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여대생이에요... 지금 졸업을 코앞에 두고 취업아닌 다른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내일이면 남자친구랑 사귄지 1년이 되는 날이에요. 오빠는 25살 대학생이구요. 제 고민은 오빠랑 장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지내왔고 지금도 잘 지내고 있지만 한가지 문제가 종교예요 ! ㅠㅠ 오빠는 아버지가 목사님이기도 하시고 큰 아버지 작은 아버지 다 목사님아니면 선교사인 집안이고 저의 종교를 말하자면 십여년 전에 집이 좀 힘들어서 엄마 아시는 분 소개로 집 바로 코앞에 성당을 1~2년 정도 아빠 엄마 언니 나 가족 모두 다녔어요... 그러다 먹고 살기에 바빠 성당 다니는 것도 뜸해지고 지금은 그냥 무교입니다. 친구 소개로 오빠를 만났지만 기독교인걸 알고 만났어요. 대학교도 신학대이구요... 처음엔 오빠도 교회나 기독교에 관한 얘기를 잘 안했엇고 저도 오빠가 한번은 교회다니라고 하겟찌 생각만하고 별 생각없이 그냥 잘 지내 왔어요. 오빠는 우리 사귀는걸 부모님한테 말씀 드릴때 제가 교회다니는 친구라고 말했데요. 거기서 좀 그랬지만 그냥 왜 거짓말하냐고 말만하고 넘어 갓어요... 저희 집은 무교이며 친가쪽, 외가쪽 모두 제사를 지내요. 외할머니께서는 불교이시구요. 저도 처음에 엄마한테 오빠랑 사귀는걸 말하고 오빠네 아버지가 목사라고 하니까 별로 좋아하지는 않으셨어요 ㅜㅜ 아빠한테는 1년이 다되도록 말도 못하구 있는 상태구요.. 언니도 예전에 목사 아들까진 아니였지만 기독교 남친이랑 사겼다가 안좋게 헤어진 경험이 있어서 오빠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ㅜㅜ 저희 엄마는 술을 좋아하고 아빠도 담배를 많이 피우시거든요. 오빠도 저랑 가끔씩 술 마셔요. 저랑만 ㅎ 담배도 군대가서 배워서 지금은 끊엇구요 ㅎ 아까도 말했지만 우린 장거리 연애예요. 집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시간 반~2시간 정도 되는 거린데, 오빠가 집이 기독교 집안이고 목사 자녀라 그런지 여자인 저보다 부모님 간섭이 더 심해요. 학기중에 자취나 기숙사 생활을 할 땐 괜찮은데 올해 복학하기 전이나 방학 땐......ㅠ.ㅠ 저를 만나러 나올 땐 집엔 다른 일로 거짓말을 하고, 만나면 거리가 좀 있어서 일찍 헤어져요ㅜㅜ 이 정도는 그냥 이해할 수 있지만 문제는 가끔씩 오빠가 저보고 교회다니래요.... 그럴 때마다 오빠한테 항상 일요일은 네시부터 알바도 해야하고 피곤하다고 나중에 내가 진짜 가고 싶을 때 내발로 간다고 그냥 넘어갔엇어요, 그리고 한번은 오빠네 동네에서 놀다가 그날이 수요일이였는데 저녁에 예배있다고 또 일찍 가야한다는거에요... 알고는 있었지만 그날 따라 너무 헤어지기 싫어서 장난으로 나도 따라갈래 ! 햇는데 진짜 오빠네 교회까지 가게 됬어요... 가서 오빠네 아버지 어머니도 첨으로 뵙고 뭔지 모르지만 예배도 드리고 노래도 첨 듣는 노래지만 오빠네 아버지 어머니께 잘 보이고 싶어서 열심히 따라 했어요, 글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빠네 교회 간거 였는데, 오빠는 자주 그러면 좋겟다고 하더라구요,.ㅜ 그리고 이건 최근 일인데........ 제가 이번 1학기 방학하기전에 오빠한테 성적 내기를 하자고 했어요. 점수 더 잘 나온사람 소원들어주기요... 제가 자신 있엇던건 아니지만 내가 지더라도 오빠 소원정도 들어주지 이 생각으로 했는데 결국에 제가 졌어요....오빠 소원은 제가 교회다녔음 좋겟대요.......