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살한살 나이 먹는게 소름끼치는 25살 여자입니다 ㅠㅠ 톡을 처음써봐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여.. 그냥 바로 시작해버릴까요? 음 제목 그대로 첫사랑을 다시 만났습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그냥 몇명을 남자를 만나왔지만 5년전부터 잊지못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항상 느꼈어요.그때나 지금이나.. 이 사람은 시간이 많이 흘러도 내 마음속깊이 박혀져있을거라고.. 저흰 18살때 친구소개로 만나게됬어요. 동갑이고 그 앤 남고 전 여고 둘다 이성을 만나기엔 환경이 따라주지 않았죠 ~ 친구 소개로 만나게됬는데 솔직히 첫인상 별로였어요 ㅋㅋ 삐쩍마르고 큰키 눈도 작고 못생긴게 내 타입은 아니였지만 ..뭐 나도 이쁜건 아니니깐 그냥 만났어요. 솔직히 말하면 좀 외로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몇번 만나서 밥먹고 공원좀걷고 영화보니 한달뒤쯤 제손을잡고있더라구요.부끄부끄 그렇게 1년7개월정도 됬을때쯤 영화를 보게됬어요.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영화라고 아시는분은 아실꺼에요 ㅎㅎㅎㅎㅎ 남,여 주인공이나오는데 사귈때 여자가 10년뒤 내생일때 보자고 약속을하고 십년뒤 만나는 그런영환데 어린나이에 너무 감동을 받은거있죠 ?!!! 그래서 장난반진심반으로 옆에있는 그애보고 우리도 저렇게 해볼래? 이러니깐 처음엔 우리는 어차피 결혼도할껀데 왜저런 쓸데없는 약속을하냐 어쩌구저쩌구궁시렁궁시렁 거렸는데 나중에 저가 떼를써서 약속을 했어요 약속을 잡은 날짜가 2011년 6월20일. 25살 제 생일이였어요. 네.저도 여자주인공따라했어요 풉 그렇게 우린 대학생되서 군대도그렇고 서로 떨어져지내서 결국 헤어지게됬어요.. 대학도 열심히다니고 ..취업도 하다보니 그렇게 오지않던 날도 점점 다가오더라구요 일주일전부터 가슴이 쿵쾅쿵쾅 터질거같았어요. 관리안하던 피부관리를받고 좀더이뻐보이기위해 운동도 열심히하고 정말 그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는데 식겁했습니당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날이됬는데 나가기가 너무 두려웠어요..아 나만나와있으면 어쩌지.. 만나면 어떻게 행동해야하지? 온 잡생각이 다들더라구요.. 떨리는 가슴을 안고 약속장소에 나갔는데 쿵! 그 애가 서있었어요... 내가 늦게 나온것도아닌데 일찍왔는데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전 숨어서 십분지나 딱 정각에 나갔어요.빨리나가면 기다린티날까봐서 ㅎㅎㅎ 가까이 걸어가는데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구요 다리에 힘풀리고.. 최대한 아무렇지않은티 낼려고 표정관리 딱하고! 제대로 걸을려고 최선을 다했어요 ㅜㅜ 옆에 갔는데 절보더니 정말 환하게 웃는거에요 그리고선 "왔네?"하고 그 사람많은곳에서 저를 안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순간 정말 말로표현못할 정말정말정말 가슴이 펑하고 터질것만같은.. 기분이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부끄럽고쪽팔리네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만나서 넘어가지도않는 밥을 꾸역꾸역먹고 간단하게 한잔할려고 술집에 가서 얘기를 하는데 그애가 그러더라구요 "난 니가 안나올줄 알았는데 나와줘서 너무 고맙다.난 항상 이날만 기다려왔어. 너무너무 보고싶었고 니가 나온다면 꼭 안아주고싶었어. 그리고 정말 하고싶은말이 있었는데 미안해 이렇게 기다리게 해서. 5년동안 니 생각밖에안났어. 너랑 다시 만나고싶다. 우리 다시만나자" 대충 저렇게 얘기를했어요 중간 몇마디는 생각이안나네요.. 그말듣고 5년동안 참아왔던 눈물이 다 터져버렸어요 30분넘게 엉엉 울었어요 ㅜㅜ 너무 감동받아서 솔직히 다시만나게 되더라도 사귈거라고는 생각안했는데 영화덕분에 우리 다시만나요 ^^!!~~~~ 아..톡커분들이 원하는 훈훈한 결말은 아니지만 저한텐 완전 훈훈해요 >< 네..자랑글이에요..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몇일전까지만해도 솔로였어요!! 흠 시작은 했는데 마무리는 어떻게하죠? 뿅! 6
첫사랑을 5년만에 다시만났어요.
