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모 대학교에 재학중인 여대생입니다! 방학하구 잉여거리면서 판 보다가 옛날 생각나서 이렇게 글 써봅니다~ 때는 제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입니다. 지금 제가 21살이니까 10년 정도 더 된 얘기네요. 저는 워낙 소극적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친구 사귀기를 엄청 힘들어 했어요. 아예 혼자 다니는 게 맘 편했구요. 음.. 왕따는 아니지만 친하게 지내는 친구는 없는? 그런 존재감 없는 사람이였어요. (그게 왕따인가..?ㅜㅜ) 무튼 그러다가 친구가 생겼는데 엄~청이 이쁘게 생겼구 교우관계도 좋았어요. 그 친구가 저에게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어주고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지요. 진짜 행복 했어요. 그 친구를 매개로 다른 친구랑 친해지고 또 친해지고 이렇게 반 모든 아이들 하고 친해 질 수 있었어요. 학교 생활 6년 만에 ㅋㅋ 겪어보는 정말 행복 한 시간 들이었어요. 그 친구가 정말 좋았고 앞으로도 제일 친하게 지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지낼 수록 점점더 힘들더라구요. 완전 자기가 여왕인 줄 알고.. 싸우면 무슨 이유에건 자기 편을 들어줘야되고 아니면 너 친구도 아니야.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리고 제가 그 친구보다 조~금 공부를 잘 했는데 그 거 가지고 넌 못생겼으니까 나보다 공부 잘해도 내가 이긴거야. 라는 식의 늬양스를 항상 풍겼어요. 옛날 일이라서 잘 생각은 안나지만.. 아직도 그런 말들 때문에 상처 받은 게 생생이 생각나요 매일 울고.. 일기장에 저주하고.. 근데 왜 대화내용은 생각 안나는지 이 친구에 대해서 말 하면 진짜 끝도 없지만, 제가 오늘 하고 싶은 얘기는 이 친구의 또 다른 친구의 얘기예요.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저는 거의 왕따..에 가까운 수준이었으나 한 친구를 매개로 반 전체와 친해졌다고 했잖아요? 그 전체 중에 한명이 저의 MP3를 훔치고 절 왕따시킨 얘예요. 흠.. 사건의 전말은 이러합니다. 저는 시험을 잘 보면 MP3을 사준다는 엄마의 말씀에 따라 미친듯이 공부 했고, 엄마가 원하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그길로 아버지가 퇴근길에 바로! MP3를 사오셨어요. 당시엔 MP3라는 게 유명하지 않을 때였고, 엄청 비쌌어요. 한 30만원 정도? 잘 생각은 안 나지만 10년전 당시로 치면 꽤 나가는 물건이었요. 요즘 중학생들만 해도 잘 모르겟지만 그 때는 CDP가 더 보편화된 때여서 헐! 어떻게 이렇게 작은데서 노래가 나오지? 노래를 다운받아서 넣는 다고? 응? 그게 뭐야? 무튼 이거 진짜 신기한데? 하는 세상이었어요. 그 신기한 물건을 얼른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학교로 가져가서 여기저기 자랑을 했습니다. 여자 얘들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다 들어보고 엄청 신기해했어요. 그리고 문제의 그 친구!가 MP3를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전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 친구가 반에서 상당히 인기도 있고 영향력도 있고.. 그런 친구라서 (그때는 그런게 무섭더라구요ㅋㅋ) 어쩔수 없이 허락했고 방과 후까지 빌려 준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근데.. 수업이 끝나고.. 바보같이..ㅠㅠㅠㅠㅠㅠ MP3를 깜빡!1하고 집에 간것입니다... 헐헐헐... 완전 멍청해가지구.. 엄마한테 말도 못하고.. 산지 이틀남짓 된 것을 잃어버렸으니... 