ㅜㅜ 그말 듣자마자 할말이 없어서 그냥 가만있엇어요.... 그러다 또 얼렁뚱땅 넘어 갔는데 방금 오빠랑 통화를 잠깐 했는데 잊고 있던 그 소원 얘기를 또 하는거예요....휴 저는 오빠랑 1년동안 같이 찍어왓던 사진들 인화해서 하나하나 메모하면서 정리하고 있었거든요. 내일 선물로 줄려고ㅎ 근데 오빠랑 전화를 끊고 사진 정리하는것도 손에 안잡히고, 머리속이 복잡해지면서 어디 말할데도 없어서 여기 톡에 다짜고짜 글을 올리고 있어요.... 평소에 기독교 나쁘게 생각하진 않았지만 일요일마다 교회나가는 것도 조금 귀찮기도 하고 지금 이 생활도 괜찮은데 오빠 때문에 억지로 교회 다니는 것도 좀 그렇고... 만약에 내가 갑자기 교회다닌다 해도 엄마아빠는 뭐라고 생각할지도 골치아프고.. 가끔씩 이런일로 고민이 될때 친구중에 또 아버지가 목사님이신 친구가 한명있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들어보면 목사 자녀인 오빠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매주 수요일 일요일 그리고 첫째주 금요일 맞나 ? ㅜㅜ 그리고 매일 새벽기도에... 암튼 저랑 만나는 시간보다 교회에 가 있는 시간이 더 많은 오빠지만, 저는 오빠 교회다니고 그런 집안인거에 대해서 아무런 터치를 안했거든요. 오빠보고 교회 빠지고 나를 만나달라는 것도 아니고 ㅜㅜ 전 오빠를 조금 이해하려고 하는데 오빠는 왜 교회 안다니려고 하는 저를 이해못해 줄까요 ? ㅜㅜ 우리 서로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데 종교 앞에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요... 내일이면 오빠만나는데 갑자기 보기 싫어질려고해요....ㅜㅜ 1
정말 사랑하지만 종교차이로 고민이예요 ㅠ.ㅠ
안녕하세요 23살 여대생이에요...
지금 졸업을 코앞에 두고 취업아닌 다른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내일이면 남자친구랑 사귄지 1년이 되는 날이에요.
오빠는 25살 대학생이구요.
제 고민은 오빠랑 장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지내왔고 지금도 잘 지내고 있지만
한가지 문제가 종교예요 ! ㅠㅠ
오빠는 아버지가 목사님이기도 하시고 큰 아버지 작은 아버지 다 목사님아니면 선교사인 집안이고
저의 종교를 말하자면 십여년 전에 집이 좀 힘들어서 엄마 아시는 분 소개로 집 바로 코앞에 성당을 1~2년 정도 아빠 엄마 언니 나 가족 모두 다녔어요...
그러다 먹고 살기에 바빠 성당 다니는 것도 뜸해지고 지금은 그냥 무교입니다.
친구 소개로 오빠를 만났지만 기독교인걸 알고 만났어요.
대학교도 신학대이구요...
처음엔 오빠도 교회나 기독교에 관한 얘기를 잘 안했엇고 저도 오빠가 한번은 교회다니라고 하겟찌
생각만하고 별 생각없이 그냥 잘 지내 왔어요.
오빠는 우리 사귀는걸 부모님한테 말씀 드릴때 제가 교회다니는 친구라고 말했데요.
거기서 좀 그랬지만 그냥 왜 거짓말하냐고 말만하고 넘어 갓어요...
저희 집은 무교이며 친가쪽, 외가쪽 모두 제사를 지내요.
외할머니께서는 불교이시구요.
저도 처음에 엄마한테 오빠랑 사귀는걸 말하고 오빠네 아버지가 목사라고 하니까
별로 좋아하지는 않으셨어요 ㅜㅜ
아빠한테는 1년이 다되도록 말도 못하구 있는 상태구요..
언니도 예전에 목사 아들까진 아니였지만 기독교 남친이랑 사겼다가 안좋게 헤어진 경험이 있어서
오빠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ㅜㅜ
저희 엄마는 술을 좋아하고 아빠도 담배를 많이 피우시거든요.
