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후 하루만에 헤어졌습니다...

꽃신2011.07.13
조회7,273

정말 어째야될지를 모르고 막막해서 쓰게됐습니다ㅜㅜ

 

남친이랑 1년을 만나고 군대보내서 며칠전에 제대했습니다.

제대하고 다음날 사건이 터졌는데요..

제가 판도라의상자...남친 네이트온을 본걸 남친이 알고

싸우게 됐어요ㅜㅜㅜ

 

네이트온을 어떻게 보게됐냐면...

제대하기 얼마전에 남친이 제폰으로 네이트온을 들어가서

비번이 저장되어 있었어요

그 뒤에 폰으로 네톤을 들어갈 일이 있어서 켰다가

쪽지들을 보게되었습니다..

주변사람들한테 여자 좀 없냐고 물어봤더라구요..

 

그걸보고 넘 화가 나서 폰으로 네톤들어갔다가 보게됐다면서

싸우게됐는데 남친이 사과하면서 장난으로 말한거였다길래

제대할때도 얼마 남지 않고 잘지내고 있던 참이라

나도 네톤 보게되서 미안하다며 잘끝냈습니다...

 

이 전까진 비번을 알고있었는데도 보는게 아니라는 생각뿐 아니라

볼 필요가 없었기에 들어가 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한번 그러고 나니까 또 그러는건 아닌가하고

의심도 커지고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전에 공유했던 비번으로 네이트에 들어가 몇번 더 보게됐어요..

 

그런데 또 오해할만한 말을 보게되고 다시 남친한테

왜그런거냐고 따졌습니다

중간에 몇번 헤어졌다가 다시만나긴했지만.. 내가 군대 다기다려서

이제 만날라면 ㅈ됐다이런 말을보니 장난식으로 말한거긴해도 넘 속상하더라구요..ㅜㅜㅜ

 

그렇게해서 싸우다가 어떻게 보게됐냐면서 화를 내더라구요

처음엔 폰에 저장된걸로 또 보게됐다고 둘러댔다가...

전에 알려준 비번으로 보게 됐다고 이실직고 했습니다ㅠㅠ

 

그 말을 듣고 남친이 너 무섭다 정떨어진다 이러더군요 ㅠㅠ

그래서 미안하다고... 보면 안되는건 아는데 저번일도 그렇고

제대할때 되니까 주변에서 이제 헤어질때 됐네, 다 기다리면 남자가

부담스러워해서 차일수도있다고 그래서 불안해서 보게됐다고 했는데도

그만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저렇게 싸우고 남친이 해외나갈 일이 있어서 싸운날 출국했습니다..

그리고 내일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구요...

미안하고 넘 좋아해서 잡고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ㅜㅜㅜ

3년동안 만나면서 이번처럼 싸운적은 처음이라 정말 막막하고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요ㅜㅜ

 

정신없어서 두서없이 쓰기도 했고 긴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그리고 조언도 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