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에 임신했는데 지우라는 남자친구

...2011.07.09
조회58,511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잇는

18살 여자학생이에요

이런 일로 이런글을 쓸줄은 상상도 못햇네요

글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졋는데 끝까지읽어주세요 ..

못읽겟으시면 나가주시고...악플달으시려면 나가주세요...

 

 

 

 

지금 밤마다 너무 울고 ,,이렇게 울면 애기 한테도

안좋을꺼 알고 ..걱정되는데 눈많뜨면 눈물이 나요,,

저한테는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자친구가잇었어요

요새애들이 자주 하는 소개..로 많났구요

저는 소개 많이 받아본적 없었어요

제남자친구도 처음이었구요

여자 대할 줄 몰라서  소심하게 행동하는 모습보고

너무 착하다..이런생각햇구 걔가 용기를 내서 고백햇어요.

전 받아주고

작년 11월 달 부터 사귀게 됐죠

저희 부모님은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셔서

저는 아빠랑 사는데 아바가 무서우신 분이라 남자친구 있는걸 알고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한다 하시더라고요

전 너무 무서웠죠 아빠가 욕이랑 헤어지라고 할까봐

근데 잘 지내라고 학교랑 집 주소만 물어보고 저잘챙겨달라고

요새 애가 많이 방황한다고 좋게 끝나고 이제 간섭도 안해요

근데 저는 얘가 처음 사귀는앤 아니지만

예전에 제대로된 연예를 해본게 아니라서(1~2주정도)

정말 너무 사랑햇죠 그래서 만난지 120?정도에 관꼐를 가지고

지금까지 수십번...만날떄마다 가졌죠 거의..

저도 좋앗고 걔도 좋앗고 처음에 화장실에서 맺을뻔 한 관계..

이건 아니라고 ..이런데서 하려는건 너 나 좋아하지않는것 같다고

그렇게 1주일이 흐르고 잠깐 저희 집을 같이 들럿는데

아무도 없고 일이 터졌죠,, 걔가 덮친다 덮친다 하더니

진짜 하더라고요,, 그떄 전 첨이었지만

혼전순결을 지키고 살려고 햇지만 걔까 너무 조아서 했죠..

지금은 임신이됐지만 전에 임신 같아서 같이 테스트 해본게 2번인데

두번다 하기전에 괜찮을꺼라고 임신하면 저랑 어덯게 살지 예기하고

제가 요새 엄마들 임신하면 자기 아들 인생망칠까봐 번호바꾸고

이사가고 잠수탄다는데 너네 엄마도 그러면 어떻게 이럴떄마다

자기 엄마 그러실 분이 아니라고 그런생각은 안한다고

맨날 저 안심시켰죠..

그래도 다행이 임신이 아닌걸로 나왔고

요새 자주 배가아프고 저도 모르게 너무 많이 먹고 해서 같이

테스트기 하자니까 돈아깞다고..아니면 어떻하냐고

제가 우겨서 제돈으로 햇죠... 근데 점점 희미하게 두줄이나오더라고

그걸 남자친구한테 보여줬더니 그날 놀러왔는데 다시 집 가자더라고

같이 저희동네 와서 한개더햇더니 또 두줄..

그날 10시가 넘도록 예기햇죠..

자기가 이제부터 학원끊고 맥날 배달이라도 해야겟다고..

근데 저한테 믿음을 안주더라고요..

자꾸 어떻하지 엄마한테 어떻게 말하지...엄마 지우라고 할꺼같은데.............

그렇게 둘이 임신 사실을 알고 2틀동안 만나서 상의해서 어떻게 살지

예기햇어요.전 만나도 매일울고...예기를 하다 남자친구가

그상황에 저한테 병.....ㅅ 이라 하더라고요 그 예기 듣고 ..울고

산부인과 가기전에 버스타기전에 애기 저절로 없어지면 좋겠다,,

전 매일울어도 애기 잘못될까봐 걱정인데..

그렇게 산부인과 갔는데 애기집이 안보인데요.. 지금생각해보면 당연하죠

2주도 안됐을테니까요 ..근데 소변검사를 하는데

첨에 한줄나오더라고요..그거 보고 선생님이 아니라고 예기하면서

자궁외임신이거나 제가한 테스트가 이상한거같다고 예기하는데 점점

두줄이 되더라고요..그걸 보고 갑자기 두줄로 바꼈다며 이러면

혹시 모른다고 피검사를 하자고하셧어요

그댸도 남자친구 돈이없어서 제가 오만원 알바해서 모은돈 가져간건데

피검사는 3만원 8만원 정도가 드는건데 지금돈이ㅣ없다고 햇죠

버스타는 내내 한마디도 안햇어요 애기 없어지면 좋겠다고햇고

저에게 니 임신하고싶었지..이런말하고.. 근데 제가 집간다니까

울더라고요 미안하다고 그런뜻으로 말한거 아니라고

화내지말라고 ..애기한테 안좋다고.. 맨날 문자로 밥 잘 챙겨먹으라고

근데 산부인과 간날개가 엄마한테 말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전 그떄도 기분이 안좋으니까 단답으로 말햇죠

자기에게 힘좀 달래요..목소리좀 좋게 해달래요..

