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한지 한달이 다되어가는데도 일자리가 없네요 - -취업난이라는걸 요즘 정말 뼈저리게느끼고있습니다. ㅠㅠ 이력서만 20군데 넣어봤는데 뭐 연락도없고 ㅋㅋ맨날 전화준다면서 감감무소식... 무튼!! 제가 18살때부터 지금까지 해본 알바들에 대해 총정리 해보고자 합니다. 1. 태어나서 처음해본알바 "전단지알바" 진짜 코흘리개시절 아무것도 모르던 고2 겨울방학시절 ㅋㅋㅋ 친구2명이서 부평교X생명? 거기서 전단지 돌리는 알바하는데 한명부족하다고 저보고 같이 하자고 하더군요 ㅋㅋ 그래서 옳다꾸나 돈벌어서 옷이나 사볼까 하는 마음에 했는데 이게웬걸 인천만 돌리는게 아닌 경기도,서울,심지어 일산까지 가는 글로벌한 전단지 알바였습니다 ㅋㅋㅋㅋ 오후 2시까지 출근해서 보통 8~9시에 끝납니다 하루에 돌리는 양이 거의 500에서 천장정도? 그렇게 뺑이치는데 한달에 20?만원?받았네요 ㅋㅋㅋㅋ 그땐 아무것도 몰랐으니 그렇게 받는것도 많은줄알았죠.... 차비,식비, 다 저희돈으로 해결했습니다ㅠㅠ 그래도 추억은 진짜 많아서 재밌었네요 경비아저씨들 만나면 조낸튀고 ㅋㅋ 1달동안 하기로한거였는데 한달하고나서 돈받으러갔는데 이게웬걸 자기가 무슨 지금까지 너네 전단지 돌린곳 가보면서 검사해봤는데 제대로 안돌렸다고 반만준다고하는거였습니다ㅋ ㅋㅋㅋ 아 어이가없어서... 지금생각하니 대리밖에안되는놈이... 그래서 제친구 아버님이 부평교보생명까지 오셔서 난리 치시고 그 고용주대리놈은 회사에서 짤리고 ㅋㅋㅋㅋ 저희는 제대로 돈을 받을수있었습니다^.^ 진짜 힘들었던아르바이트.... 2. 피시방알바 대학교 입학해서 1학기만다니고 군대가려고 알바를 구하던중 게임을 좋아하는 터라 피시방알바좀해볼까 해서 부평에 사XXXX피시방에서 알바를하게됐습니다 ㅋㅋ 아침 9시까지 출근해서 밤10시? 까지했는데, 뭐 저혼자 하는줄 알았더니 원래 하시던(저보다 한두살많아보였습니다.)분이 카운터를 보시고 저는 잡일을 했는데요 아니 이건뭐 저는외국인노동자도아니고ㅋㅋㅋ 그분은 카운터에서 웹툰보면서 낄낄거리고있고 저는 손님 나가면 자리 치우고, 한시간마다 바닥청소하고 ㅋㅋㅋㅋㅋ 청소랑 잡일은 다 제가하고 무슨 그분은 저를 시키는듯이 하더군요 - - 2주정도 하고 그만뒀습니다 그분밑에서 진짜 외국인노동자취급받는게 너무지치더군요. 그리고 비흡연자인 저에겐 너무 고통스러웠던 담배연기 ㅠㅠ지금은 금연석 흡연석 나뉘어있지만 그때당시 2006년.. 그땐 진짜 알바하고 밤에 나오면 머리가 너무아파서 힘들정도였습니다 3. 편의점 피시방 그만두고나서 다니게된 편의점 ㅋㅋㅋ 정말 편의점은 강추입니다. 손님이 별로없고 한적한곳이라는 전제하에... 야간알바기준 대충 12시만 넘어가면 손님 별로없습니다. 기껏해야 술이나 담배사러오시는 분들?? 그리고 사장님이 너무 좋으셔서 사장님 노트북으로 밤새 와우하고 ㅋㅋ 사장님 어머님이 가끔 오셔서 맛있는 것도 주시고 돈계산만 척척 잘하고 어리버리하지않고 물건정리만 잘해놓으면 진짜 편합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삼각김밥과 FF들 ㅋㅋㅋ 유통기한 1분만 지나면 다내꺼... 