안녕하세요.
한살한살 나이 먹는게 소름끼치는 25살 여자입니다 ㅠㅠ
톡을 처음써봐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여..
그냥 바로 시작해버릴까요?
음 제목 그대로 첫사랑을 다시 만났습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그냥 몇명을 남자를 만나왔지만
5년전부터 잊지못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항상 느꼈어요.그때나 지금이나.. 이 사람은 시간이 많이 흘러도 내 마음속깊이 박혀져있을거라고..
저흰 18살때 친구소개로 만나게됬어요. 동갑이고 그 앤 남고 전 여고
둘다 이성을 만나기엔 환경이 따라주지 않았죠 ~
친구 소개로 만나게됬는데 솔직히 첫인상 별로였어요 ㅋㅋ
삐쩍마르고 큰키 눈도 작고 못생긴게 내 타입은 아니였지만 ..뭐 나도 이쁜건 아니니깐 그냥 만났어요.
솔직히 말하면 좀 외로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몇번 만나서 밥먹고 공원좀걷고 영화보니 한달뒤쯤 제손을잡고있더라구요.부끄부끄
그렇게 1년7개월정도 됬을때쯤 영화를 보게됬어요.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영화라고 아시는분은 아실꺼에요 ㅎㅎㅎㅎㅎ
남,여 주인공이나오는데 사귈때 여자가 10년뒤 내생일때 보자고 약속을하고 십년뒤 만나는 그런영환데
어린나이에 너무 감동을 받은거있죠 ?!!!
그래서 장난반진심반으로 옆에있는 그애보고 우리도 저렇게 해볼래?
이러니깐 처음엔 우리는 어차피 결혼도할껀데 왜저런 쓸데없는 약속을하냐 어쩌구저쩌구궁시렁궁시렁
거렸는데 나중에 저가 떼를써서 약속을 했어요
약속을 잡은 날짜가 2011년 6월20일. 25살 제 생일이였어요. 네.저도 여자주인공따라했어요 풉
그렇게 우린 대학생되서 군대도그렇고 서로 떨어져지내서 결국 헤어지게됬어요..
대학도 열심히다니고 ..취업도 하다보니 그렇게 오지않던 날도 점점 다가오더라구요
일주일전부터 가슴이 쿵쾅쿵쾅 터질거같았어요.
관리안하던 피부관리를받고 좀더이뻐보이기위해 운동도 열심히하고
정말 그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는데 식겁했습니당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날이됬는데 나가기가 너무 두려웠어요..아 나만나와있으면 어쩌지.. 만나면 어떻게 행동해야하지?
온 잡생각이 다들더라구요..
떨리는 가슴을 안고 약속장소에 나갔는데
쿵!
그 애가 서있었어요...
내가 늦게 나온것도아닌데 일찍왔는데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전 숨어서 십분지나 딱 정각에 나갔어요.빨리나가면 기다린티날까봐서 ㅎㅎㅎ
가까이 걸어가는데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구요 다리에 힘풀리고..
최대한 아무렇지않은티 낼려고 표정관리 딱하고! 제대로 걸을려고 최선을 다했어요 ㅜㅜ
옆에 갔는데
절보더니
정말 환하게 웃는거에요
그리고선 "왔네?"하고
그 사람많은곳에서 저를 안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순간 정말 말로표현못할 정말정말정말 가슴이 펑하고 터질것만같은.. 기분이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부끄럽고쪽팔리네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만나서 넘어가지도않는 밥을 꾸역꾸역먹고 간단하게 한잔할려고 술집에 가서 얘기를 하는데
그애가 그러더라구요
"난 니가 안나올줄 알았는데 나와줘서 너무 고맙다.난 항상 이날만 기다려왔어. 너무너무 보고싶었고 니가 나온다면 꼭 안아주고싶었어. 그리고 정말 하고싶은말이 있었는데 미안해 이렇게 기다리게 해서. 5년동안 니 생각밖에안났어. 너랑 다시 만나고싶다. 우리 다시만나자"
대충 저렇게 얘기를했어요 중간 몇마디는 생각이안나네요..
그말듣고 5년동안 참아왔던 눈물이 다 터져버렸어요
30분넘게 엉엉 울었어요 ㅜㅜ 너무 감동받아서
솔직히 다시만나게 되더라도 사귈거라고는 생각안했는데 영화덕분에 우리 다시만나요 ^^!!~~~~
아..톡커분들이 원하는 훈훈한 결말은 아니지만 저한텐 완전 훈훈해요 ><
네..자랑글이에요..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몇일전까지만해도 솔로였어요!!
흠 시작은 했는데 마무리는 어떻게하죠?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