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무속인이신 우리이모님과 겪은 소름돋는경험2

22똥강아지2011.07.09
조회43,718

와우.. 이번에도 올라갔네요 ㅜㅜ

 

진짜 이런거 처음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 씐나라

 

역시나 댓글 다 읽어봤습니다.

 

좀 약하다 하신 분들도 계시고..(말씀 드렸잖아요 통곡)

 

이모님 소개시켜달라는 분도 계셨는데..

 

이모님은 이제 딴사람들 봐주고 그러는거 그만 두셨어요..

 

신도들도 일체 받지 않으신답니다.

 

부처님께 매일 인사드리고 신들께도 인사드리며

 

저희 집안 모두의 평안을 위해서 기도드리며 살고 계십니다.

 

아.. 그리고 자고 일어나니 일촌신청도 와 있더라고요;; 허걱

 

일단 다 받아드리긴 했는데....ㅎㅎ;;

 

민망돋네염부끄

 

그냥 글쓴이가 이래 생겼구나.. A ㅏ........일촌해지

 

뭐 이러신대도..ㅋ 상관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3탄을 빨리 써달라 하시는데요 ㅋㅋ

 

오늘도 역시.. 도서관을 가야 합니다통곡

 

도서관에서 판 이거 어떻게 쓸지 은근 고민한다니까요 ㅋㅋ

 

어떻게 써야 좀 더 공감하실수 있을까 해서요~ㅎㅎ

 

그럼 도서관 다녀와서 밤에 뵙겠습니당 슝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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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커님들안녕

 

도서관가서 나름 열공...

 

하려고했는데 ㅎㅎ;;;; 공부는 별로 못하고 군것질로 배채우고왔네요 ㅠ (이런 젠트스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또 다른 에피소드를 써달라고 하셔서 ㅋㅋ

 

으아 비루한 저의 글에도 이런 관심을 보여주시다니 감사할따름 통곡

 

 

댓글 하나하나 다 잘 읽었습니다~

 

저를 언니로 부르시는분들이 몇분 계시더라고요부끄

 

저 22살 (키는 작지만)남자에요통곡

 

이 글 올리고나서 궁금한거 계신분들 다시 또 읽고 답변 다 달아드릴까해요짱

 

글쓴이 누나 대학교 궁금하시다는 분도 계셨던걸로 아는데

 

자세하게는 못알려드려요.. 누나한테 혼날까봐 겁남 슬픔

 

경기도에 있는 xx여대 의료계열쪽으로 갔어요 ㅋㅋ

 

그럼 또 이야기보따리를 하나 풀어볼까요?

 

이번거는 약간 수위가 낮을지도 몰라요~

 

저는 눈앞에서 직접 보고 겪었기 때문에 제가 오싹하고 섬뜩했던 기분대로

 

친구들한테 얘기할때 표정몸짓발짓뻘짓 다하니까

 

소름끼친다고 하더라고요..ㅋ

 

오늘껀 잡것같은건 나오지 않으니 밤잠 걱정 안하셔도 돼요~방긋

 

아 그리고 닉네임이 너무 흔한것같애서 '22똥강아지' 로 바꾸려고요 부끄

 

돌대가리는 차마....하아.................(맞긴하지만서두..)

 

잡말이 길었네요 ㅋㅋ 시작하겠슴돠~

 

 

다시한번

제가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한치의 과장과 거짓이 없음을

 

제가 앞으로 겪게 될 미래를 걸고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음슴체 갈게요 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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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지금으로부터 4년 전임

 

우리 이모님은 지역적으로 참 거주지를 몇번 옮기셨음

 

맨처음엔 경기도쪽에 계시다가 부산으로 옮기셨고 천안계시다가

 

전편에 말씀드린것처럼 지금은 계룡산 작은집에서 거주하고 계심.

 

지금 말하는 에피소드는 이모님이 부산에 계셨을때 일임.

 

우리 이모님께서 부산에 계셨을 때 정말 이모님을 따르는 신도들이 많았음.

 

이모님집에 인사드리고 놀러갔을때 신도들한테 전화오는것만 한 3~4통은 기본이였음. 하루에;;

 

글쓴이는 아.. 다른 무속인들도 다들 그런가보다 했는데

 

우리 이모님이 정말 신도들이 많은 편이였다고 함..

 

(지금은 이모님이 정말 아끼셨던 몇몇 신도분들 빼고 연락을 다 끊으신 상태)

 

신도들 중 사업가들이 대부분인데

 

그 사업가들분이 사업을 하려고 할때

 

이모님께 여쭤보면 그 일 해도 된다. 하지 마라.

 

그런 조언들 해주셨다고 하심.

 

근데 그분들이 거의 다들 성공하셔서 지금 잘나가는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많으심.

