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귀요밍2011.07.13
조회153

판은 처음 써보는건데

 

좋은 이야기는 아니에요 엄마에 대한 이야기인데 솔직히 부모님에 대해서 안좋은 글쓰는게 좀 그렇기도 하지만 너무 힘들고 걱정도 많이되고 답답해서 저번부터 써볼까말까 고민하다가 오늘 결국 쓰는데 글이 좀 많이 길것같아요 저희 엄마가 잘못된건지 저희가족이 이상한건지 이젠정말 모르겠어서 자세하게 쓰려고 하거든요. 좋은이야기도 아니고 읽기싫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될것같아요 : )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모르겠어요.

 

겪은일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는데

 

결론은 엄마때문에 너무 힘들다는겁니다.

 

엄마가 너무 생각이 어리고 이기적인것같아요.

 

저는 20대인데 아직 사회인은 아니구요 대학생이에요 고등학교다니는 동생하나있구요.

 

어렸을때부터 엄마의 막말은 기본. 때리는것도 기본. 그냥 구타수준이었어요. 중학생때 집에 피아노있었는데 그날 뭣땜에 맞았는지는 기억안나는데 맞다가 좀 덜맞아볼려고 피아노 밑에 들어가서 웅크리고있으니까 단소로 때리다가 갈비뼈있는데막 찌르고. 진짜 그날 죽는구나 싶었는데 아빠오셔서 말려가지고. 하.

 

더 어렸을때는 그때 학습지하는데. 그때 많이 학습지하는거 유행햇었거든요. 저는 한자랑 수학 한것같은데 정말 하기싫어서 좀 밀렸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그거 다찢고 전화기 뒤에있는 선 뽑아서 목이랑 손이랑 칭칭감고 때리고 그때 아파트 좀 높은층에 살았거든요 10층 이상이었는데 안맞을라고 배란다로 나가니까 후라이팬들고 때리려고하면서 막 배란다 바깥으로 밀고. 바깥으로 배까지 나갔었는데 진짜 사람이 안죽고 살려고하니까 어떻게 살아지더라구요. 미친년처럼 싹싹빌고 믿지도 않는 하느님. 하느님이 사람죽이면 용서할것같냐고. 지금생각해도진짜 재정신아닌것처럼 별말다하면서 빌었어요. 그렇게 그날은 학교도 못가고 아침에 그런. 그래놓고 어딜대려갔나면 청소년상담센터같은곳? 가서 막 울더라구요. 근데 그게 참 그때 초등학생이었던것같은데 그게 너무 가증스러워보이는거에요. 아무표정도없이있었어요. 맨날 사람 그렇게 패고 나중엔 미안하다고 안아주고. 처음에야 어땠는지 모르지만 그게 너무싫었어요. 어짜피 나중에 또 이런일벌일꺼면서 또 때릴꺼면서 왜 미안하다고하는지.

 

그냥 훈계나, 사랑이아니라. 정말 언제나 항상 재 눈엔 자기 분에 못이겨서, 히스테릭하게. 그렇게 보였어요. 정말 재가 잘못해서 그걸고치려고 화내고 혼내는거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겠죠. 언제나 자기 분에 못이겨서 때렸어요. 그래서 더 기분이나쁘고 싫은마음이 들었어요. 

 

어느날엔 뭣땜에 혼난건지기억도안나는데 무튼 엄청나게 혼나고 맞고있다가 나가라고 그래서 그때까지 한번도 그런적없었는데 이제 어떻게 되든 나도모르겠다 싶어서 나갔는데 엘리베이터가 너무 늦게오는거에요 초조해서 계단뛰어내려갔는데 따라와서 머리카락잡고 질질 끌려간적도있고/ 옷다벗겨서 저희 집까지 네가구 사는 복도에 몇시간동안 세워놓고 이때 그렇게 어린나이도 아니었어요/ 방에 가둬놓고 학교도 못나간적많고/ 화장실에 불꺼놓고 가둬놓고 나오면 죽는다고 한적도있고 

 

그보다 더 어렸을땐 이건 왜그런일이있었는지 그런건생각안나는데 아빠랑 밖에서 싸우는 소리때문에 깼는데 그냥자는척하고있었는데 방에 들어와서 깨우더니 칼들고 자는 동생이랑 저 죽여버리겠다고. 그때도 아빠가 어떻게어떻게 달래서 큰일은 안났었는데 아빠가 칼 잡았던것같기도하고. 자세한건기억이안나요.

