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나 편의점 알바하는 20여자앤데 내가 원래 여자애들이 담배피는거 진짜 싫어했어. 기집애들이 담배냄새나고 이빨도 누렇고 피는 모습도 않좋았거든? 머릿속에 담배=날나리 라는 생각이 있어서 괜히 쎈척하는거같고 그래서 싫어했는데 편의점 알바하다보면 정말 뻥안치고 1/2이 담배손님임 손님들 담배주다가 이름도 외우게되고 담배곽 이쁘잖아? 그래서 가지고싶기도 하고 솔직히 한곽에 2500원이면 그렇게 부담가는 돈도 아니잖아, 그래서 뭐 보헴시가 뭐시기하는 청록색 담배를 삼 근데 열어보니까 의외로 냄새가 상쾌하더러? 용기를 내서 불을 붙였는데 상쾌는 개뿔 불붙이니까 담배냄새는 다 똑같네 암튼 입에 대봤어. 근데 깊게 들이쉬기는 무리인거같아서 입안으로만 들이쉈는데 그냥 그닥 별로인거야 그래서 아 뭐야 돈날렸네 이러고 두모금 삼키고 물로 껐어. 그래서 그 담배가 우리집에 2주정도 굴러다니게됨 엄마가 담배 진짜 싫어하는데 내가 한번 호기심이라그러니까 맘대로해라 ㅡㅡ 이러고 내비뒀어. 근데 한 2주 담배가 굴러다니니까 엄마가 이제 호기심이 풀렸나그러고 갖다버렸다? 근데 왠걸 돌아와서 쓰레기통에 있는 담배를 보니까 한번만 더 펴보고싶은거야. 마침 엄마도 외출했고 아무도 없어서 근데 곽을 열어보니까 담배가 다 젓어있어. 아 ㅠㅠ 울음이 나오는걸 참고 아깝지만 안핀다 그랬는데 아 젠장 계속 생각이 맴도는거야 그것도 엄청 미화되서 [곽을 여는 순간 풍겨오던 알싸하고도 상큼한 향기 불을 붙였을때 나던 중후한 향기 한모금 빨았을때 그 깊고도 씁슬한 향이란] 매친 이런식으로 생각이 드니까 도저히 컴퓨터를 할 수가 없는거야 그길로 일하는 편의점에 갔더니 동갑 남자애가 편의점을 보고있더라 걔한테 오빠심부름이라고 담배 사가지고 와서 베란다 열고 폈다 정말 욕나올꺼같아 스스로가 스스로를 위로하는거 있잖아? 하루에 두갑씩 피는사람들도 골로가는 사람 적은데 하루에 한개피정도야 괜찮지 않겠어? 여차해서 끊으면 6개월만에 보통 폐로 돌아온다던데 막 이런 얼토당토않은 생각들이 피어올라서 하나를 폈는데 처음보다 필만했다는게 가관 아 진짜 호기심이 사람잡는거같아 담배 호기심에 펴보고싶은 사람들 제발 부탁이야 그러지마 진짜 할만한게 못되 차라리 술을 마셔 나 진짜 주량도 쩌는데 담배 중독되는거 아냐? 근데 어제 울엄마가 화장실에서 물먹은 담배를 발견해냄 엄마가 너 뭐냐 이제 안피는거 아니냐 옥상에 담배꽁초 니가그런거냐(우리 옥상에 누가 담배 미친듯이 피고 안치워놈) 커서 뭐가될라고 그러냐 그러고 등짝에 강스파이크 연발임 나 더이상 안필꺼니까 너희들도 담배에 입을 대지마 이건 입을 대는게 악의 시작인거같아 편의점 알바하는 애들! 꼭 봐줬으면 좋겠어!
담배, 악의 시작
아씨, 나 편의점 알바하는 20여자앤데 내가 원래 여자애들이 담배피는거 진짜 싫어했어.
기집애들이 담배냄새나고 이빨도 누렇고 피는 모습도 않좋았거든?
머릿속에 담배=날나리 라는 생각이 있어서 괜히 쎈척하는거같고 그래서 싫어했는데
편의점 알바하다보면 정말 뻥안치고 1/2이 담배손님임
손님들 담배주다가 이름도 외우게되고 담배곽 이쁘잖아? 그래서 가지고싶기도 하고
솔직히 한곽에 2500원이면 그렇게 부담가는 돈도 아니잖아, 그래서 뭐 보헴시가 뭐시기하는 청록색 담배를 삼
근데 열어보니까 의외로 냄새가 상쾌하더러? 용기를 내서 불을 붙였는데 상쾌는 개뿔 불붙이니까 담배냄새는 다 똑같네
암튼 입에 대봤어.
근데 깊게 들이쉬기는 무리인거같아서 입안으로만 들이쉈는데 그냥 그닥 별로인거야
그래서 아 뭐야 돈날렸네 이러고 두모금 삼키고 물로 껐어.
그래서 그 담배가 우리집에 2주정도 굴러다니게됨
엄마가 담배 진짜 싫어하는데 내가 한번 호기심이라그러니까 맘대로해라 ㅡㅡ 이러고 내비뒀어.
근데 한 2주 담배가 굴러다니니까 엄마가 이제 호기심이 풀렸나그러고 갖다버렸다?
근데 왠걸 돌아와서 쓰레기통에 있는 담배를 보니까 한번만 더 펴보고싶은거야.
마침 엄마도 외출했고 아무도 없어서
근데 곽을 열어보니까 담배가 다 젓어있어. 아 ㅠㅠ
울음이 나오는걸 참고 아깝지만 안핀다 그랬는데 아 젠장 계속 생각이 맴도는거야
그것도 엄청 미화되서
[곽을 여는 순간 풍겨오던 알싸하고도 상큼한 향기
불을 붙였을때 나던 중후한 향기
한모금 빨았을때 그 깊고도 씁슬한 향이란]
매친 이런식으로 생각이 드니까 도저히 컴퓨터를 할 수가 없는거야
그길로 일하는 편의점에 갔더니 동갑 남자애가 편의점을 보고있더라
걔한테 오빠심부름이라고 담배 사가지고 와서 베란다 열고 폈다
정말 욕나올꺼같아 스스로가 스스로를 위로하는거 있잖아?
하루에 두갑씩 피는사람들도 골로가는 사람 적은데 하루에 한개피정도야 괜찮지 않겠어?
여차해서 끊으면 6개월만에 보통 폐로 돌아온다던데
막 이런 얼토당토않은 생각들이 피어올라서 하나를 폈는데 처음보다 필만했다는게 가관
아 진짜 호기심이 사람잡는거같아
담배 호기심에 펴보고싶은 사람들 제발 부탁이야 그러지마
진짜 할만한게 못되
차라리 술을 마셔
나 진짜 주량도 쩌는데 담배 중독되는거 아냐?
근데 어제 울엄마가 화장실에서 물먹은 담배를 발견해냄
엄마가 너 뭐냐 이제 안피는거 아니냐
옥상에 담배꽁초 니가그런거냐(우리 옥상에 누가 담배 미친듯이 피고 안치워놈)
커서 뭐가될라고 그러냐
그러고 등짝에 강스파이크 연발임
나 더이상 안필꺼니까 너희들도 담배에 입을 대지마
이건 입을 대는게 악의 시작인거같아
편의점 알바하는 애들! 꼭 봐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