 

신도들이 오셔서 이모님께 깎듯이 대하는거 보면

 

참 이모님이 정말 달라보이심.. 뭔가 모를 포스가 느껴진달까..

 

이모님은 금전적인 욕심이 없어도 너무 없으셔서

 

일체 사치품류 같은 것 받는걸 정말 싫어하심.

 

비싼옷이나 귀금속같은걸 갖고 찾아와서 슬며시 건네 주시는걸

 

욕하고 호통치시면서 집에서 내쫓는 것까지 직접 눈앞에서 봤었음..

 

지금 집 티비도 금x꺼 작은 브라운관티비쓰심(정규방송만 나오는)

 

근데도 신도들이 제발 받아달라고 무릎꿇고 사정사정하셔서

 

정말 기본적으로 사는데에 필요한 것들 소소한것들만 예의상 받고 지내심.

 

그런거 받으셔도 그냥 글쓴이집이나 친척들에게 다 줘 버리심.

 

정작 본인은 그런거 필요없으시다고.. 

 

정말 우리 이모님 너무 멋지심짱 

 

 

 

음 솔직히 글쓴이는 이모님께 대학진학이나 고등학교진학이나 등등

 

그런 큰 일을 앞두고서만 조언을 구하러 직접 갔었음

 

왠만한 큰 거사?를 앞두고 있을때는 부모님만 가셔서 글쓴이에 대한거 물어보시고 그랬었음.

 

글쓴이가 사소한거 궁금해서 슬그머니 무속쪽으로 뭐 물어보거나 그러면 아예 상대도 안해주셨음.

 

그렇게 지내던 중 명절을 몇일 앞두고 였을거임.

 

부처님과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 인사드리러 가자고 해서 이모님댁에 갔었음.

 

이모님은 항상 절 보시면 반갑게 맞아주심. (격한표현도 전혀 아끼지 않으심짱)

 

"아이고 우리 똥강아지왔구나~!"

 

"이모한테 전화 한번도 안하고 이 ㅆ놈의 baby !!음흉"

 

이모님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글쓴이임...

 

(격한표현 다 사랑인거 알지만..욕이 너무 찰져서 진심같아서 무서워요 흑흑통곡)

 

부처님들과 신들을 모두 모셔놓은 법당에서 부처님과 신들께 인사드리고

 

밥을 냠냠첩첩 맛나게 먹고

 

다시 법당안으로 글쓴이 가족들과 전부 모여서 이것저것 얘기를 나누고 있었음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에피소드 시작임.

 

법당안에서 이런저런 요즘 살아가는 얘기 하고 하하호호 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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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절 같은데 가면 신도들 이름 생년월일 같은거 적어두고 촛불 켜놓는거 있지 않음?

 

그게 이모님 법당안에 있었음.. 연꽃모양으로 촛불이 켜져있는..

 

(인등? 이라고 하는것 같음. 글쓴이가 불교쪽으로 전혀 지식이 없어서 죄송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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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하필 글쓴이 본인이 제일 먼저 봤음.당황

 

법당은 집 안쪽에 위치해있는 구조라 바람이 들어올 공간이 전혀 없음.

 

작은 창문밑에 인등(그냥 인등이라 하겠음 ㅠ) 이 위치해 있는 구조였고

 

유리로 된 문같은걸로 열고 닫는 구조였음.

 

창문도 닫혀있고 (글쓴이가 이모님집에 오자마자 인사드리려고 향을 피웠을 때는 열어놨었음.)

 

(인사 드리고나서 2시간이 넘었기 때문에 창문을 다시 닫아놓았음. 글쓴이가 직접 닫았었음)

 

인등 유리문도 분명 닫혀있었는데...

 

 

 

 

 

 

 

 

 

 

 

 

 

 

 

 

 

 

 

 

 

 

 

 

 

 

 

갑자기 신도 이름이 적힌 인등 촛불 하나가 꺼져서

연기가 나고 있는 거임......놀람 (아 지금도 소름;;)

 

 

 

 

 

 

 

그걸 본 글쓴이 본인이

 

" 어? 이모, 저거 불이 꺼졌는데요? "

 

일제히 모두 인등을 쳐다봤음.

 

이모님을 글쓴이가 계속 쳐다봤음. 

 

웃고 계시던 이모님의 표정이 차갑게 싹 굳으시는게 아니겠음?

 

이모님이 인등 앞으로 가셔서 불이 꺼진 초를 빤히 쳐다보시고 계셨음.

 

 

 

 

 

 

분위기 파악따위 못하는 돌대가리인 글쓴이인지라통곡

 

" 그거 다시 킬까요?만족 "

 

하며 성냥을 찾고 있는데

 

이모님께서 나지막히

 

 

 

 

 

 

 

 

 

 

 

 

 

 

 

 

 

 

 

 

" 아니다. 쓸데없는 짓 하지마라. 그냥 냅두거라. "

 

" 욕심이 참 많았는데.. 운이 거기까지인가 보지. "

 

이런 말을 하셨음.

