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고백??한풀이?

안습2011.07.07
조회169

저는 부산에 사는 18세 청소년인데요..ㅎㅎ 한 친구가 그냥 여기다 하고싶은 이야기 올리고 속풀이 하라고 르쳐 줘서 올려봅니다 ㅎㅎ 보고 별 ㅈㄹ하네 라고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제가 힘든거? 써봅니다...ㅎㅎ

 

제가 중3때 주변 친구들이 여자친구생기고 사진 보여주면서 자랑 하길래 나도 여자친구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나도 소개좀 시켜달라 라고 해서 소개를 받았어요. 처음 여자를 사귄건 아니라서 솔찍히 이번에도 그냥 옆에 형식적인 여자친구라고 할까나...뭐 그런 식으로 소개를 받았어요...그것도 연하를 사겨보래서 2살이나 어린 애를요 ㅎㅎㅎ뭐 전 위로 아래로2살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ㅎㅎ 그래서 처음에는 별 감정없이 문자를 주고 받고 그렇게 했어요 ㅎㅎ 장거리 연애라서 아직 사진만 주고 받고 문자로 전화로만 대화하고 있었는데 제가 너무 답답 해서 문자 시작한지...얼마안되서(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서..)부산에 남포동이라고 놀만한 동네가 있어요 ㅎㅎ 먹거리도 많고 여튼 번화가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ㅎ 그래서 만났는데 정말 신기하게 뭔가 싸한 느낌이 들면서 좋아지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같이 밥도 먹고 노래방 가서 노래도 부르고 하면서 더더더더 가까워 졌어요 ㅎㅎ 그래서 참 좋았죠 ㅎㅎ그날 저는 뭔가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한개 해주자 싶어서 가다가 귀걸이를 팔고있길래 비싼건 못해주고 제 능력 안에서 빨간 큐빅으로 장식된 딸기 귀걸이를 사서 한쪽은 내가 한쪽은 그여자애가 이렇게 가지기로 하고 볼때마다 생각하기로 했어요 ㅎㅎ 그날 각자 집으로 가고 그날 부터 저는 자고 있을때를 빼고는 항상 그 귀걸이를 끼고 다니면서 자랑했어요 ㅎㅎ 그리고 계속 생각 나니까 멀어서 힘든건 알지만 또 만나고 싶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시간되면 우리집으로 놀러오라고 했어요 ㅎㅎ 제가 꿈이 요리사라서 요리사자격증도 있어서 요리하나는 자신있어서 맛있는거 만들어 준다고 했죠 ㅎㅎ아무 꺼리낌 없이 저희 동내로 놀러 왔어요 ㅎㅎ 근데 지하철을 타고 2시간을 달려올 그여자애를 위해서 요리 하나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저는 구두를 하나 삿어요 그렇게 비싼건 아니지만 신으면 이쁠꺼라고 생각하구요 ㅎㅎ 그애가 저희 동내로 와서 그 선물을 받고 활짝 웃는데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ㅎㅎ 학생 신분에서는 조금 부담될만한 값의 구두였는데 다른때였으면 땅을치고 왜 줬지 하면서 돈타령 했을 저인데 돈쓴게 하나도 아깝지 않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저는 저희집으로 대리고 와서 같이 밥도 먹고 즐겁게 나누고 있다가 아침에 일찍와서 피곤했는지 누어서 쉬고 있더라구요 ㅎㅎ 잠이 온다고 그러길래 같이 옆에 누어서 자장가를 불러줬지요 ㅎㅎ 그런데 욕심이 나더라구요...남자이니까 흑심(?)이라고나 할까 스킨쉽이 참 하고싶었어요(전 변태도 아니구요..지금하는이약이는 19금도 아닙니다...)그래서 처음에는 뽀뽀로 시작해서 점점 스킨쉽 수위가 높아졌어요...이게 제가 잘못하기 시작한것입니다...저는 그때 그녀의 마음을 생각하질 못한거죠....그래도 그녀는 제가 스킨쉽 하는걸 그렇게 크게 거부하지는 않고 다 받아줬습니다...뭐 그렇게 저희집에서 그녀는 아마 별로 좋지 못한 하루였겠지만 그때 저는 즐거웠겠지 하고 집으로 가는 버스정류장까지 가서 타고 가는 모습까지 보고 돌아와 쉬었죠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얼마안되서 4월8일이 개교기념일이더라구요 학교가 ㅎㅎ 입문계로 입학을 해서 더더욱 만날시간이 없어져서 그런날 밖에 만나지 못해서 그애가 우리동네 왔으니까 이번엔 내가 가야지 하고 갔습니다 ㅎㅎ 그녀만 사는것이였으면 깜짝 놀래키러 가겠지만 가족도 다있고 간다고 연락을 몇일전부터 하고나서 부모님도 뵐겸 그녀의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갑자기 긴장이 된저는 부모님 만날 생각에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옷부터 시작해서 머리스타일에 관련된 모든것을 단정하게 꾸밀려고 옷잘입는다는 친구들을 총 동원해서 어른들이 편하고 착하게 볼수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ㅎㅎ꾸미고 보니...