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리 비켜드렸을 때 정말 함박웃음을 지으시며 고맙다고 말하셨었죠. 다행히도 저는 고맙다고 말해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을 많이 봤었답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가장 기본적인 반응이어야 되는 말이죠 ㅋ
2."아, 아니에요. 학생 (또는 젊은 사람)도 피곤할텐데 괜찮아요."
-이 말은 위 1번과 보통 같이 쓰이는 말같아요.
요즘엔 이런 말씀 해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노인 뿐만 아니라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일하는 젊은 사람들이 오죽 힘들겠냐면서...
이 말을 듣고는 자리를 더 비켜드리고 싶더라구요 ㅋ 그래서 비켜드리면 "안그래도 되는데.. 고마워요 ^^"라고 하시더군요 ㅎ
3."아.. 학생(또는 아가씨, 총각, 젊은이).. 정말 미안한데요... 다리가 너무 아파서 그러는데 자리를 양보해 줄 수 있어요..?"
- 이건 자리를 비켜드렸을 때 반응은 아니지만 비켜 드리기 전에 기분 좋게 비켜드리게 만드는 말씀인 것 같아 넣었습니다. 제가 겪은 적은 없지만 종종 이런 경우를 봤어요. 자신을 보고 양심에 맞게 일어나라는 것이 아니라, 미리 자신의 상태를 전달하며 정중하게 사과를 하셨죠. 비켜달라는 말을 이렇게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죠 ㅋ.
4.자리를 비켜드려서 일반석에 앉아 계시다가 노약자석에 자리가 비면 노약자석에 가서 앉으시는 경우
-저번에 제가 겪은 일이에요. 어떤 할머니께서 짐 두개를 양쪽에 들고 타시기에 제가 자리를 비켜드렸죠. "아이고 학생, 괜찮아요". "아니에요. 이따 자리나면 다시 앉으면 되요^^". " 고마워요 학생."
한 두정거장 지났나? 저는 맞은 편에 자리가 나서 바로 앉았어요 ㅋ 그러고 나서 자리 비켜드렸던 곳을 봤는데 할머니께서 없으신 거에요 . '내리셨나?' 했는데 노약자석에 앉아계시더군요. 노약자석에 자리가 나니까 알아서 옮기신 거였어요. 일반석은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시고... 감동이었죠 ㅎ
<좋지 않은 유형>
1.자리 비켜드리면 당연하다는 듯이 흘끗 보곤 앉는 유형
- 이런 분들.. 자리 비켜드리면서 보람을 느껴야 되는데 도리어 내가 왜 비켜주어야 되는지 의문을 갖게 되는 반응이죠. 기분도 나쁘구요..
2.자리 비켜줄 때까지 뚫어지게 쳐다보거나 "아휴, 아휴 "소리 내는 경우
-이런 경우도 많았어요. 근데 이런 경우는 별로 나이도 많지 않으신 분들이 많이 그러시더군요 (제 경험상). 한... 40~50대 분들? 되게 애매하잖아요 이런 경우에. 자리를 비켜 드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비키라는 레이저를 쏘거나 계속해서 앓는 소리를 크게 내시는 경우도 있었고.. 어떤 때는 자고 있는데 손가락으로 까딱까딱 건드리시는 경우도 있었어요.
3.웃지만 "젊은 사람은 좀 일어서 있어도 돼 ㅎ "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기를 강요하는 유형
-자리를 비키게 하는 것이 미안해서 이런 말을 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 입니다. 하지만 도리어 저런 말을 하면 '참나... 젊은 사람이라고 안피곤 하냐'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말이죠. 그냥 고맙다는 한마디면 될텐데..
4.대놓고 "어린 놈이 뭐가 힘들다고 앉아있냐? 빨리 못일어나?"
-이런 반응은 다행히 저는 겪진 않았지만... 의외로 많은 반응이더라구요. 제가 아는 동생도 예전에 어릴때 의자에 앉아있는데 노인분이 와서는 어린게 자리에 앉아있다고 뭐라 했다더라구요.
