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라 하면 안좋은 이미지가있는데 저희 엄마는 그렇지 않아요 비만이었던 저 살빼게 해주시고 공부하기 싫어하는애 대학도 보내주시고 정말 감사드릴게 많아요 근데 요즘 들어 너무 힘이듭니다.. 글재주가 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써볼게요.. 가족 상담을 친구들이랑 했었는데 친구들도 이젠 시큰둥합니다. 니가 엄마에게 불만이면 말을 해라 , 불만도 말 못하면서 백날 이렇게 얘기해봤자 라고 합니다. 맞아요. 엄마한테 제 불만을 얘기 해야 겠죠. 하지만 제 불만을 얘기하면 역효과가 납니다. 예를 들자면 고등학교땐 이런일이었습니다. 고3때 한창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때 아마 8월이었던걸로 기억해요.이제 거의 100일 남은.,. 저희 집이 강아지를 키우는데 (물론 저도 강아지를 예뻐합니다. 아팠을때 밤에 걜 들고 뛰어서 24시 동물병원으로 간적도 있어요..) 자기 약속있어서 밖에 나와있는데 강아지가 너무 오랜시간 집에 혼자있고 밥줄시간이라고 집으로 가랬습니다. ... 학원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말도 안된다며 혼났고 엄마는 학원선생님께도 저를 집으로 보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울면서 집으로 갔어요 그리고 저녁에 말했죠 어떻게 고삼짜리 딸보다 개 밥이 더 급하냐고요 그랬더니 어짜피 고삼땐 성적도 안오르고 이번한번인데 뭐 어떠냐셧습니다 제가 소심한 에이형이라 아직까지 이 일을 마음에 담아두는 거 압니다. 엄마는 쿨한 오형이시라 이런일 다 까먹습니다. 제가 우스갯소리로 예전에 그랬다 이러면 내가 언제그랬냐 자기방어를 하십니다. 저희 사촌도 다 알아요 저보고 고생한다고 고모때문에 고모가 자기방어 얼마나 심한지 안다고요.. 저도 제가 못난 부분 있는거 알고 다 압니다 다만 그냥 답답한 심정에 글을 쓰는거에요.......... 친구들의 위로, 사촌의 위로, 남자친구의 위로는 이제 더이상 위로가 안되요.. 실질적으로 해결하고싶어요 근데 제가 대화를 잘하는 편이 아니고 답답한 편이에요 말을 되게 가슴속으로 되뇌이다가 말합니다. 짜증나는 성격이죠 엄마는 불같아서 뭐하나 얘기하면 그거에 꼬투리 잡아서 절 혼내고 저는 더욱 말을 못하고 위축됩니다. 대화하라 말하라 매일 그러시는데 입만 열면 들어줄생각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더욱 말수가 줄어들었어요. 집에서.. 아버지는 일때문에 바쁘시고 제가 이것저것 말하는타입이아니라 엄마말만 들으세요 그래서 저를 혼내십니다.. 제편도 들을때가 많지만 아빠까지 절 혼낼땐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거 같아요.. 오늘 톡을 쓰게 된 일은 제가 약속에서 돌아오고나서 다녀왔습니다 하자마자 너 방에 에어컨 틀어놓고 갔다였습니다 엄청나게 싸늘한 표정으로요 제가 어제 방에어컨 리모컨을 발견해서 이것저것 만지다 포기하고 선풍기 틀고 잤거든요 더욱이 오늘 아침엔 리모컨을 만지지도 않았어요 그래서제가 아 그럼 어제 막 만지다 잤는데 예약이 됐 을 수 도 있 겠다 했어요 그랬더니 거짓말 하지마라고 리모컨 예약이 새벽으로 되있는데 무슨 거짓말이냐고 제가 거짓말 한다라고 말하는거에 되게 민감해요 엄마가 자주 하셨거든요 거짓말쟁이, 임기응변의 달인, 모사꾼, 머리굴린다.. 모든 일의 원흉 , 모든 일의 사단.. (저희집이 기독교입니다. 저보고 사탄에 씌였다고 하신적도있어요..) 그래서 제가 좀 짜증도 나서 좀 큰소리로 거짓말이 아니라 그런걸지도 모른다고요!! 했어요 그랬더니 야 너 나와!!!!!!!!!!!!!!!!! 하면서 마루에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시더라고요 그래서 나와서 잘못했다고 죄송하다고 빌었어요 그랬더니 임기응변만하고 제대로 하는것도 없으면서 알지도 못하는게 자존심만 쎄서 난리라고 니가 그렇게 잘났고 이런 말 듣기 싫으면 제대로 하지 왜 할줄아는것도 없으면서 난리녜요....................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 ... 라고 싹싹 빌었습니다 분했어요 제가 아직 21살인데 제대로 할줄아는게 없고 알지못하는게 많은게 잘못된건가요.. 샤워하면서 엉엉 울었습니다 이젠 남친한테 울면서 전화할수도없어요 엄마 이미지 나빠지잖아요.. 그래서 익명으로 이런글 씁니다..그래도 위로를 받고싶어서요... 