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우선 댓글을 몇몇 보니깐 역시나 자작이니 뭐니 그런글들 쫌 있더라구요.. 속상했습니다 쓰기싫어지더군요.. 이일들은 겪은 저와 제 전남친 그리고 동생두명은 완전 바보가 된기분...휴 여튼~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요 여기다 써도되려나? 제가 살았던 호텔은 makati palace hotel입니다. 댓글들을보니까 놀랬던게 혹시 팔라스호텔 사셨나요? 라는 댓글 보고 깜놀함.. 몰르고있었는데 저희호텔 귀신 많답니다ㅜㅜ흑흑 아직두 1602호에는 저희아버지 살구계심^^ 그럼 이야기 이어나갈게요~! 아 글구 싸이 홍보 하나만 할게요ㅜㅜ www.cyworld.com/z1nkuk 그때만났던 남자친구인데 왜 지싸이는 안올려놓냐고 찡찡 되더라구요ㅋㅋㅋ 한창 유명했던싸이였는데 지금죽어가니 많이들들어가주3 여러가지 이상한 사건이일어나기까지 거의 족히 3개월?4개월?정도 그집에 살았었습니다. 이젠 그냥 아예 담력이 쌓여서 왠만한 이상한 현상들은 그냥 넘어갔죠 뭐 가만히 있던 컵이 지혼자 넘어진다는지 분명 끄고갔던 에어컨이 켜져 있다라든지 화장실불이 갑자기 켜지고 이런건 이제 놀라지도 않았죠 그러던 어느날 비가 엄청오던 날이였습니다. 태풍은 아니지만 물줄기가 꾀 쌨죠 그날 저와 제동생두명은 침대 누워서 티비시청을 하고 있었죠 전 핸드폰으로 남자친구와 문자를 주고받고 있었구요~ 그러자 갑자기 남자친구의 문자가 답장이 없는겁니다. 음 뭐 하나보다 싶어서 답장을 기다리고 있었죠~ 근데 갑자기 남자친구에게 문자가 왔죠 "jagiya dasi dasi (자기야 다시다시)" <필리핀은 한글문자가 안되서 소리나는데로 텍스트함ㅋㅋㅋ 유학생이라면알꺼임> "뭘 다시?" "슬아 핸드폰으로 전화했잖아(슬아는 둘째 이름이에요.)" "전화 안했는데?" "아니야 내가 씻고있었는데 전화벨소리가 울리길래 받을려고 오니까 끊켰어 부재중전화기록도남아있어" (다른외국도그럴지모르겠지만 필리핀은 방마다 화장실이 다 있기때문에 방에 두어도 다 들려요~~~ 괜히 이런거 안쓰면 또 앞뒤가 안맞는다니뭐니 말ㄴㄴㄴ ㅜㅜ 진짜 쓰기 싫어져요!!!!!!!!!!!!!!!!!!!!!!!!!!!!!!ㅡㅜ) "아니야..나전화안했어...." 금세 이상한 기운을 차린 저는 둘째 동생에게 물어봤죠 "슬아야 너 진국이한테 전화했냐?" "네?아니요 저 전화 안했는데요" "그치? 얘 장난치나 무섭게 ..." 이러고 전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죠 "야 슬아가 전화안했대 너 장난치지마 진짜" "야너야말로 장난치지마 난 하숙집이라 내방에 혼자있는데 비도오고 무섭게 왜그래" "야 전화했으면 전화했다고하지 왜 거짓말하겠어 너 내일 만나서 부재중 전화 안찍혀있기만해봐" "진짜야 1:17분 1:17am 부재중전화 찍혀있어 야 나 무서워..." 하숙집에 사는 남자친구라 혼자있어야했기때문에 비도 오고 많이 무서웠을겁니다. 그것도 저흰 전화한적이 없는데 전화가 갔으니... 그런데.. 갑자기 슬아가 저에게 이러는겁니다.. 그한마디는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들었죠.... "언니... 근데 제 핸드폰 식탁위에 있는데요..?..." 아...........ㅋㅋㅋㅋ진짜 지금생각하면 웃기지만 그땐 진짜 미치고 펄쩍뛸 노릇............. 