편은 아니거든요. 그렇지만 이 집의 보수적은, 제가 생각하는 보수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연애 초기부터도 남자친구 어머님께서 전화를 자주 하시더군요. 그때는 둘밖에 없는 아들 중의 하나, 그것도 귀한 아들이니 서울에 보내놓고 걱정하시나 보다, 그랬어요. 전화가 쫌 자주 오고 길게 통화하고 그래도 별로 신경 안썼어요. 쫌 너무 자주와서 짜증나긴 했지만, 이 정도는 이해해야겠지 했지요. 그러다 남자친구가 잠시 집에 내려갔던 때에 저랑 키스한 사진을 지갑에 껴 놨는데, 어머님께서 그 지갑을 뒤지고 그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그 뒤로 내려가는 날까지 만날 어디냐고 문자하고, 전화하시더군요... 사진 발견하셨을 때는 욕하고 난리가 나셨다고 하고요.... 근데, 저희가 사귀었던 때가 기말고사 기간이거든요. 그 후 시험이 끝나고 남자친구가 금요일부터 일요일날까지 춘천에 갔다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 정도 이해못할 것도 아니고, 갔다 와 그랬어요. 그 다음주입니다. 또 간다네요. 방학하고 난 다음부터 계절학기를 듣는 와중에도 주마다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갑니다. 행사가 있는 것도 아니예요. 남자친구 어머님이 보고 싶어서 그러는 거랍니다. 만날 전화해서 내려오라고 노래를 부르신다네요. 알고보니까 저랑 사귈 때가 시험기간이어서 안 내려갔던 거지 1학년 때부터 주마다 전화를 하셨다네요. 주말엔 내려오라고.... 지겨워서 안 갈려 그러면 반항한다고 막 화내시고 그러신다고.... 내려가서 친구를 만나는 것도 아니래요. 그냥 옆에 두실려고 그러신답니다. 동생들하고 노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밥이나 먹이실려고. 얼굴 보고 자기 옆에 두실려고 그렇게 부르시는 겁니다. 계절하기 끝나고 남자친구가 내려갔습니다. 이주에 한번 올라오는 것도 어렵다고 해서, 삼주에 한 번 오기로 약속과 맹세 해 놓고요.... 지금이 삼주째인데, 못온다네요. 개학할때나 온답니다...휴.... 내려가서 남자친구 하는 건 알바 하는 것도 아니고 가서 자다가 제때 밥 먹고 놀고 자는 겁니다. 친구 만나는 것도 아니고..., 가서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연락 자주 하는 편인데, 만날 그러고 있다는 문자 받으면 짜증납니다. 고모가 불러서 서울에 온다고 내려가고 첫주에 연락이 오긴 했죠. 근데 못왔습니다. 어머님이 태풍온다고 못 가게 했답니다. 그 뒤 항상 못옵니다. 이유가...다 없습니다. 매번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안된다고 하세요. 비가 많이 와서 안된다. 날이 더워서 안된다... 남자친구한테 그거 오빠를 곁에서 보내기 싫어서 그러는 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자기 생각에도 그렇다고 하네요. 아이 취급 하면서 구속하려고 하시고, 무조건 뜻대로 하실려고 하는 게 어머님 방식이라고.. 그런데 남자친구 친척이 제 친구입니다. 그 친구가, 자기 엄마한테 말하면 남자친구를 불러서 서울에 오게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그렇게 해볼까? 이렇게 말하니까는 남자친구가 됐다고, 분명 자기 엄마가 안된다고 하실 거라고, 부탁했는데 안되면 미안하니까 부탁하지 말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쫌 섭섭해서, 오빠는 왜 시도도 안해보고 그러냐고 그러니까는 분명히 안된다고 할 꺼라고, 이제까지 내내 그리하셨다고. 근데 전부터 뭘 할려고만 하면 자기 엄마가 다 안된다고 그랬다고 안된다고 그래서 항의하면 막 뭐라 말씀하면서 아버지랑 같이 압박한다고 하더라고요. 