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포 - 생존자 ◀◁◀ -2-

부산봉봉2011.07.10
조회3,144

이글은 장은호 작가님의 글입니다.

 

일일이 타이핑 하는거라. 오타는 자체 필터링 해서 읽어주세요~

 

가르쳐 주시면 수정 하겠습니다.!

 

 

안녕 안녕요!

 

오.. 톡... ㅌㅗㄱ..... 이 .. 되있다니~ ㅋㅋ

 

감사 합니다 ~ !

 

자 그면~ 함 해 보 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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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의 눈이 닿는 곳, 가둬둔 사람이란 존재가 금방이라도 모습을 드러낼 것 같았다. 미나의 말은

 

틀린 말은 아니었다. 무작정 죽이고자 했따면 이렇게 모아 놓고 같은 옷을 입히지은 않았을것이다.

 

 

방 끝에 방 문 모양의 선이 있었다. 손잡이는 없었고, 그냥 그곳에 그런 음영이 있으니 문이겠거니

 

하고 생각할 정도였다. 선뜻 아무도 일어서서 문 쪽으로 다가가려 하지 않았다. 한쪽의 형광등이

 

깜빡거리며 미나의 냉정한 눈동자를 비췄다. 도움을 줄 사람은 없다. 분명 저 문 밖에도 미영은

 

미나의 표정에서 단호한 뭔가를 발견한 것 같았다.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두려움이 점점 지겨움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말은 점점 느려졌고, 화제를 만들어내는 속도도 더뎠다. 하얀 벽이 시간을 막아 버렸다. 시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감각뿐이었다.

 

 

희정은 미영이 누워 있었던 침대에 앉아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모두의 감각은 밤이건

 

낮이건 잠자는 시간으로 향해 가고 있었다.

 

 

제 3의 목소리는 이들의 감각을 다시 낮으로 바꿔 놓았다. 벽인지 천정인지 근원지를 알 수 없었다.

 

눈을 뜬 희정도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 두리번 거렸다. 모두들 소리의 근원지를 찾지 못해

 

고개를 돌렸고,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았지만 , 모두 같은 소리에 집중하고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여려분, 조한석입니다. 저를 이미 신문이나 방속ㅇ에서 본 적이 있을 겁니다.

 

관심이 없었으면 보지 못했을 수도 있겠군요. 모두 젊은 여성분들이라 사회면 보다는 연예 면에

 

관심이 많았을 테니까요, 아니면 너무 바빠서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거나."

 

 

비웃음이 말끝에 묻어 나왔다. 미영은 찌푸린 미간 사이로 조한석을 떠올리고 있었다. 동기 남자

 

애들의 수다 속에도 그의 이름이 거론되었다. 실험과 납치 살인, 잔인한 시체, 수많은 희생자,

 

증거 불충분, 등의 말들이 대화 속에서 여러 번 튀어 나왔다. 남자 애들은 희대의 살인마 등의

 

수식어를 붙였지만 미영은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런죽음 따위는 먼 세상 이야기였으니까...

 

 

 

" 아.......... ,하느님. "

 

 

미나의 시선이 날카롭다.

 

 

 

"어쨋든 방송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정신과 교수고 실험을 즐겨 합니다. 여러 번 실험을

 

했고, 불행히 희생자들이 있었죠, 아, 뉴스에서 봤으면 제가 재판장에 많이 다녔고 증거 불충분으로

 

깃기소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세상 사람들로선 참 대행이죠, 인간의 참 모습을 찾을

 

수 있는 천재를 잃을 뻔 했으니까요. 다시 말해, 희생자들은 만든 건 제가 맞습니다. 실험도 처음에는

 

다듬어지지 못했고, 희생자들도 잔인한 모습으로 사라졌죠, 원래 처음이란 게 다 그런 겁니다.

 

그렇게 한 50명 가까이 실험했습니다. 한국은 너무 위험해서 후진국 쪽에서도 실험은 이루워졌죠.

