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의 이어지는 글이 최대 10회까지만 등록가능하더군요. 11회부터는 따로 이어지는 글들을 묶어야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 곳에서는 이어지는 글로 찾아갈 수가 없으니, 10회 후기 링크 걸어둘게요. 현재 보고계시는 글은 11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pann.nate.com/talk/311969238 안녕하세요. 스물셋 서울지앵 남자입니다. 유럽에 가야겠다는 급작스런 생각, 결심, 그리고 4개월 간의 일과 준비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 간 다녀온 저의 유럽여행을 소개할께요. 본래는 개인홈페이지의 소장용으로 작성하기 시작했다가, 직접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분들의 후기를 읽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것이 떠올라 혹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하고 이렇게 글을 쓰는대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다려주시는 분들도 조금씩 생겨서 더 즐겁게 글을 쓰고있어요:) 원글의 특성상 높임말을 쓰지 않은 걸 이해해주세요. 이번 글은 6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의 여정입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위쪽의 '이어지는 글'들을 차례로 읽고오시면 더 좋습니다. 자, 그럼 손 꼭 잡고 잘 따라오세요:) -------------------------------------------------------------------------------------- 오늘은 몬주익 공원(Parc de Montjuic)에 가기로 마음먹었어. 런던의 프림로즈힐, 파리의 몽마르뜨에서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보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알아버렸거든. 1호선 에스파냐(Espanya)역으로 가면 몬주익을 만날 수 있어. 역을 나오자마자 여기가 바로 몬주익이라고 반겨주네. 이 곳은 몬주익의 입구인 동시에 스페인광장이기도 해. 오늘도 어김없이 내리쬐는 스페인의 태양. 하지만 괜찮아! 난 오늘 반바지와 쪼리를 장착했거든. 안녕 갈매기!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바르셀로나에서는 갈매기가 닭둘기처럼 흔하게 걸어다녀. 그래, 넌 그래도 닭둘기보단 귀염상으로 생겼구나. 적당히 돌아다니고 집에 일찍 들어가야 한다. 또 보자. 에스파냐역에서 몬주익 방향으로 걸으면 마치 성처럼 생긴 외관의 까딸루냐미술관(Museu d'Art de Catalunya)이 있어. 이 사진은 삼각대가 아니라, 또 다른 여행자가 찍어준 사진이야. 난 반바지를 오직 축구할 때와 잘 때, 물놀이할 때만 입는데 스페인의 더위에 두손두발 들어버렸어lol 날씨는 더운데 계단은 왜 이리 많은지. 다행히 좌우 계단 옆에 에스컬레이터가 마련돼 있더라. 아무도 없을 때는 아주 천천히 돌아가다가 사람이 접근하면 속도를 높이는 에스컬레이터였어. 저속운행보다 완전히 정지된 상태에서 다시 운행하는 속도까지 끌어올리는 데 드는 에너지가 더 크기때문일까. 자, 까딸루냐 미술관을 지나 지금부턴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열심히 으쌰으쌰 오르자. 열심히 언덕을 오르다가 바르셀로나의 매미도 만나보고. 예전엔 덥썩덥썩 잘도 잡았는데 왜 이것도 무섭지? 예쁜 꽃도 만났어. 곧 성화를 들고있는 남자 등장. 이것은 올림픽경기장이 가까워졌다는 신호. 몬주익 올림픽 주경기장(Estadl Olimpic de Montjuic). 우리의 자랑스러운 황영조선수가 1992년 이 곳에서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마라톤 금메달을 땄다고 해. 벌써 내가 네 살 때의 이야기구나. 그러고보니, 바르셀로나는 반바지가 더 잘 어울리는 도시인 것 같기도 하고. 저기 서 있는 기둥들은 안에 초콜렛이 들어있는 과자같기도 해. 그 과자 이름이 뭐였더라. 저 지긋지긋한 태양. 스페인 국기가 붉은 계열인 건 아마 우연이 아닐꺼야. 이제 올림픽 경기장을 뒤로 하고 몬주익 성(Castell de Montjuic)을 향해. 성(Castell)이 이 방향이 맞긴 하다는데... 이건 보라고 있는 표지판인지 쓰레기가 서 있는 건지. 쭈글쭈글. 아고 더워... 실성하겠네. 음 바다냄새가 솔솔 나는 게, 도착했구나. 몬주익의 정상, 몬주익 성. 이 곳에 오르면 항구도시 바르셀로나의 면모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 지금은 녹이 슬고 낙서에 몸이 더렵혀지긴 했지만, 언젠가 바르셀로나의 해안을 지켰을 대포. 성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자~ 바로 요게! 