안그러면 속이 터져서 죽어버릴거같아요 제가 엄마한테 하나하나 따지면 엄마는 집을나가시고 아빠는 너때문에 이혼을 또 해야겠냐고 하세요............. 무조건 제가 참아야되고 제가 ㄷ죄인입니다... 빨리 집에서 나가서 독립하고싶어요 기도를 해도 해도 제가 속에 담아두고 화를 못참는 성격이 있어서 가끔 이상하개 폭팔해요.....저도 제가 완벽하지 않다는거 알고잇어요.. 하지만 엄마한테 어떻게 뭘 더 해야되나요 제가 엄마 말상대해드리고 엄마가 하소연하면 다 들어드리고 맞장구 치고 용돈도 달라고 할때 정말 정말 돈이없을때 달라고해요 통장에 만원 이렇게 남았을때요 일주일 단위로 5만원을 받는데 용돈 달라고 하면 돈독이올랐다고 내가 니 돈줄이냐고................ 제가 방학이긴한데 공모전 준비때문에 매일 학교에 나가서 저녁까지 먹고와야되요.. 돈을 아끼고 아껴도 교통비는 주신다지만 이것저것 쓰다보면 다쓰기 마련인데.. 아 엄마는 또 자기가 알고있는게 틀렸다 그러면 무지하게 화를 내십니다 저번엔 사과는 밤에 먹으면 안돼 이러시길래 응 사과는 산성이니까 이랬더니 사과가 무슨 산성이니 너 또 헛 지식을 나한테 알려주냐고 이러셔서 맞다니까! 이랬더니 거짓말 하지말라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게 어디서 아는척이라고 하셔서 제가 잘못했어요 아닌가봐요 이랬습니다.. 여기서 제가 만약 사과는 산성이라고 인터넷에 찾아서 보여드리면 맞나부지모 너 잘났다 이러세요 그런일이 또 있었거든요 저는 확실한 지식을 알아도 모른척해야됩니다 엄마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제가 자신감이없다고 늘 뭐라하시는데 다 엄마때문이에요 엄마한테 감사한것도 참 많아요 전 엄마를 사랑하구요 하지만 제가 친딸이어도 그렇게 하셨을까하는 행동을 가끔 보여주십니다. 친 조카 한테는 일단 눈빛부터 다르시니까요.. 이만 쓸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좀 해주세요.. 너가 이상한거네 엄마가 이상하네 이런식의 글말고요.. 친엄마들도 그러시는지 궁금합니다..................... 정말로요 .....제가 자격지심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1
10년동안 계모와 같이 살았습니다
계모라 하면 안좋은 이미지가있는데
저희 엄마는 그렇지 않아요
비만이었던 저 살빼게 해주시고 공부하기 싫어하는애 대학도 보내주시고
정말 감사드릴게 많아요
근데 요즘 들어 너무 힘이듭니다..
글재주가 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써볼게요..
가족 상담을 친구들이랑 했었는데 친구들도 이젠 시큰둥합니다.
니가 엄마에게 불만이면 말을 해라 , 불만도 말 못하면서
백날 이렇게 얘기해봤자 라고 합니다.
맞아요. 엄마한테 제 불만을 얘기 해야 겠죠.
하지만 제 불만을 얘기하면 역효과가 납니다.
예를 들자면
고등학교땐 이런일이었습니다.
고3때 한창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때 아마 8월이었던걸로 기억해요.이제 거의 100일 남은.,.
저희 집이 강아지를 키우는데 (물론 저도 강아지를 예뻐합니다. 아팠을때 밤에 걜 들고 뛰어서 24시 동물병원으로 간적도 있어요..)
자기 약속있어서 밖에 나와있는데
강아지가 너무 오랜시간 집에 혼자있고
밥줄시간이라고
집으로 가랬습니다.
...
학원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말도 안된다며 혼났고
엄마는 학원선생님께도
저를 집으로 보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울면서 집으로 갔어요
그리고 저녁에 말했죠
어떻게 고삼짜리 딸보다 개 밥이 더 급하냐고요
그랬더니
어짜피 고삼땐 성적도 안오르고
이번한번인데 뭐 어떠냐셧습니다
제가 소심한 에이형이라 아직까지 이 일을 마음에 담아두는 거 압니다.
엄마는 쿨한 오형이시라
이런일 다 까먹습니다.
제가 우스갯소리로 예전에 그랬다 이러면 내가 언제그랬냐
자기방어를 하십니다.
저희 사촌도 다 알아요
저보고 고생한다고 고모때문에
고모가 자기방어 얼마나 심한지 안다고요..
저도 제가 못난 부분 있는거 알고 다 압니다
다만 그냥 답답한 심정에 글을 쓰는거에요..........
친구들의 위로, 사촌의 위로, 남자친구의 위로는 이제 더이상 위로가 안되요..
실질적으로 해결하고싶어요
근데
제가 대화를 잘하는 편이 아니고 답답한 편이에요
말을 되게 가슴속으로 되뇌이다가 말합니다. 짜증나는 성격이죠
엄마는 불같아서 뭐하나 얘기하면 그거에 꼬투리 잡아서 절 혼내고
저는 더욱 말을 못하고 위축됩니다.
