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하철을 탈 때 위험을 무릅쓰고 타야합니다.

최성호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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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일요일 아침 6시 30분쯤  합정역에서 6호선 지하철을 타고 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홍대에서 한참 놀았던 20대 애들인거 같은데 7명정도가 타더니 난리를 치는 겁니다. 뛰고 거꾸로 매달려서 소리지르고 사진찍고 갑자기 가운데 빙 둘러앉더니 지들끼리 게임하고 미친 놈들 같더라구요. 다른것보다 큰 소리 지르며 웃고 떠드는데, 아침이라 더 짜증나고 옆에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있음에도 아랑곳 안하고.... 난리를 치는 겁니다.

 그래서 상단에 지하철 신고 전화번호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 1577 - 5678 > 열차에 대한 정보는 6530호라는 번호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6530호 젊은 사람들 큰 소란 > 이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보낸지  조금

  있다가 " 자세한 내용을 적어달라 " 는 문자가 오는겁니다.   그리고 "증산역에 도착하는 6호선 6530  젊은 사람들 소란" 이라고 보냈는데 한참뒤 전화가 오는 겁니다.   혹시 말로 상황설명해달라고요....

얘들 근처에서 뛰어다니는데.... 그거 말하면, 제 소리 다 들리는데... 말하라니.... 어의가 없더군요...

"지금 어떻게 말합니까? ~ " 라고 말하니.... 문자가 제대로 잘 안찍혀서 그런다고 ........

 그래도 상황은 대충 알고 있는듯 하고.... 소란이 있다는 것을 알면.. 경찰이나, 공익, 역무원이라도 올 줄 알았는데..... 여섯 역이 지나도록 아무 조치가 없었을뿐 아니라.... 7번째 역 지날때 기사분인지.. 서로에게 피해 주는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는 맨트만 잠깐 나오더라구요....

만일 폭력 및 강력사건이라든가, 살인 사건이었으면... 어떤 조치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래에... 지하철에서 사건 사고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것도 지하철에서 사진, 동영상이 찍혀야 관심을 받았고, 이 마저도 찍히지 않았다면 이슈도 못 되었겠죠...

이것을 감안하면 지하철에서의 사건 사고는 엄청나게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런 사건에 지하철 공사는 전혀 대응을 못했을 뿐더러.... 귀족노조?에 있는 공무원들도 전혀 조치를 할 생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민의 안전보다는 본인들의 무사안일과 월급에만 신경을 쓰시는지....... 그리고 더 황당한 것은.....이것을 여기가 아닌 지하철 공사 게시판에 적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지하철 인터넷 싸이트에는 시민들이 적는 게시판은 없고.... 로그인 해서 글을 적으면 이메일로 전송되어

신고접수되는 것 밖에는 없더군요......

 

여기 지하철만 그렇겠습니까?

그리고 다른 우리 나라 치안 시스템은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열차들어올때 승강장 사고가 엄청나게 많이 나서 스크린도어를 만든것으로 아는데....

그것도 어느 경찰분이 자신의 아내가 미친 사람이 열차들어올때 밀어서 잔인하게 죽자

그분이 계속적으로 스키린 도어 만드는 운동을 했다고 하던데...

우리는 위험을 예견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없나요?

 

돈 있고,  권력 있는 분들이야 치안 안전지대 살고, 좋은데 그리고 좋은 차 타고 다니니....

이런 고충은 없겠지만.... 적어도 서민들의 돈과 지지로 살아간다면.....

이런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젠 지하철을 탈때마다 위험을 각오를 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