그 친구 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하니 제가 없어서 제 책상에 올려놓고 갔다더군요 그럼 학교가면 있겠지 있을꺼야 라며 저의 마음을 안정시켰습니다. 그때가 토요일이여서 일요일에 불편한 마음으로 안절부절하다가 월요일에 정말 새벽같이 학교로 갔습니다. 근데... 근데... 근데.. MP3가 없는 것이였습니다. 이런... 그 자리에서 막 울고 있는데 어떤 친구가 들어왔습니다. 저를 막 달래주면서 제가 여차저차 설명을 하니까 "어? 그거 XX이가 계속 갖고 있을텐데? 나 일요일에 걔가 그거 가지고 있는 거 봤어." 힝?????? 그렇단 말이지??? 잃어버린게 아니란 말이지????????라고 안심을 했어요. 훔쳐갔다는 생각은 정말 못하고, 그냥 안 잃어버렸다는 게 너무 행복해서 헬렐레 거리면서 친구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로 기다리던 그 친구가 왔을 때!! "내 MP3 돌려줘히히히" 이렇게 기쁘게 말했습니다. 근데 정말, 모르겠단 표정으로 어? 나 토요일에 여기다 두고 갔는데? 라더군요... 그래서 아까 다른 친구랑 한 얘기를 말해주니까 걔랑 얘기를 해봐야겠다면서 데리고 나가서 얘기를 했어요. 잠시후에 그 친구 말하기를 자기가 착각한 것같다구, MP3를 본건 아니고 이어폰을 봤는데 그거 그 친구의 CDP였었다고.. ㅠㅠㅠ 그럼 내 MP3를 하늘로 솟았나요 땅으로 꺼졌나요... 그러고 그날 선생님한테 말하고.. 선생님이 양심의 시간같은 것도 가지시고 하지만 나오지 안 더군요. 나 올리가 없겠죠. 그러고 어영부영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학교에 갔을 때 전 왕따였습니다. 그 친구가 주도해서 제가 자기를 도둑으로 몰았다고 자기 얼굴 보자마자 MP3를 내놓으라고 협박했다고.... 하면서 절 왕따 시키더군요. 그 친구가 집이 되게 잘 살았어요. 그걸 근거로 내새우면서 자기가 이런거 돈 주고 샀으면 샀지 왜 훔치냐면서. 엄청 당당하고 원래 인기도 많고 그랬으니까.. 제 편을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그 때 반에 여자가 18명이었는데 쉬는 시간만 되면 전부 교실뒤에 모여서 친구를 도둑년 만드는 년이 학교는 왜 다니는 지 모르겠다면서 뒤에서 쑥덕거리고.. 정말 힘들었는데, 뭐 그 친구 입장에선 기분 나쁠 거라고 생각 했어요. 가져간게 아니라고 믿고 싶었으니까요. 정말 학교다니면서 처음으로 집에서 놀러가고 하고 떠들고, 피시방가서 캠이란 것도 찍어보고 진짜 소중했으니까요. 전 왕따당했어요. 예전엔 친구가 없다뿐이지 괴롭힘은 없었는데, 그 때는 괴롭힘도 더 해졌더라구요. 그래도 뭐.. 괜찮았어요... 원래 혼자였으니까.. 근데 얼마 후에 그 친구가 가방에서 저랑 똑같은 MP3를 자랑스럽게 꺼내면서, 날 도둑 취급한게 서러워서 엄마한테 졸라서 하나 샀다면서 저한테 보여주더군요... 제가 물건을 좀 험하게 쓰는 편이라서 제 손에 들어오면 남아나는 게 없는데 그 MP3 역시 언니랑 놀이터에 놀러 갔다가 떨어뜨려서 기스가 아주 크게 갔었거든요. 기스라기보단 그 돌맹이가 콕콕 박혀있는 시멘트에 떨어뜨려서 눌린자국? 같은게 있었는데 그 친구가 보여준 MP3에 그 자국이 똑같이 나있더군요. 그러면서 씩 웃고 가더군요.. 진짜 악마같았어요. 그리고 그 MP3를 찾는 걸 단념했어요. 그 친구는 다른 친구도 많고 인기도 좋고 집도 잘 살았지만 저는 친구도 없고 인기도 없고.. 그냥 지나가다 마주칠 법한 평범한 사람이었으니까요.. 그 때 상처는 아직도 생생이 기억납니다 ㅠㅠ 정말.. 한 5~6개월? 정도 왕따를 당한 거 같은데 왕따에서 벗어난 것도 그 친구가 이제 용서해 줄까?라는 말 한 마디에서 부터였습니다. 생각하니까 또 서럽네요... 세상은 권력이 다 인가봐요... 그냥 밤에 잠도 안오고 잉여거리다가 한번 적어 봅니다. 김ㅇㄱ 진짜 너는 나 잊었을 지도 모르지만 나는 니가 나한테 한 짓 똑똑히 다 기억한다. 조만간 복수하러 갈게 ㅃㅃ2 너무 길고 재미도 없었죠? ㅠㅠ 죄송합니당 1
내 MP3 훔쳐가고 날 왕따 시켰던 친구..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모 대학교에 재학중인 여대생입니다!