 

그리고서는 법당안을 나가시더니 창밖을 쳐다보시는 거임.

 

한참동안 그러고 계셨음.

 

우리가족은 티비있는 방으로 가서 이모님 시중드는 분이랑 같이 수다떨고 그랬었음.

 

이모님은 방안에 들어오시지 않고 이모님방에 들어가 계시다가

 

그러고 있다가 한 두시간쯤 지났을까? 전화를 어디다 걸으시려고 거실로 나오셨음.

 

(이모님 공부하시는 방에 개인용전화기 같은거 안 놓으심. 사치라고. 집전화기1대가 거실에 있음)

 

글쓴이는 어쩌다보니 통화하시는걸 듣게 됨.

 

난 이모님이 수화기에 대고 말씀하시는게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음.

 

글쓴이가 들은 그대로 쓰겠음.

 

 

 

 

 

 

 

 

 

 

 

 

 

 

 

 

 

 

 

 

 

 

 

 

 

" 아, 그런가. 알겠네. 불쌍한 사람같으니..내 내일 찾아간다고 전해주게."

 

 

 

 

 

 

 

 

 

 

 

 

 

 

 

 

 

 

 

 

 

 

 

 

 

 

 

 

 

 

 

 

 

 

 

 

 

 

 

 

 

 

 

 

짐작이 가심?

 

 

 

 

 

 

 

 

 

 

 

 

 

 

 

 

 

그 신도분..

 

세상을 떠나셨음....

 

 

 

 

 

 

 

 

 

 

 

 

 

 

 

 

 

 

 

이모님이 전화를 끊으시고나서 오셔서 말씀해 주셨는데

 

그 신도분이 참 사업쪽으로 빚도 크게 지고있는 어려운 시기에

 

이모님을 찾아와 이런저런 조언을 구하시고

 

 

 

* 이모님은 사업같은 전문적인거 알고 계신게 없음. 아실리도 없음. 젊었을때 이미 무속인이셨기 때문에

 

   그냥 이모님만의 느낌으로 그 일 해도 좋다. 하지마라. 그렇게만 말씀하시는거임

 

 

 

물론 다 맞는건 아니였겠지만 거의 잘되는게 많았다고..

 

사업이 크게 성공하셔서 엄청난 빚을 모두 청산하시고

 

새 인생을 한창 살아가시던 분이셨음.

 

이모님을 철썩같이 믿고 따르던 그 신도분이

 

사업문제로 급한일이 있어서 과속운전을 하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셔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계시다가...

 

그 초가 꺼진 비슷한 시간에 숨을 거두신거임.......

 

난 정말 내가 보고 듣고 느끼면서도 아직까지도 그 현실을 부정하고 싶음.

 

어떻게 그 초가 꺼져서 연기가 나던 시간이랑

 

한 사람의 생명이 꺼진것이랑 완전히 딱 일치하진 않는다 해도.......

 

그런 일이 내 눈앞에서 일어날 수가 있는지를....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판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 때 생각이 나네요.

 

하...지금 뭔가 되게 멍한 상태가 되었어요 ㅋㅋ

 

정말 무언가 존재 하긴 하는걸까요?

 

톡커님들 분들은 공감하기 힘드실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그 때 생각만 하면 등뒤에 소름이 몇번이 돋는지 모르겠어요 슬픔

 

그 신도분은 하늘나라에서는 마음걱정없이 편안히 계시길 바랍니다.

 

 

 

 

항상 끝 맺기는 참 어렵네요 ㅋㅋ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주말!!

 

모두 편하게 푹 주무시길 바랄게요파안

 

그럼 바이바이 슝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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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등과 연등 구별 하시라고 이미지를 첨부해서 올렸었는데..

 

엑박이 떠버리네요 ㅠ.ㅠ

 

인등과 연등 검색하시면 이미지가 각자 다르게 나올겁니다..

 

연등은 부처님 오신날때 연등행렬이라 해서 이쁜색깔들로 걸려져있는거를 말하는거고요..

 

제가 말하는 인등은 작은 불상이나 연꽃모양으로 작게 초를 만들어서

 

신도들 이름 한분 한분의 생년월일과 이름을 적어서 유리장 같은곳에 진열시켜놓는 것을 말해요 ㅠ

 

요즘에는 특수재질로도 만들고 전기불로 키는 정도로 많이 발전했는데..

 

저희 이모님 께서는 연꽃모양의 초를 주기적으로 갈아주시면서

 

직접 불을 키셨었거든요..

 

제가 말하는 것과 잘못 이해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ㅋ

 

그럼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