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톡되어서 밝혀야할듯★★★★

퍼왔는데2011.07.13
조회49,567

저희 엄마의 원통한 사연을 세상에 알립니다.
우리엄마께 몹쓸짓을 한 그 아저씨도 읽어주길 바랍니다.

저는 그 아저씨의 이름을 알고있지만 아직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엄마께 진심으로 사죄하지 않으면 다음번에 아저씨의 이름을 밝힐 수 밖에 없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오래전에 이혼을 하셨습니다.
아빠의 사업실패로 빚도 많았고 아빠는 사람들에게 쫒기고 계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제 글을 볼 수 있는 사이트를 혹시 알고 계신다면 적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엄마 아빠만 알고 계시는 사연들도 있겠지만, 저는 자세히는 모릅니다.

엄마는 오빠와 어린 저를 키워야 했고 빚도 많았기 때문에 밤에 노래방에서 일하셔야 했습니다.
저는 나중에 그 사실을 알았지만 엄마께서 우리를 위해 얼마나 고생하신지 알기 때문에 그 사실이
하나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엄마는 남자를 사귀지도 않고, 재혼도 안하고 우리들과 끝까지 살겠다고 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5년전쯤 엄마는 그 일을 그만두시고 낮에 부업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우울증이라는 무서운 병을 앓고 계십니다.
정신과 치료를 5년 가까이 받고 있지만 식사도 잘 못하시고 멍하게 계십니다.
얼마전 엄마께서 저희들에게 어떤 상황이 생겨도 꿋꿋이 살아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불길한 생각이 멈추지 않아 그날 밤 잠을 자는척하며 엄마를
몰래 지켜보았습니다. 엄마는 편지를 남기시더니 집 밖으로 살짝 나가셨는데 제가
얼른 그 편지를 뜯어 읽어보니 아빠게 남기는 유서였습니다.

저는 그 글을 읽자마자 밖으로 나가 엄마를 찾았고, 엄마는 집에서 가까운 마포대교에
홀로 앉아계셨습니다. 너무 악몽같던 기억이라 자세히 말하기는 힘들지만,
저는 울면서 엄마에게 돌아가시면 안된다고 애원했고 지나가던 아저씨도 도와주셨습니다.
제정신이 아니라 엄마가 가면 나도 간다고 했고 그제서야 엄마는 다만 저를 안고 내내 우셨습니다.

저는 세상에서 잊을 수 없는 그 이름을 하루도 빠짐 없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유서에 적혀있던 그 이름을, 지옥에 가서도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그 사람은 노래방 화장실에서 우리 엄마를 강제로 성폭행했고 엄마는 그 후유증으로
결국 병이 드신겁니다. 그래서 그 유서에 사실을 모두 쓰시고 한을 풀어달라고 아빠께
유서를 남긴 것입니다.

엄마는 그 당시에 불법인 일을 하고 계셔서 경찰에 성폭행당한걸 신고할 수도 없었고 감옥에 가시면
우리를 돌봐줄 분도 없기 때문에 그냥 참으셔야 했습니다.

그 악몽같던 날 중얼거리던 그 이름을 다들 몰라도 나와 엄마만큼은 알고 있습니다.

유서에는 그 아저씨가 살고 있는 곳도 쓰여있었고 국회의원에 당선됬지만 선거위반법으로 인해 자격을
박탈당해 지금은 국회의원이 아니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우리 엄마는 제가 그 유서를 읽은 것을 아시고 무척 수치스러워하셨지만 우리 엄마는 잘못이 없습니다.

엄마가 얼마나 속이 탔는지, 죽지 못해 우리때문에 살고 있는지 아시는지요. 난생 처음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 생각한 마음을 여러분은 아시는지요. 가끔 웃으시는 그 모습에도 행복해하는 제가,그리고 상처만 받아오신 우리 엄마가 얼마나,얼마나 아파해야 했는지 아시는지요.

우리 엄마는 그 후로 다시 안간힘을 내셨습니다. 그 아저씨에게 편지를 써 잘못을 사죄하라 했지만 그 아저씨는 직원들을 시켜 오히려 엄마를 협박하고 정신병자 취급을 했습니다. 힘없는 자는 권력 앞에서 이렇게 무자비하게 당해도 되는 겁니까? 증거가 없다고 이렇게 함부로 당신에게 미친 사람 취급당해도 됩니까?

엄마는 본래 마음이 착하셔 자식들에게 늘 다정하시고 가난함에도 불구하고 근처 할머니께 쌀도 조금씩 나누어 주십니다. 그런 착한분을 성폭행하고 언론상으로는 나라를 위한다, 국민을 위한다 하는 그 전 국회의원인 그 아저씨에게 저는 말할 수 없는 살심을 느낍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그 사람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고,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의 여학생입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그렇다고 당신이 한 일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엄마는 결론적으로 아저씨 때문에 병이 나신겁니다. 아십니까? 우울증은 모르는 사람이 상상할 수 없을만큼 괴로운 병이라 옆에 있는 제가 늘 떨립니다. 아저씨때문에, 엄마는 오빠와 저를 위해 견디시지만 늘 죽음의 유혹과 싸워야 합니다.

아마 아저씨가 이 글을 읽는다면 내심 자신인 것을 알고 계시겠죠?
창녀도 아닌 엄마를 성폭행한, 당신은 알고 있을 겁니다.

아저씨, 나와 엄마가 알고 세상이 알고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있습니다.
증거가 없다고 맘대로 엄마를 욕하지 말고 진심으로 사과하십시오. 그렇지 않고
계속 자기가 한게 아니다 누명 씌우지 말라 한다면 나는 지옥 끝까지 당신을 찾아가
모든 것을 잃더라도 당신만큼은 죽일 겁니다.

정말로, 사과하지 않는다면, 나는 아저씨의 주소와 이름을 전 국민에게 알려
힘 있다고 우리를 무시한 당신을 반드시 후회하게 만들겁니다.

얼마전에 아빠도 이 사실을 알게 되셨고 그 아저씨를 찾아다니지만 직원들이 전화도 안 받습니다.

여러분, 저는 학교에 가서도 엄마가 혹시 자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공부조차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권력과 돈 앞에서 정의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입니까?
나는 지금 당신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잘못을 뉘우치고 우리 엄마께 진심으로 사죄하십시오.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겨우 중2인 저에게 이런 말을 받는 당신은 정녕 부끄럽지 않습니까?
아직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옛날 일에 증거가 있냐고 무시할 생각이십니까?

나는 학생이고 정치인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나라의 미래입니다.
정말 쥐뿔만큼이라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사과하십시오.
대한민국에 그런 정의도 없는데 학생인 제게 미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계속 이렇다면 제 희망과 목표는 무슨 소용이 있나요.


마지막으로 이런 글을 올린 제가 여러분께 사과합니다.
그렇지만 이 곳을 시작으로 전 아는 홈페이지 모두에 글을 올릴겁니다.
억울해서 제가 살 수가 없습니다. 조금만, 조금만 여러분의 힘을 도와주세요.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 사람보다 힘이 약해서 당하는 우리를
동정하지 말고 다만 가엽게 여기되 여성으로서 엄마를 이해해주지 않겠나요?
이 글을 부디 당신들이 아는 홈페이지나 블로그, 카페에 올려주세요.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