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쪼록 충고나 걱정하시는분들 감사드립니당^^ 댓글하나하나 시간나면 다 읽어보도록 할께요ㅋㅋ
이건 제 홈피에서 부탁받은 글이요↓
고작 백일이 지난 갓난아기의 심장을 3번이나 칼로 갈라야 했습니다. 살아있는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이 아기는 아직도 몇번의 수술을 더 해야합니다. 그런데 아기는 부모가 없습니다. 시설에 버려져 부모의 따듯한 품조차 모른채 힘든 수술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갓난아기가 남은 수술을 이겨내는 힘은 여러분의 무료콩밖에 없습니다. http://happylog.naver.com/sarangbat/rdona/H000000054174
안녕하세요 ~ ^.^
우선 제 소개를 간략하게 하자면 21짤 흔...녀? 입니당
때는.. 바야흐로 7월 5일이구낫~
이날 일진이 무진장 이상한 하루였긴 했어요.
점심에 어머니지인분과 점심약속을 같이 갔다가 낮술을 먹지 않나ㅋㅋ
요즘 유행하는 트랜스포머3 영화보러 가는길에 어떤 대학생 남자에게
붙잡혀 분위기가 남다르다는 소리를 듣지 않나. 늘 애용하던 지하철을 잘못 타지를 않나. ㅋㅋㅋㅋ
저희집과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때까진 걍 그러려니 이정도쯤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법 하니까
별 신경쓰지 않고 지하철을 기다리구 있었죠.
갑자기 제 옆에 한 아주머니가 앉으셨죠. 이게 사건의 발달이 될줄은. ㅋㅋ
처음에 아주머니께서 "아가씨 ~ 지금 몇시인교? " 하시길래
"네? 아 8시 반이네요 ㅎㅎ" 하고 대답하구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죠.
그다음에 아주머니께서 "아가씨 ~ 폰이 그 뭐시당까 컴퓨터처럼 되는강?" 하시길래
"네? 아 컴퓨터처럼 폰에서 인터넷도 하구 뉴스도 보고 그러죠^^~" 하구 전 말았죠.
아주머니들이나 어르신들 보면 앉아있는데 말걸거나 그러잖아요 .
제가 좀 어르신들한테 이쁨을 많이 받는 스타일이긴 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일들은 좀 익숙하달까? (자랑은 아닌데 뭔가 좀 그렇네요 ㅎㅎ; 아무튼)
아주머니께서 "남자친구는 있는갑?" 이러시길래
이때까지도 저는 그저 별 생각없이 "ㅎㅎㅎㅎ 아니요 없어요~" 이랬더니
"어이쿠 아가씨같은 사람이 왜 남자친구가 없어? 남자들이 다 잡아가겠구만, 정말 없.어?"
[아주머니]에게 헌팅당한 여자입니다^^;
우와............ 전 신기해서 적은건데 이런 많은 관심이 있을줄은
감사합니당. 집...짓구 가면 되는건가요
리플보니까 글쓴이 사진 궁금하시다던데 ㅋㅋㅋㅋㅋㅋ
말했듯이 일반 흔.녀.랍니다 ㅋㅋㅋㅋㅋ
댓글 보고 저두 식겁했어요. 인신매매? 앞으론 정말 조심해야할듯요 ㅠ_ㅠ
(그뒤론 연락안오니까 그런 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아주머니 되게 착하셨거든요.
저랑 비슷한 경험 하신분들도 꽤 있으시다구 하니까요. 그래두 조 to the 심!)
아무쪼록 충고나 걱정하시는분들 감사드립니당^^ 댓글하나하나 시간나면 다 읽어보도록 할께요ㅋㅋ
이건 제 홈피에서 부탁받은 글이요↓
고작 백일이 지난 갓난아기의 심장을 3번이나
칼로 갈라야 했습니다.
살아있는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이 아기는 아직도 몇번의 수술을 더 해야합니다.
그런데 아기는 부모가 없습니다.
시설에 버려져 부모의 따듯한 품조차 모른채
힘든 수술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갓난아기가 남은 수술을 이겨내는 힘은 여러분의 무료콩밖에 없습니다.
http://happylog.naver.com/sarangbat/rdona/H000000054174
안녕하세요 ~ ^.^
우선 제 소개를 간략하게 하자면 21짤 흔...녀? 입니당
때는.. 바야흐로 7월 5일이구낫~
이날 일진이 무진장 이상한 하루였긴 했어요.
점심에 어머니지인분과 점심약속을 같이 갔다가 낮술을 먹지 않나ㅋㅋ
요즘 유행하는 트랜스포머3 영화보러 가는길에 어떤 대학생 남자에게
붙잡혀 분위기가 남다르다는 소리를 듣지 않나. 늘 애용하던 지하철을 잘못 타지를 않나. ㅋㅋㅋㅋ
저희집과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때까진 걍 그러려니 이정도쯤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법 하니까
별 신경쓰지 않고 지하철을 기다리구 있었죠.
