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퇴근하고 샤워하구 냉장고에서
맥주한병 꺼내서 컴퓨터앞에 앉아서
혹시 댓글이 있나 보려고 들어왔는데
.
.
.
.
.
읭?
정말 깜짝 놀랐어요;;;;
우선 댓글부터 읽어 봐야겠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악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없어서 또 한번 놀랐어요
댓글 한글자한글자 다 읽어봤는데
정말 감격 그자체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내일은 일찍 퇴근하고 와서
댓글들 다시 한번 읽어보고 저도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려구요
오늘밤은 잠이 잘 오겠어요
그리고 본문이 너무 길어질까봐
본문에는 쓰지 않았는데 시간 쪼개서 등산도 하고
파워워킹이라고 빨리 걷는 운동도 하고..
책도 간간이 보고
취미로 배워보려고
학원이랑 수영장도 알아보고 있답니다
댓글 읽다가 홈피 열어보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어떡하나 망설이다가 용기내서 열어 봅니다..
요건 제 친동생 미니홈피에요
www.cyworld.com/e0290
늦었네요
저는 그만 자야겠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가족 모두가 불에 타버렸습니다. 엄마는 그 불에 그만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아빠는 90%이상 화상을 입었습니다. 아빠또한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희지도 온몸의 60%이상 뜨거운 불의 고통이 남아 있습니다.
링크의 힘이면 아이의 치료비를 만드는데 큰힘이 됩니다.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을 믿어봅니다.
아래 링크가 희지의 모금함 링크 주소입니다. happylog.naver.com/sarangbat/rdona/H000000055269
-사랑밭 새벽편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7월12일 20:00
마지막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조퇴하고 병원갔다가
집에와서 써주신 댓글들 답장하려고 그랬는데
싸이월드 쪽지 읽어보느라 7시가 넘어갔고
밥먹고 이제 확인 했어요
일일이 답장하겠다는 말은 지키질 못하겠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처음에 글을 작성하고 톡이 된후 미니홈피 연결 했을때
혹시나 나를 아는 사람이 보게되면 어쩌나 걱정도 했었어요
찌질이, 궁상 맞다 악플도 걱정했구요
그런데 오늘 직장에서 생각해봤어요
타인에게 쉽사리 이야기하기 어렵고
힘들고 무거운 이야기를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그부분에 대해서
서로 자기 사연을 털어 놓고
용기를 주며 응원하고 위로, 독려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인상 깊었고 포근했어요
많은 분들이 한번 만나본 적 없고
알지도 못하는 저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쪽지나 댓글을 통해서 전달해 주셨고
그 글들을 읽어보면서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가
아빠나 엄마가 나타나서
나는 안도감과 함께 서러운 눈물을
왈칵 쏟아내는 그런 감정을 느꼈어요..
실컷 울고나면 뭐랄까..
가슴이 뻥하고 뚫리는 듯한 그런 느낌이요
앞으로 더 의미있는 삶을 살아야 겠단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상처받으신 분들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이전에
자기 자신을 아끼며 소중히 여기는게 순서 아닐까 하네요
자기 자신을 스스로 소중히 여기지않고 망가뜨리면서
다른 사람이 자기를 좋아해주길 바라는 것은 모순인것 같습니다
이제 몇시간 있으면 이 글은 내려 가겠네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해주신 따뜻하고 힘이 되는 말들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 화이팅해요!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아주 가끔 눈팅만 하곤 하는 네이트 톡인데
글 써보긴 처음이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갑자기 무슨 생각으로 글을 작성할 생각을 했는지..
아무튼 8년차 싱글 남자사람의 이야기, 시작해볼게요.
