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납치수법

이런젠장2011.07.07
조회50,649

토요일..(6월19일)

저 오늘 정말 무서운일을 당할뻔했습니다.아니!!무서웠습니다!!

저는 토요일도 일을하느라 일끝나고 지하철을내리면8시30분정도 됩니다..그리곤 또 버스를타죠..

토요일밤이라 다들 놀러갔는지 사람도없고..암튼...

저희동네가 지하철을 내리면 버스정류장은 조금걸어가야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는데 아저씨한분외엔 아무도 없더군요.

올라오자마자 어떤할아버지가 위아래로 하얀 모시옷과 할아버지들이쓰시는모자(?)를쓰고

다리를 절뚝절뚝거리면서 저에게

할아버지:아가씨 안양역 갈라면 몇번버스타야돼?

나:죄송한데 잘모르겠어요..(정중하게)(분명 알아들었음)

그리곤 이상한느낌이들어서 빠른걸음으로 제촉했습니다!(이유: 기다렸다는듯한느낌이듬.분명 버스정류장은 지하철에서도보이는데 지하철앞에서 물어봄..)

버스정류장에 도착할쯤

할아바버:이썅x아!!내가 물어봤는데 왜대답을안해?

(정류정에 아줌마두분,어린애한명 아저씨도 있었던걸로 기억함)

나:할아버지 왜이러세여?

할아버지:이미친x아,개쌍x아~(심한욕들을계속함)

(정류장에 있던사람들 다 도망감)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죠..분명 대답을했는데도 할아버진 저에게 심한욕을퍼부었습니다..

다행이 조금만 더걸어가면 택시타는곳이있어서 미친듯이 뛰어가서 택시문을잡는순간..저정말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어요...

분명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제대로 못걸었던 할아버지가 미친듯이 저에게 뛰어오면서 '너거기서'그러는거였습니다.

전 택시를 부랴부랴 탔습니다..그때드는생각!!요즘 노인들을시켜서 납치하는경우가 많다고하는데...그게 딱생각이 나면서

무서워서 눈물이 나더라구요..신랑이랑통화하면서 무섭다고 빨리오라고,,하고선..신랑이집에오고,,저 바로 안고 울었습니다..



이젠...늙으신분들이 길을물어도 대답을못해줄거같아요,,,아니....그누가 물어도 답도 못해주고 도망갈거 같습니다...

월요일에 또 퇴근길에 자꾸 생각나고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절도와준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다 피하고...도망가고...

세상이 너무무섭네요...

집에와서도 왠지 쫓아왔을거같은 느낌때문에 지금도 무서워요...

누가 저한테 말거는거 조차 무서울거 같네요.

저한테 이런일이 생길줄이야...

새댁님들!아니 모든 여자분들!정말 조심해야겠어요..





 
 
 
 

오늘21일

오늘아침...회사 출근하면서 제2의,제3의사건을 막기위해서 경찰서에 전화를했죠..

내용을 다 말한뒤

경찰:아가씨,정말 큰일날뻔하셨어요.다행이네요..

그때는 왜신고를 안했습니까?

나:너무무서웠고 아무생각이 안났어요..

경찰:네..당연히 무서우셨겠지만 다른분이 이런일을 당할수 있으니 무섭지만 꼭 신고해주셔야합니다..

요즘 이런 신종수법이 많이 생겨서요...아무튼 아가씨 정말 다행이네요..

나:네..혹시 토요일밤에 실종되신분없나 궁금해요..

경찰:실종된사람들은 많은데 확인해봐야 겠습니다

시간때가 몇시쯤이시죠?

나:8시30분쯤 조금 넘은거같아요..

경찰:저희가 그시간분터 앞으로 순찰도많이하고 실종된사람들 조사해봐야겠습니다.

나:네...제발 순찰즘 많이 해주세요..그때 사람들이 아무도 안도와주고 그래서 너무 무서웠거든요...