바르셀로나의 항구랍니다. 햇볕때문에 인상은 쓸지언정 사진은 찍어야지. 수평이 안 맞는데... 항구 사진을 제대로 찍은 게 없더라. 아쉽지만 이것도 나름의 매력이 있지? 갈매기와 포. 이제 바르셀로나 시가지를 둘러보러 성 뒤편으로 가볼까. 가는 길에 만난 스윗키티 세 마리. 날 보더니 다들 왜 어디론가 가는거야... 얘들아. 얘들아? 처음 이 곳을 봤을 때, 에스파냐군의 초소라고 생각했어. 저 곳에서 적을 관찰하고 총을 쏘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나도 저 창을 통해 풍경을 한 번 보고싶어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부왘! 이게 무슨 냄새야? 화장실터였나? 아니, 그 시절 화장실터였다고해서 지금까지 냄새가 날리 없잖아. 누군가 굉장히 속이 안 좋았나보다. 하고 얼른 도망나왔어. 휴. 자빠링조심 표지판. 비보잉을 하려거든 오른손을 바닥에 꼭 붙이라는 이야기같기도 하고. 몬주익에서 만난 들꽃. 바르셀로나의 몬주익은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과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었어. 몽마르뜨가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이라면, 몬주익은 보다 웅장하고 가슴을 뻥 뚫어준달까. 아까 그 화장실터... 라고 오해했던 초소. 혹은 망루. 결국 반대편에 있는 걸 찾아서 한 번 들어가봤어. 음, 여기는 아주 평화롭다 오바. 한 눈에 들어오는 바르셀로나의 도심. 이제보니 바르셀로나의 남산타워구나, 여기.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내 생각에 아무래도 바르셀로나의 트레이드마크는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도 람블라스 거리도 아니고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과 그 안에 갈매기일꺼야. 왠만큼 둘러봤으니 이제 천천히 내려가야겠다. 힘이 쪽. 잠시라도 곤돌라를 타고 내려가야지. 6.5유로. 한화로 약 10,000원. 5분 정도 갔는데, 어우 난 정말 이런 거 못 타겠다. 게다가 혼자서 덜렁 타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 경치는 참 좋았지. 달랑 줄 하나에 매달려서 간다는 게 참... 다신 안 탈꺼야. 그렇게 마음을 추스리고 내려가니 자그마한 쉼터가 나왔어. 이 곳에서 어김없이 음악이 울려퍼지더라. 부러워. 서울에서는 엠프로 퍼지는 대중음악뿐이었는데. 설래설래 이제는 내리막이 된 길을 걸어내려와 산츠(Sants)역으로 향했어. 내일 마드리드로 갈 기차를 예약해야 하거든. 파리에서 바르셀로나로 넘어올 때도 이용했던 산츠역. 티켓팅을 하기 위해 번호표를 뽑았는데 내 앞에 100명이 넘게 있대. 안 되겠어. 좀 놀다가 와야지. 기념품샵에 들러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줄 기념품도 좀 쇼핑하고, 다음에 들어간 곳은 역내의 FC바르셀로나 관련 용품을 파는 곳. 피케의 이름와 등번호가 마킹된 레플리카. 오른편은 리오넬 메시였어. 새 시즌에는 가슴에 스폰서로고가 들어가고 유니세프는 등뒤로 이동했네. 개인적으로 바르샤는 08-09시즌 유니폼이 제일 예뻤는데... 한 장 사려다가 안 입게될 것 같아서 말았어. 그리고 간 곳은 맥도날드. 이 버거의 이름은 1955였나. 지출정리도 하고 웹서핑도 하며 한없이 늘어져서 킬링타임. 이것은 나이스타이밍! 무사히 티켓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샤워를 했어. 오늘 입은 옷과 속옷은 지퍼백에 넣어서 밀봉! 땀을 너무 흘려서, 말린 후 털면 소금이 후두두 떨어지게 생겼거든. 베르사유궁전 이후로 가장 고된 하루였어. 내일 제시간에 체크아웃하고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를 좀 둘러보려면 일찍 자야겠다. 잘 자. * 톡의 이어지는 글이 최대 10회까지만 등록가능하더군요. 11회부터는 따로 이어지는 글들을 묶어야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 곳에서는 이어지는 글로 찾아갈 수가 없으니, 10회 후기 링크 걸어둘게요. 현재 보고계시는 글은 11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pann.nate.com/talk/311969238 121
23남, 혼자유럽, 27th, JUN
* 톡의 이어지는 글이 최대 10회까지만 등록가능하더군요. 11회부터는 따로 이어지는 글들을 묶어야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 곳에서는 이어지는 글로 찾아갈 수가 없으니, 10회 후기 링크 걸어둘게요. 현재 보고계시는 글은 11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pann.nate.com/talk/311969238
안녕하세요. 스물셋 서울지앵 남자입니다.