갑자기 제 옆에 한 아주머니가 앉으셨죠. 이게 사건의 발달이 될줄은. ㅋㅋ
처음에 아주머니께서 "아가씨 ~ 지금 몇시인교? " 하시길래
"네? 아 8시 반이네요 ㅎㅎ" 하고 대답하구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죠.
그다음에 아주머니께서 "아가씨 ~ 폰이 그 뭐시당까 컴퓨터처럼 되는강?" 하시길래
"네? 아 컴퓨터처럼 폰에서 인터넷도 하구 뉴스도 보고 그러죠^^~" 하구 전 말았죠.
아주머니들이나 어르신들 보면 앉아있는데 말걸거나 그러잖아요 .
제가 좀 어르신들한테 이쁨을 많이 받는 스타일이긴 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일들은 좀 익숙하달까? (자랑은 아닌데 뭔가 좀 그렇네요 ㅎㅎ; 아무튼)
아주머니께서 "남자친구는 있는갑?" 이러시길래
이때까지도 저는 그저 별 생각없이 "ㅎㅎㅎㅎ 아니요 없어요~" 이랬더니
"어이쿠 아가씨같은 사람이 왜 남자친구가 없어? 남자들이 다 잡아가겠구만, 정말 없.어?"
라구 물으시더라구요, 이 말 들으니까 저두 뭐 기분도 좋고 그래서
"넹 ~ 정말 없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이랬더니
갑.자.기. 아.주.머.니.께.서. "이뿌고 귀엽구만~ 우리 아들 한번 만나볼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엥? 그때까진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빈말인줄.
"하ㅏㅎ하ㅏㅏ. 아주머니께서 되게 절 이뿌게 보셨나봐요 ㅎㅎ" 하고 넘길려했더니
"아가씨~ 빈말이 아니야. 우리 아들 한번 만나봐. 우리 아들 스타일이라서 그래~"
이러시는데 당 to the 황. 이건 정말 진심어린 말씀이구나 싶었죠.
그 때 지하철이 오길래~
"하하하ㅏ.. 당황스러워서ㅎㅎ 어 지하철 오네요" 하구 지하철 탈랬더니
갑자기 아주머니께서 제 팔목을 붙잡으시고는
"이 차 한대만 놓치면 안될까^^? 괜찮지? 이야기 쫌 더해요 아가씨" 이러는데
차마 뿌리칠 수도 없고 "아아..? 아... 네...^^; " 하고 우선 지하철 한대를 놓쳤죠.
그때부터 아주머니께선 아들에 대한 폭풍 자랑을 하시더라구요. 저한테 어.필.하시는거였죠 ㅋㅋ
아주머니께서 인상도 좋으시고 순박하달까 되게 정감있으셔서 이야기하는 내내 나름
재미는 있었으나... 재미와 함께 부담감도 팍팍.....................................................
"저.. 근데 아주머니 아들이 몇살이에요?" 라구 물어봤더니
"아아..~ 우리 아들 31살이야."
.................. ........... 음.........31..31..31......... 나랑 딱 10살차. Good.
그래두 이건 아니지. 정말 아니지. ㅋㅋㅋㅋ 내가 진짜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ㅋㅋㅋㅋ
이때부터 아 잘못 붙잡혔다. 언능 지하철 타고 집가야겠다 했는데
아주머니께서 지하철 올때마다 자꾸 아가씨~ 이야기 조그만 더하자 ? 딱 한대
이차만 보내고 다음차 타자 하면서 절 졸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마음여린 저는 차마 아주머니한테 거절도 못하고 거절할 명분도 없고 ㅋㅋㅋ
아하하... 하고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죠.
제가 근데 아직 대학생이라... 나이가.. 참... 부담이... 많이되고
정말..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구... 이렇게 조심스레 거절을 했건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길가다 나랑 비슷한 또래인 남자들한테 헌팅당하는 경우는 있어두
아주머니한테 헌팅당하는 경우는 드물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자기 아들을 가지고 ㅋㅋㅋ
이런 경우 있으신감 ㅋㅋ 내가 아직 어려서 이런걸 몰랏던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한번 기억해주세요 저는 21살입니다. 시어머니이란 단어가 낯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아주머니께서 보통 말로는 안되겠는지
"딱 한번만 만나보고 결정해 ~ 우리아들같이 착하고 바람안피고 그런 남자 없어~"
하면서 자꾸 절 유혹하실려고 하시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차라리 길가던 남자에게 헌팅을 들으면 아. 죄송합니다^^ 하고 말텐데
어머님은 아.죄송합니다^^ 이러면 아줌마의 힘이랄까
아~ 한번만 만나봐. 한번도 안돼? 하면서 ㅋㅋㅋㅋ 백번 거절해봐야 소용없달까 ㅋㅋㅋㅋ
기다리고 기다리던 지하철이 오길래 속으론 아.살았다 싶었음
제가 두서없이 대충 이야기 많이 빼서 그런데 이때까지 총 지하철 3대 놓쳤거든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3호선이라 지하철이 조금 늦게옴 ㅋㅋㅋㅋㅋ
거의 1시간동안 이야기한거 같음 1시간 오바면 적어도 30분이상은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지하철이 오니까 난 안심이 되고 아주머님은 조급해신거지.