경찰:원래 사람들심리가 그래요..그런식으로하면 아무도 안도와주더라구요..그럴땐 일단 침착하시고

한분에게만 딱집어서 도와달라고하세요.그리곤 너무무섭겠지만 경찰서에 바로 전화주세요.

나:네,,알겠습니다..

경찰:신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많은 대화를 한거같은데 대충 기억나는것만 적었어요...

정말 이런일이 많은가봐요...

(인덕원역 관양중학교 가는 곳에서 직접 겪은신 일이라고 하시네여)





-





1. 어떤 꼬마아이가 길을 잃었다면서 막 엄마 찾아달라고 울더래요...그래서 어디서 잃어버렸냐고 하니까 인적드문 골목 같은데로 데리고 가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덩치 큰 남자 몇명이 앞에 서있더래요...그래서 미친듯이 도망쳤는데도 계속 따라와서 근처 약국에 들어가서 간신히 벗어났다고 하더라고요....참.....어린애 이용해서 뭐하는건지......

2. 대낮에 일어난 일인데 어떤 할머니가 짐 좀 들어달라고 하거나 혹은 길을 잃어서 그러는데 길 좀 찾아달라고 그래서 짐을 들어주거나 길을 찾아주려고 같이 가고 있는데 알고 보니 뒤에 자가용으로 혹은 남자들이 따라와서 납치하려고 했데요....

꼬마든, 할머니든, 할아버지든, 우리가 약자라고 생각해서 경계심을 풀지 말고 항상 낯선 사람은 조심해야겠어요.....그리고 특히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서도 막 일부로 싸움을 걸어서 끌고 간다던데 사람들이 도와주지도 않고 가만히 있더래요...그럴 땐 어떤 사람 꼭 찍어서 (될 수 있음 힘세보이는 남자) 도와달라고 해야 도와준데요....대중심리라는게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그냥 가만히 있으면 자기도 가만히 있게 되서 결국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고ㅜㅜ
여자분들....밤에 택시 탈 때도 절대 혼자타지 마세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버스.지하철에서 자리 안비켜 준다고 시비걸면 모르척 하시구요. 사람들 많은 버스안에서 다리밟혔다구 하는분 길을 물으시는 노인분, 어린아이가 엄마 잃어버렸더구 울고 있어도 지나쳐 가세요~ 옥수역 사건도 아시죠?



옥수역사건- 건장한 아줌마 두분이서 젊은 여성분 양쪽 팔을 잡고
내돈 떼어먹은 년이라고 욕하고 같이가자고 끌어 가는데
아무도 안도와 주더랍니다.
하늘이 도와 같이 일하시는 부장님? 차장님께서 이광경을 보시고
경찰서로 같이가자 하니 그때서 두 아줌마가 양팔을 놔주고
사람 잘못 봤다구 하구선 가더랍니다! 항상 조심 또 조심하세요~~




-




저는 대학생 때... 밤 9시쯤?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걸어가는데
(지하철역에서부터 집까지 계속 아파트 단지 안쪽이예요)
뒤에서 어떤 아저씨가 계속 쫒아왔었어요.

근데 제가 그걸 이어폰 끼고 있느라 몰랐었지요...
집 앞에서야 뭔가 이상해 뒤를 돌아보니
그 아저씨가 바로 뒤에 있더라구요..

화다닥 놀라서 소리지르며 집 안으로 뛰어들어갔는데..
그 아저씨 집까지 따라들어왔었답니다...;;
신고하고 어쩌고 해서 같이 경찰서까지 갔었는데...

술취해서 그랬다고 하고 직장 상사라는 사람까지 와서
원래 그런사람 아니라고 한번만 봐달라고 해서...
아저씨가 남루하고 안쓰럽기도 해서 그냥 넘어갔었어요.

그 며칠 후에, 제가 방에서 레포트하고 있는데
또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창문을 휙 보니까,
창문이 스르르 열리고 있는 거예요.

또 놀래서 방문으로 뛰어나가 보니, 현관문은 열려있고
제 방 창문도 열려있더라구요.