 

중학교때 인가 초등학교때인가 잘 안씻는다고 화장실대리고 들어가서 때밀더니 그거밥에 말아준적도있었어요. 안먹으면 죽여버린다고해서 먹고 토하고.

 

명절땐 친척들만나는건좋았는데 명절때마다 진짜 한번도안빠지고 명절때마다 엄마가 아빠랑 싸워서. 싸운것도아니고 언제나 일방적으로 엄마가 화내요. 아빠는 싸움더 커지게 안하려고 맨날 들어주고 알았다고 미안하다고하면서 달래고. 그런데 저희집은 언제나 명절때 친가외가 둘다갔거든요. 반씩 나눠서. 언제나 친가가서 저희가 하루나 이틀정도 빨리왔어요. 외가 가야하니까. 그렇다고 큰아빠네들이 외가안가는거 아니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친가에 오래잇으면 막 히스테리 부리고 안좋은일나고 하니까 엄마가 가자고하면 바로나왔어요. 그런데 웃긴건 친가에잇을땐 그렇게 분위기 안좋다가 나오기만하면 외가 사갈꺼 이것저것 다사고 외가가면 우리들은 다 신경이곤두서있다가 녹초가되는데 혼자 매우즐겁게 잘 놀아요.

 

지금도 외가 식구들이 싫은건 아니 외가 식구들은 싫지않은데 만나는게 싫어요. 엄마는 항상 외가식구들만나면 우리는 신경도안쓰거든요. 솔직히 엄마한텐 편한가족이지만 저나 동생한텐 어른들이고하니까 불편할수도있는거잖아요. 그런데 전혀 신경안써요. 우리가 불편해 하던말던. 말도잘 안걸면서 이모들한텐 좋은 엄마처럼 보이고싶으니까 자꾸 부르고 왜 이거안하니 왜 이거안먹니 싫어하는거뻔히 알면서. 그리고 뭐 안먹는다 그럼 이모들이 왜 안먹냐그러면 갑자기 나서서 '우리딸은 이거 원래 안좋아해'........? 좋아하는데? 그냥 그때 안먹고싶었을 뿐인데. 그렇게 아는척. 이건 재가 예민한 걸 수도 있겠지만.

 

무튼 친가갔을때 항상 저희 엄마땜에 다들 분위기가 좀 그랬어요. 직접싸운적은 없는데. 다들참았죠 안좋게생각하긴하는데. 그냥 저희 불쌍해하고그랬어요. 엄마잠깐자리비우면 큰엄마들이 요세는 괜찮냐고 안힘드냐고 그러고. 가장크게 기억나는건 엄마가 머리아프다고 누워있었는데 그래서 몇번 괜찮냐고 예의상 물어보고 자는줄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좀 있다가 아빠랑 싸우는거에요. 왜싸우나 싶었는데 들어보니까 자기 아프다고했는데 아무도 신경안쓴다고. 우린 아프니까 쉬라고 안건든거였거든요. 그렇게 말해도 안들어요. 그냥 무조건 자기 무시했다고. 할머니랑 큰아빠들이랑 큰엄마들이랑 애들 다있는데 소리 고래고래지르고 욕하고 악지르고 우리한테도 죽일것들 이러면서 욕하고 갑자기 화장실들어가더니 난동피우고 욕하고 하 진짜 그날은 너무 창피해서 어디 숨어버리고싶었어요.

 

굉장히 사소한것에도 화를 잘내요. 사람말은 듣지도 않고. 별별 일이 많은데.

 

엄마가 화를 내는게 전보다 조금 나아지긴 했어요. 그래도 보통사람같진않아요.

 

말도안되는 소리많이하고.