작년에도 주말야간을 했었는데 자취할땐 진짜 쏠쏠하더군요 유통기한 지난음식들 ㅋㅋ 그리고! 친하게 지내는 교대하는 여자알바분과 썸씽도 가능하니 도전해 보시길... 참고로 전 같이알바하던 여학생과 편의점에서 사귀다가 지금은 헤어진상태입니다 ㅠㅠ 4. 마트알바 군대가기전에 마지막으로 한 알바네요. 이마트에서 했었는데, 손님들이 계산하러물건들 가지러 왔다가 돈이모자르거나 혹은 변심으로 안사가고 옆에 버리고 가는 물건들 다시 가져가는 일명 리턴작업을했는데요 이게 은근히 짜증납니다 ㅋㅋㅋ 3층부터 다쓸고 내려와도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ㅋㅋ진짜 쉴시간이없습니다. 그리고 또 빈병과 폐지같은거? 노인분들이 갖고 오시는데 그것도 다 모아서 대차라고 엄청큰 수레같은게 있는데(철창같은거) 거기에 모아서 밖으로 내다놓고 ㅠ 힘들긴했었는데 아주머니들이 진짜 재밌고 ㅋㅋ 특히 캐셔분들이 어이구 총각~ 이러면서 자기들 먹던 간식같은것도 주시고 ㅋㅋ 그리고 식당이 진짜 맛있었네요 급여같은것도 딱딱 잘챙겨주고 마트알바의 좋은점이죠 ㅋㅋ 임금체불이없고 칼같이 맞춰서나옵니다 ㅋㅋ 군대갈때가 다되어 이제 이마트를 그만두고 ㅠㅠ 저는 2007년에 해군을가서 2009년 2월에 전역했습니다 ㅋㅋ 이제부턴 군전역후 알바들~! 5. 용산 컴퓨터 조립업체 군 전역하자마자 바로다음날 알바를 구했네요 ㅋㅋ 이때는진짜 아 난 군대갔다왔으니 뭐든할수있어~~~!!! 이런 마인드가 있던 시절이죠 ㅡ,.ㅡ 군필자라면 공감하실듯 저야뭐 워낙 컴터 뜯고 조립하고 고치는걸 좋아해서 인천에서 매일아침 지옥같은 용산급행을 타고 출근을했는데요 용산에 컴X 라는 업체인데 그당시 시급5천원?이라는 꽤 쎈 시급을 받고일했습니다. 그러나 거기 진짜 김정일같이 생긴 주임인가 있었는데 같이일하는 형님 두분이랑 맨날 쉬는시간에 뒷담까고 ㅋㅋㅋㅋ 좀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던사람이었죠 툭하면 과장이랑 싸우고 ㅋㅋㅋ 자기가 잘못조립해논거 우리한테 덤탱이 씌울려다가 걸리고 ㅋㅋ그래서 나중엔 뭐 실명제 도입하자고 자기가 조립한거에 이름쓰자고 하고..ㅋㅋ 거기다니면서 조립한 컴퓨터만 몇백대는될듯... 덕분에 좋은경험많이했습니다. 그러나 진짜 비추입니다 ㅋㅋㅋ공장알바랑 별다를게없다는...그냥 인간기계되는기분 ㅠㅠ 6. 코레일 일회용교통카드 발급기,환급기 설치알바 제가 지금까지 해본알바중에 가장 쎈월급을 받은 알바네요 ㅋㅋ 한달 단기로하고 180만원정도? 용산 컴X 김정일 주임이랑 계속되는 불화끝에 결국 그만두고 복학전까지 알바를 알아보던중 컴퓨터 잘다루시는분 구한다는 알바를 봤고 여기 지원했는데요 ㅋㅋ결국여기도 용산이네요 현대정보기술이라는 업체인데 2009년 5월인가 6월? 그때 지하철종이표 없어지고 플라스틱일회용 교통카드로 바뀌었잖습니까? 그거 다 이업체에서 바꾼겁니다 ㅋㅋㅋ 저는 1호선(인천,경기,서울)과 일산쪽을 맡았는데 이게진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짜증납니다 ㅋㅋ지금은 발급기랑 500원짜리 돌려주는 환급기가 잘돌아가지만 그당시만해도 거의 베타버전이었기 때문에 버그도 엄청많고 돈먹고 카드안뱉고 - - 노인분들 신분증 인식잘안되서 노인분들이 저희한테욕하고 ㅋㅋㅋ 코레일 직원분들도 뭐 착하신분들도 있지만 진짜 ㅄ같은 사람들은 저희탓을하고 일회용 교통카드 넣는데 500원안나오고... 