현관으로 들어와서 베란다 통해 제 방으로 들어오려고 한 거예요.
저희 집에서 엄마가 피아노수업을 하셔서 현관이 늘 열려있는데...

저녁 시간이었고 아파트단지에 사람들 많은데도 그런 일이 또 생겼었어요.
그리고 몇 달 후에 안건데..

그 아저씨, 강간하고 살인한 혐의로 수감되었다고 하데요...
정말 무서운 세상이예요..
혼자 길 다니실 때 절대 이어폰 꽂고 다니지 마세요..  





-





무슨 개인적인 일 때문에 3교시 때 조퇴를 했어 (난 참고로 고1)
버스정류장으로 터벅터벅 갔지.

한손에는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소시지 핫도그를 들고 (제일 사랑함ㅠㅠ)
버스정류장으로 갔는데

교회 홍보하는것 같은 아줌마 2명이랑
엠피듣고 있는 20대로 보있는 남자. 그리고 원피스 입은 여자 한명.
빈 장바구니를 들고 있는 아줌마 2명이 있었어.

뭐 별로 놀라운 광경도 아니고 그냥 흘깃 보고 앉았지.

아니나 다를까 교회 훙보하는 아줌마 2명이 나한테 말을 거는거야
학생 교회 가?로 가볍게 시작하고 ㅋㅋㅋㅋㅋ
왜 안가나냐 우리 교회에 고등학생들 많다
이러다가 냉커피를 마시래.

근데 내가 어제 핫이슈 방에서 인신매매 글을 봤거든?
뭔가 괜히 먹기가 찝찝해지는 거야.

일단 받고 냉커피를 유심히 보면서
조용히 생각하는데 순간 그런 생각이 드는거야
지금 이 버스정류장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한 패거리고 지금 나를 인신매매 하는거라면?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별 생각 다하네 하면서도 반대편 도로를 봤지. 그냥 승용차만 있더라고.
그래도 내가 A형인지라 한번 떠보는 심정으로 냉커피를 바닥에 부었어.
근데 교회 아줌마 2명이 당황을 하는거야. 근데 이건 갑자기 받은 아이가
커피를 부었으니 당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좀 더 과감하게 하기로 했어.

교회 아줌마 둘이서 요즘 세상이 흉흉하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
얼마전에 우리 학교 근처 똥강에서 시체가 나왔거든.
"학생도 조심해 요즘 세상이 무서워. 아무도 믿으면 안돼."
"저 승용차도 의심해야 하는건가.."
혼자 그냥 중얼거렸는데 아줌마 2명이랑 앞에 서잇는 여자가 움찔하는거야.
진짜 설마..설마..하면서 또 한번 날렸어.
"요즘 인신매매도 장난 아니더라고요."
"그렇지..."
"학생 커피 쏟은 것 같은데 더 마셔."
"아줌마는 왜 안드세요?"
진짜 대화만 보면 내가 이상해 보이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니까 진심 아줌마 2명 표정이 사색이 되더라고.
초보거나 고용된 사람인가봐. 아줌마한테 커피를 들이댔어.
안먹더라고. 그래서 이번에는 미친척하고 엠피듣고 있는 남자한테 권했어.
엄청 당황하더라고.

거기가 종점 다음 정거장이라서 그런지 버스다 5분동안 서있느라
오지를 않더라고. 그래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마지막 확인차
장바구니 들고 있는 아줌마 2명 옆에 섰다? 허....내 두팔을 잡는거야.

젠장 평일인데다 시간도 시간이고 우리 동네 주위엔 다 학교 뿐이라서
사람이 아무도 없는거야. 내가 완전 쎄게 뿌리쳤어. 근데 힘이 얼마나 센지
안 풀리더라고. 그 때 반대 도로에 승용차 문이 열리더라고.
나를 태울 작정인가봐. 순간 정말 생존본능으로 남자는 불알을 치는데
여자는 어디를 쳐야할지 모르겠는거야 정말 아무런 생각없이
가슴을 쳐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 두명이 너무 아픈지 무너지더라고 그 상태에서 버스가 오는거야.
진심 그때는 버스도 믿지 못하겠더라고. 그래도 일단 택시도 안보이고
조카 달려서 버스를 탔어. 다행히 그 누구도 쫒아오지 않았고...