그러고 30분있다 전화가 왔죠 엄마한테말햇는데

엄마가 지우래..리소리하자마자 엄마가 받더니

얘 너 네 무슨생각이니..

너네 부모님한테도 말해서 어른들이랑같이말하자

너 말할 사람잇니...누구한테 말할꺼니..

더 무서운예기 하실까봐 남자친구 바꿔달라고 햇죠

그러고 둘이 통화하는데..어제 엊그제 까지만해도

같이 살생각 하던 남자친구가 엄마예기를 하면서 절 설득시키려 하더라고요

자기엄마도 낙태 3번했다..자기 영어선생님도 그랫다..

지금은 우리 학생이니까 너무 어리잖아 ..나중에 더 잘키울수잇는데..

너무어이가없어서 전화로는 말 못할꺼같아서 오라고햇죠,.

삼십분후에 걔가오고..제가 계속 말하니까..자기는 지우고싶은데

니가원하는데로 하겟다고..자기가 날 너무 조아하니까 니가

원하는데로 하겟다고..

걔는 처음부터 아기한테는 미련도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전 낳겟다니까 그럼 그렇게 하재요..

근데 아침에 생각할수록 화나는 거에요,..

그래서 나혼자키울거라고

너는 원하지도 않는애

억지로 너랑 낳아서 키우기싫다고

내가 지우던키우던 할테니까

넌 신경쓰지마

이랫는데

왜그래일단 너네아빠한테말하자

이렇게 왓어요..저는 혼자

애가 내가 배아프다고할떄마다 이렇게 계속 배아파서

애기 죽었으면 좋겟다고 내가 배아프다고할떄마다 좋아햇겠찌

이런생각들고 너무힘들어서 답장안했죠

그랬더니

갑자기 또 좋게

여보야 ㅎㅎ

생각많이하지말구~ 편리생각해!!

난 여보옆에 항상잇을꺼니까~!!

힘들어하지말구 ㅎㅎ 사랑해 하트하트하트하트

이렇게 왔는데 그거보고도 전 계속 얘이로도 속으로는

낙태하고싶겟지 이러면서

나는 니네엄마도 무섭고 너도무섭고

아까처럼 보냈죠..

연락하지말라고..

근데 문자가 하나도안와요..

점심먹고 전화오겠지...안오고..학교끝나고 오겠지..학교끝나고 전 애엄마가

학교앞에서 저끌고가서 병원에서 지우려고 할까봐 몰래 숨어서 왔는데..

전화도문자도 9시가 넘도록 안오더라고요..

내가 연락하지말라고 햇다고 진짜 안온거죠..

제친구한테 임신사실 털어놓고..잴 친한 중학교 때부터 단짝이라..

걔가 연락안온다니까 욕을하더라고요,,

오늘 하루 생각 안나게 자기랑 재밌게 놀자고 영화보고..

놀자고 ..근데 그렇게재밌게 왔는데 자려고 누우니까

자꾸 자살생각 하게되고 이러는 내가 싫어서

또울고 울면안되는데 생각하면서도 울고,,

전 엄가 없이 혼자ㅣ 자라서 더 모성애가컸나봐요..

원래길지나가다가 애기있으면 맨날 보구 만지구..

근데 그렇게 울다가 전화를 햇죠..

아무렇지도 않게 여보세요..이래요

1분동안 아무말안하고 울었죠...근데 한마디도안해요

니어딘데..이랫더니

학원을 왔대요..

학원? 넌 학원가서 공부가 되?

이랫더니엄마가 가라고햇데요..

너어덯게 연락한번안하냐고 진짜 이렇게 나혼자

애기낳고 살기바랫냐고 하니가

우리 둘이 말하는건 아닌거같다

내가 니 아빠한테 말할꼐

부모님이랑 같이만나 이래요

목소리 너무도 차갑게..

왜이러냐고 나 너무힘들다고 계속 울기만 햇다고

죽고싶다고..

왜죽고싶냐는 예기하내요..짜증난대요..

너 겁주려고 하는 소리아니라고..괜히 하는소리

아니고 너무 힘듫어서 죽고싶다니까

너는 철이없는것 같다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라고

지금애낳아서 어떻게 키우냐고... 우리둘다 학교 그만두고

나알바하ㅏ면서 키울꺼냐고 어떻게 좋은건지 생각하라고..