결국 아주머니 "그럼 아가씨 번호 나한테 줘봐. 내가 아들한테 연락하라 할께"
.........................읭?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한 분이심. 내가 그렇게 맘에 드셨나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 아 제가..." 거절할려고 말할려고 하면 제 말 다 짤라먹으시더니
"그냥 번호 주면돼. 연락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거절해. 오케이?" 이러시는데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이건 어찌됐던가 지금 번호를 안주면
막차까지 못 탈 기세였음... 그래서 그냥 쏘쿨하게 번호를 주자 싶었고 번호를 넘겨드림.
그러곤 몇구간을 같이 지하철을 타고 감...
벌써 나는 시어머님 하나 생긴거 같았고 아주머님을 나를 자기 며느리로 인식하고 있는 듯 했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아주머니께서.. 꼭 당부하신 말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한텐 말하지 말어~ 어머님 걱정하실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살차 나는 남자를 만나겠다면
누구 어머님들 좋아하겠음? ㅋㅋㅋ 아직 꽃다운 21살인 나이에 시어머님생기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 아주머니 대단하다 싶었음.
그리고 드디어 탈출구 내가 내릴역이 되자 아주머니 말씀
"집잘들어가고 좀이따가 연.락.할.께."
..................................연.락.할.꼐. 연.락.할.께. 연.락.할.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습니다 어머니. 충분한 이야기 많이 했잔습니까.
아무튼 집와서 뻗어버림 ㅋㅋ 침대에서 뒹굴뒹굴 카톡하며 장난치구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옴.
뭐지?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는데 아까 그 아주머니소리가 머릿속에 맴돌았음 ㅋㅋ
연.락.할.께.연.락.할.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안받고 싶었음 받으면 일이 더 커질꺼같았음.
그러나 내가 벌린일 내가 수습하자 싶었고 받아서 거절을 하자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를 받았더니 "아~ 아가씨 이름을 안물어봤네. 이름이 뭐지?" 대뜸 이말 첫마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그 아주머니한테 빠져었달까 ㅋㅋㅋ 질문에 대답만 ㅋㅋ "아 제이름은 ooo이에요 " 그랬더니
"아~ 내가 정신이 없었나봐 지금 집이야? 부모님들은 있으시구?" 하실길래 "네 ㅎㅎ" 이랬더니
"어이구 그래 알았어~" 하고 끊.어.버.리.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대로 끊어버리시면 전 어찌하옵니까
그때부터 아주머님의 아들이 연락오면 어떻게 거절해야하지 뭘 어떻게 해결해야하지
수백가지 생각이 다들고 어떻게 제대로 거절하지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그 얘기 해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하한다 결혼하겠네 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말이나 듣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전 까.먹.음.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저녁에 또다시 그 알수없는 번호로 전화가 옴.
............................................................아.주.머.니.시.로.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진 아주머니심. 난 절대 이런거 피하지 않음 ㅋㅋㅋㅋㅋ 전화를 받았죠.
아주머니께선 "우리 아들하고 만나볼래? 아니면 전화해라구 할까?" 하시는데 ㅋㅋㅋㅋㅋ
저는 문득 아주 좋은 생각이 떠올랐었음 ㅋㅋㅋ
"아~ 어머님. 우선 나이차도 있어서 되게 부담되는데 제가 내년에 유학을 가요.
한번 만나보는건 상관없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유학을 가고 그러는데 만나기 힘들잖아요~
더군다나 아들되시는 분은 결혼을 생각해야 할 나인데 이건 좀 아니다 싶네요 ㅎㅎ"
라며 어머님을 설득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내 설득에 어머님은 넘어가셨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순간 살았다싶었음 ㅋㅋ
어머님이 "어휴 ~ 생각이 깊어. 역시 내가 사람을 잘 봤다면서
혹.시. 주.위.에. 괜찮은 여자 없는가? 언니 없어?" 라고 하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인연은 요기까진가봐요 어머님.
"네ㅎㅎ 혹시라도 있으면 이 번호로 연락주던가 할께요 " 하고 끊을려는데
어머님은 무엇이 그리두 아쉬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혹 전화해두 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예. 심심하시면 전화하십시오
저도 덕분에 나름 색다른 경험을 했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이 아주머님과는 친구? 먹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전화앞으로도 오겠나 싶지만은 아무튼 살다살다 이런일은.
아무튼 그냥 재밌게 보셨으면 합니당 ㅋㅋㅋㅋㅋ 실제로 겪어봐야 제 맘을 아시겠지만요 ㅋㅋㅋㅋ
아. 혹시 31살 남자분(증명사진 본 결과 잘생긴편이었음)
이런 시어머니의 매력에 빠져든 여성분 있으시면 저한테 말씀드리면
제가 주.선.해.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나이가 부담이 되서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