두분이 앉혀놓고 잔소리를 하시는데, 거의 어머님이 주도적으로 말씀하시는데 논리가 없대요 말에는. 그냥 내가 싫으니까 하지마, 이렇게 말해서 오빠가 논리 지적해서 말대답한번 하면 어디서 이게 어디서, 이러시면서 무조건 화내신다 남자친구는 부모님 그러는 거 보면 말도 안통하고 짜증나니까는 분쟁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거랑 비슷한 소재로 싸운 게 지금 열번은 넘습니다. 남자친구가 만날 뭐 하자 그러면, 했던 말 또하면서 잔소리 하시고 그런다고 시도도 안해보고 넘어갔던 것 때문에 거의 대성통곡에 전쟁을 한번씩 하죠. 저도 섭섭하고 남자친구도 섭섭해요. 서로 기분 나쁘고 감정 상합니다. 남자친구가 어머님께 반항한다고 반항한게, 제가 보기에는 전혀 반항이 아니거든요. 그것도 반항이냐는 소리가 나와요. 정말 말대답 몇마디 했다고, 자랑하는 겁니다. 내가 말대답했어, 이러고.... 그것도 반항이라고. 두세 마디 해 온걸로 자랑하는데 밉고.... 이것말고도 일화가 많은데...지쳐서 못쓰겠어요. 뭐라 하실 거니까는, 친구한테도 부탁하지 말라는 말 보고 네톤에 들어간 친구한테 하소연 하면서 쓴 글이어서요.... 남자친구는 자기 엄마가 그러는 거랑, 자기 엄마한테 자기가 대하는 걸 제가 이해를 못해줘서 섭섭하대요.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거든요. 말도 안되는 말로 뭐라 구박하고 속상해하시고, 자기 뜻대로 하실려고만 드는 거... 저희 집에서는 그런 일이 없으니까는, 제가 말대답을 해도 별로 안 좋아하시지만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 말하면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집이니깐요. 저렇게 본인 의사대로만 하실려고 하고 사람 구박하고 그러는 거 이해가 안가거든요. 한편으로는 남자친구가 부모님 뜻대로만 할려고 하니까 처신을 잘 못해서 자꾸 저렇게 무조건 화만 내시는 거 아닌가 해서 남자친구한테 뭐라 하게 되기도 하고요... 너무 횡설수설이네요. 하소연 하고 싶기도 하고, 친구한들한테 쪽지도 오고, 남자친구랑 문자로 의견조율중이어서.. 요약하자면, 제가 보기에는 남자친구 어머님은 병적인 면이 쫌 있으셔서 남자친구에게 많이 집착하시고(동생들한테는 안그런데요), 남자친구는 어머님하고 싸우기 싫어서 무슨 말을 하든 말도 안 꺼내고 넘어가 볼려 그래요. 답답하니까, 제가 뭐라 그러고 화내면 제가 이해 못한다고 섭섭하다 그러고요.... 제가 나쁜 거에요?ㅜ 정말 지금 힘이 빠져서 못적은 거지, 제가 하소연 하면 친구들은 다 남자친구 어머님이 집착이 장난 아니시라고... 막, 전화 엿듣기도 하시거든요. 아무튼 정말 병적이신 거 같고.. 남자친구는 뭘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휘말리기만 하고... 그러니까는 저는 짜증나고... 너무 답답해서 길게 적었습니다.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나쁜 건가요?ㅜ 욕은 하지 마시고 말씀 좀 해주세요.....1
제가 너무 남자친구 이해를 못하고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조금 스크롤이 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속이 너무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저는 20살의 대학생이고, 짧게 신입생 초기 두달 연애를 하고 헤어졌다가,
현재 21살의 대학교 2학년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습니다.
처음 연애를 했을 때 마음의 상처를 많았기 마음을 연 뒤로도 툭하면 아파한 저를
남자친구가 잘 안아주었고요..지금도 가끔씩 불안하고 힘들긴 하지만
이 사람이 잘 해줘서 정말 사랑하는 남자입니다.