얼마전에도 남학생 한명이 앉아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어린 놈이 뭐가 그렇게 힘든 일이 있다고 앉아있냐!" 이러시더라구요.. 피곤 할 수도 있지 뭘 안다고 그러시는지... 기분도 나쁘지만 참 어이없는 반응이죠. 자리 비켜드리기 싫게 만드는..
5.은근히 옆에서 계속해서 욕하는 유형
-저는 아직 겪어보거나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예전에 뉴스에서 봤었던 유형입니다. 옆에서 자리 안비킨다고 계속 계속 욕하는.. 이런 분들은 자리 비켜드리면 오히려 "이제서야 일어난다"고 소근소근 대시죠. 물론 그 말소리는 다 들리고.. 예전에 한 사건이 생각나네요. 한 할아버지가 계속해서 한 남학생한테 욕을 했는데, 역에 내려서 계단 올라가는 데도 따라오면서 욕을 했다고.. 그래서 그 학생이 화를 못이겨 밀었는데 할아버지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사망했던 사건.. 유족분들은 그 학생을 선처를 했었죠.
이 외에도 몇 가지 더 반응이 있었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자리 때문에 싸움이 안일어 났으면 좋겠는데... 싸움이 안일어 나기 위해선 좋은 말을 해야되는 거겠죠?
저희 이모께선 "자리 비켜주지 마. 노약자석에 노인만 앉을 수 있다면, 일반석에는 일반인만 앉을 수 있는 곳이야. 자리 비켜줄 필요 없어"라고 까지 말하셨죠.
저도 나중에 노인이 될텐데 <좋은 유형>의 말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디다 ㅋ
노인 분들에게 자리 비켜드렸을 때 반응 유형.
안녕하세요 ㅋㅋ 아침 저녁 버스와 전철을 타고다니는 1인입니다.
만날 타고다니다 보니...
자리 비켜 드릴 때, 또는 자리에 대해서 많은 반응들을 보셨을 거에요 여러분들도 ㅋ
제 나름대로 좋은 반응 유형과 좋지 않은 반응 유형으로 한번 나눠보고자 합니다.
미흡해도 잘 봐주시길.
<좋은 반응 유형>
1."에고, 고마워요 "
- 자리 비켜드렸을 때 정말 함박웃음을 지으시며 고맙다고 말하셨었죠. 다행히도 저는 고맙다고 말해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을 많이 봤었답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가장 기본적인 반응이어야 되는 말이죠 ㅋ
2."아, 아니에요. 학생 (또는 젊은 사람)도 피곤할텐데 괜찮아요."
-이 말은 위 1번과 보통 같이 쓰이는 말같아요.
요즘엔 이런 말씀 해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노인 뿐만 아니라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일하는 젊은 사람들이 오죽 힘들겠냐면서...
이 말을 듣고는 자리를 더 비켜드리고 싶더라구요 ㅋ 그래서 비켜드리면 "안그래도 되는데.. 고마워요 ^^"라고 하시더군요 ㅎ
3."아.. 학생(또는 아가씨, 총각, 젊은이).. 정말 미안한데요... 다리가 너무 아파서 그러는데 자리를 양보해 줄 수 있어요..?"
- 이건 자리를 비켜드렸을 때 반응은 아니지만 비켜 드리기 전에 기분 좋게 비켜드리게 만드는 말씀인 것 같아 넣었습니다. 제가 겪은 적은 없지만 종종 이런 경우를 봤어요. 자신을 보고 양심에 맞게 일어나라는 것이 아니라, 미리 자신의 상태를 전달하며 정중하게 사과를 하셨죠. 비켜달라는 말을 이렇게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죠 ㅋ.
4.자리를 비켜드려서 일반석에 앉아 계시다가 노약자석에 자리가 비면 노약자석에 가서 앉으시는 경우
-저번에 제가 겪은 일이에요. 어떤 할머니께서 짐 두개를 양쪽에 들고 타시기에 제가 자리를 비켜드렸죠. "아이고 학생, 괜찮아요". "아니에요. 이따 자리나면 다시 앉으면 되요^^". " 고마워요 학생."
