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여성분들~ 밤길에 혼자다니지마세요!!

^^2011.07.12
조회31,789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던 7월 어느 늦은 저녁이였습니다 

 

저는 체육시설에서 수영을 하고 상쾌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하고 있었죠

 

그런데 9시?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길이 무척 한적하더군요

 

'비가 와서 그런가.. 사람이 없네'라 속으로 생각하며 그냥 생각없이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잘 보이진 않았지만 먼 앞쪽에서 어떤 여자분이 걸어가고 있고

 

그 바로 뒤로 검은색?우산을 쓴 남자가 그 뒤를 걸어가고 있더군요

 

설마하는 생각으로 그냥 제 갈길을 가려던 찰나, 여자분이 골목길로 들어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저 남자가 골목길만 안 따라 들어가면 그냥 가자.하는 심정으로 잠시 걸음을 늦췄습니다

 

근데 진짜 그 여자분 뒤로 그 남자가 쫓아가는 겁니다 --

 

저는 순간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습니다 저는 짧은 시간동안 별생각이 다났죠

 

괜히 도와주려다가 봉변보는 건 아닌가, 그냥 놔두면 저 여자분은 어떻게 되는건가..

 

경찰에 신고해야하나, 그럼 너무 늦을텐데 등 별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었습니다

 

그 짧은 시간동안 잠시 고민을 한뒤에 저는 골목길로 당장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새끼가 여자분한테 협박을 했는지 여자분이 벌벌떨고 계시더군요

 

대충 훑어보니 흉기같은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큰소리로 먼저 제압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야이 개X끼야! 니 내동생한테 뭐하는거야!!!!!!!!!!!!!"라고 정말 동네사람들이 다 내다볼정도로? 소리쳤습니다

 

다행히 그 남자새끼는 큰 소리에 놀랐는지 반대편 골목길로 도망치더군요

 

전 놀란 여성분을 달래고 집까지 바래다드리고 왔습니다!!

 

휴.. 간떨리는 하루였지만 한 여성분 인생을 구해드린거같아 뿌듯하더라구요

 

여성분들 밤에 혼자다니시지 마시구, 또 왠만하면 큰길로 다니세요!! 

 

-----------------------------------------------------------------------------

 

와.. 엊그제 올렸던 제 글이 베스트에 올라와있네요!

댓글에 후기가 궁굼하시다는 분들이 계셔서 한 말씀드려요 ㅎㅎ

그 여자분한테는 그냥 괜찮으세요? 집이어디세요? 정도만 물었었어요

그 여자분은 많이 놀라셔서 그냥 단답만 하시더라구요

추천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저도 첨으로 집한번 지어봐요 ^^

아, 참 그리고 얼굴 궁굼하시다는 분들을 위해..

 

 

이건 옛날사진이고요, 전 지금 대학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