그런데...톡에 몇번 올린 적 있는데, 남자친구 어머니 때문에 툭하면 다툽니다.
남친은 군인 아버지를 두었기 때문에 어렸을 적부터 지방만 떠돌면서 살았고
최근 강원도 춘천으로 자리잡고 살고 있습니다.
밑으로는 두 명의 동생이 있고요.
남자친구는 서울에 있는 대학을 다니기 때문에 학교근처에서 자취하고 있고,
현재는 방학을 맞이해 얼마전부터 춘천으로 내려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는 남자친구 어머님은 남자친구에게 집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의 어머님은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남친의 말로는 보수적인 분이시랍니다.
아 근데..., 저도 그렇게 개방적인 집에서 자란 편은 아니거든요.
그렇지만 이 집의 보수적은, 제가 생각하는 보수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연애 초기부터도 남자친구 어머님께서 전화를 자주 하시더군요.
그때는 둘밖에 없는 아들 중의 하나, 그것도 귀한 아들이니
서울에 보내놓고 걱정하시나 보다, 그랬어요.
전화가 쫌 자주 오고 길게 통화하고 그래도 별로 신경 안썼어요.
쫌 너무 자주와서 짜증나긴 했지만, 이 정도는 이해해야겠지 했지요.
그러다 남자친구가 잠시 집에 내려갔던 때에 저랑 키스한 사진을
지갑에 껴 놨는데, 어머님께서 그 지갑을 뒤지고 그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그 뒤로 내려가는 날까지 만날 어디냐고 문자하고, 전화하시더군요...
사진 발견하셨을 때는 욕하고 난리가 나셨다고 하고요....
근데, 저희가 사귀었던 때가 기말고사 기간이거든요.
그 후 시험이 끝나고 남자친구가 금요일부터 일요일날까지 춘천에 갔다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 정도 이해못할 것도 아니고, 갔다 와 그랬어요.
그 다음주입니다. 또 간다네요.
방학하고 난 다음부터 계절학기를 듣는 와중에도 주마다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갑니다.
행사가 있는 것도 아니예요.
남자친구 어머님이 보고 싶어서 그러는 거랍니다.
만날 전화해서 내려오라고 노래를 부르신다네요.
알고보니까 저랑 사귈 때가 시험기간이어서 안 내려갔던 거지
1학년 때부터 주마다 전화를 하셨다네요. 주말엔 내려오라고....
지겨워서 안 갈려 그러면 반항한다고 막 화내시고 그러신다고....
내려가서 친구를 만나는 것도 아니래요.
그냥 옆에 두실려고 그러신답니다.
동생들하고 노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밥이나 먹이실려고.
얼굴 보고 자기 옆에 두실려고 그렇게 부르시는 겁니다.
계절하기 끝나고 남자친구가 내려갔습니다.
이주에 한번 올라오는 것도 어렵다고 해서, 삼주에 한 번 오기로 약속과 맹세 해 놓고요....
지금이 삼주째인데, 못온다네요.
개학할때나 온답니다...휴....
내려가서 남자친구 하는 건 알바 하는 것도 아니고
가서 자다가 제때 밥 먹고 놀고 자는 겁니다.
친구 만나는 것도 아니고..., 가서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연락 자주 하는 편인데, 만날 그러고 있다는 문자 받으면 짜증납니다.
고모가 불러서 서울에 온다고 내려가고 첫주에 연락이 오긴 했죠.
근데 못왔습니다. 어머님이 태풍온다고 못 가게 했답니다.
그 뒤 항상 못옵니다. 이유가...다 없습니다.
매번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안된다고 하세요.
비가 많이 와서 안된다.
날이 더워서 안된다...
남자친구한테 그거 오빠를 곁에서 보내기 싫어서 그러는 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자기 생각에도 그렇다고 하네요.
아이 취급 하면서 구속하려고 하시고, 무조건 뜻대로 하실려고 하는 게 어머님 방식이라고..
그런데 남자친구 친척이 제 친구입니다.