너무 무서워서 그 핸드폰을 가지러 갈 엄두조차 안난 저희 셋은 이거 뭐냐면서 무서워하다가 제가 그래도 언니니까 식탁쪽으로 가서 핸드폰을 가지고 왔습니다.. 근데 .. 여기서 둘째동생의 한마디가 저희를 더 미치게 만들었습니다..............아 ㅜㅜ 소름끼치네요;; "언니...저근데 로드 0페소에요....." 여기서 로드란 한국은 핸드폰요금을 쓴만큼 한달치를 내지만 필리핀은 카드를 사서 충전하는형식이에요. 그걸 로드라고 그러고 페소는 필리핀 돈 이구요.. 0페소면 빵원이기때문에 문자가 가지 않을 뿐더러 전화가 걸리지도 않고 그럼 당연히 전화가 가지 않겠지요.... 그런데 전화가 간겁니다.. 저는 진짜 아오 아 소름끼치네여ㅜㅜ그때생각하니까 ㅜㅜㅜㅜㅜㅜㅜ 아무튼 그때 그 핸드폰이 제손에 쥐어져있었는데 발신목록에 들어가 1:17am에 누군가가 전화를 걸었다면 남아있을꺼같아 발신목록을 보자마자 전 너무 놀래서 핸드폰을 던졌습니다.. 야구공 던지듯이 쌔게 던진것도 아니구 진짜 너무 놀라고 소름끼치고 무서워서 그냥 버리듯이 던졌죠... 아니나 다를까 그날짜에 1:17am이 찍혀있는겁니다................진짜 울뻔했습니다 동생에게 물었죠 "너 진짜 셀폰 안건드렸지? 로드도 0페소 맞지?" "네 맞아요언니 로드 확인해보세요.." 전 로드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보기위해 로드확인을 했습니다 역시나 0페소였습니다.. 그럼 전화가 걸리지 말아야할텐데.. 제남자친구한테 전화가 간겁니다.. 아무튼 다음날 남자친구는 저희집에 왔고 오자마자 저에게 핸드폰을 들이밀면서 1:17분에 미스콜이 뜬걸 확인 시켜주었죠 진짜 거짓말이 아니였습니다.. 남자친구는 진짜 혼자 자느라 무서워 죽을뻔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끼리 얘기를했죠 왜 하필 둘째 동생폰으로 전화를 했을까 그리고 설마 귀신이 전화를 걸었다 한들 많고 많은 사람중에 왜 하필 저희집에 자주오는 제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을까요.. 진짜 귀신이라면 기계를 만진다는게 가능한건지.. 그리고 또 한가지.. 만약 제 남자친구가 전화벨소리가 끊기기 전에 전화를 받았더라면.. 그랬더라면.. 과연.. 누가 어떤 목소리로 뭐라고 말했을지.. 저였을지 아님 이상한 소리가 났을지 .. 전 항상 이거 쓰면서 소름끼치네요 아 이젠 정말 이건 안되겠다싶어 아빠한테 다 말했습니다 먼저번에 말했을땐 들어주려하지도않고 진짜 나쁜짓할려고 하는거 같아 제대로 안들었었는데 제가 울먹거리면서 방에정말 뭐가있는거같다고 방을 안주려고 한 이유가 있는거 같다구.... 방 바까달라고 무섭다고 저번에도 아빠목소리 들리고 누군가가 있다했는데 가니까 아무도 없지않았냐고 나쁜짓하려는거 진짜 아니라고ㅜㅜ 이러다 우리 돌겠다고 말하니까 아빠가 이제서야 심각성을 깨달으신건지 아님 그냥 속아주는척 들어주시려는건진 모르겠지만 알겠다고했죠 그리고 몇일후 아빠와 전 로비에 내려가 물어보았습니다.. 혹시 1603호 방을 안주려고 했던 이유를 좀 말해줄수 있겠냐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프론트데스크직원언니 왜그러냐고 물어보드라구요 자꾸 이상한일이 일어나고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귀신이 있는건지뭔진 모르지만 못살겠다구.. 