 

진짜 죽고싶은적많았는데 재가 엄청 이기적이고 현실적이라 잘생각해보니까 죽어봤자 저한테 돌아오는게 없는거에요. 엄마가 뉘우칠것같지도 않고 동생 혼자 남을걸 생각하니까 도저히 죽을수가없는거에요. 그래서 이렇게 나이먹을 때까지 살아있긴한데. 아무리 노력해도 엄마가 나아지질않아서 너무 힘들고 정말 힘들어요. 얼마전엔 얼토당토않은걸로 엄마가 동생한테 화내고 때려서 벌써 애가 고등학생인데 안대드니까 만만한지. 무튼 애가 집 나간다고 저한테 그래서 너무 놀래가지고. 그런생각하지말라고 달랬어요. 누나도 나가고싶은적이 한두번이었는줄 아냐 너랑 똑같이 당하는데 한두번이었을것같냐 생각잘해봐라 니가 나가서 뭐가 나아질것같냐 니가 돈이있냐 뭐가있냐 더 비참해질뿐이니까 조금만더 참아라 지금까지도 참았는데 누나가 빨리 돈벌어서 너 대리고 나갈께 너 나가봤자 돈도없고 먹을것도 잘곳도 입을것도 더 없다.

그랬더니 애가 한숨쉬면서 화참느라 얼굴도 빨개져서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동생한테 하는거 보면 어이가없어요. 애가 나이가몇인데 아직도 힘으로 누르려고하는지

나한텐 그래도 동생한텐 재발 안그랬음 좋겠어요. 엄마땜에 친구들이랑 놀러도 가본적없고.

정작엄마는 모임이란 모임은 다 나가고 백두산도 다녀왔고 저번엔 이사하는날 짐 옮기자마자 우리한테 정리하라고하고 일본갔다오고 담달엔 중국도 간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

돈없다고 노래를 부르면서 우리한텐 니네가 놀여유가 있냐면서 빨리 돈벌라고 닥달하고 저한텐 졸업하자마자 취직하라고하면서 좀전에도 '나 돈필요한데' 이렇게 문자왔어요 재가 학교에서 일하거든요 그래봤자 얼마 벌지도못하는데 자기여기저기 쓸돈은많고 이번엔 뭣땜에 돈필요한지. 맛사지받을돈이 부족한가. 맛사지도 꾸준히 받으러다니고 화장품도많이사고 옷도 이것저것사고 살것다 사요 그런데 내가 내돈 벌어서 신발하나살라그러면 별별소리하면서 뭐라하고

 

엄마는 우리를 자식아니라 마치 종 처럼 생각하는것같아요.

심부름. 그래 그정도야 할수도있죠. 그런데 자기가 할수도있으면서 일부러 시키는건 뭐고. 어제 분명이 하루쉬면서 집에 있었던거 아는데 그땐 빈둥빈둥 하다가 다음날 자기 일가고 나도 일하러 8시차타고가야하는데 이거 많이밀려서 꼭 해야하는거니까 이것좀 하라고. 어제 하루종일 집에있었으면서 왜 안하고 그걸 바쁜거 뻔히 알고 시간없는거 알면서 시키는지. 그리고 시키는거 안한다고하면 화내는거아니까 진짜 거의 100에 9.9%는 다 해주는데 어쩌다가 안한다고한것도아니고 이러저러해서 못할것같아 라고하면 화내면서 니가 해주는게 뭐냐고 뭐 시키기만하면 짜증이라고. 니앞에서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다고.

아니, 진짜 답답해요 이렇게 나오면. 그럼 지금까지 내가한건 뭐 귀신이 시켜서 한건가요?

그리고 진짜 이번엔 안된다고해도 억지를 부리니까 이러저러해서 진짜 안된다고 설명하면 대든다고 짜증낸다고. 하 조금만 기분상하게 하면 또 감당못할 상황올까봐 미안하다고하면서 상황설명해도 하는말이라고는. 그리고 결국 그렇게 말다툼하다가 미안하다고하면 그게미안한사람태도냐고 엄마죄송해요 라고해야지 그게 미안한사람태도냐고. 아 둘다 지금 언성높아져서 있는데 갑자기 꼬리살랑살랑치면서 엄마죄송해요 하라고? 그리고 억지부리다가 가끔 재가 말대답잘해서 말문막히면 니가 배웠다고 지금 자랑하냐고 머리컷다고 기어오르냐고. 아................

