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게임과 사투중인 귀여운 우리엄마ㅋㅋㅋ

인천흔녀2011.07.09
조회9,850

안녕하세요^^ 인천사는 빠른 21살 흔녀입니다....

5분전에 있었던 일인데 너무 웃겨서 톡을 한번 써보려고 해요 ㅋㅋㅋㅋㅋ

 

 

전 그냥 음슴체가 읽기도 쉽더라구요 부끄

 

 

우리엄마는 참 신세대이심ㅋㅋㅋ 이제 곧 50을 앞두고 있지만 나 어릴적부터

컴퓨터는 물론 DSLR도 참 능수능란하게 잘 다루심

엄마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그 분야에 있어서는 꽤 유명한 정도임

나랑 싸이도 일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어무이가 중딩도 고딩도 쓴다는 이 스맛폰 세상을 나몰라라 할리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부터 내 아이팟터치에 취미를 붙인 울 엄마는 내 아이팟을 강탈해 가셨음.....슬픔

앱스토어에 있는 재미있어 보이는 게임이란 게임은 다 다운받고 하루종일 게임만 하심ㅋㅋㅋㅋㅋㅋ

진짜 하루종일 게임만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도저히 안되겠다는거임....................

 

"아이폰 살꺼야!!!!!!!!!!!!!!!!!!!!!!!!!!!!!!!!!!!!!!!!!!!!!!!!!!!!!!!" 라더니

 

그날 약정 8개월이나 남은 폰 위약금 다 그자리에서 지불하고 아이폰4 계약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엄마 참 쿨한 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선 한국 앱스토어보다 미국 앱스토어가 무료게임이 더 많다고

나도 몰랐던 미국계정 가입까지 뚝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본격적인 게임모드가 시작된거임

 

가장 좋아하는 겜 1945부터 보석깨기, 화난새 등등등 정말 모든 겜을 섭렵할 거 같음

또 엄마 성격이 참ㅋㅋㅋㅋ불같은 성격이라 게임에서 계속 죽으면

 

"에이씨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하고 깰 때까지 계속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승부욕까지 너무 넘쳐나서 어쩌다 기록달성하는 게임에서 내가 기록 완전 높여놓으면

 

"이 미친노무 지지배" 하면서 내 기록 깰라고 하루종일 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건이 이제 시작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엄마가 하고 있는 게임이 칠교놀이??? 비슷한건데 막 렙이 높아지면서

장애물 있고 점점 어려워 지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rossFingers 라고 하는 겜이라함..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근데 거기서 장애물을 손으로 옮기고 계속 터치하고 있어야

내가 옮기고 싶은 조각을 이동시킬수 있는 뭐 그런게 있음

(말로 하려니 설명이 잘 안됨 ㅜㅜㅜㅜㅜㅜ)

 

 

대충 요런거임 저 파란색 블록들을 노란색에 껴 맞춰야 하는거

근데 빨간블록들이 장애물인게 저것들이 관성의 법칙에 작용함.......

옮겨놓으면 다시 지자리로 돌아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어떤건지 이해가셨음???ㅇㅋ????

 

근데.............쇼파 양끝에 나란히 앉아서 엄마는 저 겜을 하고

난 폰으로 톡을 읽던중...........

낑낑대는 엄마가 보였음..................

 

 (발그림 ㅈㅅ..)

 

나 - 엄마.....;;;;뭐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자리에서 배 찢어지는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선 저 탄을 깨보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도저히 안되겠는지

 

엄마 - 아씨!!!!야!!!!손좀 빌려줘!!빨리 !!!아오 이걸 깨라고 만든거야 ???!!!! 열받네 ^&%&%^*&$%^$^#$%^

 

라고 하며......ㅋㅋㅋㅋㅋㅋㅋㅋ나보고 가운데 블럭 위로 올리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꾸락으로 저 블록을 올리기에는 팔이 너무 짧았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웃김???나만웃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진짜 저거 깨고 나서 난 한참동안 진짜 자지러져라 웃었음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나-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이렇게 깨면 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선 양손으로 어떠케어떠케 깻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심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선 다시 묵묵히 겜에 열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오늘 엄마 생신인데 이거 톡되서 엄마께 보여드리고 싶음 부끄

 

언니오빠동생 여러분 빨간동그래미 한개씩만 눌러주세요부끄부끄부끄부끄

 

제가 사랑해 드리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