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그 x소리하다가 역관광 당한 이야기

좀 웃김 2011.07.11
조회4,730

이 이야기는 퍼온겁니다. 제 이야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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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촌에서 친구랑 당구 한게임 치고 밥먹으러 음식점에 갔어.

 

치킨집이었는데 메뉴가 많더라고, 무슨 카레, 치킨, 칠리 치킨, 곤졸라 치킨, 올라 치킨? 등 처음듣는게

 

엄청 많더라고. 오후 3시반쯤이라 그런지 좀 한가하더라. 우리가 메뉴 고르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에 여자

 

3명이서 왔어. 나랑 친구는 치킨집에서 좀 뜬금없지만 찜닭도 되길래 찜닭시키고 기달리고 있었지

 

근데 옆 테이블에서 종업원 불러서 메뉴 몇 개 말하면서 메뉴당 1인분 말고 0,5인분으로 시켜달라고

 

하더라고. 뭐 3명이니 3인분인데 메뉴 6개 이런식 있잖아. 종업원이 그건 안된다고 하니까 여자들이 바로

 

사장 호출하더라. 근데 사장이랑 잘 쇼부봤나봐. 우리 찜닭 나올때 보다 개네 음식이 먼저 나오더라고.

 

근데 개네들 갑자기 DSRL인가 DSLR 인가 큰 카메라 들고 막 찍는거야. 3명이서 카메라 들고 찍으니

 

장관이더라. 근데 우리 자리랑 개네 자리가 카운터 근처였어. 보통 카운터에 사장있잖아.

 

근데 애네들이 다 들리게 무슨 파워블로거니 어쩌니하면서 애기를 하는 거야.

 

나랑 내친구가 개네 애기에 귀를 기울여서 들린걸 수도 있고. 하여튼.

 

근데 애네들이 사장 다시 부르더니 가게좀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러길래 사장이

 

"가게 어떤거요? 라고 물으니 여자들이 "그냥 인테리어요. 저희가 파워블로거라 이런거 찍거든요"

 

그러더라. 사장이 "찍어도 좋다"라고 하니까 안일권 닮은 여자가 가방에서 삼각대 꺼내더니 가게를

 

휘저으면서 사진 찍더라고. 나는 그 모습이 도로에서 뭐 측량하는거 있잖아. 삼각대 세워서 하는거.

 

그런 모습 같앗어.

 

애네가 사장 또 호출하더니 사장한테 "이 집 파워블로거들 많이 오죠?" 이러니까 사장이

 

"모르겠는데요?" 라고 말하더라 ㅋㅋㅋ

 

애네가 조카 뻘쭘했는지 "이상하네요 ㅋㅋ" 이러면서 웃더라고.

 

나랑 내 친구는 개네들 신기하게 쳐다봤지. 파워블로거 말만 들었지 처음 봤거든.

 

개네가 사장 다시 호출하더니 자기네들이 네이버 파워블로거들인데 이거 올려주고 홍보해줄테니

 

음식값을 무료료 해달라는 식으로 말했어.

 

그러니까 사장이 쳐다보지도 않고 조카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고 자기 자리로 가더라고.

 

그러니까 안일권 닮은 여자가 사장한테 조카 호소하더라고. 자기들 파워블로거라 맛을 평가를

 

해야되는데 이러면 이 집도 문제생겨서 장사 안된다고.ㅋㅋㅋㅋ

 

밑에부터는 대사를 직접 적을게. 근데 대사 틀렸을수도 있어. 몇개는 기억이 좀 안나서. 참고로

 

사장 상당히 젊은거 같았음. 30대 초반??

 

이제 대화가 시작되

 

 

 

 

 

사장 : (좀 빡친상태로 노트북 자기꺼 주면서) 어디 블로그좀 봅시다. 로그인 해봐요.

 

안일권 닮은 여자 : (벙쪄서) 네?

 

사장 :로그인 해보세요. 블로그 보고 생각좀 해볼게요.

 

안일권 닮은 여자 (이하 안녀) : 이 노트북 제것도 아닌데 이러다 해킹 당하면 책임지실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킹 드립 ㅋㅋㅋㅋㅋ

 

사장 : 음... 그럴수도 있네요(잠깐 생각하다가) 그럼 로그인하지말고 주소 쳐서 들어가세요.

 

안녀 : (조카 캐당황 ) 제가 주소를 기억못해요.(ㅋㅋㅋㅋㅋ말이되?ㅋㅋㅋ) 복잡해서 잘 까먹거든요.

 

그러더니 갑자기 여자3명 중 한명(A라고 하겠음) 이 전화받으러 밖으로 나갔는데 이년이 카메라

 

가방 들고 나감. 음식점에는 나랑 내 친구, 사장, 알바, 안일권, 여자B(안일권일행), 중간에 들어온

 

손님 몇몇(6명 이하였던듯). 이렇게 있었어.

 

안녀가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자 여자 B가 당차에 네이버 로그인 시도.

 

 

 

 

B: 봐요, 저희 파워블로거 맞잖아요.

 

사장: 이분도 로그인 하시는데 왜 본인은 안하세요?

 

안녀 : 저는 해킹 위험때무에 못하겠어요.

 

사장 : 어? 여기 코디 이런거 말고는 없는데요.

 

B: 저는 의류쪽 블로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ㅊ년ㅋㅋㅋㅋㅋ)

 

사장 ; (황당해하며) 옷광고하는데에 음식 올려서 뭐 어떻게 하실려구요?

 

B :(침묵).....

 

사장 :아까 가게 어떻게 된다고 하셧죠? 경찰에 신고할께요 ^^

 

 

 

 

사장이 경찰에 신고할려고 카운터에 가서 전화기 드니까 안녀가 갑자기 ...

 

안녀 : 저기요.. 죄송해요 저희가 지금 돈이 없어서 제가 손이 발이 되도록 빌테니까 봐주세요

 

(닭 시켜놓고 이제와서 빼겟다?ㅋㅋㅋㅋ)

 

근데 이게 웃긴 상황이면서도 살짝 심각한 상황이어서 웃음은 안나더라고.

 

 

 

 

사장 : 그럼 담보로 카메라 주세요.

 

안녀 : !!!네?

 

사장 :담보라도 있어야 나중에 돈을 주실거 아니에요?

 

안녀 : ...!!

 

사장 :어쩔수 없네요,. 무전취식으로 신고할께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안녀가 카메라 맡기더라.

 

그리고 안녀랑 B랑 나갔는데 조카 웃긴게 전화받으러 간 A(카메라 가방가지고간 년)는 돌아오지도

 

않앗음. ㅋㅋㅋㅋㅋㅋㅋ

 

사장도 어이없다는 듯이 알바랑 애기하더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