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일찐놀이하는 남친때문에 죽겠어요

한숨만2011.07.12
조회226,830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갔더니 애들이 너 판에 니남친얘기썼냐고..

학교선생님중에서 판하시는분계시는데 수업들어오시자마자 '박심장 글잘읽었다' 하셔서

식겁해서 점심시간에 컴터실내려왔습니다...

일단 많은관심과 댓글들 감사합니다.

제 남친이 이 글을 읽었는지 어제 새벽부터 연락이안되서 미치겠어요 ㅋㅋㅋ...

 

'현명한댓글인'님 왜 톡썻냐고 물으셔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저는 이글을 저와 제 남친 관계를 더 나은쪽으로 이끌기위해서 해결책을 찾기위해 올린건데

욕글과 비방글이 많은거같아서 좀 속상해요ㅠㅠ 남친도분명다읽었을텐데..

제가 너무 남친을 까는쪽으로만쓴거같아서 얘가 웃음거리되는거같고.. 속상해요ㅠㅠ

센척해도 속은여리고 착한애인데ㅠㅠ

 

그래도 간간히 댓글중에 '우울했는데 빵터졌다' '조카웃긴다'라고해주시는분들

ㅋㅋㅋㅋㅋㅋㅋㅋ...웃으라고올린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웃어주시고 관심가져주신거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부탁드리지만 제발 제 남친 욕하지는 말아주세요..그래도 학생이에요ㅠㅠ..

 

 

 

 

 

 

이거톡에꼭꼭꼭올려주세요ㅠㅠ본인이봐야 정신을 차릴것이여요.....

그리고이거 절대 자작아닙니다..ㅋㅋㅋ제친구들도 맨날 제 얘기듣고 오바떨지말라며 웃어넘기는데

이거 100%진짜구요 혹시톡에올라가면 남친양해구해서 남친사진 제홈피 다깔게요... 이거진짜임

톡에만올려주세요 본인이보고 좀 민망하라고..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00고등학교에다니는 고3여고생입니다.

제가 고3인데도불구하고 톡을쓰는이유는여ㅠㅠ

제남친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올해로 4년째사귀는 남자친구인데... 일찐놀이해요

지가 진짜 일찐짱 원펀치쓰리강냉인줄암;

후....중3ㄸㅐ부터만났는데 원래얘가 귀염상에 그냥 웃기고 친구많고 사교성좋은 그냥평범한아이였는데

고등학교를 상고를 진학했어요.. 거기가서 친구들을 잘못만났는지 ..

드래곤볼에 초싸이언머리아시죠? 그머리를하고 ..... 렌즈는 초록색 파란색 회색 아주 색색깔로끼고다니고

최근엔 화장도시작했어요 저도안하는화장을요!!!!!!!!!!!!!!!!!!!!

 

그래요 여기까지 백번천번양보해서 개성이다 그럴수있다 생각했는데

애가 영화'친구'를보더니 거친남자가 되겠다고...

무슨일이있었냐면요.. 실제있었던일을 예로 들어드릴게요

 

하루는 제남친이 놀이터로불러내더니 담배를빡빡펴대며 그담배연기를 입에 머금고

키스를하재요 ㅡㅡ 제가 기겁하면서 왜이러냐고 소리지르니까 갑자기 제 머리채를잡더니

'조카 사랑한다 씨.발.년아'

이러는거에요 ㅡㅡ 그 렌즈낀눈을 희번뜩거리면서..

또있습니다.

제가 공학에다니는데 다른반남자애가 제 번호를땄어요

제가 남친한테 자랑하니까 이놈이 학교끝날때쯤에 지껏도아닌 오토바이를 몰고와서는

그애반으로찾아가서 그애한테 '박XX건들지마라 얘는내심장이다 목숨이다' 미쳤어요정말

하고가는거에요 선생님들다있는데   그래서그날이후로 제 별명이 박심장 박목숨이됐어요....

 

후하 그리고 교복을요....교복을.................

