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고소한 튀김3종셋트

정군~♡2011.07.14
조회1,863

이 더운 여름에...

 

이모님이 주신 "유기농 대왕청양초" 로 만든 튀김!!!...

 

일명 땡초!!!...

 

땡초가 어찌나 씨알이 큰지...

 

일반 큰 풋고추만 하더군요...

 

풋고추로 하면 밍밍해서 맛이 없는데 이모님이 주신 고추로 튀기니...

 

매운맛이 도는 것이 튀김 특유의 느끼함도 없고 좋네요...

 

하는 김에 춘권피에 말아서 튀기고...

 

내가 넘넘 좋아하는 김말이 튀김까지 만들었어요...

 

튀김옷은 튀김가루를 썼으며 바삭함을 주기 위해...

 

튀김가루(100g):물(50ml)비율에 각 얼음 3~4개 정도 넣고 섞어 줍니다...

 

(양은 저 비율에서 조절 하시면 되요...^^)

 

그리고 막 저어주면 글루텐이 형성 되어서 튀김이 기름을 많이 먹기 때문에...

 

무거운 식감을 줍니다...

 

젓가락으로 열십자를 그리듯이 대충 섞어 주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얼음물 대신 맥주를 사용 해도 되요...

 

여튼, 튀김반죽을 처음에 묽게 만들어서 일식스타일로 튀겼는데...

 

맛은 있었지만...(화려하게 튀김꽃도 만들어 주고~~~)

 

뭔가 아쉬워~~^^;;

 

역시 튀김은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파는 튀김옷 듬뿍 입은 튀김이...

 

ㅋㅋㅋ...

 

자~시작해 볼까요???...

 

재료: 돼지고기 다짐육, 당면, 당근, 대파(쪽파), 다진마늘, 부추

       후추, 간장, 설탕, 맛술, 참기름

        크고 싱싱한 고추, 춘권피, 김밥용 김, 튀김가루

 

만드는법: 당면을 물에 7~8분 정도 삶아 준다...

            삶은 당면은 칼로 잘게 다진다...

            당근과 대파도 채쳐서 다져 놓는다...

           

            돼지고기는 간장, 설탕, 마늘, 후추, 참기름, 맛술, 대파(쪽파)로...

            기본 불고기 양념을 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충분히 볶다가 다진당면을 넣고...

            고기양념과 마찬가지로...

            양념을 한다음 고기와 당면이 어우러지도록 섞으면서 볶아 줍니다...

            잘 섞이고 당면에 간장색이 베이면 다진 당근을 넣고 30초 정도 더 볶아 주세요...

            

            다진당근은 속재료 색도 이쁘게 하지만 단맛이 나기 때문에...

            튀김속 재료와 아주 잘 어울려요...

            그리고 약간은 씹히는 식감을 주기 위해서 살짝만 볶아주는 것이지요...

           

            불을 끄고 볶은 속재료가 한김 식고 나면...

            그 다음으로 부추를 잘게 다져 속재료와 비벼 줍니다...

            부추는 처음부터 넣고 볶는 것 보다는, 속재료가 다 식어서 넣으면...

            향긋한 부추향이그대로 살아 있어요...(꼭 속재료가 한김 식고 나서 넣어 주세요~)

            

            ※주의사항 부추를 넣고 속재료랑 섞어 주실때는 팍팍 섞지 마세요...

              부추에서 풋내가 나거든요^^(겉절이 무치듯이~~~ㅋㅋㅋ 섞어 주세요...)

 

 플레쉬 터트린 전체샷...

 

 그냥 찍은 전체샷...

 

 고추는 칼집을 길게 내서, 속을 파내고 속재료를 채웁니다...

고추씨가 비타민C가 많다고 하니 결핍이신 분은 안 파내고 하셔도 무방...ㅎㅎㅎ

진짜 고추가 크고 속이 깊지 않으면 속재료가 생각보다 잘 안 들어가요...

인내심을 가지고 하셔야 합니다...

저도 만들면서 이 더운 여름에 뭐하는 짓인가 했습니다...ㅠㅠ

 

 아~고추튀김은 튀겨서 먹고 난 후 느낀건데요...

고추튀김만은 속재료에 간을 조금 더 세게 해 주셔도 될 것 같아요...

춘권피나 김말이는 재료 자체가 두껍지 않아서 속재료 기본 간만으로도 충분한데요...

고추는 수분도 있고 고추가 두꺼워서(이모님이 어찌나 잘 키우셨는지...ㅎㅎㅎ)...

튀김만 먹으니 심심하더라구요...

 

 반으로 잘라서 한 컷!!!...

 

 김말이는 김을 4등분 해서 말아서 튀기시면 되구요...

마지막에 끝에 물을 발라서 말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김이 수분을 먹으면 쳐지기 때문에...

튀김반죽에 빨리 담궈서 튀겨 내셔야 해요...

그리고 한번 담궈서 튀기고 또다시 튀김반죽에 넣어서 튀기면...

사진처럼 풍성한 튀김옷(???)을 입은 김말이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김말이 반으로 잘라서 한컷!!!...

 

 제일 쉬웠던 춘권말이튀김...ㅋㅋㅋ

춘권피 살살 뜯어서 속재료 넣고 또르르~말아주면 끝...

사진으로는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아주 큽니다...

춘권피 싸이즈 자체가 크구요...

속재료 많이 넣어서...(사실 이때즘 완전 지쳐서 무지하게 크게 말아 버렸다는...ㅠㅠ;;)

 

 옆구리 터진 넘도 보이고~~

 

 속재료를 많이 넣어도 춘권피가 커서 저렇게 여러번 말리는 부분이 생기더군요...

근데 저렇게 나와도, 금방 튀긴 것을 먹으면 쫄깃쫄깃 합니다...^^

춘권으로 만 것은 이렇게 만들어서 급냉을 시키면...

다음에 또 튀겨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뜻하게 튀겨내서, 새콤달콤한 초간장에 찍어서 냠냠~♪

 

떡볶이가 없어서 아쉬웠다는~~

 

제 판을 읽어 주신 여러분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비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