안주려고한 이유좀 말해달라고 제가 쫄랐죠 평소 친했던 필리핀언냐라서 순순히 말해주더라구요... 사실 그방이 귀신이 있답니다.. 1603호에 묶었던 손님분들은 다 방을 옮겼구 아무래도 소문이 퍼져나가면 호텔 이미지와 별?이 깎이기때문에 그방은 아예 방치를 해놨더라구요 근데 공교롭게도 저희아빠가 방을 달라고 빡빡 우겨대서 할수없이 준거였고 오랜시간동안 그방에 아무도 살지 않아서 이젠 괜찮았지 하고 준거였더랍니다.. 제가 다시 물어봤죠 거기에 귀신이 왜 있냐고.. 그러니까 이러더군요 원래 그 방에 한국사람이 살았다고 합니다. 물론 유학이나 이민온 사람이 아니고 어학연수? 뭐 그런거 오셨던 분같았는데 필리핀에는 갸라오케가 많아요 근데 그 한국남자가 필리핀에 와서 갸라오케 갔다가 거기서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었는지 그 방에서 같이 동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필리핀 여자가 임신을 했더랍니다.. 그걸 안 한국남자는 그냥 공부만 하러 왔다가 골치아파질까봐 말도없이 여자가없을때 짐을싸고 한국으로 도망을 가버린거죠 그래서 그 필리핀 여자가 뱃속에 있는 아이와 함께 자살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발 부탁인데 매니저한텐 자기가 이런얘기 했다는거 절대 말하지말아달라고 자기 짤린다고 비밀로해달라고 방 바로 바까주겠다고 하더라구요.. 한편으론 너무 안타까웠고 같은 한국인으로써 미안했습니다. 진짜 만약 그 필리핀여자 귀신이 우리의 모습을 따라하고 우리가 무서워하고 소름끼쳐하고 그런걸 하나의 복수? 라고 생각하고 한거같기도 하고.. 얼마나 한국사람을 증오했을까요.. 그래서 이렇게 끝나나보다 했죠........... 전 착잡한 마음을 가지고 동생두명에게가 얘기를 해주었죠. 이래이래 됬던거고 뱃속에있는 아기와 같이 자살을 했다고.. 근데 갑자기 동생이 이러는겁니다. "언니.. 새벽에 애기 울음소리 혹시 들은적 있어요?...." "응 있지 우리옆집에 애기 사는거 아니야? 새벽에 너무 울드라 진짜 " 라고 말을 하고 아 진짜 설마 제발 설마 하는 순간 다시 로비로 내려가 물어봤습니다. 미안하지만 우리가 사는 1602호그쪽 라인복도에 애기가 사는 집이 있는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한다고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 그리고 저흰 다시 집으로 올라갔구 그리고 그 다음날 학교를 가려고 로비에 내려가는데 프론트데스크 직원언니가 절 부르더라구요... 애기 안산답니다. 정말 안사냐니까 안산답니다. 제가사는층 저희집쪽 복도에는 룸이 10개정도 있었거든요? 한국사람은 1602호 1603호 저희만 있고 그리고 혼자사는 미국인 할아버지 필리핀부부등 애기는 없답니다... 오 갓........ 그럼 우리가 들은 애기소리는 뭔지... 저흰 당연히 새벽마다 들려오는 애기소리에 왜저리 애가 울까 안달래주나 너무나도 잘들리기에 바로 옆집에 산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옆집엔 미국할아버지혼자 사시고.. 고양이 울음소리? 라고 하기엔 저희건물이 고층인데 16층까지 뭘 어디로 어떡해 올라오겠습니까 이젠 뭐 감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다 연관지으려 했기때문에 제가 뱃속에있는 아기랑 자살했대 라고 말하자마자 애기울음소리가 생각났다하더라구요... 