진짜 설마설마 했는데 저 앞 승용차랑 지금 이 버스정류장에 잇는 사람들이
한 패거리 인거 같더라고. 진짜 무서운게 이제는 사람들이 똑똑해져서
왠만한 상황 다 파악하고 대처하니까 완전 일상처럼 자연스러운 상황을 만드는거잖아..

내가 그냥 그 냉커피 마시고 아무런 의심없이 그 주의 사람들을 의식안했다면
난 지금쯤 거꾸로 매달려서 피 쏠리고 있겠지.
언니들 조심해.
이제는 하다하다 못해 완전 일상 상황극 까지 만들어버리잖아.
그리고 봉고차도 아닌가봐 이제는 승용차라니...
자작 아니니까...........레알 조심해............
진심 요즘은 호신기구는 필수요 그냥 밖에서는 긴장상태로 있어야하나봐..
                        저 고등학교때..

한 할머니가 무거운 짐 들어달래서 들어드렸다가

할머니랑 같은 일당한테 납치된 아이 이야기를

학교선생님한테 들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물론 옆학교 실화였구요..


근데 어제 저에게도 그런일이 일어날뻔 했다는것이지요ㅠ



저희 회사는 늦게 출근하는 경우라..

9시되야 퇴근이거든요.



퇴근하고 집에가려고 버스기다리는데..

양손에 큰 보따리를 든 할머니가 말을걸어 오시더라구요.


할머니 : “저기 몇번 버스 타고 가는데?”


저 : “35번이요~”


할머니 : “그럼 저기저저~ 아저씨랑 세명해서

     800원씩 내고 택시타고 갈래?”


저 : “아니요..”


그러고 할머니 보따리를 봤더니.. 왜 그런거 있잖아요..

보따리안에 무게는 없고.. 부피만 커보이게한.. 눈속임수..

뭐 솜이라던지.. 그런거.. 그런거 같아보이데요~


그래서 이상하다.. 그러고 버스 기다리는데..


처음에 택시 타고 갈 의사가 없음을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두번정도 더 권하시길래.. 좀 피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버스가 와서 얼른 올라타서는..

왠지 꺼림칙해서 저는 안쪽으로 쑥~~~ 들어갔어요..

그러고 한참뒤에 그 남자분이랑 할머니랑 타셨는데요.



할머니는 짐이 부피가 있어서 기사분 뒤에 서 계시고..
그 아저씨는 저보다 훨씬 뒤에 탔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일부러 다 비집고 제 뒤에 서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시작됐습니다; OTL



어찌나 바짝 달라붙던지..

누가 보면 레슬링한다고 오해할 정도로..


빠~~~~~~~~~~싹 붙어서..

신체를 딱!! 달라붙이시더군요..



제가 손에 뭘 들고 있어서

한손으로 손잡이 잡고 가기도 버거운데.. 어찌나 기대던지..


참고로 저희집 가는길이..

꼬불꼬불꼬불 급커브가 많걸랑요~


그렇게 한 15분정도.. 저는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일부러 그 아저씨의 발만 계속 밟았는데도 아프지도 않는지..

신발 앞에 뽕을 넣었는지; 꿈쩍도 않는거 있죠!!


그렇게 있는데 옆에있던 대학생되는 남자분이 먼가 이상하다고

느끼셨는지 제뒤에 살짝 방어막으로 서주시더라구욤..감사감사^^*



 

그러고 저희집인 종점까지 갔습니다..



종점에 내려서 집까지

한 15분 정도 비탈을 걸어서 올라가야하는데요.


할머니는 종점에 짐을 내려두시고

그 아저씨만 따라오는데.. 미치겠는거 있죠ㅠ


전화를 하면서 따라오길래 뒤를 돌아봤더니..