한 두정거장 지났나? 저는 맞은 편에 자리가 나서 바로 앉았어요 ㅋ 그러고 나서 자리 비켜드렸던 곳을 봤는데 할머니께서 없으신 거에요 . '내리셨나?' 했는데 노약자석에 앉아계시더군요. 노약자석에 자리가 나니까 알아서 옮기신 거였어요. 일반석은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시고... 감동이었죠 ㅎ
<좋지 않은 유형>
1.자리 비켜드리면 당연하다는 듯이 흘끗 보곤 앉는 유형
- 이런 분들.. 자리 비켜드리면서 보람을 느껴야 되는데 도리어 내가 왜 비켜주어야 되는지 의문을 갖게 되는 반응이죠. 기분도 나쁘구요..
2.자리 비켜줄 때까지 뚫어지게 쳐다보거나 "아휴, 아휴 "소리 내는 경우
-이런 경우도 많았어요. 근데 이런 경우는 별로 나이도 많지 않으신 분들이 많이 그러시더군요 (제 경험상). 한... 40~50대 분들? 되게 애매하잖아요 이런 경우에. 자리를 비켜 드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비키라는 레이저를 쏘거나 계속해서 앓는 소리를 크게 내시는 경우도 있었고.. 어떤 때는 자고 있는데 손가락으로 까딱까딱 건드리시는 경우도 있었어요.
3.웃지만 "젊은 사람은 좀 일어서 있어도 돼 ㅎ "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기를 강요하는 유형
-자리를 비키게 하는 것이 미안해서 이런 말을 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 입니다. 하지만 도리어 저런 말을 하면 '참나... 젊은 사람이라고 안피곤 하냐'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말이죠. 그냥 고맙다는 한마디면 될텐데..
4.대놓고 "어린 놈이 뭐가 힘들다고 앉아있냐? 빨리 못일어나?"
-이런 반응은 다행히 저는 겪진 않았지만... 의외로 많은 반응이더라구요. 제가 아는 동생도 예전에 어릴때 의자에 앉아있는데 노인분이 와서는 어린게 자리에 앉아있다고 뭐라 했다더라구요.
얼마전에도 남학생 한명이 앉아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어린 놈이 뭐가 그렇게 힘든 일이 있다고 앉아있냐!" 이러시더라구요.. 피곤 할 수도 있지 뭘 안다고 그러시는지... 기분도 나쁘지만 참 어이없는 반응이죠. 자리 비켜드리기 싫게 만드는..
5.은근히 옆에서 계속해서 욕하는 유형
-저는 아직 겪어보거나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예전에 뉴스에서 봤었던 유형입니다. 옆에서 자리 안비킨다고 계속 계속 욕하는.. 이런 분들은 자리 비켜드리면 오히려 "이제서야 일어난다"고 소근소근 대시죠. 물론 그 말소리는 다 들리고.. 예전에 한 사건이 생각나네요. 한 할아버지가 계속해서 한 남학생한테 욕을 했는데, 역에 내려서 계단 올라가는 데도 따라오면서 욕을 했다고.. 그래서 그 학생이 화를 못이겨 밀었는데 할아버지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사망했던 사건.. 유족분들은 그 학생을 선처를 했었죠.
이 외에도 몇 가지 더 반응이 있었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자리 때문에 싸움이 안일어 났으면 좋겠는데... 싸움이 안일어 나기 위해선 좋은 말을 해야되는 거겠죠?
저희 이모께선 "자리 비켜주지 마. 노약자석에 노인만 앉을 수 있다면, 일반석에는 일반인만 앉을 수 있는 곳이야. 자리 비켜줄 필요 없어"라고 까지 말하셨죠.
저도 나중에 노인이 될텐데 <좋은 유형>의 말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디다 ㅋ
다른 생각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댓글이 고픕니다.. ㅜ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