그렇게해서 저흰 결국 룸을 바꿔주었고 룸을 바꾼 이후에도 솔직히 겁먹어있었습니다. 그 귀신이 따라오면 어쩌나.. 근데 아무일도 이상한일이 하나도 일어나지 않더군요.. 그리고 한달 두달이 네달 다섯달이 지나도록 1603호에는 사람이 안살았습니다.. 지금은 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필리핀유학생분들 마카티피불고스에있는 마카티팔라스호텔 1603호에 가서 사람이 사는지 안사는지 인증샷좀ㅋㅋㅋㅋ 너무그리우니 저희집 사진좀..ㅋㅋㅋㅋㅋㅋㅋ 1602호는 문이 두개짜리로 붙어있어서 큼) 여하튼.. 전 이번사건들로 인해서 진짜로 귀신이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귀신도 귀신들의 종류가 다양하겠지만 다행히도 저희를 해치거나 나쁘게 하는 귀신은 아니여서 다행이였던거 같습니다.. 막상 일이 일어날때는 너무 무서웠지만 사연을 듣고나니 뭔가 마음이 찡 하더라구요......... 뭔가 더 쓰고 싶지만... 방을 옮긴이후엔 일들이 일어난게 없어서 마지막이겠네요ㅜㅜㅜ 애기울음소리 맴도네요 휴 ㅜㅜ 세상에 나와보지도못하고 .. 여튼!!!! 저도 이거 쓰면서 처음으로 톡이란것도 해보고 재미있었네요~~ 제 닉네임 기억해주시구요 제가 무서운얘기 많이 알고있거든요 헤헤 나중에 시간나면 그냥 깨재재재한 무서운이야기 쓸수있을때 쓸께요~~~~!!!^^ 아 맞다 그리고 제가 2편에서 말했던 크리티컬 한방.... (노약자 및 임산부 어린이는 왠만하면 내리지 마세요~) 저 그냥 찌질이 할게요 추천안해주면 미워하꼬야!!! 42283
유학생활때겪었던미스테리한 귀신이야기3탄.
음..우선 댓글을 몇몇 보니깐 역시나 자작이니 뭐니 그런글들 쫌 있더라구요.. 속상했습니다 쓰기싫어지더군요.. 이일들은 겪은 저와 제 전남친 그리고 동생두명은 완전 바보가 된기분...휴
여튼~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요 여기다 써도되려나? 제가 살았던 호텔은 makati palace hotel입니다. 댓글들을보니까 놀랬던게 혹시 팔라스호텔 사셨나요? 라는 댓글 보고 깜놀함..
몰르고있었는데 저희호텔 귀신 많답니다ㅜㅜ흑흑 아직두 1602호에는 저희아버지 살구계심^^
그럼 이야기 이어나갈게요~!
아 글구 싸이 홍보 하나만 할게요ㅜㅜ
www.cyworld.com/z1nkuk
그때만났던 남자친구인데 왜 지싸이는 안올려놓냐고 찡찡 되더라구요ㅋㅋㅋ
한창 유명했던싸이였는데 지금죽어가니 많이들들어가주3
여러가지 이상한 사건이일어나기까지 거의 족히 3개월?4개월?정도 그집에 살았었습니다.
이젠 그냥 아예 담력이 쌓여서 왠만한 이상한 현상들은 그냥 넘어갔죠
뭐 가만히 있던 컵이 지혼자 넘어진다는지 분명 끄고갔던 에어컨이 켜져 있다라든지
화장실불이 갑자기 켜지고 이런건 이제 놀라지도 않았죠
그러던 어느날 비가 엄청오던 날이였습니다. 태풍은 아니지만 물줄기가 꾀 쌨죠
그날 저와 제동생두명은 침대 누워서 티비시청을 하고 있었죠
전 핸드폰으로 남자친구와 문자를 주고받고 있었구요~
그러자 갑자기 남자친구의 문자가 답장이 없는겁니다. 음 뭐 하나보다 싶어서 답장을 기다리고
있었죠~ 근데 갑자기 남자친구에게 문자가 왔죠
"jagiya dasi dasi (자기야 다시다시)"
<필리핀은 한글문자가 안되서 소리나는데로 텍스트함ㅋㅋㅋ 유학생이라면알꺼임>
"뭘 다시?"