 

하지만 제가 한국 사람이다 보니 어떤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외국을 돌아다니다가

 

한국에 들어온 것이죠, 죄송한 말씀 하나 드리자면, 이 말은 녹은된 것입니다. 바빠서 스케줄에

 

맞추어 생방송을 할 수는 없거든요. 동시에 여러 곳에서 실험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어쨋든

 

실험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정교합니다. 훨씬 많은 부분을

 

관찰하고 훨씬 많은 법칙을 찾아낸니다. 그러니까 죽게 되더라도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아울러 이번

 

실험의 설계자인 스노보코스키 박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하실 실험은

 

우리의 공통된 주제인 인간 정신에 관한 것 이며 제한된 부분,다시 말하면 실험에 필요한 부분만

 

제가 말씀 드릴 겁니다. 다른 부분은 통제될 것이고 불안도 최대한 통제하기 위해 안정감 있는

 

하얀색으로 방을 꾸며 보았습니다. "

 

 

 

하얀색 방은 안정감과는 거리가 멀엇다. 어두운 것보다 훨씬 나았지만 이질적인 두려움이 본성의

 

깊은 곳을 자극했다. 미영의 시선이 하얀색을 빗겨나 희정의 머리카락에 멈췄다.

 

 

"지금부터 생기는 불안과 불안 반응은 면밀히 관찰될 것입니다. 적어도 흰색에서 오는 불안은

 

없겟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 제가 해드리는 말은 실험에 필요한 말들입니다. 필요 없는 말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교수나 박사들께서 저를 신임하는 이유도 그런 완벽주의에서

 

비롯되는 것이죠. "

 

 

가래를 모우는 소리, 뱉는 소리가 이어졌다. 소리가 상상으로 스며든다.

 

 

"여러분들이 할 실험은 간단합니다. 먼저 실험 장소를 이동하게 되면 세 게의 목줄이 있습니다.

 

사형대 아시죠? 뭐, 바보가 아닌 이상은.... 하하 목줄이니까 목을 조이는 줄이겠죠. 이목줄 기계는

 

단순히 목매다는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진 기계지요, 무대는 세 계단 정도의

 

높이에 있고 만약 한 사람이 먼저 뛰어 내린다면 기계는 그것을 감지하고 남아 있는 두 사람의 목줄을

 

잡아당깁니다. 순식간에 잡아당기니까 목을 조인다기 보다는 목뼈를 부러뜨리죠. 뛰어내린 사람은

 

어떻게 되냐고요? 살아남는 겁니다. 치열한 전투에서 살아남는 것이죠. 나머지 둘은 죽고요,

 

배신자 한 명에게 욕할 시간도 없이. 그런데."

 

 

 

액체가 식도를 넘어간다. 일부러 마이크를 자신의 목에 댄 것 같았다. 이런 상황을 즐기는 듯한

 

미영의 한쪽 손 이 관자놀이를 지그시 누른다.

 

 

 

"죄송합니다. 목이 말라서 , 저는 물을 많이 먹거든요. 그래야 건강해지기도 하고요. 어쨌든 다 살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5분의 시간 동안 한명도 뛰어내리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나 이것도 확실하지

 

않은 것이 기계가 50퍼센트의 확률로 목줄을 잡아당길 겁니다. 기회비용이 1.5명이지요 뛰어내리게

 

되면 1명이고요. 당연히 이성적인 사람들이라면 기회비용이 1.5명이지요 뛰어내리게 되면 기회비용이

 

1명이고요. 당연히 이성적인 사람들이라면 기회비용이. 1.5명인 쪽을 선택하겠지요, 불행하게도 인간은

 

그리 단순한 존재가 아닙니다. 제가 실험을 하면서 즐거운 이유도 그것이고요. 이미 5명으로 실험을

 

마쳤고. 4명으로도 실험을 마쳤습니다. 인간의 본능을 보면서 제가 얼마나 기뻣는지 모릅니다.

 

이번 실험으로 또 다른 결론을 얻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중맹검법 등의 오류 제거 장치를

 

수 없이 많이 썻으니까 , 결과는 꽤 정확하게 많은 정보를 뱉어 낼 것입니다. 먼저. 조금뒤 화면에 시연

 

장면이 보여질 것입니다. 공포를 주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마네킹을 썻습니다. 시연 장면이 끝나고

 

약 10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거기서 충분한 토론을 거치고 합의를 도출해 내는 것이 좋겟습니다.