제일어이없던버그는 만원짜리 넣고 천원짜리카드 뽑았는데 잔돈이 다 만원짜리로나온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당황..ㄷㄷ 음 일단 매일 업무는 뭐냐면 저희가 아침에 용산본사로 출근해서 그날 구역을 할당받습니다. 어디역부터 어디역까지 안에 패치를 해라 뭐이런식으로.. 그 당시엔 온라인으로 자동패치가안됐죠.. 그래서 일일히 usb가지고 다니면서 안에 뜯고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다 넣어줘야했습니다.. 한달동안 거의 1호선 전체를 다돌아다닌것 같네요. 거의마무리단계에서는 인천역부터 도화? 그쪽 역까지 그 부분만 맡아서 자잘한 버그 고치고 기계손보고 뭐 이런식으로 했는데 이것도 참 180씩 받고 계속했으면 괜찮았을법했는데 한달단기라서 쫌..ㅋㅋ 나중에는 역에 계신 역장님들이랑 직원분들이랑 다 친해져서 갈때마다 수다떨고 ㅋㅋ맛있는거 주고 ㅋㅋ막 그랬었는데 ㅋㅋ 또 기회가있다면 진짜 해보고싶은알바네용 ㅋㅋ 7. 주유소알바 2010년 여름방학 SK주유소에서 일했는데요 ㅋㅋ 지금생각하면 뮈친넘 같지만 하루에 14시간씩일했습니다. 아침 8시에출근하여 밤10시에 퇴근하고 ㅋㅋ 월~토까지 그냥 주유소 집 주유소 집 주유소 집 이런식..? 사장도 무리하지 마라 뭐 그랬지만 저는 두달동안 등록금을 벌겠다는 다짐으로 ㅋㅋ 하루에 14시간씩 두달하니까 거의 340만원 벌더군요... 근데 진짜 그땐 거의 흑인이됐었다는... 주유소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별별사람 다있습니다.. 뭐 기름값왜케 비싸냐고 저한테 뭐라하시는분들,, 자기 주유구가 어디달렸는지도모르는 김여사님들.. 특히 남편차 비싼거 벤츠 bmw이런거 끌고와서 자꾸 허세부리는 김여사들 ㅋㅋ한심합니다 진짜.. 자동세차했는데 뭐 어디부분이잘안닦였다 어쨌다 이러는분들.. 휴지는 왜안주냐 물은 왜안주냐이러시는분들.. 걍 사서 쓰시지 ㅋㅋㅋ 뭐 주유소가 무료봉사하는곳도아니고.. 그리고 한여름에 주유소는 진짜 힘듭니다 ㅋㅋㅋㅋ엄청 더워서 손님이나 알바나 짜증제대로나구요 ㅠㅠ 그렇게 두달고생하고나니 사장님이 수고했다면서 고깃집에가서 한우를 사주시더군요 ㅋㅋ 진짜 감동 ㅠㅠ 얼마전에 또 해볼까 해서 가봤더니 셀프로 바뀌고 사장님도 바뀌었더라구요 ㅠㅠ 정도많이 들었었는데 참..아쉽기도하고 길면길고 짧으면 짧은 스물다섯살 남자의 알바경험담이었습니다 ㅋㅋㅋ 뭐 허접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ㅠㅠ 그나저나 왜 이력서 넣은업체에선 연락이안오는지 ㅠㅠ 이러다 개강하겠네요.... 돈벌어야되는데 ㅠ 서민여러분 ㅠ우리모두 힘냅시다~~!! 화이팅 추천하면 이런 여친생겨요ㅋㅋ 9
스물다섯 남자의 지금껏 해본 알바들
방학한지 한달이 다되어가는데도 일자리가 없네요
- -취업난이라는걸 요즘 정말 뼈저리게느끼고있습니다. ㅠㅠ
이력서만 20군데 넣어봤는데 뭐 연락도없고 ㅋㅋ맨날 전화준다면서 감감무소식...