"슬아 핸드폰으로 전화했잖아(슬아는 둘째 이름이에요.)"
"전화 안했는데?"
"아니야 내가 씻고있었는데 전화벨소리가 울리길래 받을려고 오니까 끊켰어
부재중전화기록도남아있어"
(다른외국도그럴지모르겠지만 필리핀은 방마다 화장실이 다 있기때문에
방에 두어도 다 들려요~~~ 괜히 이런거 안쓰면 또 앞뒤가 안맞는다니뭐니 말ㄴㄴㄴ ㅜㅜ
진짜 쓰기 싫어져요!!!!!!!!!!!!!!!!!!!!!!!!!!!!!!ㅡㅜ)
"아니야..나전화안했어...."
금세 이상한 기운을 차린 저는 둘째 동생에게 물어봤죠
"슬아야 너 진국이한테 전화했냐?"
"네?아니요 저 전화 안했는데요"
"그치? 얘 장난치나 무섭게 ..."
이러고 전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죠
"야 슬아가 전화안했대 너 장난치지마 진짜"
"야너야말로 장난치지마 난 하숙집이라 내방에 혼자있는데 비도오고 무섭게 왜그래"
"야 전화했으면 전화했다고하지 왜 거짓말하겠어 너 내일 만나서 부재중 전화 안찍혀있기만해봐"
"진짜야 1:17분 1:17am 부재중전화 찍혀있어 야 나 무서워..."
하숙집에 사는 남자친구라 혼자있어야했기때문에 비도 오고 많이 무서웠을겁니다.
그것도 저흰 전화한적이 없는데 전화가 갔으니...
그런데.. 갑자기 슬아가 저에게 이러는겁니다.. 그한마디는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들었죠....
"언니... 근데 제 핸드폰 식탁위에 있는데요..?..."
아...........ㅋㅋㅋㅋ진짜 지금생각하면 웃기지만 그땐 진짜 미치고 펄쩍뛸 노릇.............
너무 무서워서 그 핸드폰을 가지러 갈 엄두조차 안난 저희 셋은 이거 뭐냐면서 무서워하다가
제가 그래도 언니니까 식탁쪽으로 가서 핸드폰을 가지고 왔습니다..
근데 ..
여기서 둘째동생의 한마디가 저희를 더 미치게 만들었습니다..............아 ㅜㅜ 소름끼치네요;;
"언니...저근데 로드 0페소에요....."
여기서 로드란 한국은 핸드폰요금을 쓴만큼 한달치를 내지만 필리핀은 카드를 사서
충전하는형식이에요. 그걸 로드라고 그러고 페소는 필리핀 돈 이구요.. 0페소면 빵원이기때문에
문자가 가지 않을 뿐더러 전화가 걸리지도 않고 그럼 당연히 전화가 가지 않겠지요....
그런데 전화가 간겁니다..
저는 진짜 아오 아 소름끼치네여ㅜㅜ그때생각하니까 ㅜㅜㅜㅜㅜㅜㅜ
아무튼 그때 그 핸드폰이 제손에 쥐어져있었는데 발신목록에 들어가 1:17am에
누군가가 전화를 걸었다면 남아있을꺼같아 발신목록을 보자마자
전 너무 놀래서 핸드폰을 던졌습니다.. 야구공 던지듯이 쌔게 던진것도 아니구 진짜
너무 놀라고 소름끼치고 무서워서 그냥 버리듯이 던졌죠...
아니나 다를까
그날짜에 1:17am이 찍혀있는겁니다................진짜 울뻔했습니다
동생에게 물었죠
"너 진짜 셀폰 안건드렸지? 로드도 0페소 맞지?"
"네 맞아요언니 로드 확인해보세요.."