내가 처음 여자를 알게 된 나이는 열여덟이에요
그때 처음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어요
그후로 또 한번 여자친구가 생겼고
주변에서 만들어준 분위기로 억지로 사귀었던
좋아하는 감정도 없이 시작된 짧은 만남이었어요
그후에 20살쯤 2연상의 여자친구랑
장거리 연애를 1년정도 하다가
여자친구의 과도한 의심과 집착
그리고 결혼얘기들로 또다시 이별했어요
그러다가 2살연상의 전여자친구의 아는동생이던
마지막 X가 저를 좋다고 한참을 쫓아 다녔고
나중엔 정이 들어서 사귀게 되었고
연애후반부에는 제가 더 좋아하게 되어버렸어요
헤어지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자면 너무나도 길어지니
그냥 좋지않게 헤어졌어요
6개월을 넘게 너무너무 힘들어 했어요
그때 생각하면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1년쯤 후에 친구를 통해서 다시 연락하게 되었어요
그때 저는 더이상의 미련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렇게 친구처럼 지내면서
남자 심리에 관한 상담을 많이 해줬어요
예를 들면,
'얼마전 길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어서
연락처를 받아서 연락을 하는데
내가 무슨 말을 했는데 남자 반응이 이렇다
니 생각은 어때?' 뭐 이런식이었는데
그렇게 해서 들어준 남자들이 8명 정도였어요
한편, 저는 마지막 X와 이별후
힘들어하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이전에
자기 자신부터 아끼고 소중히 여겨야 되겠다는 생각에 이르렀고
옷에도 관심이 많아 졌어요
옷에 관심이 생기니까 뚱뚱한 내 몸이 싫었어요
옷을 맵시나게 입으려면 날씬해져야겠다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30kg 가까이 감량을 했고
스무살이 넘도록 남들 다해도 안했던 다모임,세이클럽도 안했는데
X가 싸이월드를 되게 열심히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그 생각이나서 가입을 했고
싸이월드에서 정말 정말 많은 사람들을 사겼어요
그러다가 하루는 X랑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X가 일촌명 '자기','내사랑' 이런걸로 변경신청한다고
받으라고 그러길래 농담으로 들었는데
계속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년동안 기다려줘서 고맙다면서
이제 다시 너에게로 돌아간다고 그러더라구요
황당했지만 그때는 그냥 웃고 끊었어요
그날 저녁에 기분이 이상해서 친구랑 그 이야기 하며
술을 한잔 했는데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밤중에 전화를 해서는 쌍욕을 해버렸어요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힘들어 했고
너는 남자 만날거 다 만나고
나한테 그 남자들 상담 까지 해놓고
장난하냐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그래놓구선
끊어 버렸어요
마지막 X와 이별하고
나도 모르게 여자한테 피해의식이 형성된 듯 해요..
8년동안 정말 많은 여자들이
저에게 대시를 했는데 대부분은
싸이에서 사진만 보고 실제로 만난적도 없는
나를 좋다고 하니 신뢰도 가질 않고
사람이 가벼워 보여서 싫더라구요
그중에 저도 마음에 드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나도 좋은데 속마음을 감추고 자기방어에만 급급했던 것 같아요
밀어내면서도 외로워하는 딜레마에 빠졌어요
때가 되면 생기겠지 생기겠지, 믿고 위안 삼으며
보낸게 8년인데 최근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을
너무 건조하게 보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2년전까지만 해도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고
친구도 많았는데 정말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이랑
하나둘 틀어지니까 대인관계에 회의를 느꼈고
사람들이랑 연락하기 싫더라구요
7년동안 썼던 번호를 바꿔버렸어요
대부분 집이랑 직장만 왔다갔다 하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자기전에 술을 마시네요
술을 마시면 잠이 잘와서 마시기 시작한게
이젠 술을 마시지 않고는 잠이 들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어요
저를 깊게 모르는 사람들은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제가 매우 풍요롭고 친구도 많고 이성친구도 많은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태반이에요
현실은 외톨이에
심정은 사막 한 가운데 혼자 서있는 기분인데 말이에요..
가끔씩 정말 쓸쓸할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네요
이 이야기 만큼은 하지 않으려고 그랬는데..