유럽에 가야겠다는 급작스런 생각, 결심, 그리고 4개월 간의 일과 준비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 간 다녀온 저의 유럽여행을 소개할께요.
본래는 개인홈페이지의 소장용으로 작성하기 시작했다가,
직접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분들의 후기를 읽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것이 떠올라
혹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하고 이렇게 글을 쓰는대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다려주시는 분들도 조금씩 생겨서 더 즐겁게 글을 쓰고있어요:)
원글의 특성상 높임말을 쓰지 않은 걸 이해해주세요.
이번 글은 6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의 여정입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위쪽의 '이어지는 글'들을 차례로 읽고오시면 더 좋습니다.
자, 그럼 손 꼭 잡고 잘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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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몬주익 공원(Parc de Montjuic)에 가기로 마음먹었어.
런던의 프림로즈힐, 파리의 몽마르뜨에서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보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알아버렸거든.
1호선 에스파냐(Espanya)역으로 가면 몬주익을 만날 수 있어.
역을 나오자마자 여기가 바로 몬주익이라고 반겨주네.
이 곳은 몬주익의 입구인 동시에 스페인광장이기도 해.
오늘도 어김없이 내리쬐는 스페인의 태양.
하지만 괜찮아! 난 오늘 반바지와 쪼리를 장착했거든.
안녕 갈매기!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바르셀로나에서는 갈매기가 닭둘기처럼 흔하게 걸어다녀.
그래, 넌 그래도 닭둘기보단 귀염상으로 생겼구나.
적당히 돌아다니고 집에 일찍 들어가야 한다. 또 보자.
에스파냐역에서 몬주익 방향으로 걸으면 마치 성처럼 생긴 외관의 까딸루냐미술관(Museu d'Art de Catalunya)이 있어.
이 사진은 삼각대가 아니라, 또 다른 여행자가 찍어준 사진이야.
난 반바지를 오직 축구할 때와 잘 때, 물놀이할 때만 입는데 스페인의 더위에 두손두발 들어버렸어lol
날씨는 더운데 계단은 왜 이리 많은지.
다행히 좌우 계단 옆에 에스컬레이터가 마련돼 있더라.
아무도 없을 때는 아주 천천히 돌아가다가 사람이 접근하면 속도를 높이는 에스컬레이터였어. 저속운행보다 완전히 정지된 상태에서 다시 운행하는 속도까지 끌어올리는 데 드는 에너지가 더 크기때문일까.
자, 까딸루냐 미술관을 지나 지금부턴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열심히 으쌰으쌰 오르자.
열심히 언덕을 오르다가 바르셀로나의 매미도 만나보고.
예전엔 덥썩덥썩 잘도 잡았는데 왜 이것도 무섭지?
예쁜 꽃도 만났어.
곧 성화를 들고있는 남자 등장.
이것은 올림픽경기장이 가까워졌다는 신호.
몬주익 올림픽 주경기장(Estadl Olimpic de Montjuic).
우리의 자랑스러운 황영조선수가 1992년 이 곳에서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마라톤 금메달을 땄다고 해.
벌써 내가 네 살 때의 이야기구나.
그러고보니,
바르셀로나는 반바지가 더 잘 어울리는 도시인 것 같기도 하고.
저기 서 있는 기둥들은 안에 초콜렛이 들어있는 과자같기도 해.
그 과자 이름이 뭐였더라.
저 지긋지긋한 태양.
스페인 국기가 붉은 계열인 건 아마 우연이 아닐꺼야.
이제 올림픽 경기장을 뒤로 하고 몬주익 성(Castell de Montjuic)을 향해.
성(Castell)이 이 방향이 맞긴 하다는데...
이건 보라고 있는 표지판인지 쓰레기가 서 있는 건지. 쭈글쭈글.
아고 더워... 실성하겠네.
음 바다냄새가 솔솔 나는 게,
도착했구나. 몬주익의 정상, 몬주익 성.
이 곳에 오르면 항구도시 바르셀로나의 면모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
지금은 녹이 슬고 낙서에 몸이 더렵혀지긴 했지만, 언젠가 바르셀로나의 해안을 지켰을 대포.