 

저번엔 그때도 엄마쉬는날이었는데 밥도 재가차리고, 아 이것도 밥차릴때 꼭 물어봐야해요 먹을꺼냐고. 그냥 엄마도~ 하고 말하면 되는게 그게 자존심이 상하는지 절대 말안해요. 전에 그냥 혼자먹었다가 별별소리다들었어요 니입만입이고 난 사람도아니냐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재가 막 세세한성격이아니라서 그냥 밥차리는거 알면서 말안하길래 안먹을란가보다 그러고 먹은거거든요. 좀 어이없긴한데 그래서 밥차려서 같이먹고. 설겆이도 재가하고. 밥엄마가차려도 재가 설겆이 내가 밥해도 내가설겆이? 이건 그럴수도있지하겠지만 엄마가 하도 생색을 내서요 밥을 내가차리면 니가 설겆이해야하는거아니냐 니가먹은건 니가해야지. 입에붙은말인데 자기는 정작 언제나 실천을 안하죠. 그렇다고 내가 매일 엄마가 차려준밥먹는것도아니고.....고3때부터 시간없어서 밥잘안먹었는데 엄마가차려준밥먹어본게 까마득해요. 그전에도 설겆이는 자주내가햇는데......언제나 했던건생각안하고 안한거만 생각하거든요.ㅋ 백번해도 한번안하면 안한거에요. 무튼 그러고 그날 재가 밥먹는 속도가 느려서 엄마가 먼저먹고 저 밥먹고있었는데 커피를 끓여달래요. 그래서 밥도내가차리고 자긴 아무것도안하고 또누워있으면서 그러는게 얄미워서 엄마가끓여먹어 이랫거든요. 그리고 설겆이하고 약속있어서 바쁘게 준비하고있었는데 거실에 계속누워서 이리굴럿다저리굴럿다 하더라고요 진짜 아무것도안하고. 그냥그런가보다하고 준비하는데 계속 또 그러는거에요 커피끓여달라고. 나 약속있어서 바쁘게준비하는거알면서. 그래서 또 짜증나가지고 엄마는 아무것도안하고 있으면서 엄마가좀 끓여먹어 이랬더니 딱 갑자기 조용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아 망했네 하고 나갈게 해도 대답없더라구요. 그러더니 결국 몇일뒤에 싸울때 그말 하더라구요. 니가그렇게 잘났냐면서.

 

글로쓰니까 표현이 잘안되는데. 전 무슨마음인지 알긴해요 싫긴해도 엄마성격을 물려받았으니까 저도 동생하고 옛날에싸울때 진짜 재가 말도안되는소리했는데 동생이아니라고하니까 저도 아닌거알면서도 자존심상해서 아니라고안하고 동생이 잘못했다고 할때까지 진짜 욕하고 때리고 그랬던적있어요. 우월감이라고해야하나 넌 어떻게 해도 나한테 안되 나한테 기어오르면안되 이런느낌. 그때 진짜 병신같더라고요 재가 생각해도 그래서 동생한테 나중에 상황설명하고 이러이러해서 내가 아닌거알면서도 그랬다 병신같았지? 하면서 미안하다고하고 다시는 그런적없어요. 지금도 억지는 좀 부리지만 그냥 둘다 웃어버리고 풀어버리는데 엄마는 그게 더 심하고 자기는 고치려고하질 않는게 문제인거에요. 아무리 옆에서 말을해도 자기가 잘못된걸 몰라요. 그리고 그렇게 끝내고 나면 엄청 우위에있다고 느끼는지 이것저것시키고 마치 왕이된것처럼 굴어요. 그냥.......이부분도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모든원인은 이런성격에있는데. 이게 고쳐지지않으니까 거기서 나오는 행동 사고방식. 아무것도 변하질 않아요..........