무튼!!
제가 18살때부터 지금까지 해본 알바들에 대해 총정리 해보고자 합니다.
1. 태어나서 처음해본알바 "전단지알바"
진짜 코흘리개시절 아무것도 모르던 고2 겨울방학시절 ㅋㅋㅋ
친구2명이서 부평교X생명? 거기서 전단지 돌리는 알바하는데 한명부족하다고 저보고 같이 하자고 하더군요 ㅋㅋ
그래서 옳다꾸나 돈벌어서 옷이나 사볼까 하는 마음에 했는데
이게웬걸 인천만 돌리는게 아닌 경기도,서울,심지어 일산까지 가는 글로벌한 전단지 알바였습니다 ㅋㅋㅋㅋ
오후 2시까지 출근해서 보통 8~9시에 끝납니다 하루에 돌리는 양이 거의 500에서 천장정도?
그렇게 뺑이치는데 한달에 20?만원?받았네요 ㅋㅋㅋㅋ 그땐 아무것도 몰랐으니 그렇게 받는것도 많은줄알았죠....
차비,식비, 다 저희돈으로 해결했습니다ㅠㅠ 그래도 추억은 진짜 많아서 재밌었네요
경비아저씨들 만나면 조낸튀고 ㅋㅋ
1달동안 하기로한거였는데 한달하고나서 돈받으러갔는데
이게웬걸 자기가 무슨 지금까지 너네 전단지 돌린곳
가보면서 검사해봤는데 제대로 안돌렸다고 반만준다고하는거였습니다ㅋ
ㅋㅋㅋ 아 어이가없어서... 지금생각하니
대리밖에안되는놈이... 그래서 제친구 아버님이 부평교보생명까지 오셔서 난리 치시고 그 고용주대리놈은 회사에서 짤리고 ㅋㅋㅋㅋ 저희는 제대로 돈을 받을수있었습니다^.^ 진짜 힘들었던아르바이트....
2. 피시방알바
대학교 입학해서 1학기만다니고 군대가려고 알바를 구하던중 게임을 좋아하는 터라 피시방알바좀해볼까 해서
부평에 사XXXX피시방에서 알바를하게됐습니다 ㅋㅋ 아침 9시까지 출근해서 밤10시? 까지했는데, 뭐 저혼자 하는줄
알았더니 원래 하시던(저보다 한두살많아보였습니다.)분이 카운터를 보시고 저는 잡일을 했는데요
아니 이건뭐 저는외국인노동자도아니고ㅋㅋㅋ 그분은 카운터에서 웹툰보면서 낄낄거리고있고 저는 손님 나가면
자리 치우고, 한시간마다 바닥청소하고 ㅋㅋㅋㅋㅋ 청소랑 잡일은 다 제가하고 무슨 그분은 저를 시키는듯이
하더군요 - - 2주정도 하고 그만뒀습니다 그분밑에서 진짜 외국인노동자취급받는게 너무지치더군요.
그리고 비흡연자인 저에겐 너무 고통스러웠던 담배연기 ㅠㅠ지금은 금연석 흡연석 나뉘어있지만 그때당시 2006년..
그땐 진짜 알바하고 밤에 나오면 머리가 너무아파서 힘들정도였습니다
3. 편의점
피시방 그만두고나서 다니게된 편의점 ㅋㅋㅋ
정말 편의점은 강추입니다. 손님이 별로없고 한적한곳이라는 전제하에... 야간알바기준 대충 12시만 넘어가면 손님 별로없습니다.
기껏해야 술이나 담배사러오시는 분들?? 그리고 사장님이 너무 좋으셔서 사장님 노트북으로 밤새 와우하고 ㅋㅋ
사장님 어머님이 가끔 오셔서 맛있는 것도 주시고 돈계산만 척척 잘하고 어리버리하지않고 물건정리만 잘해놓으면
진짜 편합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삼각김밥과 FF들 ㅋㅋㅋ
유통기한 1분만 지나면 다내꺼...