그 보따리 할머니랑 통화하더라구욤~


오늘은.. 뭐가 잘 안된다는둥.. 지금 따라가고 있다는둥..

그 변태 아저씨는 작게 말한다고 하는데 사람이 긴장하면

귀가 쫑긋쫑긋 거리잖아영~


아~~ 저는 이동네 1년넘게 살면서 그 비탈을

단 3분정도 밖에 안되는 시간에 달려 올라간거

정말 처음이였습니다...................



내 두 다리에 모터단줄 알았어요ㅋ


그러고 겨우 따돌리고 집에 왔는데

긴장이 훅~ 풀려서.. 한숨이 나데요..


집에 아무도 없어서 불을 켜고 방에 들어가는데

저희집 강아지가 자꾸 짖어서 봤더니 그아저씨가

저희집앞에 얼쩡거리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괜히 집에 사람있는거 처럼 혼자서 엄마부르고.. 아빠부르고..


난리 쑈를 펼쳤더니 한 10분 어슬렁거리다가 가버렸는지

강아지가 잠잠해졌거든요~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다는 생각에

지금도 좀 가슴이 콩닥콩닥..


여자분들.. 밤길 조심하시구요~



낯선 사람의 호의나..

접근을 경계해야하는 요즘 사회가.. 무섭네요~


오늘은 퇴근하고 집에 어찌갈지..ㅠ

 

 


 



[여기서 부터는 이 글의 리플들입니다.]

 



RE :


 



● 제 싸이에도 비슷한 내용의 실화가 있는데요...

내용은 즉 (한 여자가 버스를 타고 가는데 할머니 가 짐을 짊어

지시고 타더래요... 자리가 꽉 찬 상태가 아니라 그여잔 아무렇지

않게 앉아서 가고 있는데 그 여자에게 오더니 쌍욕을 하며

“요즘 애들은 예의가 없다고 노인공경이 없다.” 뭐 별에별

욕을 다 하더래요. 듣자 듣자 하니 열받아서 이여자도

머라 받아쳤다죠...“자리 많은데 왜 저한테 와서 그러시냐고..”



그때 할머니가 이게 미쳤다면서 버스 기사한테 차 세우라고

너 내리라고 막 그랬데요.. 버스는 섰고 할머니가 먼저 내리시면서

“너 따라내려!” 그여잔 억울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따라 내리려는데

할머니가 내리자마자 버스기사가 문을 닫고 그냥 출발 하더랍니다.



그 여잔 버스기사한테

아저씨 저도 내릴꺼라고 하니까 버스기사 왈

“학생 뒤에 봉고차 따라오는거 안보여? 큰일날 뻔 했어..”



놀래서 뒤 돌아보니 그 할머니 우두커니 서서

버스를 한참 응시하다 봉고차에 타더랍니다..

세상 참 말세예요 조심하시길...

 

 

 
● 할머니와 버스-봉고차에 관한 얘기는 많이 알려진 편인데요..

이건 잘 안알려진 사건인데 저랑 같은 동네사는 남학생(대학생)이

길을 가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절뚝거리면서 엄청 큰 보따리를

힘들게 끌며 들고 가더랍니다. 옆에서 꼭 들어달라는 듯이..



그래서 남학생이 들어줬더니, 할머니가 고맙다고 따진 음료수를

하나 건네는데 괜찮다는데도 계속 먹으라고 해서 마셨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음료에 약이 들어있었고

깨어난 그 남학생은 낯선곳에서 눈을 뜨고 깜짝놀라

일어날려고 보니 자기의 두 다리가 잘려 있었답니다.



그리고 1년가까이 앵벌이 집단에 감시를 받으면서 고무로

다리를 감싼채 누워 길바닥을 기어다니며 물건을 팔았답니다.

다행(?)이 부모가 일이고 뭐고 팽기치고 미친듯이 아들을

찾아다니다가 겨우 찾아서 집에 데리고 왔지만,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은 불구가 되서 돌아왔죠..