 

생명이 걸린 분제니까 , 지금까지 해온 다른 토론 보다 훨씬 열정적이기를 기대 합니다."

 

 

 

목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대신 , 분이라고 생각했던 곳의 위쪽 벽에 화면이 비춰졌다.

 

프로젝트가 빛을 쏘아댄다. 화면은 목줄이 세 개 내려와 있는 장면에 고정되어 있었다. 복면 쓴

 

사람들이 마네킹을 세워 놓고 목줄을 매달았다. 곧 한 명이 마네킹을 하나를 밀었고. 힘없이

 

아래쪽으로 떨어졌다. 순간 다른 마네킹 목을 감고 있던 줄이 위로 당겨져 올라갔다.

 

그 속도가 너무 빨라 목이 잘려나갔다.

 

희정은 그 장면에서 짧게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울기 시작했다. 미나의 시선이 빠르게 희정을 스친다.

 

 

다시 복면 쓴 사람들이 마네킹을 매달았다. 화면 오른쪽에 시간이 그려졌고. 초 부분이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5분까지 가는데 20초도 걸리지 않았다. 5분을 가리키는 순간 동시에 얼굴이 날아갔다.

 

뚜두둑!!!, 미영의 머릿 속에 메아리 친다.

 

 

화면이 바뀌면서 검은 배경에 숫자가 크게 나타났다. 처음엔 10:00 이었고, 곧 9:59로 떨어 졌다.

 

남은 시간이란 걸 깨닫는 데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따.

 

 

"미영 언니 , 우리 저렇게 되는 거에요?."

 

 

사방에 퍼져 나오는 백색 빛에 희정은 눈물을 숨길 수 없다. 미나는 입술을 지그시 물었다.

 

 

"아니야, 그럴리없어요,하느님..... "

 

 

뉴스에서 목이 잘린 시체를 보여준 적이 있엇다. 확신할 순 없었지만. 실험에 동원된 사람이 아닐까

 

조한석이 사회에 자랑하려고 내보인 증거물 같은 느낌, 어쩌면 재판에 끌려가는 것도 계산했고

 

적당히 무죄 판결 받을 것도 예상했을 것이다. 왜 그래야 했는지 알 수 없다. 미영은 알고 싶지도

 

않았다. 뉴스 사이, 광고에 등장하는 고양이를 갖고 싶었을 뿐이다.

 

 

"9분 30초 남았어요. 뭐라도 얘기 해야죠, 저 사람이 바라는 것도 우리의 대화인 것 같은데요."

 

 

강하게만 보이던 미나도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 훌쩍이던 희정도 고개를 들었다.

 

 

"한 명이 뛰어 내리면 나머진 다 죽는데. 그러니까."

 

 

미나와 희정의 시선이 부담스럽게 몰렸다. 시계 쪽으로 시선을 돌리며 오른쪽 뺨 주위를 쓸어내렸다.

 

9분 15초 였고, 초침은 실제보다 빨리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졌다.

 

 

 

"뛰어 내리지마... 5분동안 버티고..... 같이 살자. 죽으면 같이 죽고...... 알았찌? "

 

 

희정은 눈물을 닦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미나는 굳은 팔짱 위로 찡그린다.

 

 

"이 애가 뛰어내리면요. 이 애가 뛰어내리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거냐고요,."

 

 

9분.......;

 

 

"언니, 전 안뛰어내릴 거예요."

 

미영은 잠시 가늘어진 희정의 눈빛을 기억했따. 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섬뜩한..... 아니 착각인가?

 

 

 

"전 안 뛰어내려요, 언니 정말이에요."

 

 

 그러나 미나의 희정에 대한 의심은 짙었다. 미영은 자신의 가슴 한가운데를 쓸어내린다.

 

사람을 의심하는 것은 그녀에게 커다란 부담이라는 듯이.

 

 

그룹의 변두리에서 보이지 않게 생홀해 온 20년이었다. 과에서 행사를 할 때도 , 시키는 일만 했고

 

절대 나서는일이 없었다. 그런 것이 훨씬 편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어쩌다 반장이 되었지만.