방학하구 잉여거리면서 판 보다가 옛날 생각나서 이렇게 글 써봅니다~
때는 제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입니다. 지금 제가 21살이니까 10년 정도 더 된 얘기네요.
저는 워낙 소극적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친구 사귀기를 엄청 힘들어 했어요. 아예 혼자 다니는 게 맘 편했구요.
음.. 왕따는 아니지만 친하게 지내는 친구는 없는? 그런 존재감 없는 사람이였어요. (그게 왕따인가..?ㅜㅜ)
무튼 그러다가 친구가 생겼는데 엄~청이 이쁘게 생겼구 교우관계도 좋았어요. 그 친구가 저에게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어주고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지요. 진짜 행복 했어요.
그 친구를 매개로 다른 친구랑 친해지고 또 친해지고 이렇게 반 모든 아이들 하고 친해 질 수 있었어요.
학교 생활 6년 만에 ㅋㅋ 겪어보는 정말 행복 한 시간 들이었어요.
그 친구가 정말 좋았고 앞으로도 제일 친하게 지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지낼 수록 점점더 힘들더라구요.
완전 자기가 여왕인 줄 알고.. 싸우면 무슨 이유에건 자기 편을 들어줘야되고 아니면 너 친구도 아니야.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리고 제가 그 친구보다 조~금 공부를 잘 했는데 그 거 가지고 넌 못생겼으니까 나보다 공부 잘해도 내가 이긴거야. 라는 식의 늬양스를 항상 풍겼어요.
옛날 일이라서 잘 생각은 안나지만.. 아직도 그런 말들 때문에 상처 받은 게 생생이 생각나요
매일 울고.. 일기장에 저주하고.. 근데 왜 대화내용은 생각 안나는지
이 친구에 대해서 말 하면 진짜 끝도 없지만, 제가 오늘 하고 싶은 얘기는 이 친구의 또 다른 친구의 얘기예요.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저는 거의 왕따..에 가까운 수준이었으나 한 친구를 매개로 반 전체와 친해졌다고 했잖아요? 그 전체 중에 한명이 저의 MP3를 훔치고 절 왕따시킨 얘예요.
흠.. 사건의 전말은 이러합니다.
저는 시험을 잘 보면 MP3을 사준다는 엄마의 말씀에 따라 미친듯이 공부 했고, 엄마가 원하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그길로 아버지가 퇴근길에 바로! MP3를 사오셨어요.
당시엔 MP3라는 게 유명하지 않을 때였고, 엄청 비쌌어요. 한 30만원 정도? 잘 생각은 안 나지만 10년전 당시로 치면 꽤 나가는 물건이었요.
요즘 중학생들만 해도 잘 모르겟지만 그 때는 CDP가 더 보편화된 때여서 헐! 어떻게 이렇게 작은데서 노래가 나오지? 노래를 다운받아서 넣는 다고? 응? 그게 뭐야? 무튼 이거 진짜 신기한데?
하는 세상이었어요.
그 신기한 물건을 얼른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학교로 가져가서 여기저기 자랑을 했습니다. 여자 얘들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다 들어보고 엄청 신기해했어요.
그리고 문제의 그 친구!가 MP3를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전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 친구가 반에서 상당히 인기도 있고 영향력도 있고.. 그런 친구라서 (그때는 그런게 무섭더라구요ㅋㅋ) 어쩔수 없이 허락했고 방과 후까지 빌려 준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근데.. 수업이 끝나고.. 바보같이..ㅠㅠㅠㅠㅠㅠ MP3를 깜빡!1하고 집에 간것입니다...
헐헐헐... 완전 멍청해가지구.. 엄마한테 말도 못하고.. 산지 이틀남짓 된 것을 잃어버렸으니...
그 친구 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하니 제가 없어서 제 책상에 올려놓고 갔다더군요
그럼 학교가면 있겠지 있을꺼야
라며 저의 마음을 안정시켰습니다. 그때가 토요일이여서 일요일에 불편한 마음으로 안절부절하다가 월요일에 정말 새벽같이 학교로 갔습니다.
근데... 근데... 근데.. MP3가 없는 것이였습니다.
이런... 그 자리에서 막 울고 있는데 어떤 친구가 들어왔습니다.
저를 막 달래주면서 제가 여차저차 설명을 하니까
"어? 그거 XX이가 계속 갖고 있을텐데? 나 일요일에 걔가 그거 가지고 있는 거 봤어."