작년에도 주말야간을 했었는데 자취할땐 진짜 쏠쏠하더군요 유통기한 지난음식들 ㅋㅋ
그리고! 친하게 지내는 교대하는 여자알바분과 썸씽도 가능하니 도전해 보시길...
참고로 전 같이알바하던 여학생과 편의점에서 사귀다가 지금은 헤어진상태입니다 ㅠㅠ
4. 마트알바
군대가기전에 마지막으로 한 알바네요.
이마트에서 했었는데, 손님들이 계산하러물건들 가지러 왔다가 돈이모자르거나 혹은 변심으로
안사가고 옆에 버리고 가는 물건들 다시 가져가는 일명 리턴작업을했는데요 이게 은근히 짜증납니다 ㅋㅋㅋ 3층부터
다쓸고 내려와도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ㅋㅋ진짜 쉴시간이없습니다. 그리고 또 빈병과 폐지같은거? 노인분들이
갖고 오시는데 그것도 다 모아서 대차라고 엄청큰 수레같은게 있는데(철창같은거) 거기에 모아서 밖으로 내다놓고 ㅠ
힘들긴했었는데 아주머니들이 진짜 재밌고 ㅋㅋ 특히 캐셔분들이 어이구 총각~ 이러면서 자기들 먹던 간식같은것도
주시고 ㅋㅋ 그리고 식당이 진짜 맛있었네요 급여같은것도 딱딱 잘챙겨주고 마트알바의 좋은점이죠 ㅋㅋ
임금체불이없고 칼같이 맞춰서나옵니다 ㅋㅋ
군대갈때가 다되어 이제 이마트를 그만두고 ㅠㅠ
저는 2007년에 해군을가서 2009년 2월에 전역했습니다 ㅋㅋ
이제부턴 군전역후 알바들~!
5. 용산 컴퓨터 조립업체
군 전역하자마자 바로다음날 알바를 구했네요 ㅋㅋ 이때는진짜
아 난 군대갔다왔으니 뭐든할수있어~~~!!! 이런 마인드가 있던 시절이죠 ㅡ,.ㅡ 군필자라면 공감하실듯
저야뭐 워낙 컴터 뜯고 조립하고 고치는걸 좋아해서 인천에서 매일아침 지옥같은 용산급행을 타고 출근을했는데요
용산에 컴X 라는 업체인데 그당시 시급5천원?이라는 꽤 쎈 시급을 받고일했습니다.
그러나 거기 진짜 김정일같이 생긴 주임인가 있었는데 같이일하는 형님 두분이랑 맨날 쉬는시간에 뒷담까고 ㅋㅋㅋㅋ
좀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던사람이었죠 툭하면 과장이랑 싸우고 ㅋㅋㅋ 자기가 잘못조립해논거 우리한테
덤탱이 씌울려다가 걸리고 ㅋㅋ그래서 나중엔 뭐 실명제 도입하자고 자기가 조립한거에 이름쓰자고 하고..ㅋㅋ
거기다니면서 조립한 컴퓨터만 몇백대는될듯... 덕분에 좋은경험많이했습니다.
그러나 진짜 비추입니다 ㅋㅋㅋ공장알바랑 별다를게없다는...그냥 인간기계되는기분 ㅠㅠ
6. 코레일 일회용교통카드 발급기,환급기 설치알바
제가 지금까지 해본알바중에 가장 쎈월급을 받은 알바네요 ㅋㅋ 한달 단기로하고 180만원정도?