오빠도 저랑 가끔씩 술 마셔요. 저랑만 ㅎ
담배도 군대가서 배워서 지금은 끊엇구요 ㅎ
아까도 말했지만 우린 장거리 연애예요.
집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시간 반~2시간 정도 되는 거린데,
오빠가 집이 기독교 집안이고 목사 자녀라 그런지 여자인 저보다 부모님 간섭이 더 심해요.
학기중에 자취나 기숙사 생활을 할 땐 괜찮은데 올해 복학하기 전이나 방학 땐......ㅠ.ㅠ
저를 만나러 나올 땐 집엔 다른 일로 거짓말을 하고,
만나면 거리가 좀 있어서 일찍 헤어져요ㅜㅜ
이 정도는 그냥 이해할 수 있지만 문제는 가끔씩 오빠가 저보고 교회다니래요....
그럴 때마다 오빠한테 항상 일요일은 네시부터 알바도 해야하고 피곤하다고
나중에 내가 진짜 가고 싶을 때 내발로 간다고 그냥 넘어갔엇어요,
그리고 한번은 오빠네 동네에서 놀다가 그날이 수요일이였는데
저녁에 예배있다고 또 일찍 가야한다는거에요...
알고는 있었지만 그날 따라 너무 헤어지기 싫어서 장난으로 나도 따라갈래 ! 햇는데
진짜 오빠네 교회까지 가게 됬어요...
가서 오빠네 아버지 어머니도 첨으로 뵙고 뭔지 모르지만 예배도 드리고
노래도 첨 듣는 노래지만 오빠네 아버지 어머니께 잘 보이고 싶어서 열심히 따라 했어요,
글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빠네 교회 간거 였는데, 오빠는 자주 그러면 좋겟다고 하더라구요,.ㅜ
그리고 이건 최근 일인데........
제가 이번 1학기 방학하기전에 오빠한테 성적 내기를 하자고 했어요.
점수 더 잘 나온사람 소원들어주기요...
제가 자신 있엇던건 아니지만 내가 지더라도 오빠 소원정도 들어주지 이 생각으로 했는데
결국에 제가 졌어요....오빠 소원은 제가 교회다녔음 좋겟대요.......ㅜㅜ
그말 듣자마자 할말이 없어서 그냥 가만있엇어요....
그러다 또 얼렁뚱땅 넘어 갔는데
방금 오빠랑 통화를 잠깐 했는데 잊고 있던 그 소원 얘기를 또 하는거예요....휴
저는 오빠랑 1년동안 같이 찍어왓던 사진들 인화해서 하나하나 메모하면서 정리하고 있었거든요.
내일 선물로 줄려고ㅎ
근데 오빠랑 전화를 끊고 사진 정리하는것도 손에 안잡히고,
머리속이 복잡해지면서 어디 말할데도 없어서 여기 톡에 다짜고짜 글을 올리고 있어요....
평소에 기독교 나쁘게 생각하진 않았지만 일요일마다 교회나가는 것도 조금 귀찮기도 하고
지금 이 생활도 괜찮은데 오빠 때문에 억지로 교회 다니는 것도 좀 그렇고...
만약에 내가 갑자기 교회다닌다 해도 엄마아빠는 뭐라고 생각할지도 골치아프고..
가끔씩 이런일로 고민이 될때 친구중에 또 아버지가 목사님이신 친구가 한명있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들어보면 목사 자녀인 오빠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매주 수요일 일요일 그리고 첫째주 금요일 맞나 ? ㅜㅜ
그리고 매일 새벽기도에...
암튼 저랑 만나는 시간보다 교회에 가 있는 시간이 더 많은 오빠지만,
저는 오빠 교회다니고 그런 집안인거에 대해서 아무런 터치를 안했거든요.
오빠보고 교회 빠지고 나를 만나달라는 것도 아니고 ㅜㅜ
전 오빠를 조금 이해하려고 하는데 오빠는 왜 교회 안다니려고 하는 저를 이해못해 줄까요 ? ㅜㅜ
우리 서로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데 종교 앞에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요...
내일이면 오빠만나는데 갑자기 보기 싫어질려고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