와이셔츠는 애기 블라우스뺏어입은거마냥 몸에짝달라붙게줄이고

바지는 무슨 카파 똥싼바지를입고 ㅡㅡ 삼선쓰레빠신고다니고ㅡㅡ

교복에금목걸이를하고 ㅡㅡ

 

아정말미치겠어요 원래이런애가 아니었거든요

도대체 어느정도까지 망가져야 이런오글이토글이일찐놀이를하는걸까요

 

아그리고 얘가싸이중독자에요

투데이는맨날기본100은넘어야된다고 아닌날은 버그를쓰면서까지 100까지올려요

맨날 오토바이 담배사진은기본이고 술사진 이딴거만올리고

'오늘은 가라오케에서 140만원을썼다' 이런거나올리고

정말 친구들보기부끄럽네요

 

제가 정말 뜯어말리고 울며불며그만하라고해도 듣지도않아요

자기가 귀여니소설의 고딩일찐짱이된줄아나봐요

 

아 여기다가 혹여나 쌍욕쓰시지않았으면해요부탁드려요ㅜㅜ

얘 이거보다가 댓글보고 쌍욕있으면 또 사이버수사대운운하면서 열낼게분명하니까.....ㅠㅠ

 

이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그럴거면 헤어지지 왜사귀냐'라고 말씀하실지몰라요

저는 제남자친구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해요

애가 일찐놀이좋아하고 철은좀없어도 의리있고 남자답고..뭐..여자문제이런걸로속썩인적은 한번도없거든요..

 

그래서 고쳐주려고 여기다이렇게올려요ㅜㅜ

맞다!!!!그리고 다음주에 저희부모님이 고삼이라고 고생한다고 제남친이랑저를 밥사준다고하시는데

제가 제말 머리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옷똑바로입고가자해도 자기를 인정해달라며

제말을 귓등으로듣습니다. 고치게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톡커님들부탁드려요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남친한테 글좀쓸게요

 

야 내가 오죽하면 톡에다 글을 쓰겠냐

너 맨날 싸이들어와서 판하다가는거다알아

이것도보겠지? 내가 전화안해도 니가 볼거라고 생각하는데..

폼생폼사하지말고 제발 평범하게살자좀..

다너를위한거야이자식아ㅠㅠ

너고치면 내가 도시락싸주고 그래 니가 그렇게원하던 커플모자도하고

다할테니까 너부터좀고쳐 알았지?

널 정말많이사랑하니까 이런것도하는거야 내마음좀알아줘ㅠㅠㅠㅠㅠㅠ

 

 

 

 

 

 

 

 

 

 

 

 

 

제발추천해주세요 사람하나살리는셈치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톡되면요 다음주에 부모님만난얘기2탄 후기도 꼭 써드릴게요       100%약속합니다

 

 

+ 문자내용 추가할게요

 이거문자내용 정말 단한자도 수정없이 원본그대로올립니다...

 

 

7월 8일

걔: 하....후..꼬맹아^-^.......너무..힘들다....

 

저: 왜또

 

걔: 후...왜나의인생...왜이럴까...^_^...

 

저: .. 이거칠시간에 공부를하거나 인생계획을좀해봐.

 

걔: 원래 상처많은 꽃이 더 활짝 피는법이잖아...하...

 

저: 이유를말하라고 불안하게이러지말고

 

걔: 하..꼬맹아...

 

저: 말을해

 

걔: 내가죽으면......다른놈만나서행복해라..^_^

 

 

 

이래놓고 한시간후에 전화해서 질질짜더랍니다 귀엽긴한데

 

이거자작이라고 하신분있어서 말하는건데ㅠㅠ 자작아니에요ㅠㅠ

사람들이 자작이라고 제가 오바하는거라고 할만큼 얘가이정도에요 저랑 제 남친좀 살려주세요

 

 

 

+자꾸헤어지라고하는분들계셔서요...

 헤어질수있었으면 이 중증초기에 헤어졌을거에요

 얘가..그래도 의리있고 매력있어서 ㅠㅠ

 아..제가 너무 나쁜글만올려서.. 남친욕먹게만드는거같아미안한데...

 

저는요ㅠㅠ 헤어지자고이글올리는게아니라 남친이런거고쳐져서 저랑남친이랑

둘다행복한길로가고싶어서 해결책찾으려고올린건데ㅠㅠ....

 

헤어지라는말은하지말아주세요ㅠㅠ....절대못헤어져요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