자기가 오늘 친구한테 말햇는데 걔라면 미안하지만 여자애 한테

잠수탄다고 햇대요..엄마도 전화 기 주라고 연락하지말라고햇데요..

근데 자기가 가지고왔대요..병원간다고 병원비 받으려니까

안줬대요...저진짜 어떻게요..

제가 어덯게든 말햇죠..이러지말자고

실수한거가지고 왜이러냬요..

그거 실수아니라고..우리가 사랑해서 관꼐맺고 생긴애가 실수냐고

아니라니까..사랑해서 관꼐햇지 임신하려고한게 아니래요..

진짜 너무 힘이들어요,,지금 아무도 애기원하는 사람이 없어요 ,,저밖에

저혼자 이러는게 정말 힘들어요 남자친구가 저랑 같은생각이여서

엄마가 그렇게 나와도 자기가아니라고해야되는데 ..

자기는 처음 임신 나왔을때부터 낙태생각햇는데

저한테미안해서 말못했다고 전화로 그래요...처음 임신알고

어제 엊그제 문자로 아침에 사랑한다고 한건 뭐냐고 아침밥 잘챙겨먹고

우리 애기 아프면 안된다고 한거 뭐냐고

임신한거 알고도 관계한건 머냐고 (전 그때까지만 해도 믿고잇었으니까..)

그땐 철이없어서 그런거래요,,

엄마랑 예기하고 전화로 엄마 말 에 넘어가고 다시

제가 말하니까 내가 원하는데로 하겟다고해서 같이 애기낳자고 하고

아침까지만해도 안이랫는데 왜이러냐니까 아침까지도 철이없었대요,,

임신 ..상담? 청소년 임신...보건선생님 다 낙태예기햇나봐요..

정말 이나이에 임신하면 지우는거밖에없나요..

정말 지금 제가 낙태하게되면  ..전 이세상 살 자신이 없는데..

어덯하면 좋죠..? 남자친구한테 어제 쌍욕다하고 쓰레기새끼라ㅣ고

햇는데인정해요..자기쓰레기래요...진짜 이런애일줄 몰랏어요..

제발 욕쓰지말아주세요...남자친구 ..걔 부모님 만해도 너무 힘든데..

이런글 썼다고 욕먹으면 ..

고등학생이 관꼐해서 임신한거 정말 잘못이지만..

그래도 전 지키려고하니까..악플달지말아주세요..댓글 많이달아주세요..

조언해주세요..한번 오셔서 그냥가지말아주세요..

오늘 아빠한테 말하고 같이 만나러 가야될꺼같은데..

어덯게해야될지..진짜 죽이고싶어요 남자친구가...

 

남자친구 어제전화로 너 나랑한게 처음이 아닐꺼같다고도햇네요..

어제 한말이 너무많고 걔가 정말 말한게 사람상처주는말 하게 한두개가

아닌데 쓰려니가 기억이안나네요..

제가 어제욕할떄도 저한테 무서운애라고하더라고요...

 

 

 아빠한테 아침에 전화로 말햇고요..아바도 낙태를 원하지만 걔가 확실히 책임질꺼면 낳으라고하실거같은데 걔가 낳겟다고는 안하네요..제가낳는다면 책임지겟데요

 병원갔는데도요 아직도아기집이안보인다고해서 피검사하고와써요 지우려고갔는데 막상못지우겠더라고요 아직얼마안되서주사만맞으면 생리로나온다고했는데도 못지우겠더라고요.. 가는지하철내내앞에앉아있던 아기보면계속울다가 그생각이자꾸나서.. 오늘혹시건대에서남자뺨때리면서 미친년처럼울던개전데본사람있나요..? 너무화나서그사람많인건대에서 뺨수도없이때렸어요.. 근데병원갔는데어제까지만해도 그렇게모질게하던애가또 제가낳고싶으면낳으라고하더라고요 그래서안지우고왔는데 또아무말도안하고낙태설득시키려하고 또예기하다가처음으로재입으로 낳자이랬는데 말하자마자 바로집가자그러고 월요일날만나자는데(병원확인때매) 또생각해야겠다고..지우겠다는생각아니라 어떻게살지 생각하겟다는데 집가면엄마가핸드폰가져가서 언락못할꺼라고월요일까지연락안하기로 햇어요..남자친구마음안변하고 힘들더라도애기낳고셋이살았으면좋겠어요 아무리애기가태어나면힘들고 불행할꺼라지만 죽는거보단 나을꺼같아요....

악플도엉청많네요...욕도 다 제가 고등학생떄 관계하고 피임도안하고임신한 죄죠..

다맞는말이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