그 앵벌이집단도 무섭고 나쁜 사람들이지만, 얼마를 받았는지

겨우 돈 몇푼에, 할머니를 도와줄려는 착한 마음을 가진

손주같은 사람에게.... 정말 할머니들 조심합시다.

 

 

 
● 저희 외할아버지 일인데요..

우리 외할아버지께서 정기검진으로 종합병원에 갔는데

진료 기다리며 앉아계시는데, 젊은 남자가 할아버지께 말을

걸어오더랍니다. 진료 받으러 오셨냐는둥, 어디 사시냐는둥,

자녀랑 같이 사냐는둥, 등등...



대꾸 쪼금 해주고 할아버지 진료 받고 나오시니까 그남자가

아직도 안가고 할아버지 나오실때 기다리고 있더랍니다.



약국가서 약지으시고 집에 가시려고 하는데, 웬 택시가 앞에 딱

서더니 건장한 남자 셋이 할아버지를 택시에 강제로 태우더랍니다.



그리곤 어디 구석진 여인숙으로 데리고 가서

지갑 뺐고 협박을 하길... 지금 당장 은행가서 돈 1000만원을

찾아오라고 하더랍니다. 다시 그차에 태워 남자둘은 차에 있고

한 남자는 울할아버지 데리고 은행 앞까지 가서 자기는 여기서

기다릴테니 돈찾아서 여기서 만나자고 하뎁디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은행으로 들어가시고

눈치보시다 은행 뒷문으로 도망치셨답니다. 그 얘기를 듣고

어찌나 가슴이 철렁하던지... 요즘 세상 정말 무섭습니다.



정말 생판 모르는 사람이 호의를 베풀면 의심부터 해야하는

그런 세상이 된것 같습니다. 누가 뭘 도와달라고 해도 요즘은

꺼림칙해서 그냥 못들은척하고 지나가는게 자신들 보호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이 각박하다보니 사람을 못믿게 되네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 할머니들이 갑자기 이러시는게 아니고...

그분들은 젊었을때부터 쭈욱 해오신걸꺼에요..

단지 그분들이 나이가 먹어 할머니 할아버지라는 타이틀을

달았을뿐.. 본질은 달라지지 않은거죠..

 

 

 

● 저도 이런적있는데 , 할머니가 버스를타셨는데 ,

약간 치매 끼가 있으신것같으셨어요 . 근데 저 내리는걸 따라

내리시더니, 자기집에좀 데려다 달라고 하시는거에요 ...ㅠㅠ...

자기가 차비하고 다 주겠다고 ......



그래서 , 어쩔가하다가 ....경찰서에 전화할려니깐

할머니가 안된다고 안된다고 하시잖아요ㅠㅠ...그래서 이상해서,

할머니 편의점에 냅두고 얼른 전화한적이 있어요 ...할머니가

나쁜사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조금 많이 무서웠어요 ㅠㅠ

 

 

 
● 이건 몇년전에 누구한테들었는데요? 아기를 업은 아줌마가

공중전화로 누구랑 통화를 하는데 길위치를 설명하는거였나봐여..



잘 못알아듣고해서 옆에 지나가던 고등학생한테

사정설명하고 전화바꿔줬는데 그 전화당사자가 학생미안한데

같이택시타고 여기까지 와줄수없냐고 길 아무리 설명해도

못알아듣는다고 3만원준다고.. 하더래용.. 그래서 택시잡고

같이가줬는데 사창가쪽 지나 언덕으로 가더래염..



느낌이 이상해서 그 아줌마내리자마자 문 탁 닫고

그대로 다시 집으로 갔다는.. 뒤에서 아줌마가 욕하구여.. ㅡㅡ;

 

 

 

● 몇년 전 아르바이트 끝나고... 신설동쪽에서 집으로 걸어가는데..

한 새벽 12시 30분정도 된거 같은데.. 어느 아주머니가

숨이 넘어갈듯... 막 손을 벌벌 떠시며.. 한시간전에 딸한테..

방금 집근처 골목이라고 오분 후면 집이라고 전화가 왔다는데..

