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물... 박대리의 추천으로 알게된 양배추물... 한컵 진하게 먹고 자면 다음날 피부잡티 여드름이 가라앉고 얼굴이 살색으로 변한다는 바로 그 양배추물!!!!!! 하지만 이 엄청난 효능 만큼이나 맛은 썩은 구데기 스러워서 감히 함부로 입을 델 수 조차 없다는 바로 그 양배추물..... 사춘기때도 없었던 여드림이 나오기 시작한건 2008년 어느 겨울... 조금씩 나오더니 무더기로 나오기 시작하여 형들에게 죽음의 꽃이라 불리며 그 꽃이 만발하면 죽는다는 화농성 여드름...왜 생긴건지... 아무튼 이제좀 깨끗한 피부 원빈 피부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양배추물에 도전! 시골에 계신 어머니께 양배추물을 음료처럼 팩으로 만들어서 공수하기위해 택배 아저씨를 기다림.. 소녀시대의 지지지지 춤을 한 열번 정도 추며 인고의 시간을 거쳐 드디어 아저씨와 대면 감사합니다!크게 외치며 두상자를 받았다 좋아질 피부를 생각하며 일단 가위로 이쁘게 이등변 삼각형으로 잘라 먹기 좋게 해놓고 일단 향기를 맡아 보니 그 형용할 수 없는 비릿한 내음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래도 허준도 울고간다는 전설의 명약 양배추물을 손에 쥔 이상 난 마셔야한다. 입안으로 투입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내 여드름들의 본능은 이 내음으로 나를 막을 수 없다. 연두색을 띄는 양배추물은 방사능 만큼 위험한 물질이란것 처럼 자기 스스로 '날 마시면 넌 디진다'라고 위험색을 띄고 있는 것 같았다. 어쨋든, 20초의 고통이 다음날 내 피부를 산뜻하게 보장해 줄것 같으니 일단 마셔보았다. 꿀꺽 꿀꺽 꼴깍... 아.......ㅅㅂ 한입 한입 넘길때마다 게이버에서 초딩형들이 경고했던 댓글들이 뇌리를 스쳤다.. 처음에 그저 웃어넘기며 보았던 댓글들... 진리 이고 사실 이고 경고 였음을 왜 난 알지 못했나요.. 어머니... 시원하게 먹으면 괜찮을가?? 하고 냉장고로 쳐박아 놓고 5시간을 기다리며 이번엔 쏘리쏘리쏘리 춤을 5번 추며 기다렸다. 5시간 후 냉장고에서 꺼내 다시한번 도전! 차가운 양배추물.... 그야말로 이 땅 위에서 경험할 수 있을 줄 꿈에도 몰랐던 그런 맛.. 어항물을 원샷하고 있는 기분이랄가... 이만한 맛이라면 자고 일어났을때 원빈이 되어있어도 놀랄 일이 아니다. 원래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L 이렇게 되내이며 참고 있지만, 한번 당한 혓바닥은 진정이 되질 않았다.. 3
양배추물 기적의 명약 (여드름)
양배추물...
박대리의 추천으로 알게된 양배추물...
한컵 진하게 먹고 자면 다음날 피부잡티 여드름이 가라앉고 얼굴이 살색으로 변한다는 바로 그
양배추물!!!!!! 하지만 이 엄청난 효능 만큼이나 맛은 썩은 구데기 스러워서
감히 함부로 입을 델 수 조차 없다는 바로 그
양배추물.....
사춘기때도 없었던 여드림이 나오기 시작한건 2008년 어느 겨울...
조금씩 나오더니 무더기로 나오기 시작하여
형들에게 죽음의 꽃이라 불리며 그 꽃이 만발하면 죽는다는
화농성 여드름...왜 생긴건지...
아무튼 이제좀 깨끗한 피부
원빈 피부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양배추물에 도전!
시골에 계신 어머니께 양배추물을 음료처럼 팩으로 만들어서
공수하기위해 택배 아저씨를 기다림..
소녀시대의 지지지지 춤을 한 열번 정도 추며
인고의 시간을 거쳐 드디어 아저씨와 대면
감사합니다!크게 외치며 두상자를 받았다
좋아질 피부를 생각하며
일단 가위로 이쁘게 이등변 삼각형으로 잘라
먹기 좋게 해놓고
일단 향기를 맡아 보니
그 형용할 수 없는 비릿한 내음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래도 허준도 울고간다는 전설의 명약 양배추물을 손에 쥔 이상
난 마셔야한다.
입안으로 투입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내 여드름들의 본능은
이 내음으로 나를 막을 수 없다.
연두색을 띄는 양배추물은 방사능 만큼 위험한 물질이란것 처럼
자기 스스로 '날 마시면 넌 디진다'라고 위험색을 띄고 있는 것 같았다.
어쨋든, 20초의 고통이 다음날 내 피부를 산뜻하게 보장해 줄것 같으니
일단 마셔보았다.
꿀꺽 꿀꺽 꼴깍...
아.......ㅅㅂ
한입 한입 넘길때마다 게이버에서 초딩형들이 경고했던 댓글들이 뇌리를 스쳤다..
처음에 그저 웃어넘기며 보았던 댓글들...
진리 이고 사실 이고 경고 였음을 왜 난 알지 못했나요.. 어머니...
시원하게 먹으면 괜찮을가??
하고 냉장고로 쳐박아 놓고 5시간을 기다리며
이번엔 쏘리쏘리쏘리 춤을 5번 추며 기다렸다.
5시간 후 냉장고에서 꺼내
다시한번 도전!
차가운 양배추물....
그야말로 이 땅 위에서 경험할 수 있을 줄 꿈에도 몰랐던 그런 맛..
어항물을 원샷하고 있는 기분이랄가...
이만한 맛이라면 자고 일어났을때 원빈이 되어있어도 놀랄 일이 아니다.
원래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L
이렇게 되내이며 참고 있지만, 한번 당한 혓바닥은 진정이 되질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