전 로드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보기위해 로드확인을 했습니다
역시나 0페소였습니다..
그럼 전화가 걸리지 말아야할텐데.. 제남자친구한테 전화가 간겁니다..
아무튼 다음날 남자친구는 저희집에 왔고 오자마자 저에게 핸드폰을 들이밀면서
1:17분에 미스콜이 뜬걸 확인 시켜주었죠 진짜 거짓말이 아니였습니다..
남자친구는 진짜 혼자 자느라 무서워 죽을뻔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끼리 얘기를했죠
왜 하필 둘째 동생폰으로 전화를 했을까 그리고 설마 귀신이 전화를 걸었다 한들
많고 많은 사람중에 왜 하필 저희집에 자주오는 제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을까요..
진짜 귀신이라면 기계를 만진다는게 가능한건지..
그리고 또 한가지..
만약 제 남자친구가 전화벨소리가 끊기기 전에 전화를 받았더라면..
그랬더라면.. 과연..
누가 어떤 목소리로 뭐라고 말했을지.. 저였을지 아님 이상한 소리가 났을지 ..
전 항상 이거 쓰면서 소름끼치네요
아 이젠 정말 이건 안되겠다싶어 아빠한테 다 말했습니다 먼저번에 말했을땐
들어주려하지도않고 진짜 나쁜짓할려고 하는거 같아 제대로 안들었었는데 제가 울먹거리면서
방에정말 뭐가있는거같다고 방을 안주려고 한 이유가 있는거 같다구.... 방 바까달라고 무섭다고
저번에도 아빠목소리 들리고 누군가가 있다했는데 가니까 아무도 없지않았냐고
나쁜짓하려는거 진짜 아니라고ㅜㅜ 이러다 우리 돌겠다고 말하니까 아빠가 이제서야 심각성을
깨달으신건지 아님 그냥 속아주는척 들어주시려는건진 모르겠지만 알겠다고했죠
그리고 몇일후 아빠와 전 로비에 내려가 물어보았습니다..
혹시 1603호 방을 안주려고 했던 이유를 좀 말해줄수 있겠냐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프론트데스크직원언니 왜그러냐고 물어보드라구요
자꾸 이상한일이 일어나고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귀신이 있는건지뭔진 모르지만 못살겠다구..
안주려고한 이유좀 말해달라고 제가 쫄랐죠
평소 친했던 필리핀언냐라서 순순히 말해주더라구요...
사실 그방이 귀신이 있답니다.. 1603호에 묶었던 손님분들은 다 방을 옮겼구
아무래도 소문이 퍼져나가면 호텔 이미지와 별?이 깎이기때문에
그방은 아예 방치를 해놨더라구요
근데 공교롭게도 저희아빠가 방을 달라고 빡빡 우겨대서 할수없이 준거였고
오랜시간동안 그방에 아무도 살지 않아서 이젠 괜찮았지 하고 준거였더랍니다..
제가 다시 물어봤죠 거기에 귀신이 왜 있냐고..
그러니까 이러더군요
원래 그 방에 한국사람이 살았다고 합니다.
물론 유학이나 이민온 사람이 아니고 어학연수? 뭐 그런거 오셨던 분같았는데
필리핀에는 갸라오케가 많아요 근데 그 한국남자가 필리핀에 와서 갸라오케 갔다가
거기서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었는지 그 방에서 같이 동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필리핀 여자가 임신을 했더랍니다..
그걸 안 한국남자는 그냥 공부만 하러 왔다가 골치아파질까봐 말도없이 여자가없을때
짐을싸고 한국으로 도망을 가버린거죠 그래서 그 필리핀 여자가 뱃속에 있는 아이와 함께
자살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발 부탁인데 매니저한텐 자기가 이런얘기 했다는거
절대 말하지말아달라고 자기 짤린다고 비밀로해달라고 방 바로 바까주겠다고 하더라구요..
한편으론 너무 안타까웠고 같은 한국인으로써 미안했습니다.
