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애인에게 욕한 버스에서 만난 개념없는 중딩무리들★★ 그림有

192011.07.11
조회5,731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기만하는 눈팅녀입니다.

 

몇칠전 버스에서 만난 개념없는 중학생들 얘기를 써볼까해요..

 

저는 학교에서 야자끝나고 집에가는길에 ㅅㄱ역에서 마을버스를타고 집에가는데요

역근처다보니깐 머을버스를 타는 사람들은 항상 많아요

 

그날에는 자리는 꽉차있었는데 한 3~4명정도 서있는 상황이였고요

저는 맨뒷자리 구석에 앉아있었어요

 

버스안이예요..;

 

제옆으로는 중학생 무리들이 쭉~ 앉아있었는데 4명정도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제 바로 앞에 2인용 자리에

40대 중반쯤 되보이시는 여자 두분이 떨어져 앉아 계셨는데

말을 못하시는 분들이셨어요 수화로 대화 하시더라고요

 

 

 

 이해가시죠?ㅠㅠ

 

여자분들께서 수화로 대화하시는걸 보고 저는 그냥 우와 수화잘한다..신기한다

이렇게 생각만하고 핸드폰게임했어요

 

근데 옆에 앉아있던 남자중학생 무리들이 하는말이..

 

"말 못하나봐 벙어린가본데?"

"병신들이네ㅋㅋ"

"장애인들 !@%$%"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예요.. ㅡㅡ

제가 뭐라고할까말까 할까말까..이러면서 당황 이런 표정으로 쳐다봤거든요

선뜻 용기가 안나더라고요 중학생들인데도 무서웠음ㅠㅠ죄송해요

 

근데 버스안이 좀 조용했거든요?

거기가 종점이라서 아직 출발하기전에 대기중이라서 두ㅜ두둥?시동소리?같은것도 없었고

되게 조용해서 왼만하면 맨~앞까지는 아니더라도 주변사람들은 다 들었을거예요

 

왼쪽에 앉아계신 여자분도 들으신거 같더라고요

그 중학생들을 왼쪽에 앉아계신 여자분이 쳐다봤는데

 

"쳐다본다 들었나봐"

"들으면 뭐해 뭐라고 말도못하면서"

 

뭐.. 대충 이런식으로 말했던거 같아요 ㅡㅡ 자기들끼리 키득키득대면서

욕하고.. 신나가지고는

 

그때 왼쪽 여자분 옆좌석에 60~70대로 보이시는 정정한(?) 할머니가 앉아계셨어요

그 할머니도 중학생들이 말하는걸 들으셨는지 걔네들한테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너네 장애인들한테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다

부모가 그렇게 가르치디? 학교에서 뭘배우냐

요즘 어린것들은 4가지가 없다.. "

 

대충이정도.. 육두문자를 마구 보여주시더라고.. ㅎ

할머니 말씀이 옳기는한데 아직 어린것들한테 좀 심하시긴 하셨어요ㅠㅠ 내가다 무서웠음 

 

근데 그 중딩들이 이젠 할머니를 욕하더라고요?

자기가 뭔데 참견이냐는 식으로ㅋ..

 

저는 끝까지 갈등하고 있었음 뭐라고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참아야 하나.. 혼내줘야하나.. 무서운데..ㅠㅠ

그러다가 그냥 조용히 혼자 들릴정도로 한마디 했어요..

 

"너네 한번만더 지껄이면 니네학교 찾아가서 죽여버린다ㅡㅡ조용히해"

 

하앍하앍.. 나름쎈척....가슴이쿵쾅쿵쾅뛰고 나한테 뭐라하면 어쩌지?ㅠㅠ

무서웠어욬ㅋㅋㅋㅋㅋㅠㅠ

 

근데 중학생들이 할머니한테도 여자분들께도 아무말안하고

자기들끼리 꿍얼꿍얼 거리더니 조용하더라구요..ㅋ힣

나는 그냥그렇게 혼자 뿌뜻해하면서 버스타고 조용히 집왔어요 붕붕=3

 

아! 그 수화하시던 여자분들이 고맙다고 하신건 같은데.. 음

수화를 못알아들어서 대충 그랬던거 같아요..ㅋㅋ 그냥 알아들은척하면서 웃음..파안

 

 

 

*글쓰면서 생각난건데 남자얘들은 교복입고 있어서 어디학굔지 알수있었던거예요!

저희학교 바로옆에 붙어있는 중학교였답니다..ㅋ

 

 

 

 

 

마..무리는 추..천 몇 넘으면 글쓴이사진공개.. 이딴거 쓰면되나요?

10000000000000000000넘으면 사진공개해요ㅋㅋㅋㅋㅋ

 

즐거운하루 되세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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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가 비하발언인줄 몰랐어요ㅠㅠ수정했습니다. 진짜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