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야간알바 4개월 경험담 1탄 (이상한 아줌마 편)

91-_-2011.07.11
조회11,756

안녕하세요,

 

21살 흔남 일까요 오크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스마트폰으로 매일 톡을 챙겨보는 열혈 독자입니다 ㅇㅅㅇ

 

톡을 지켜보다가 저도 한번 써보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당 ㅎㅅㅎ

 

작년까지 했떤 편의점 야간알바 특이할수도있고 아닐수도 있는 경험담 시작할게요.

 

요즘에 애용하는 음슴체를 사용하겠습니다.

 

----------------------------------------------------------------------------------------

 

작년 5월, 가깝고도 먼 타지인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는 나한테는 생활비 방값 학비 등등 장난이 아니였음

 

그래서 자취방이랑 가까운 g*25시 편의점에서 야간알바를 시작하게되었음

 

일주일에 하루 쉬고 , 월급은 95만이였음

 

하지만 근무를 안쨰면 월급 + 5만원을 더 받았음

 

또한 한달씩 근무를 더할떄마다 +5만원이었음

 

편의점 야간알바 첫날, 11시까지 출근을 해서 점주한테 이것저것 배웠음.

 

다행히도 편의점야간알바를 하면서 청소와 휴지통비우기를 안했음.

 

왜냐하면 점주가 나이도 20대 중반이고, 점주의 어머니도 아침에 나와서 일을 도와줬기떄문임.

 

요로코롬 조로코롬 하다가 편의점 야간알바를 한지 1주일이 지났을떄였음.

 

그 당시 시간은 새벽2시를 향해가고 있었고,

 

손님은 거의 없어서 한가할떄여서 카운터에 앉아 졸고있었음.

 

그때, 종소리가 울리면서 편의점 문이 열렸고 어떤 아줌마가 들어왔음.

 

그 아줌마, 40대로 보였음.

 

대뜸 들어오자마자,

 

"아이고 , 알바생 새로왔나보네. 일한지 얼마나됬노?  귀엽게도 생깄다 ㅎㅎ"

 

.........;;

 

당황스러운 나...  이렇게 대답해버렸다.

 

"아하하하하;; 네네.. 일 시작한지 1주일됬어요."

 

감히, 내 대답을 쌩까고..술코너로 돌아선 아줌마.

 

술코너에서 소주 4병을 집어서 카운터로 가져왔음.

 

부산에는 소주가 한병당 1200원이었음..

 

" 손님, 4800원입니다."

 

그러자 갑자기 아줌마, 폰을 꺼냈음.

 

딱봐도 구닥다리인 폴더폰이였음.

 

" ㅇㅇ야, 이폰 이거 사진 어쨰보내는지 모르긋는데 한번 해볼래? "

 

ㅇㅇ야는 내이름이였음

 

내 명찰보고 바로 이름을 부르는거였음. 이상한 아줌마임;

 

"네...네? 알겠어요. 줘보세요."

 

폰에 찍혀있는 이사진 저사진 , 이걸 이번호로 보내달라면서 부탁하는거였음.

 

당황스러웠지만, 손님은 왕이라는 걸 배운 나는 그대로 해주려고 했음.

 

하지만, 폰에 들어있는 사진들을 보니.. 토가 나왔었음..

 

폰에 찍혀있는 사진들을 귀척 , 이쁜척 , 섹시한척 오바이트 3종 세트였음.

 

폰을 만지작만지작 거리면서 , 결국은 사진전송을 대신 해드렸음.

 

그러자 아줌마 왈,

 

"ㅇㅇ아 폰 엄청 잘만지네 ㅎㅎ , 아 그리고 이 소주 얼마라고?"

 

이 손님 빨리좀 안가나 진짜 마음이 좀 그랬음.

 

"네네, 4800원이요."

 

4800원이란 소릴 듣고 100원짜리 동전, 왠 검정봉지에서 엄청 쏟아져 나오는거였음.

 

x같았음.

 

동전 셀수있는 판떼기로 힘들게 다 셌음.

 

짜증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인사했음.

 

"손님, 계산 다됬습니다. 안녕히가세요"

 

그 아줌마, 이쁜척 하면서

 

"ㅇㅇ야 손님이라고 부르지말고 누나라 불러라 누나 ㅎㅎ"

 

..........?

 

뭐라고.......?

 

누..누나...?

 

딱 봐도 우리어머니랑 동갑뻘인데 누나라니...

