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살 연하 남친과의 좌충우돌 연애기 1탄 ★★★★★★★★★

김별2011.07.13
조회1,567

나님 29세임

남친님 22세임

 

나님 아직도 부모님 품을 못 벗어나서 구박받는 여자 였음

 

어릴때는 그래도 연애도 하고 잘 놀러다니기도 했었는데

27살 넘고 나니까 연애도 놀러가는 것도 귀찮아 진 나님은

그냥 가게 집 가게 집 이렇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음

그냥 아이온 케릭이나 정 붙이고 키우고 옷 입히며 .... ;;;

 

근데도 아직 만렙을 못 찍음 ----- 아이온 한지 1년째

 

어쨌든!!!!

 

부모님 사업을 도와 매달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하루는 나도 이제 벗어나고 싶다 ㅡㅡ;;; 그...런...생각을...

 

 

그래서 차만 달랑 데리고 가출함

 

통장엔 300만원 정도만 있었고 방을 얻고 뭐 그럴 수 있는 상황음 아니였음

아무리 생각해도 인맥 전무한 나는 갈데가 없는거임

하룻밤도 얹혀잘데가 없다니 OTL

 

자는건 뭐 모텔에서 자면 되고

술이나 마시려고 하는데 같이 마실 친구도 없었음

 

 

그래서 자주 가던 BAR 에 갔음

 

매니져랑 수다 떨다가 나 일 좀 시켜줘

 

이랬음

 

그랬더니 지금은 아니된다 하여 4일만 기다려 달라했음

 

그래서 기다리기로 함

 

매니져늠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데

 

순간 샤방샤방 샤이니 종현님 같은 꽃미남 이 샤라라...;;;; 지나감

 

쟤는 누구야?

 

매니져 : 응? 아~ 달이라고 22살 이야

 

닉넴이 달;;;

나님 이름이 김별임

 

뭔가....운명적이라고 혼자 생각하였음

 

오우....괜찮다 싶음...

 

벗뜨!!

 

나는 어떤 것도 티내지 않음 그냥 술이나 홀짝홀짝 마시고 있었음

 

그런데!!

 

나는 손님이였기에 샤이니 같은 그 님이 나에게 다가옴

 

처음 봤는데 막~~~~

 

말을 걸고 자기 자란 이야기며 운동하던 이야기며

부모님이야기며 다 하는거임 ㅋㅋ

 

음.......

 

관심이 있었으나 티 내지 않으려 안간힘;;;

 

그냥 그 얘기 다 들어 줌

 

그러다 다른 여자 손님이 바에 앉아서 그 여자랑 얘기하러 잠시 옆으로 감;;;

 

왠지 아쉬움...ㅠㅠ

 

그 여자가 노골적으로 번호라 달라고 징징댐

 

달이라는 놈은 휴대폰이 없다며 거절함;;;

 

휴대폰 가지고 있는거 나는 봤는데;;;;

 

그 여자는 아쉽다며 자주 올꺼라고 하고 친구들이 있는 테이블 자리로 감

 

아마도 술자리에서 게임을 한 모양임

 

 

다시 나에게 와서 또 막 자기 얘기를 함;;;

아~ 음~ 그랬구나?

 

그러면서 또 들어 줌

 

고놈 참 잘생겼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듣고 있었음

 

그러다 내가 나 여기서 일할꺼야 라고 말함

 

 

그놈 : 아 진짜여? 그럼 친하게 지내여~^^ 누나 연락처 주세요 ㅎ

 

아;;;; 뭔가 일이 술술........풀리네? ㅋㅋ

하지만 번호 따였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음

 

 

그냥 뭐 사람을 좋아하는 얘인가 보다 싶었음

 

매니져가 모텔을 4일치를 미리 내주고 거기서 묵으라 했음

바 바로 옆에 있는 모텔;;

 

그렇게 바에서 놀다가 모텔에 누워있는데

 

자꾸 생각남

 

카톡을 해볼까.... 전화를 해 볼까....하다가

도저히 용기가 안나는 거임

 

22살......;;;;

 

맘에는 드는데 도저히 용기가 안나는 거임

 

그 바 퇴근 시간은 대중 없었음

주말엔 아침 6시에도 끝나고 평일엔 4시정도면 끝났음

 

시계를 보니 5시

 

흠냐~ 평정심을 찾고자 티비를 봄

 

아이돌들이 나와서 이쁜 짓을 샤방샤방 함~ 나는 빠져들었음

 

 

그 때 전화 띠리링

 

모르는 번호;;;

 

나님 : 여붜세여~

?? :  저예요!!!

나님 : 누구쉐여~

?? : 달이요~

나님 : (태연하게) 어~;;; 어 안녕;;;

달 : 나와요 밥 먹게~

나님 : 지금...시간이 몇신데;;;

달 : 나와요 앞이니까

 

나는 당당히 쌩얼로 나감

당당해서 쌩얼로 나가는 것은 아니고

나이 먹고 나니 화장과 꾸미는 것이 너무 귀찮음

근데

그 아인 뭔가 좀 이쁨;;;

아무래도 바텐더다 보니 옷을 예쁘게 입고 다님

그리고 너무 말랐음 나보다 6키로 적게 나감;;;;;;;

 

 

달이가 너무 늦었으니 야식집 이런데 말고 안주가 맛있는 술집으로 가자고 함

 

1년 반만에 외출이라 소주를 두병이나 마심

 

나님은 사실 바에서 얌전떨고 칵테일이나 마시는 그런 여자 아님

 

술은 말아먹는 것이라고 생각함

 

고놈도 소주를 두병이나 마심

 

나도 두병이나 마심

 

바 숙소는 바 3층이였고

모텔은 바 바로 옆임

어느새 걸어서 바 앞에까지 옴

 

달 : 누나 나 숙소 너무 추운데 누나가 숙소에서 자고 내가 모텔에서 자면 안되요?

나 : 미췄니~ (술 마시면서 이런 저런 얘기해서 좀 친해짐 )

달 : 누나 숙소 진짜 추워요 오늘만이라도 따뜻하게 자고 싶어요 ㅎ

나 : 그럼 같이 모텔 서 자 뭐 어때;;; 형동생 사이에~ (난 정말 어떻게 할 마음이 없었음 그냥 안쓰러워가꼬;;;)

달 : 그럴까여?

 

대박;;;;

 

월척을 낚았구나~ 에헤라디야~ 하였으나

겉으론 여자라는 것을 어필하지 않은 채 무심한 듯

 

샤워를 함

 

근데!!!!

 

그놈도 날 전혀 의식하지 않고 샤워를 함;;;

 

샤워하는 소릴 들으니 왠지 심란하였으나 애국가를 부름 ;;;

 

자....잘자~^^ 라며 어색하게 인사한 뒤

 

우리는 침대 가운데를 텅 비워두고 양쪽 끝에 매달려 잠을 잠

 

 

그른데~~~~~ 그른데~~~~!!!!!

 

 

 

 

 

같이 일할꺼고 또 너무 어리다 보니 나는 평정심을 찾아야만 한다고 생각함

 

진짜로 그렇게 해야만 된다고 생각하였음

 

진짜 그랬음!!!!

 

 

 

 

 

 

 

 

 

 

2편은 사람들을 반응 보고 올리겠음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