집에 들어오지 않길래... 밖에 나와봤더니.. 딸아이가 아침에

들고 나간 우산만 골목길에 떨어져 있다며.. 막 울며 도와 달라고..



나도 당황해서 경찰서로 막 전화하고 ..

근데..황당한건 경찰 한참 후에 오더니 하는 소리가

너무 늦어서 이제 못찾는다며..경찰서가서 실종신고 작성하자며..

경찰서로 가자고..ㅡㅡ;



아주머니는 그래도 이 주변을 좀 찾아봐 달라고

그렇게 애원하시고.. 그 아주머니 딸 찾으셨을라나...

참 무서운 세상이다.. 경찰도 무섭고...

 

 

 
● 아침에 출근하려고 버스기다리는데

어떤 할머니가 와서 자기집 좀 데려다달라고ㅡㅡ

출근시간도 늦었는데 데려다 준다고 해서 어디냐고 물어보면서

따라갔는데 집도 무지 가깝더만ㅡㅡ 근데 혼자 산다고 그랬는데

문앞에 왠 남자 신발이..ㅡㅡ



그집이 2층이였는데 1층은 좌물쇠 채워져있고..

왠지 기분 안좋아서 냅다 도망쳐나왔던적..

 

 

 
● 갑자기 생각나네.. 절친한 친구의 친척언니가 작년에

도를 아십니까 이런 사람들 바보같이 따라가서, 거의 6개월동안

행방불명되서 실종신고하고 별의별짓 다해서.. 결국 찾았다는데..



누구한테 맞은건지.. 아님 세뇌를 당한건진 몰라도

첨엔 부모님도 못알아보고, 정신이상자가 되어왔다는데ㅜㅜ

그래도 살아온것만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죠,

정말 요즘 세상 너무 무서워요.

 

 

 
● 같은과 언니가 택시를 탔대요. 언니 습관이 앞좌석에

앉는 편이라 그 날도 앞에 앉았는데 얼마 안가서 대로가에

커플인 듯 보이는 남녀가 택시를 잡는게 보이더래요.



그냥 지나치지 싶었는데 택시기사가 합승 좀 합시다.

이러면서 차를 세우더래요. 뭐라 대답할 틈도 없이..

그래서 합승을 했는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더래요.



택시 기사랑 뒷자석에 앉은 남자랑

거울로 눈짓을 주고 받는게 보이더래요.



이상하다 싶은 생각도 들고 덜컥 겁도 나서 목적지가 아닌데

세워달라고 했대요. 그런데 순순히 세워주더래요. 내리는데

택시기사가 아가씨 “오늘 운 좋은 줄 알아라” 하더래요.



섬짓하게 있는데 뒷문 창문이 열리면서 여자가

“왠만하면 성형 좀 해라” 이러면서 갔다고;



평소에 외모에 불만이 많던 언니였는데

그날 만큼은 감사했다고 하더라구요.

 

 

 


● 무거운거 들어주지도 말고,

길도 ‘몰라요~’,돈도 ‘없어요~’ 이거 읽어보니

그런의도 안가진 사람한텐 미안하지만 난 이럴란다...

 

 

 

● 저는 중1때 납치될뻔했죠,,,

저도 짐든 할머니였죠~ ㅜㅜ 미친,,, 진짜 그때 이후로 할머니

절대 안믿습니다,,, 학교끝나고 집에오는데 할머니가 짐 위에

앉아서 저기 봉고차 번호판 좀 보고 오라고 짐이 너무 무거워서

거기까지 못가겠노라고 해서 (그때 눈이 1.5였답니다.)



가까이 안가고 멀리서 번호판 다불러주고 집에 가려는데

할머니 막 짜증내면서 쫌 가까이 가서 다시보고오라고,,,

그래서 다시 주춤 주춤 가는데 어느정도 가니까

봉고차 문이 열리고 아저씨들 2명이 나오더군요,,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제가 육상부선수로 도대회준비중,, 흐흐)


그때 잡혔음 청량리에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