오늘이 제 생일인데 집에서 이러구 있네요.. ㅎㅎ
혹시 저와 같은 분들, 저와 같은 경험 있었는데 극복해내신 분들 계신가요?
8년차 싱글 그리고 사는 이야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우선 댓글부터 읽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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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없어서 또 한번 놀랐어요 댓글 한글자한글자 다 읽어봤는데 정말 감격 그자체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내일은 일찍 퇴근하고 와서 댓글들 다시 한번 읽어보고 저도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려구요 오늘밤은 잠이 잘 오겠어요
그리고 본문이 너무 길어질까봐 본문에는 쓰지 않았는데 시간 쪼개서 등산도 하고 파워워킹이라고 빨리 걷는 운동도 하고.. 책도 간간이 보고 취미로 배워보려고 학원이랑 수영장도 알아보고 있답니다
댓글 읽다가 홈피 열어보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어떡하나 망설이다가 용기내서 열어 봅니다..
요건 제 친동생 미니홈피에요 www.cyworld.com/e0290
늦었네요 저는 그만 자야겠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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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가 불에 타버렸습니다.
엄마는 그 불에 그만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아빠는 90%이상 화상을 입었습니다.
아빠또한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희지도 온몸의 60%이상 뜨거운
불의 고통이 남아 있습니다.
링크의 힘이면 아이의 치료비를 만드는데 큰힘이 됩니다.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을 믿어봅니다.
아래 링크가 희지의 모금함 링크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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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밭 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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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 20:00 마지막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조퇴하고 병원갔다가 집에와서 써주신 댓글들 답장하려고 그랬는데 싸이월드 쪽지 읽어보느라 7시가 넘어갔고 밥먹고 이제 확인 했어요 일일이 답장하겠다는 말은 지키질 못하겠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처음에 글을 작성하고 톡이 된후 미니홈피 연결 했을때 혹시나 나를 아는 사람이 보게되면 어쩌나 걱정도 했었어요 찌질이, 궁상 맞다 악플도 걱정했구요 그런데 오늘 직장에서 생각해봤어요 타인에게 쉽사리 이야기하기 어렵고 힘들고 무거운 이야기를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그부분에 대해서 서로 자기 사연을 털어 놓고 용기를 주며 응원하고 위로, 독려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인상 깊었고 포근했어요
많은 분들이 한번 만나본 적 없고 알지도 못하는 저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쪽지나 댓글을 통해서 전달해 주셨고 그 글들을 읽어보면서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가 아빠나 엄마가 나타나서 나는 안도감과 함께 서러운 눈물을 왈칵 쏟아내는 그런 감정을 느꼈어요.. 실컷 울고나면 뭐랄까.. 가슴이 뻥하고 뚫리는 듯한 그런 느낌이요
앞으로 더 의미있는 삶을 살아야 겠단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상처받으신 분들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이전에 자기 자신을 아끼며 소중히 여기는게 순서 아닐까 하네요 자기 자신을 스스로 소중히 여기지않고 망가뜨리면서 다른 사람이 자기를 좋아해주길 바라는 것은 모순인것 같습니다 이제 몇시간 있으면 이 글은 내려 가겠네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해주신 따뜻하고 힘이 되는 말들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 화이팅해요!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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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주 가끔 눈팅만 하곤 하는 네이트 톡인데 글 써보긴 처음이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갑자기 무슨 생각으로 글을 작성할 생각을 했는지.. 아무튼 8년차 싱글 남자사람의 이야기, 시작해볼게요.