대화하라 말하라
매일 그러시는데
입만 열면 들어줄생각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더욱 말수가 줄어들었어요. 집에서..
아버지는 일때문에 바쁘시고
제가 이것저것 말하는타입이아니라 엄마말만 들으세요
그래서 저를 혼내십니다..
제편도 들을때가 많지만
아빠까지 절 혼낼땐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거 같아요..
오늘 톡을 쓰게 된 일은
제가 약속에서 돌아오고나서
다녀왔습니다 하자마자
너 방에 에어컨 틀어놓고 갔다였습니다
엄청나게 싸늘한 표정으로요
제가 어제 방에어컨 리모컨을 발견해서 이것저것 만지다 포기하고 선풍기 틀고 잤거든요
더욱이 오늘 아침엔 리모컨을 만지지도 않았어요
그래서제가
아 그럼 어제 막 만지다 잤는데 예약이 됐 을 수 도 있 겠다
했어요
그랬더니 거짓말 하지마라고
리모컨 예약이 새벽으로 되있는데 무슨 거짓말이냐고
제가 거짓말 한다라고 말하는거에 되게 민감해요
엄마가 자주 하셨거든요 거짓말쟁이, 임기응변의 달인, 모사꾼, 머리굴린다.. 모든 일의 원흉 , 모든 일의 사단..
(저희집이 기독교입니다. 저보고 사탄에 씌였다고 하신적도있어요..)
그래서 제가 좀 짜증도 나서 좀 큰소리로
거짓말이 아니라 그런걸지도 모른다고요!! 했어요
그랬더니
야 너 나와!!!!!!!!!!!!!!!!!
하면서 마루에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시더라고요
그래서 나와서 잘못했다고 죄송하다고 빌었어요
그랬더니
임기응변만하고
제대로 하는것도 없으면서
알지도 못하는게
자존심만 쎄서 난리라고
니가 그렇게 잘났고 이런 말 듣기 싫으면
제대로 하지 왜 할줄아는것도 없으면서 난리녜요....................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 ...
라고 싹싹 빌었습니다
분했어요
제가 아직 21살인데
제대로 할줄아는게 없고
알지못하는게 많은게
잘못된건가요..
샤워하면서 엉엉 울었습니다
이젠 남친한테 울면서 전화할수도없어요
엄마 이미지 나빠지잖아요..
그래서 익명으로 이런글 씁니다..그래도 위로를 받고싶어서요...
안그러면 속이 터져서 죽어버릴거같아요
제가 엄마한테 하나하나 따지면
엄마는 집을나가시고
아빠는 너때문에 이혼을 또 해야겠냐고 하세요.............
무조건 제가 참아야되고
제가 ㄷ죄인입니다...
빨리 집에서 나가서 독립하고싶어요
기도를 해도 해도
제가 속에 담아두고
화를 못참는 성격이 있어서
가끔 이상하개 폭팔해요.....저도 제가 완벽하지 않다는거 알고잇어요..
하지만 엄마한테 어떻게 뭘 더 해야되나요
제가 엄마 말상대해드리고
엄마가 하소연하면 다 들어드리고 맞장구 치고
용돈도 달라고 할때 정말 정말 돈이없을때 달라고해요
통장에 만원 이렇게 남았을때요
일주일 단위로 5만원을 받는데
용돈 달라고 하면 돈독이올랐다고
내가 니 돈줄이냐고................
제가 방학이긴한데 공모전 준비때문에 매일 학교에 나가서 저녁까지 먹고와야되요..
돈을 아끼고 아껴도 교통비는 주신다지만
이것저것 쓰다보면 다쓰기 마련인데..
아 엄마는 또
자기가 알고있는게 틀렸다 그러면 무지하게 화를 내십니다
저번엔 사과는 밤에 먹으면 안돼 이러시길래
응 사과는 산성이니까
이랬더니
사과가 무슨 산성이니 너 또 헛 지식을 나한테 알려주냐고 이러셔서
맞다니까! 이랬더니
거짓말 하지말라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게 어디서 아는척이라고 하셔서
제가 잘못했어요 아닌가봐요 이랬습니다..
여기서 제가 만약 사과는 산성이라고 인터넷에 찾아서 보여드리면
맞나부지모
너 잘났다
이러세요
그런일이 또 있었거든요
저는 확실한 지식을 알아도
모른척해야됩니다
엄마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제가 자신감이없다고 늘 뭐라하시는데
다 엄마때문이에요
엄마한테 감사한것도 참 많아요 전 엄마를 사랑하구요
하지만
제가 친딸이어도 그렇게 하셨을까하는 행동을 가끔 보여주십니다.
친 조카 한테는 일단 눈빛부터 다르시니까요..
이만 쓸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좀 해주세요..
너가 이상한거네 엄마가 이상하네 이런식의 글말고요..
친엄마들도 그러시는지 궁금합니다.....................
정말로요
.....제가 자격지심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