진짜 꾸밈없이 깔끔한 차림이더라구요 ㅎㅎㅎ 어쨋든 그렇게 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부랴부랴 2시간을 지하철로 달려서 도착해 그녀의 학교 앞에 가서 그녈 대리고 집으로 갔습니다..ㅎㅎ 그녀의 집은....정말 무서웠습니다...포스 좔좔 흐르시는 어머니와 그녀의 언니...정말 무서웠죠 그래도 절 좋게 봐주신 어머니는 제가 먹고 싶은거 없냐며 물으시면서 맛있는것도 먹고 같이 저녁까지 먹고 그녀의 방에서 단둘이 시간을 보냈습니다...또 이게 문제가 된거죠...뭔지 아시겠죠..또 스킨쉽 욕심이였습니다...뭐 절 변태로 보셔도 좋습니다 남자분들이라면 이해해주실꺼라 믿구요...어쨋든 저는 이때 이랬으면 안되는 거였습니다...그날 그녀의 집에서 저녁 9시 쯤되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는길에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그 문자가 잘가라는 인사의 문자인줄 알고 기쁘게 봤는데....잘가라는 뜻이 안부 문자가 아닌....이별의 문자였습니다....문제는 저는 그때까지도 왜 그녀가 저를 밀어냈는지 몰랐다는 것이였습니다...그주 주말 그녀의 집에서 그녀가 나오도록 5시간 앉아 기다리다 지쳐 집으로 돌아와 친구들앞에서 울고불고 난리를 쳤죠...와...정말 내가 생각해도 영화같은 일이였지만 그렇게 되더라구요 ㅎㅎ 전 그날 이후로 밥도 안먹고 물도 살수있을만큼만 먹다 결국 영양실조로 응급실로 실려가는 불상사도 낳기도 했죠....그리고 몇일뒤 그녀의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헤어진걸 아신거죠...전 제가 잘못해서 헤어진걸 그때 어머니께 들어서 알았습니다 그녀도...너무 힘이 들었는지...울면서 어머니께 다 말을 한거였더군요...그래서 너무너무 미안했습니다...그런데 그 어머니는 그런 저를 혼낼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아직 저와 좋게 만나기를 원하고 계시더라구요 절 좋게 봐주신거죠...그래서 저는 괜찮아 질거라는 그녀의 어머니에 말에 희망을 가지고 다시 돌아올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그런데 한달 두달 계속 지나가도 그녀는 돌아오지 않더군요...ㅎㅎ 네이트온에 들어가 대화명을 보니...이미 다른사람이 그녀 옆에 있더라구요...ㅎㅎ그날 저는 물론 학생이라 안되지만!!친구들과 술을 죽도록 퍼마시고 밤세서 울고 지쳐 잠들었답니다...그렇게 그렇게..그녀와 추억이 있던날이나 생각이 심하게 날때 또 그 문제의 4월8일 개교기념일에 술이 항상 제 옆에 있더라구요 그리고 제 눈에는 항상 눈물이 고여있구요 ㅎㅎ여기까지는 제가 힘들었던거 한풀이구요 ㅎㅎ 제목이 마지막이라는 이유는요 저...이번주는 쭉 쉬다가 다음주 월요일날 호주로 유학을 갑니다...언제 돌아올지 모르는게 문제죠...ㅎㅎ그래서 마지막이라고 쓴겁니다..ㅎㅎ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제목처럼 마지막 고백 한마디 하고 저는 이제 키보드에서 손때려구요 ㅎㅎ

 

XX아 ㅎㅎ 니가 이걸 볼지 안볼지 모르겠다....ㅎㅎ나...그냥 단도 직입적으로 말할께 ㅎㅎ 아직 너 진짜진짜 좋아하고 사랑 하거든...그래서 지금까지 계속 혼자만 아파하고 있는데 뭐 나혼자 ㅈㄹ하는걸수도 있지만 내가 힘들어하는거만 알아줬으면 좋겠다...내가 호주 갔다가 오게 되면 다시 니앞에설 용기 생기고 더 멋있는 남자되서 나타날수 있게 변해서 니앞에 한번 나타날께 그때는 내가 잘못한거 용서하고 니가 나 안좋아해줘도 좋으니까 그냥 친한 오빠동생으로 라도 웃으면서 반겨줄수 있냐...?ㅎㅎ 내 미니홈피에 다이어리에다가 마지막으로 짧게 할말 써놓고 갈께...ㅎㅎ이거보면 그냥 다이어리에 보기만이라도 해주라 ㅎㅎ니이름 찾아보면 있을꺼다...ㅎㅎ 잘있고 건강해라 ㅎㅎ 아프지말고 안녕....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