 

학급일을 하는 것이 너무 싫었다. 성적 때문에 반장을 시킨 담임선생님이 미웠고 반장이라고

 

부담 스런 일을 시키는 것도 싫엇따.

 

 

 

"그냥,, 우리 뛰어내리지 않으면 돼, 뛰어내리지 말자."

 

 

 

뛰어내리지 말라고 하면서도 아이들이 자신의 말을 따라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대화의 끝은 하나인 것이다.

 

 

 

" 네! 그래요 언니."

 

 

8분.....22, 21, 20 희정이 먼저 대답한다.

 

 

"50퍼센트의 확률로 죽는다는데, 안무서워?."

 

 

미나가 희정을 보며 말했다. 50퍼센트의 확률로 산다는 말과 죽는다는 것은 말은 같아도 느낌이 전혀

 

달랐다. 미나의 말에 희정의 동공이 흔들린다.

 

 

"무서워요."

 

"혼자 뛰어 내릴 거지?"

 

"아니에요."

 

희정은 고개를 흔든다.

 

"내가 뛰어 내리면....... ,"

 

희정은 숨을 크게 내쉬었다. 비비꼬인 머리카락이 찰랑인다.

 

"언니들 모두 죽잖아요."

 

 

숨구멍이 탁 막힌는 느낌 미나의 표정도 굳었다. 죽음은 현실이었고, 50퍼 센트나 5퍼센트나 죽는

 

사람에겐 언제나 100센트인 것이다. 잠시 흐른 침묵을 타고 시계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미나와 희정의

 

시선도 자연스럽게 따라간다.

 

 

7분 20초.

 

 

 

"그런데 , 언니 조..... , 뭐라더라 그 남자 알아요? 정말 뉴스에서도 않이 나왔어요?"

 

 

 

미나는 이불을 당겨 허벅지 위를 가렸다. 목소리나 표정은 강해 보여도 역시 많이 무서운것 같았다.

 

 

 

 

"잘은 몰라. 그냥 그랬떤 것 같아. 죽은 사람 애기도 나오고. 아까 말대로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고,"

 

"가짜 아닐까요? 몰래 카메라 같은 거요 우리 셋중에 누가 배신할 지 찾는 그런거 있잖아요."

 

 

 

손가락 끝이 목에 난 상처에 닿는다. 따갑다. 장난치는 것이라면 이런 상처는 없을 것이다. 번지는

 

듯한 쓰라림에 미영은 어깨를 움츠린다.

 

 

 

"그렇다면 이렇게 거친 방법은 쓰지 않았겟지. 장난으로 이렇게 했다간. 정말 고소당할 꺼야."

 

"네 , 맞아요,. 그렇다면.."

 

 

 

미나는 몰을 앞으로 숙이고 목소리를 줄였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대화도 녹음되고 있는 거겠죠? 아까 남자가 말한 게 사실이라면요."

 

 

 

주위를 둘러 보았고 바닥을 유심히 살폈지만, 마이크 같은것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없다고 생각

 

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었다. 방 구조 ,색 ,목줄 기계등 , 모든 것을 신경 쓰는 사람들인데.....

 

 

 

 

"아마, 녹음되고 있을 거야."

 

"그럴 거에요."

 

 

 

 

5분 44초,.,. 대화 중간 중간에 시선이 스크린 쪽으로 흐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시험 5분 전처럼 긴장이 호흡을 말리는 중이었다..........

 

 

 

 

 

 

 

 

 

 

자 실험 사진.....

 

 

 

 

 

 

 

 

 

 

 

 

 

 

 

 

 

 

 

 

 

 

 

 

따윈 없습니다...;음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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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제가 잠시 나가 봐야 되서... 3편은 조큼 있다 올리겟습니다.~

 

 

어떻게 재미 지게 보셧나요?

 

 

추천 과 댓글  해주시면 감사 하겟습니다!!

 

 

추천 많으면 빨리 쓰고 뭐~..

 

 

없으면 ...... 그냥 쓸게요;;

 

 

밀당 모르는 남자; ㅋㅋ

 

 

제 글엔 댓글이 모자라욧!   베플 따윈 없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