용산 컴X 김정일 주임이랑 계속되는 불화끝에 결국 그만두고 복학전까지 알바를 알아보던중
컴퓨터 잘다루시는분 구한다는 알바를 봤고 여기 지원했는데요 ㅋㅋ결국여기도 용산이네요
현대정보기술이라는 업체인데 2009년 5월인가 6월? 그때 지하철종이표 없어지고 플라스틱일회용 교통카드로
바뀌었잖습니까? 그거 다 이업체에서 바꾼겁니다 ㅋㅋㅋ
저는 1호선(인천,경기,서울)과 일산쪽을 맡았는데
이게진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짜증납니다 ㅋㅋ지금은 발급기랑 500원짜리 돌려주는 환급기가 잘돌아가지만
그당시만해도 거의 베타버전이었기 때문에 버그도 엄청많고 돈먹고 카드안뱉고 - - 노인분들 신분증 인식잘안되서
노인분들이 저희한테욕하고 ㅋㅋㅋ 코레일 직원분들도 뭐 착하신분들도 있지만 진짜 ㅄ같은 사람들은 저희탓을하고
일회용 교통카드 넣는데 500원안나오고...
제일어이없던버그는 만원짜리 넣고 천원짜리카드 뽑았는데 잔돈이 다 만원짜리로나온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당황..ㄷㄷ
음 일단 매일 업무는 뭐냐면 저희가 아침에 용산본사로
출근해서 그날 구역을 할당받습니다. 어디역부터 어디역까지 안에 패치를 해라 뭐이런식으로..
그 당시엔 온라인으로 자동패치가안됐죠..
그래서 일일히 usb가지고 다니면서 안에 뜯고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다 넣어줘야했습니다..
한달동안 거의 1호선 전체를 다돌아다닌것 같네요. 거의마무리단계에서는
인천역부터 도화? 그쪽 역까지 그 부분만 맡아서 자잘한 버그
고치고 기계손보고 뭐 이런식으로 했는데 이것도 참 180씩 받고 계속했으면 괜찮았을법했는데 한달단기라서 쫌..ㅋㅋ
나중에는 역에 계신 역장님들이랑 직원분들이랑 다 친해져서 갈때마다 수다떨고 ㅋㅋ맛있는거 주고 ㅋㅋ막 그랬었는데 ㅋㅋ
또 기회가있다면 진짜 해보고싶은알바네용 ㅋㅋ
7. 주유소알바
2010년 여름방학
SK주유소에서 일했는데요 ㅋㅋ 지금생각하면 뮈친넘 같지만 하루에 14시간씩일했습니다.
아침 8시에출근하여 밤10시에 퇴근하고 ㅋㅋ 월~토까지 그냥 주유소 집 주유소 집 주유소 집 이런식..?
사장도 무리하지 마라 뭐 그랬지만 저는 두달동안 등록금을 벌겠다는 다짐으로 ㅋㅋ 하루에 14시간씩 두달하니까
거의 340만원 벌더군요... 근데 진짜 그땐 거의 흑인이됐었다는...
주유소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별별사람 다있습니다.. 뭐 기름값왜케 비싸냐고 저한테 뭐라하시는분들,,
자기 주유구가 어디달렸는지도모르는 김여사님들.. 특히 남편차 비싼거 벤츠 bmw이런거 끌고와서 자꾸 허세부리는
김여사들 ㅋㅋ한심합니다 진짜.. 자동세차했는데 뭐 어디부분이잘안닦였다 어쨌다 이러는분들..
휴지는 왜안주냐 물은 왜안주냐이러시는분들.. 걍 사서 쓰시지 ㅋㅋㅋ 뭐 주유소가 무료봉사하는곳도아니고..
그리고 한여름에 주유소는 진짜 힘듭니다 ㅋㅋㅋㅋ엄청 더워서 손님이나 알바나 짜증제대로나구요 ㅠㅠ
그렇게 두달고생하고나니 사장님이 수고했다면서 고깃집에가서 한우를 사주시더군요 ㅋㅋ
진짜 감동 ㅠㅠ
얼마전에 또 해볼까 해서 가봤더니 셀프로 바뀌고 사장님도 바뀌었더라구요 ㅠㅠ
정도많이 들었었는데 참..아쉽기도하고
길면길고 짧으면 짧은 스물다섯살 남자의 알바경험담이었습니다 ㅋㅋㅋ
뭐 허접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ㅠㅠ
그나저나 왜 이력서 넣은업체에선 연락이안오는지 ㅠㅠ 이러다 개강하겠네요....
돈벌어야되는데 ㅠ
서민여러분 ㅠ우리모두 힘냅시다~~!! 화이팅
추천하면
이런 여친생겨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