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에서 겪은 섬뜩하면서 어이없는 일 .[여름 휴가철 여행철, 이 펜션 절대 가지 마세요.!!!!!!!!!!!!!!!]

좀비펜션2011.07.10
조회421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멀쩡한 남자 대학생입니다.

 

아 글이 좀 길어도 끝까지 읽어 주세요 제발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끝까지 읽어주시고 다른데 이 글좀 퍼뜨려 주세요

 

진짜 어제 새벽에 겪은 섬뜩한 일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ㅠㅠ

 

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어제 오늘 벌어진 일입니다...

 

제가 잘 아는 분의 결혼식이 금요일날 있었습니다. 소규모 비공개 결혼식이라 친한사람들끼리 식 후에

경기도 지역으로  MT를 떠났죠

 

식 마무리하고 정리하다 보니깐 펜션에 도착한건, 12시 쯤이었습니다.

 

고기를 구워먹으려고 했는데, 밖에 비가 엄청 내립니다. 천막이 쳐져있는것도 아니구요..

 

파라솔이 있는데 위에 구멍이 나있는 파라솔이라 식탁으로 빗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래서 방법을 생각해낸게, 고기를 밖에서 두명이서 우산을 써서 굽고, 구운고기를 안에서 먹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인아줌마 하는 말,,, ㅡㅡ 고기는 안에서 먹지 말라내요,

 

안에서 고기를 구워먹는것도 아니고, 밖에서 구워갖고 와서 안에서 먹겠다는데, 안에서 고기를 먹는게 안된다니.

 

그리고 석쇠에 김치를 구워서도 안된답니다. 아 뭐 이런 펜션이 다 있지?

 

아니 무슨 하숙집 왔습니까? 우리 돈내고 펜션빌려서 (독채) 안에서 마음대로 먹을수 없다는게 짜증났지만, 그래도 뭐 결혼식 좋은날 얼굴 붉히기 싫어서 다들 우산을 들고 밖에서 옹기종기 맛있게 고기를 먹었습니다.

 

자 이제 고기도 먹었겠다. 결혼식 하느라 힘들었겠다 다들 내일을 위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죠,

 

12시 체크아웃이라 운전 해야되는 사람들을 일찍 자구, 아닌 사람들은 영화를 좀 더 보다가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비가 오고 그래서인지 실내가 매우 후덥지근하고 습하더군요, 그래서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에어컨을 틀고 자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주방쪽에서 문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헐... 독채이고, 나간사람이 없기때문에 지금 일행은 다 자고 있는 상태였고, 들어올 사람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누가 문을 열고 조용히 들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헉.... 진짜 뭐지. 일행중에 여자들도 있었고, 이거 무슨 큰일 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에

 

주먹에 힘을 잔뜩 쥐고 그 사람이 거실로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거실 쯤 왔을까, 주방 벽쪽으로 고개 하나가 슥~ 하고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 하는겁니다.

 

아 진짜 그 새벽에 얼마나 무서웠던지,

 

남자지만 진짜 그렇게 비 내리는 날 다 자고 있고 혼자 깨있는 상태에서 그런 상황을 겪게 된다면 ㅋㅋㅋㅋㅋ

 

제가 그래서 주방쪽으로 고개를 확 돌리니깐, 그 사람이 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또 잠들어 있는 사이에 그 사람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어 잡으러 주방쪽으로 갔는데 베란다로 이미 나간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에어컨이 꺼지는거 아닙니까....

 

헐 뭐지 덥고 습해 죽겠는데, 에어컨이 꺼지다니, 그래서 뭔가 하고 에어컨 리모컨으로 키는데 켜지지가 않습니다. 보니깐 밖에서 스위치를 내린거 같았습니다.

 

아 뭔가, 지금 몰래 들어온 사람은 왠지 이 펜션 주인아주머니 인거 같았습니다.

 

이용객 허락없이 숙소에 들어온것도 어이없는데 자기 임의대로 에어컨을 끄다니, 너무 화가나서

 

그 주인 숙소를 찾고 있는데 주인이 있을만한곳이 없습니다. 옆쪽에 다른 펜션 뿐, 주인 숙소 같은게 없습니다. 그래서 불렀습니다. 주인아주머니~ 주인아주머니~ 그런데 아무도 나오질 않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일단 들어와서 누웠는데 습하고 짜증나고 잠은안오고, 에어컨이 꺼지니깐

일행들중 몇명도 잠을 못자고 뒤척이고, 그래서 대형 선풍기( 사람 몸만한거) 그걸 키고 문을 살짝 열고 빗소리를 들으며 잠을 잤습니다 ㅡㅡ.

 

하....

 

전 너무 열받아서 잠을 못잤구요,

 

뜬 눈으로 밤을 지샜고, 아침이 밝았습니다.

 

자 이제 아줌마를 찾아나섰습니다. 불법침입과 에어컨을 끊은것에 대해 항의를 하려 찾았지만,

 

그 어느곳에도 그 인간의 숙소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부엌에서 누가 정리를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주인아줌마 그 인간입니다 ㅡㅡ 그래서 바로 달려가서 아줌마 아줌마가 새벽에 에어컨 껐어요?