성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자~ 바로 요게! 바르셀로나의 항구랍니다.
햇볕때문에 인상은 쓸지언정 사진은 찍어야지.
수평이 안 맞는데... 항구 사진을 제대로 찍은 게 없더라.
아쉽지만 이것도 나름의 매력이 있지?
갈매기와 포.
이제 바르셀로나 시가지를 둘러보러 성 뒤편으로 가볼까.
가는 길에 만난 스윗키티 세 마리.
날 보더니 다들 왜 어디론가 가는거야... 얘들아. 얘들아?
처음 이 곳을 봤을 때, 에스파냐군의 초소라고 생각했어.
저 곳에서 적을 관찰하고 총을 쏘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나도 저 창을 통해 풍경을 한 번 보고싶어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부왘! 이게 무슨 냄새야?
화장실터였나?
아니, 그 시절 화장실터였다고해서 지금까지 냄새가 날리 없잖아.
누군가 굉장히 속이 안 좋았나보다. 하고 얼른 도망나왔어. 휴.
자빠링조심 표지판.
비보잉을 하려거든 오른손을 바닥에 꼭 붙이라는 이야기같기도 하고.
몬주익에서 만난 들꽃.
바르셀로나의 몬주익은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과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었어. 몽마르뜨가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이라면, 몬주익은 보다 웅장하고 가슴을 뻥 뚫어준달까.
아까 그 화장실터... 라고 오해했던 초소. 혹은 망루.
결국 반대편에 있는 걸 찾아서 한 번 들어가봤어.
음, 여기는 아주 평화롭다 오바.
한 눈에 들어오는 바르셀로나의 도심.
이제보니 바르셀로나의 남산타워구나, 여기.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내 생각에 아무래도 바르셀로나의 트레이드마크는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도 람블라스 거리도 아니고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과 그 안에 갈매기일꺼야.
왠만큼 둘러봤으니 이제 천천히 내려가야겠다.
힘이 쪽.
잠시라도 곤돌라를 타고 내려가야지.
6.5유로. 한화로 약 10,000원.
5분 정도 갔는데, 어우 난 정말 이런 거 못 타겠다.
게다가 혼자서 덜렁 타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
경치는 참 좋았지.
달랑 줄 하나에 매달려서 간다는 게 참...
다신 안 탈꺼야.
그렇게 마음을 추스리고 내려가니 자그마한 쉼터가 나왔어.
이 곳에서 어김없이 음악이 울려퍼지더라.
부러워. 서울에서는 엠프로 퍼지는 대중음악뿐이었는데.
설래설래 이제는 내리막이 된 길을 걸어내려와 산츠(Sants)역으로 향했어. 내일 마드리드로 갈 기차를 예약해야 하거든.
파리에서 바르셀로나로 넘어올 때도 이용했던 산츠역.
티켓팅을 하기 위해 번호표를 뽑았는데 내 앞에 100명이 넘게 있대.
안 되겠어. 좀 놀다가 와야지.
기념품샵에 들러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줄 기념품도 좀 쇼핑하고,
다음에 들어간 곳은 역내의 FC바르셀로나 관련 용품을 파는 곳.
피케의 이름와 등번호가 마킹된 레플리카.
오른편은 리오넬 메시였어.
새 시즌에는 가슴에 스폰서로고가 들어가고 유니세프는 등뒤로 이동했네. 개인적으로 바르샤는 08-09시즌 유니폼이 제일 예뻤는데...
한 장 사려다가 안 입게될 것 같아서 말았어.
그리고 간 곳은 맥도날드. 이 버거의 이름은 1955였나.
지출정리도 하고 웹서핑도 하며 한없이 늘어져서 킬링타임.
이것은 나이스타이밍!
무사히 티켓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샤워를 했어.
오늘 입은 옷과 속옷은 지퍼백에 넣어서 밀봉!
땀을 너무 흘려서, 말린 후 털면 소금이 후두두 떨어지게 생겼거든.
베르사유궁전 이후로 가장 고된 하루였어.
내일 제시간에 체크아웃하고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를 좀 둘러보려면 일찍 자야겠다. 잘 자.
* 톡의 이어지는 글이 최대 10회까지만 등록가능하더군요. 11회부터는 따로 이어지는 글들을 묶어야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 곳에서는 이어지는 글로 찾아갈 수가 없으니, 10회 후기 링크 걸어둘게요. 현재 보고계시는 글은 11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pann.nate.com/talk/311969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