그 친구가, 자기 엄마한테 말하면 남자친구를 불러서 서울에 오게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그렇게 해볼까? 이렇게 말하니까는
남자친구가 됐다고, 분명 자기 엄마가 안된다고 하실 거라고, 부탁했는데 안되면 미안하니까
부탁하지 말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쫌 섭섭해서,
오빠는 왜 시도도 안해보고 그러냐고 그러니까는
분명히 안된다고 할 꺼라고, 이제까지 내내 그리하셨다고.
근데 전부터 뭘 할려고만 하면 자기 엄마가 다 안된다고 그랬다고
안된다고 그래서 항의하면 막 뭐라 말씀하면서 아버지랑 같이 압박한다고 하더라고요.
두분이 앉혀놓고 잔소리를 하시는데,
거의 어머님이 주도적으로 말씀하시는데 논리가 없대요 말에는.
그냥 내가 싫으니까 하지마, 이렇게 말해서 오빠가 논리 지적해서 말대답한번 하면
어디서 이게 어디서, 이러시면서 무조건 화내신다 남자친구는 부모님 그러는 거 보면
말도 안통하고 짜증나니까는 분쟁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거랑 비슷한 소재로 싸운 게 지금 열번은 넘습니다.
남자친구가 만날 뭐 하자 그러면, 했던 말 또하면서 잔소리 하시고 그런다고
시도도 안해보고 넘어갔던 것 때문에 거의 대성통곡에 전쟁을 한번씩 하죠.
저도 섭섭하고 남자친구도 섭섭해요.
서로 기분 나쁘고 감정 상합니다.
남자친구가 어머님께 반항한다고 반항한게, 제가 보기에는 전혀 반항이 아니거든요.
그것도 반항이냐는 소리가 나와요.
정말 말대답 몇마디 했다고, 자랑하는 겁니다.
내가 말대답했어, 이러고.... 그것도 반항이라고. 두세 마디 해 온걸로 자랑하는데 밉고....
이것말고도 일화가 많은데...지쳐서 못쓰겠어요.
뭐라 하실 거니까는, 친구한테도 부탁하지 말라는 말 보고 네톤에 들어간 친구한테
하소연 하면서 쓴 글이어서요....
남자친구는 자기 엄마가 그러는 거랑,
자기 엄마한테 자기가 대하는 걸 제가 이해를 못해줘서 섭섭하대요.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거든요.
말도 안되는 말로 뭐라 구박하고 속상해하시고, 자기 뜻대로 하실려고만 드는 거...
저희 집에서는 그런 일이 없으니까는, 제가 말대답을 해도 별로 안 좋아하시지만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 말하면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집이니깐요.
저렇게 본인 의사대로만 하실려고 하고 사람 구박하고 그러는 거 이해가 안가거든요.
한편으로는 남자친구가 부모님 뜻대로만 할려고 하니까
처신을 잘 못해서 자꾸 저렇게 무조건 화만 내시는 거 아닌가 해서
남자친구한테 뭐라 하게 되기도 하고요...
너무 횡설수설이네요.
하소연 하고 싶기도 하고, 친구한들한테 쪽지도 오고, 남자친구랑 문자로 의견조율중이어서..
요약하자면, 제가 보기에는 남자친구 어머님은 병적인 면이 쫌 있으셔서 남자친구에게 많이 집착하시고(동생들한테는 안그런데요), 남자친구는 어머님하고 싸우기 싫어서 무슨 말을 하든 말도 안 꺼내고 넘어가 볼려 그래요. 답답하니까, 제가 뭐라 그러고 화내면 제가 이해 못한다고 섭섭하다 그러고요....
제가 나쁜 거에요?ㅜ
정말 지금 힘이 빠져서 못적은 거지,
제가 하소연 하면 친구들은 다 남자친구 어머님이
집착이 장난 아니시라고... 막, 전화 엿듣기도 하시거든요.
아무튼 정말 병적이신 거 같고..
남자친구는 뭘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휘말리기만 하고...
그러니까는 저는 짜증나고...
너무 답답해서 길게 적었습니다.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나쁜 건가요?ㅜ 욕은 하지 마시고 말씀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