 

엄마가 항상하는말 중에 가장 어이가없는건.

니네가 날 정말 부모로 생각한다면 내가 아무이유없이 너네때리고 화내고 욕해도 니들이 나한테 이렇게 나오면 안된다고. 아무말 못한다고.

아 이말 하나로 엄마의 생각이 드러나는거죠.

그럼 사람이아니라 기계를 키웠어야죠 ㅋ 정말 엄마말따라 뭔말만하면 트집잡는건 엄마면서.

도데체 얼마나 기고 받아주고 아양떨어야 만족하는걸까요.

사람이다보니까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고싶고 잘못된건 잘못됫다고하고싶은데 입도 뻥긋못하게해요....

 

어쩌면 재가 지금까지 한 이야기가 그냥 재가 과민반응한것같고 다른사람들 눈엔 아무렇지도 않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어렸을때부터 이런저런 여기에 쓰지못한 더 많은 이야기들.

그렇게 모여서 전 지금 너무 힘이 듭니다. 더 많은 이야기 세세한 이야기들 쓰려면 읽는 사람도 힘들것같고. 사실 이 전에 한번 세세하게 쓰긴했는데 아닌것같아서 지우고 다시썼어요. 쓰다가 아빠생각나서 많이 울기도하고. 글쓰는것뿐인데 또이렇게 눈물이 날 줄은 몰랐어요. 그냥 너무 서러워요.

너무 답답해서 쓰긴했는데. 재 상황이어땠든 부모님 욕하는거니까 안좋게보실수도있을거고....

나중에 지우던가 할게요. 그냥 좀 누가좀 알아줬으면해서.

밖에나가면 아무렇지도 않게 친한척하고 좋은엄마인척하는게 구역질나서.

그사람들한테 말해봤자 안믿을거에요.

아니, 인정하면서 이렇게 말할수도있겠죠

'내가 너무 애들한테 심하게 한것같아서 마음이아프다 그래도 다 잊고 이렇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진짜 속에서 화가 올라오는데

저번에 아줌마들하고있으면서 이렇게 말했거든요.

재가 말한게아니라 그냥 자기들끼리 집안이야기하다가.

정말 가식적이라고생각했어요. 진심도아니면서. 그냥 그렇게 말하고 사람들이 자신을 향해서 보내는 측은한 눈길과 마음따뜻한 부모다 이렇게 생각하는걸 즐기는것같아요.

언제나 자신이 항상 불행하고 불쌍하고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럼 그렇다쳐도 그럼 그 밑에서 자라는 우리는?

머리가 나빠서 이것저것 잊기는 했지만 그 마음까지 억울하고 답답한마음까지 잊은거아니에요.

잊지못해서 더 악착같이 산거에요. 혼자 웅크리고있어봤자 많이 외로우니까 아무렇지않은척하면서.

다 안잊었으면 어떻할껀데

싸우고 나서 밥안먹는다고하는 그 작은 반항도 못보아 넘기고 밥을 왜안먹냐고 화내고 왜 안먹는것같은데? 방에들어가서 혼자 있고 싶어도 문닫으면 화내고 욕하고.

그래서 너무 많이 쌓이고쌓인것같아요. 하지만 이제 이해시킬수가없어요. 어디부터 잘못된건지 아는데 말할수가없어요. 시도는 많이해봤는데 조금만 아니다 싶으면 바로 화내고, 욕하고 들으려고하지않으니까/

힘들어요. 도망치고싶은데 그럴수가없어서 더 힘들어요.

 

 

 

 

 

하 진짜 고민끝에 쓰긴썼는데 보기좋진않네요 그렇죠?

담담하게 쓰려고했는데 마지막에 저도 모르게 좀 욱한것같아요. 

동생한테 방어막도 되어주지못하는 누나라는게 너무 마음아파서

나이를 헛것으로 먹은것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조금만쓰려고했는데 글이 엄청길어져버렸네요.

추천같은건 안하셔도 되요. 그냥 읽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해요 그런글도아니고.

읽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