진짜 만약 그 필리핀여자 귀신이 우리의 모습을 따라하고 우리가 무서워하고 소름끼쳐하고
그런걸 하나의 복수? 라고 생각하고 한거같기도 하고.. 얼마나 한국사람을 증오했을까요..
그래서 이렇게 끝나나보다 했죠...........
전 착잡한 마음을 가지고 동생두명에게가 얘기를 해주었죠.
이래이래 됬던거고 뱃속에있는 아기와 같이 자살을 했다고.. 근데 갑자기 동생이 이러는겁니다.
"언니.. 새벽에 애기 울음소리 혹시 들은적 있어요?...."
"응 있지 우리옆집에 애기 사는거 아니야? 새벽에 너무 울드라 진짜 "
라고 말을 하고 아 진짜 설마 제발 설마 하는 순간
다시 로비로 내려가 물어봤습니다. 미안하지만 우리가 사는 1602호그쪽 라인복도에
애기가 사는 집이 있는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한다고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
그리고 저흰 다시 집으로 올라갔구 그리고 그 다음날 학교를 가려고 로비에 내려가는데
프론트데스크 직원언니가 절 부르더라구요... 애기 안산답니다.
정말 안사냐니까 안산답니다. 제가사는층 저희집쪽 복도에는 룸이
10개정도 있었거든요? 한국사람은 1602호 1603호 저희만 있고 그리고 혼자사는 미국인 할아버지
필리핀부부등 애기는 없답니다... 오 갓........ 그럼 우리가 들은 애기소리는 뭔지...
저흰 당연히 새벽마다 들려오는 애기소리에 왜저리 애가 울까 안달래주나
너무나도 잘들리기에 바로 옆집에 산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옆집엔 미국할아버지혼자 사시고..
고양이 울음소리? 라고 하기엔 저희건물이 고층인데 16층까지 뭘 어디로 어떡해 올라오겠습니까
이젠 뭐 감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다 연관지으려 했기때문에
제가 뱃속에있는 아기랑 자살했대 라고 말하자마자 애기울음소리가 생각났다하더라구요...
그렇게해서 저흰 결국 룸을 바꿔주었고 룸을 바꾼 이후에도 솔직히 겁먹어있었습니다.
그 귀신이 따라오면 어쩌나.. 근데 아무일도 이상한일이 하나도 일어나지 않더군요..
그리고 한달 두달이 네달 다섯달이 지나도록 1603호에는 사람이 안살았습니다..
지금은 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필리핀유학생분들 마카티피불고스에있는 마카티팔라스호텔
1603호에 가서 사람이 사는지 안사는지 인증샷좀ㅋㅋㅋㅋ 너무그리우니 저희집 사진좀..ㅋㅋㅋㅋㅋㅋㅋ 1602호는 문이 두개짜리로 붙어있어서 큼)
여하튼..
전 이번사건들로 인해서 진짜로 귀신이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귀신도 귀신들의 종류가 다양하겠지만 다행히도 저희를 해치거나 나쁘게 하는 귀신은
아니여서 다행이였던거 같습니다.. 막상 일이 일어날때는 너무 무서웠지만
사연을 듣고나니 뭔가 마음이 찡 하더라구요.........
뭔가 더 쓰고 싶지만... 방을 옮긴이후엔 일들이 일어난게 없어서 마지막이겠네요ㅜㅜㅜ
애기울음소리 맴도네요 휴 ㅜㅜ 세상에 나와보지도못하고 ..
여튼!!!!
저도 이거 쓰면서 처음으로 톡이란것도 해보고 재미있었네요~~
제 닉네임 기억해주시구요 제가 무서운얘기 많이 알고있거든요 헤헤
나중에 시간나면 그냥 깨재재재한 무서운이야기 쓸수있을때 쓸께요~~~~!!!^^
아 맞다
그리고 제가 2편에서 말했던 크리티컬 한방....
(노약자 및 임산부 어린이는 왠만하면 내리지 마세요~)
저 그냥 찌질이 할게요
추천안해주면 미워하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