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특히 여고생들 잠길 조심하세여!

17女2011.07.09
조회158

안녕하세여 그냥 평범한 여고생입니당

제가 한달전인가? 그때 실제로 겪은일이에요

늦게 올리는거지만 요새 하도 흉흉한 일이 많아서 이제서야 씁네당

 

 

 

이런거 처음써서 횡설수설 할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말하기 편하게 양해를 구하고 음슴체로 가겠음!

 

 

 

지금은 한달이란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친구들하고도 웃으며 말할 수 있지만 그때 당시엔 정말 너무너무 무섭고 두려웠음..

 

 

 

전 보시다시피 열입곱 여고생임!

그래서 야자 끝나고 버스타면 집에 한 10시 20분? 그때정도에 도착함

 

 

 

근데 그날은 버스카드를 안가지고 와서 동전내고 버스를 탔음

근데 전 집이 학교랑 멀어서 버스가 한번에 안가고 중간에 내려서 또 환승을 해야함

든데 그 날은 돈이 700원밖에 없어서 버스에서 내리고 남은 길은 그냥 걸어서갔음!

아마도 걸어서 집에 간게 사건이 일어나게 된 계기였던듯...ㅠㅠ

 

 

 

전 집에 갈때 큰길을 따라서 감

밤에는 좁을길로 가는것보단 안전하다고 생각하기때문임ㅋㅋ

근데 우리집이 좀 후미진? 밤에는 사람들이 잘 안다는 골목길 쪽에 있음

 

 

 

학교가 맨날 늦게 끝나니까 한두번 혼자 집에 들어간게 아니었기 때문에

난 그날도 별 생각없이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길로 들어갔음

 

 

 

골목길로 들어가니 집이 바로 눈앞에 딱 보였음

한 5초만 더 걸어가면 바로 집 대문? 진짜 그정도로 가까이

 

 

 

근데 갑자기 뒤에서 슥슥 거리는 소리가 났음.

그니깐 그런소리 있잖아여 바람막이 같은 옷? 그런 옷이 스칠때 나는 소리..

되게 빨리걷는지 슥슥 소리가 완젼 빨리들렸음!!

 

 

 

분명 방금전까지 아무 소리없이 고요했는데 갑자기 들리니깐 뭔가 이상했음.

그래서 고개만 뒤로 돌리는데 검정색 바람막이?

그때가 6월초 라서 날도 되게 더웠는데 그 남자개갞끼는 바막을 입고 바막에 달린 모자를 쓰고있었음ㅡㅡ

 

 

 

내가 자길 쳐다보자 그 남자는 내 옆을 스쳐지나가는듯 했음.

그리고 난 '그냥 지나가나보네~' 이러고 다시 고개를 앞으로 돌리는 순간,

 

 

 

갑자기 뒤에서 날 확 덥쳤음

눈이 마주쳤는데 젊어보였음. 한 고등학생 대학생?슈발ㄹ

근데 더 무서운건 무표정 이었다는거..ㅜㅜ차라리 웃기라도 해 아니 그럼 더 무서울려나ㅜㅜ??

 

 

 

아무튼!

그 순간 이생각이 들었음.

 

 

 

요즘 하도 살인, 납치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아.. 난 열일곱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렇게 살인범한테 잡혀 죽는거구나..'

 

 

 

근데 그 남자 개갞기는 살임범이 아니었음.

변.태 였음ㅡㅡ

뒤에서 백허그를 하더니 종나 나님의 가슴을 만지는거임

ㅅㅂ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왜 그때 뒤돌아서 그 개갞끼 곧휴를 걷어버리지 못했는지

그게 천추의 한임ㅡㅡ

 

 

 

뮤튼 그 소름끼치는 느낌에 어디서 튀어나온 생존본능인지

정말 보통 여자는 낼 수 없는 그런 비명을 질러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ㄱㄱ!!!!!!!!!!!!!!!!!!!!!!!!!!!"

 

 

 

정말 소리를 지른 나도 놀랐음 내 비명소리엨ㅋㅋ

정말 동네가 다 울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조카 웃긴건 그 남자개갞끼가 그런 제 비명소리를 듣고 당황했는짘ㅋㅋㅋㅋ

그대로 튀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ㅋ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쟈샊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겉모습만 보고 조카 여리여리 약해보였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이런일 당하면 여자들 대부분이 너무 놀래서 소리도 못지르고 경직된다고들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그런 여자들과는 달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그 남자개깩기는 발에 모터를 단듯 엄청난 속도로 튀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놀라서 후들거리는 다리로 빨리 집앞까지 간 전 초인종을 눌렀음

정말 진짜 다리가  후들후들 떨린다는게 뭔지 알정도로 진짜 후들후들떨리고

목소리도 완전 떨렸음ㅠㅠㅠㅠㅠㅠㅠ

 

 

벨 누르자마자 "누구세요?" 이럼.

그래서 제가 "엄마 빨리 문열ㅇ.. 아니 나ㅇㅇ이!!!"

그렇게 문이 열리고 집에 들어갔는데 엄마랑 언니가 현관에 서있었음

 

 

엄마 보자마자 진짜 눈물이 터져나왔음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너 왜그래! 밖에 비명소리 너야??"

라고 놀란 얼굴로 묻더니

 

 

"흐..ㅠ흐어어어어엉엉!!!ㅠㅠㅠㅠ 엄마 나 밖에서 끆끅 집에 오는데 어ㅗ떤 남자 흐어엉 남자개색끼가 흐어어어어어엉ㅇㅠㅠㅠㅠㅠ갑자기 뒤에서 흐어엉ㅇ!!!ㅠㅠㅠㅠ"

 

 

이러면서 폭풍눈물엉엉

언니는 안아주면서 토닥여주고ㅜㅠㅠㅜ정말 너무 무서웠음ㅜㅜ

 

 

그때 엄마가 하는말이 갑자기 비명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길래 섬뜩하더라고했음

 혹시나 하고 시계 봤더니 내가 올시간이었다고 그래서 혹시 우리 ㅇㅇ이가 지르는 비명인가..?

하고 생각했다고함. 그래서 제가 벨 누르자마자 바로 문열어준거였음ㅜㅜㅜ

 

 

언니가 하는말 듣고 울면서 개쪼갰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어떤 미.친여자가 달려가면서 소리지르는줄 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정말 그날 나님의 비명소리는 미친여자를 능가했었음...ㅋㅋㅋㅋ

 

 

아무튼 결론은!!!

여자분들 밤에 누가 따라오나 안오나 잘보세 진짜!

나한텐 그런일 안일어나겠지 이런 안일한 생각따위 집어치세여!

저도 그런생각했다가 험한꼴 날 뻔했으니깐여ㅠㅠㅠㅠ

 

 

 

밤늦게 들어갈때 누가 안따라오나 뒤에 꼭 확인하시구여ㅠㅠ

전 그날 후부터 아빠가 버스정류장 앞으로 마중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직도 그날 일을 생각하면 소름이 다 돋음..

그때 내가 소리를 안질렀으면 정말 험한꼴 당했겠다싶었음

그리고 그 담날 바로 경찰에 신곸ㅋㅋㅋㅋ

그래서 경찰아찌들 그 후로 10시 20분경이 되면 울집주변 순찰돔ㅋㅋㅋㅋㅋ

 

 

 

여자뷴들! 특히 학교가 늦게 끝나는 여고생들! 정말 밤길 조심하세염!!

그리고 항상 고생하시는 경찰아찌들 화ㅇㅣ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