내가 처음 여자를 알게 된 나이는 열여덟이에요 그때 처음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어요 그후로 또 한번 여자친구가 생겼고 주변에서 만들어준 분위기로 억지로 사귀었던 좋아하는 감정도 없이 시작된 짧은 만남이었어요
그후에 20살쯤 2연상의 여자친구랑 장거리 연애를 1년정도 하다가 여자친구의 과도한 의심과 집착 그리고 결혼얘기들로 또다시 이별했어요
그러다가 2살연상의 전여자친구의 아는동생이던 마지막 X가 저를 좋다고 한참을 쫓아 다녔고 나중엔 정이 들어서 사귀게 되었고 연애후반부에는 제가 더 좋아하게 되어버렸어요 헤어지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자면 너무나도 길어지니 그냥 좋지않게 헤어졌어요 6개월을 넘게 너무너무 힘들어 했어요 그때 생각하면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1년쯤 후에 친구를 통해서 다시 연락하게 되었어요 그때 저는 더이상의 미련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렇게 친구처럼 지내면서 남자 심리에 관한 상담을 많이 해줬어요 예를 들면, '얼마전 길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어서 연락처를 받아서 연락을 하는데 내가 무슨 말을 했는데 남자 반응이 이렇다 니 생각은 어때?' 뭐 이런식이었는데 그렇게 해서 들어준 남자들이 8명 정도였어요
한편, 저는 마지막 X와 이별후 힘들어하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이전에 자기 자신부터 아끼고 소중히 여겨야 되겠다는 생각에 이르렀고 옷에도 관심이 많아 졌어요 옷에 관심이 생기니까 뚱뚱한 내 몸이 싫었어요 옷을 맵시나게 입으려면 날씬해져야겠다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30kg 가까이 감량을 했고 스무살이 넘도록 남들 다해도 안했던 다모임,세이클럽도 안했는데 X가 싸이월드를 되게 열심히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그 생각이나서 가입을 했고 싸이월드에서 정말 정말 많은 사람들을 사겼어요
그러다가 하루는 X랑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X가 일촌명 '자기','내사랑' 이런걸로 변경신청한다고 받으라고 그러길래 농담으로 들었는데 계속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년동안 기다려줘서 고맙다면서 이제 다시 너에게로 돌아간다고 그러더라구요 황당했지만 그때는 그냥 웃고 끊었어요 그날 저녁에 기분이 이상해서 친구랑 그 이야기 하며 술을 한잔 했는데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밤중에 전화를 해서는 쌍욕을 해버렸어요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힘들어 했고 너는 남자 만날거 다 만나고 나한테 그 남자들 상담 까지 해놓고 장난하냐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그래놓구선 끊어 버렸어요
마지막 X와 이별하고 나도 모르게 여자한테 피해의식이 형성된 듯 해요.. 8년동안 정말 많은 여자들이 저에게 대시를 했는데 대부분은 싸이에서 사진만 보고 실제로 만난적도 없는 나를 좋다고 하니 신뢰도 가질 않고 사람이 가벼워 보여서 싫더라구요
그중에 저도 마음에 드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나도 좋은데 속마음을 감추고 자기방어에만 급급했던 것 같아요 밀어내면서도 외로워하는 딜레마에 빠졌어요
때가 되면 생기겠지 생기겠지, 믿고 위안 삼으며 보낸게 8년인데 최근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을 너무 건조하게 보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2년전까지만 해도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고 친구도 많았는데 정말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이랑 하나둘 틀어지니까 대인관계에 회의를 느꼈고 사람들이랑 연락하기 싫더라구요 7년동안 썼던 번호를 바꿔버렸어요 대부분 집이랑 직장만 왔다갔다 하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자기전에 술을 마시네요 술을 마시면 잠이 잘와서 마시기 시작한게 이젠 술을 마시지 않고는 잠이 들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어요 저를 깊게 모르는 사람들은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제가 매우 풍요롭고 친구도 많고 이성친구도 많은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태반이에요
현실은 외톨이에 심정은 사막 한 가운데 혼자 서있는 기분인데 말이에요.. 가끔씩 정말 쓸쓸할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네요 이 이야기 만큼은 하지 않으려고 그랬는데.. 오늘이 제 생일인데 집에서 이러구 있네요.. ㅎㅎ 혹시 저와 같은 분들, 저와 같은 경험 있었는데 극복해내신 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