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의 소리없는아우성을 들어주세요..

어떻게해야할지..2011.07.12
조회577

어디에 말할곳도없고 막상 말할곳이 생겨도 말못하는 답답한 여중생입니다..

 

1388 청소년지원상담센터, 선생님, 부모님, 친구 등등.. 도움요청할곳은 다 해봣는데

 

해결방법이 나오질 않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부탁드려요.. 해결방법을 꼭 찾고싶어요.

 

제얘기 길지만 봐줫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지방에 사는 여학생입니다

 

사건발달 때는 중학교 입학을 한지 몇일안됫을때 일입니다.

 

제성격은 흔히 말하는 분위기메이커랄까요.. 웃음도많고 주위사람들을 웃기게하는것도 좋고

 

장래희망도 개그우먼이라서, 제주위엔 아직 많이 친하진 않지만 친구는 많이 잇엇습니다..

 

반에 몇명잇는 잘나가는 애들과도 조금씩 놀고.. 수련회를 하고 난 다음에는

 

반애들과 정말 많이 친해졋습니다.

 

그런데, 같은반에잇는 소위 노는애들은 저랑 잘 노는데 ,

 

정작 다른반에 잇는 노는애들은 정말 저를 나쁘게 보는겁니다

 

제가 지나가기만하면

 

"돼지가 걸어간다 쿵쿵쿵!" "으~" "거지네 거지 돈던지자" "나대지마라 킥킥"

"애x는 뭐하길래 닐 그지경으로 만들엇냐?킥킥" "오크다 으~ 얼굴 개빡!!킥킥"

 

그래도 전 참앗어요 최대한 걔네들이 양심은 잇는지 제친구들은 건들지 않더라구요

 

제가 좀 뚱뚱합니다. 제가 좀 새까맣고요. 키도작고 덩치도 작아요.

 

뚱뚱한게, 까만게, 키작은게, 걔네들한테 피해간건 없지않습니까.

 

전 정말 억울해요. 그래도 어쩌겟어요 선생님한테 말하면

 

괜히 일커질까봐.. 그냥 냅둿습니다..

 

그러다가.. 2학기가 됫을까요??

 

제가  점심시간에 공부할려고 앉아잇으면

 

6~7명이 우르르 몰려와서는,

 

"야 양치도안하냐? 존x 더럽네ㅡㅡ" "니가 그러니까 더러운거지~ 때좀밀어라"

"니짝지존x불쌍하다ㅋㅋㅋㅋ" "니고향으로꺼져라" "아프리카로꺼져쫌 냄세나"

"흑인새x가 백인사이에 잇으니까 더튀잖아 미xx아" "니진짜왜사냐ㅋㅋㅋ아 오크새x"

 

적고 잇는 제가 봐도 신기합니다.

 

매일매일 찾아와서는 이런말하는 애들이 정말 신기합니다

 

그렇게 할일이 없엇나봅니다. 입은 안아프나? 그시간에 공부나 하지..

 

이렇게 한결같은.. 이지메..? 이지매..? 라고하나요.. 비슷한걸 계속 당하다가

 

이제는 돈 10원짜리를 던지고 볼펜 지우개.. 등등 다 던집니다. 물론 쎄게안던집니다..

 

공부시간에 뒷자리에 노는애가 앉으면 교복치마주머니.. 머리.. 어깨.. 등등 안가리고

 

쓰레기를 집어넣어요.. 사물함.. 가방.. 체육복.. 신발 등등..

 

결국 못참고 담임선생님께 말을하고 부모님, 1388(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가서 다 말햇어요

 

진짜 눈물나오더라구요 어떻게 살앗을까 하는 생각도 나고.. 그래도 조금은 참은 제가 대견하더라구요..

 

이제 해결방법나오겟지.. 햇는데 이게왠일. 1388선생님과 담임선생님,부모님들은 마음이 통햇나봅니다

 

이렇게 말하네요

 

"그렇다고 니가 걔넬 때릴수도없는거잖니..? 성적으로 이기렴 공부로 이기면 다되는거야~"

 

...

 

전 이기고잇엇어요.. 뭘또 이기란겁니까 장난합니까..

 

담임선생님은 걔네 혼주고 끝입니다..

 

솔직히 저는 담임선생님에게 이렇게 말햇습니다

 

"선생님.. 제가 1학년초기때부터 이러이러한 일을 당햇는데,

전 솔직히 걔네가 혼나기를 원치않아요.. 그냥 왜그러는지, 이유를 알고싶을뿐이에요..

피해를 준 행동이 잇으면 고치는데.. 그런것도 말해주지않아서요.."

 

그냥 혼내고 끝. 끝이엇네요

 

해결책은 없엇나봅니다.. 그래서 그냥 참고 견뎟어요

 

근데 이제 걔네들이 이지메하는것보다 더 무서운건요..

 

이제는 익숙하다는거, 몸에 베엇다는거, 내가 정말 그런애일까 라는 생각도 한다는거,

이제는 걔네가 무슨말안하면 무슨짓을하려 하나.. 겁부터 나는거...

 

진짜 무서워요.. 이렇게 하루하루 버티니까 2학년입니다.

 

2학년되니까 이제는 얘들이 학교밖에서도 가만안둡니다..

 

네이트 대화로 걔네들이 A 라고 한다면

 

A : 야

A : 살좀빼라 병X아 돼지새X야

A : 응답띠라 개XX야

 

..등등 이렇게 보내기도 합니다..

 

그래도 친구들이 잇어서 참앗어요

 

근데 드디어 그 애들이 제친구들까지 건들기 시작햇네요

 

제가 친구들이랑 밥을먹고잇거나 놀고잇으면,

 

"야 저 돼지새X 앞에 잇는 새X도 얼굴 개빡이지않냐?

아존X 토나올것같에ㅡㅡ끼리끼리 논다더니 시XX들이 에일리언주제에

왠 지구에서 삼?? 웃기네 미XX들 ㅋㅋㅋㅋ"

 

듣고잇기에도 거북한 욕들을 합니다.. 이젠 알지도못하는 제친구들 부모님들까지 욕하네요..

 

그래서 제친구들이 바로 오늘 저한테

 

이제 니랑 같이 못놀겟다고 니랑같이다니면 우리들까지 욕한다고

우리도 기분더러우니까 니랑 같이 못잇겟다고

 

....제가 이지메당하러 학교가는거아니잖아요..

 

이지메당해도 친구들잇어서 힘내고.. 웃길려고 노력도해보고

 

애들사이에서 안팅길려고 노력도해보고.. 눈치도보고.. 근데 그런애들이 없어진다니까

 

씁쓸하고.. 울컥하고 미안하고 뛰어내릴까 생각도해보고..

 

친구들한테 그얘기듣고 급식실에서 혼자 밥먹는데 진짜 슬퍼서

 

밥먹다가 대성통곡하고 조퇴해서 왓습니다..

 

혼자 끙끙앓다가 여기선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받지않을까..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니 어떻게 될까요 언제쯤 끝날까요...?

끝나지도 않고 그냥 계속 지속될까요?? 그러면 전 어떡하죠?

 

선배님들 후배님들 친구들 앞에서 펑펑울고와서..

 

내일 학교갈 자신도 없습니다.. 저어떻게 해야할까요

 

제발 해결방법을 알고싶어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