힝?????? 그렇단 말이지??? 잃어버린게 아니란 말이지????????라고 안심을 했어요.
훔쳐갔다는 생각은 정말 못하고, 그냥 안 잃어버렸다는 게 너무 행복해서 헬렐레 거리면서 친구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로 기다리던 그 친구가 왔을 때!!
"내 MP3 돌려줘
히히히"
이렇게 기쁘게 말했습니다. 근데 정말, 모르겠단 표정으로 어? 나 토요일에 여기다 두고 갔는데?
라더군요... 그래서 아까 다른 친구랑 한 얘기를 말해주니까 걔랑 얘기를 해봐야겠다면서 데리고 나가서 얘기를 했어요.
잠시후에 그 친구 말하기를 자기가 착각한 것같다구, MP3를 본건 아니고 이어폰을 봤는데 그거 그 친구의 CDP였었다고..
ㅠㅠㅠ 그럼 내 MP3를 하늘로 솟았나요 땅으로 꺼졌나요...
그러고 그날 선생님한테 말하고.. 선생님이 양심의 시간같은 것도 가지시고 하지만 나오지 안 더군요. 나 올리가 없겠죠.
그러고 어영부영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학교에 갔을 때 전 왕따였습니다.
그 친구가 주도해서 제가 자기를 도둑으로 몰았다고 자기 얼굴 보자마자 MP3를 내놓으라고 협박했다고.... 하면서 절 왕따 시키더군요.
그 친구가 집이 되게 잘 살았어요. 그걸 근거로 내새우면서 자기가 이런거 돈 주고 샀으면 샀지 왜 훔치냐면서. 엄청 당당하고 원래 인기도 많고 그랬으니까..
제 편을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그 때 반에 여자가 18명이었는데 쉬는 시간만 되면 전부 교실뒤에 모여서 친구를 도둑년 만드는 년이 학교는 왜 다니는 지 모르겠다면서 뒤에서 쑥덕거리고..
정말 힘들었는데, 뭐 그 친구 입장에선 기분 나쁠 거라고 생각 했어요.
가져간게 아니라고 믿고 싶었으니까요. 정말 학교다니면서 처음으로 집에서 놀러가고 하고 떠들고, 피시방가서 캠이란 것도 찍어보고 진짜 소중했으니까요.
전 왕따당했어요. 예전엔 친구가 없다뿐이지 괴롭힘은 없었는데, 그 때는 괴롭힘도 더 해졌더라구요. 그래도 뭐.. 괜찮았어요... 원래 혼자였으니까..
근데 얼마 후에 그 친구가 가방에서 저랑 똑같은 MP3를 자랑스럽게 꺼내면서, 날 도둑 취급한게 서러워서 엄마한테 졸라서 하나 샀다면서 저한테 보여주더군요...
제가 물건을 좀 험하게 쓰는 편이라서 제 손에 들어오면 남아나는 게 없는데 그 MP3 역시 언니랑 놀이터에 놀러 갔다가 떨어뜨려서 기스가 아주 크게 갔었거든요. 기스라기보단 그 돌맹이가 콕콕 박혀있는 시멘트에 떨어뜨려서 눌린자국? 같은게 있었는데
그 친구가 보여준 MP3에 그 자국이 똑같이 나있더군요.
그러면서 씩 웃고 가더군요.. 진짜 악마같았어요.
그리고 그 MP3를 찾는 걸 단념했어요. 그 친구는 다른 친구도 많고 인기도 좋고 집도 잘 살았지만 저는 친구도 없고 인기도 없고.. 그냥 지나가다 마주칠 법한 평범한 사람이었으니까요..
그 때 상처는 아직도 생생이 기억납니다 ㅠㅠ 정말.. 한 5~6개월? 정도 왕따를 당한 거 같은데
왕따에서 벗어난 것도 그 친구가 이제 용서해 줄까?라는 말 한 마디에서 부터였습니다.
생각하니까 또 서럽네요...

세상은 권력이 다 인가봐요...
그냥 밤에 잠도 안오고 잉여거리다가 한번 적어 봅니다.
김ㅇㄱ 진짜 너는 나 잊었을 지도 모르지만 나는 니가 나한테 한 짓 똑똑히 다 기억한다. 조만간 복수하러 갈게 ㅃㅃ2
너무 길고 재미도 없었죠? ㅠㅠ 죄송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