 

라고 물어봤습니다. 왜 에어컨이 안나와요? 그랬는데 그 아줌마 하는 말 ㅡㅡ

 

"리모컨으로 틀으면 나오는데?" 이 XX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밖에서 끄신거 아니에요? 라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그래서 화가 진짜 머리꼭대기까지 올라와서 쫓아가려고 나왔는데, 그 인간은 또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래서 막 찾으러 다녔죠, 아 진짜 결국 그 아줌마가 사는 곳을 알아냈습니다.

 

거실에 꽃무늬 커튼이 쳐져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블라인드로 뭔가가 막혀있길래 궁금했는데

 

아침에 한번 그 블라인드를 쳐봤는데, 거실에 다른 방으로 향하는 문이 있는거 아닙니까 ㅡㅡ

 

분명 거실에 1층에 방1개 2층에 방2개였는데, 알고보니 1층에 방이 2개가 있었고

 

1층 방 2개중 1개가 그 주인 아줌마가 살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분명, 펜션 홈페이지에는 그런말도 언급되있지 않았구요, 독채라고 되있구요.

 

바로 문 하나 건너에 다른 사람들이랑 함께 자고 있는것이었습니다.

 

아 진짜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나요,

 

그걸 본순간 진짜 분노가 치밀어 올라 따지러 그 방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 방을 가려면 밖으로 나가서  그 방 베란다를 통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들어가려는데, 아이 신발 2개가 보입니다.

 

아이들도 있는거 같았고, 또 아침밥을 먹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 진짜 아이들앞에서 부모한테 뭐라고 하는거,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그냥 꾹 진짜 꾹 눌러 참고

 

그냥 거실로 돌아왔습니다.

 

진짜 열이 너무 받았지만, 아이들 보고 참자 아이들 보고 참자 생각해서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넘기자 했죠,,

 

그런데 또 이 인간은 11시 30분에 또 지 맘대로 쳐들어옵니다.

 

그러더니 주방을 정리하고 펜션안을 휘젖고 다니면서 정리를 시작합니다.

 

체크아웃이 12시 인데, 아직 이용객들이 있는 상황에 정리를?

 

그래서 아주머니 지금 뭐하시냐고 하니깐

 

12시에 다음 팀이 들어오는데 우리때문에 30분 딜레이 시켰다고, 그 팀이 들어오려면 빨리 준비를 해놔야 한다고 이 생 지랄을 떨어대는겁니다.

 

아 진짜 욕을 하고 싶었는데,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있었고, 여자친구도 있어서 성격을 눌러 참았고,

 

그 야밤의 에어컨 사건을 말하려고 하는데, 펜션을 예약한 우리측 지인이 기준인원 10명인데 우리가 15명으로 예약해서 5만원을 추가요금을 내서 입금을 했습니다.

 

그런데 딱 10명이 와서 추가요금을 환불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 5만원 환불해달라고 하는데,

 

딱 하는 말 ㅡㅡ "아 왜 깎으려고 해요? 깎지 마세요"

 

아 이 진짜 미친 X 그래서 제가 새벽에 벌어진 일을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미친 X 하는 말.

 

"그래요 그거 에어컨 내가 껐어요"

 

헐.......

 

그냥 이 인간은 대화가 안통할거 같은 인간이다 견적이 딱 뜨면서 그냥 환불이고 뭐고

 

돈에 미친 사람이구나, 하고 나왔습니다.

 

진짜 돈은 돈대로 날리고, 12시간 이용하는데 40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의 서비스, 주인이 바로 옆방에서 우릴 감시해주는 최고의 방범 서비스.

 

혹시 집에 늦게 갈까봐, 체크아웃 시간 전에 미리 들어와서 빨리 나가라고 챙겨주는 귀가 서비스.

 

진짜 최상의 서비스를 받고 왔네요

 

다들 궁금하시죠? 이 펜션이 어딘지?

 

http://www.hanuljarak.co.kr/

 

이 곳입니다.

 

하늘자락펜션

 

경기 양평군에 있는 펜션이구요.

 

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시면

 

거실 사진이 나오면서 거실 왼쪽으로 방문이 하나 나있습니다.

 

TV옆에 방이 하나 있는데 바로 그 방입니다.

 

사진은 저런식으로 해놨는데, 저 방문앞에 꽃무늬 블라인드가 쳐져 있습니다. 가려져 있습니다.

 

바로 저방이 돈에 미친 주인아주머니께서 살고 계신 방입니다.

 

1층에 방이 1개라고 되있는데 방 2개 입니다. 여러분 속지 마세요.

 

그리고 석쇠에 김치도 못구워먹게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간만에 하숙집 체험하시고 싶으신분, 하숙집 아주머니의 빡빡한 푸쉬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으로 가시면 충분히 만족하실거라 생각합니다.

 

http://www.hanuljarak.co.kr/

 

하늘자락펜션, 새벽에 주인아주머니께서 귀신놀이 해주시는 펜션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당한 팀이 한둘이 아니라, 저기 후기를 안좋게 써놓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후기 써놓는 게시판도 폐쇄해놓은 대단한 펜션입니다.

 

일상이 너무 지루하신분들 이곳에 가서 잃었던 분노와 혈기를 되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