 

이런 , 망할..........ㅡ,.ㅡ

 

나는, 그 말을 썡까고 계속 손님이라고 불러드렸음.

 

"ㅇㅇ야 내 폰에 한번 번호 적어봐라, 누나가 밥이나 술 한번 사줄게"

 

하면서 자기 폴더폰을 나한테 내미는거였음

 

?????????????????????????????

 

정신나갔음? 술 대렸음?

 

이 여편네가 초면에 왜 이러지 생각했음.

 

미쳤따고 이딴 아줌마한테 내 번호를 넘겨줄 수 없었음.

 

그래서 폴더폰을 받고 내번호를 입력시키고 저장은 안하고 폴더를 닫아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아줌마 또 이쁜척 웃음 지으면서,

 

"그래, 다음에 연락할게 또 보자 수고해라"

 

하고, 드디어 나갔음.

 

미쳤다고 또 봄? 정말 내가 정신나갈뻔한 경험이였음 ㅇㅅㅇ

 

하지만 이상한 아줌마의 습격은 이번으로 안 끝났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한지 한달 됬을 무렵,

 

새벽 5시 , 또 아줌마가 편의점 습격해왔음

 

문열자마자 나한테 친한척 쩔었음

 

"ㅇㅇ야 잘지냈나, 그동안 누나 못봐서 보고싶었제 ㅎㅎ"

 

ㅡ,.ㅡ 아씨, 또 왔네.... 제발 좀 빨리 꺼져라 이 마음만 먹고 있었음.

 

"아아, 네..네.. 안녕하세요 (__)"

 

감히 또 내 말을 썡까고 술코너가서 소주 2병을 집어오더니,

 

"이거 두병 얼마고?"

 

"2400원입니다, 손님."

 

그러자 아줌마 인상찡그리면서 2000원밖에 없다며 400원 외상해달라고 했음

 

원래 편의점 알바는 교육받을떄 외상 절대 안된다고 교육받았음

 

그래서 400원 외상안된다고 했더니. 별의 별 쌍욕을 나한테 퍼부음

 

"야이 씨x새x야 x년아 왜 외상이 안되 내 집바로 앞인데 바로 갔다준다고 이 씨x놈아 뒤x래?"

 

등등 별 더러운 욕을 배부르도록 처먹었음

 

그래도 나는 마인드컨트롤, 참을 忍 3개면 살인도 안일어난댔음, 그래서 참았음.

 

"손님, 죄송한데 편의점은 원래 외상이안됩니다"

 

이랬음.

 

그러니 아줌마도 포기하고 돌아서는거였음.

 

하지만 거기서 더 경악할 일이 일어났음.

 

새벽5시 무렵, 다른 손님이 몇명있었는데 다 남자였음.

 

그 아줌마가 어떻게 했는줄 암?

 

오빠오빠 거리면서 400원만 빌려달라는걸 보고 기겁했음

 

40대 아줌마가 30대 손님한테 돈좀 빌려다랬다가 까이니까 막 서로 싸움

 

조카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었음

 

결론은 30대 손님 Win

 

개발린 아줌마는 50대로 보이는 손님한테 다가가 이랬음.

 

"오빠, 나 소주 살려는데 400원이 부족하는데 좀 빌려줄래?"

 

정말 진짜 속으로 저딴 아줌마가 다있나 생각하면서 역겨워 죽을뻔했음

 

그래도 50대 손님은 자기보다 나이가 어려보이는 아줌마가 오빠오빠거려서 기분이 좋았나봄.

 

쿨하게 400원 빌려줌.

 

아줌마는 빌린 400원을 들고 당당히 카운터에 와서 계산을 하고 나가면서

 

돈을 빌려준 50대 손님한테 이러는거였음

 

"오빠 나 ㅇㅇ빌라 ㅇㅇㅇ호야 내일 놀러와 400원 고마워"

 

하면서 웃음 지으면서 나가는거였음.

 

이렇게 아줌마 편의점 기습 사건은 막이 내렷음.

 

----------------------------------------------------------------------------------------

 

어떻게 끝을 내야되는 지 모르겠네요...하하하하

 

이게 오늘의 톡 선정되면 편의점 야간알바 다른 경험담들도 써올리겠습니다.

 

편의점 야간알바 4개울 하면서 여러가지 특이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경험을 많이 겪어서요.

 

 

편의점 아르바이트 해보신적 있으신분이나 이 경험담이 재밌다면 ,

 

조용히 추천을 누릅시다

 

이경험담이 재미없으면

 

조용히 반대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