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위한 연애, 하고 싶어요

2011.07.13
조회122

안녕하세요.

 

요즘 대세인 음슴체를 쓸까도 생각했지만 개인적으로 별로라 그냥 말투 쓸게요 :(

 

전 대학교 1학년 새내기를 보내고 있는 여자입니다.

 

고등학교땐 열심히 공부하면서 아 대학가서 남자친구 사귀어야지!!! 그래 대학가서 꽃을 피워야지!!!

 

하면서 그냥 야자나 드립하면서 살다가, 대학을 뚜둥! 왔는데요..

 

같은 과 남자친구들은 이미 뭐, 소싯적에 제짝 찾아서 입학한 타입이 많고 ㅋㅋㅋ

 

저희 과 특성상 여자가 대다수고... 패디과입니다.

 

다른과 사람들이랑도 뭐 친해질 구실.. 전혀 없고.

 

그래서 소개만 주구룩 주구루루루룩 받았었는데, 그렇게 거의 입학하고 나서 4개월이 흘렀는데

 

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지방으로 학교 다녀서, 제 고향 친구들한테 받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 학교 친구들은 친구들 자체가 원채 남자친구들이 없어서 연결고리도 미흡합니당

 

그래도 가뭄에 콩나듯 받았는데 항상 썸씽을 타긴 하는데 아 뭐랄까요

 

내가 지금 이렇게 이 친구랑 문자도 하고 밤에 전화도 하고 만나서 커피도 먹고 하는게

 

이 친구가 정~~말!! 좋아서 사랑을 위한 연애를 하기 위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연애를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느낌이랄까요?

 

네 제 마음을 정확히 표현한게 위에 저 두 줄인데.............ㅜ.ㅜ하...

 

그래서 그런가 뭔가 썸씽을 타도 부족한 느낌이고 그래서 연락 열심히 해서 서로 사귈랑 말랑 할 때

 

항상 제가 먼저 소홀해지게 되고, 연락 뜸해지게 되고 괜히 자신도 없고 마음도 없어지고

 

그래서 그대로 그만둔 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은 마음 가진 분들 계신가요?

 

정말로, 정말로, 사랑을 위한 연애는 없는 걸까요 저는 느낄 수 없는 걸까요..

 

그런 사랑을 너무나 하고 싶어지는 남자를 만날 순 있을까요

 

뭔가 허탈하고 방학인데, 가족들 고향여자친구들이랑 충분히 재밌고 좋고 행복한데

 

마음 한켠은 뭔가 이상합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은 어떻게 헤쳐나가셨는지, 어떤 연애를 하고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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