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뒤통수를 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잘못된만남2011.07.14
조회147

 

전 아직 고등학생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조언을 얻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나쁜여자에 대한 글을 보고 이 친구와 너무 많은부분이 겹쳐서

저만 나쁜여자로 생각하는게 아닌지 물어보고자 입니다.

죄송하지만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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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가 저와 같이 뒤통수맞은 또다른친구 B가 나쁜여자친구입니다.]

 

사실 나는 B와 알게된지6년 되가는 사이임

 

근데 A가 같은학원에 다니게 되고 B랑 친해지더니 

자연스레 나와 A가 말하는 사이가 되고 

급속도로 친해져 진짜 볼꼴 못볼꼴 다볼 정도로 친해졌슴

 

사실 우리는 B에 대해 서로 할 얘기가 많은 사이임

그러다보니 단둘이 있다보면 B얘기가 좀 자주 나왔었음

 

한 2주전? 쯤이었을꺼임

 

4년되가는 친구A랑 점심을 먹으러 냉면집에 갔었슴

둘이 앉아서 냉면을 기다리는데 갑자기 B의 얘기가 나왔음

 

이것저것 얘기하다보니 진짜 예전 일 까지 나오는거임

그래서 모든일을 정리해보니 둘다 빡이 쳤음 지금부터 정리한 내용을 알려주겠슴

 

 

4년 전쯤 A가 B와 학원에서 같은반이 되면서 친해졌음

근데 그 시절에 B가 잘알지도 못하고 인사몇번해본 나를 A에게 이상한애처럼 얘기했다함

 

내가 자기 싫어하고 뒷담을 깐다? 이런얘기였나봄

그래서 처음에 나를 피했는데 나중에 보니 내가 그런애가 아니였더라고 했음

 

사실 이런일은 한두번이 아님

 

내가 B의 고민을 들어준적이 한두번이 아님

얘는 고민 털어놓으면 기본2시간이라 내 핸드폰이 막 폭발하려고 열받고 그랬음

 

내가 싫어하는 애 고민을 2시간이상 조언하며 들어주는 그런타입이 아님

고로 난 B를 싫어하지 않았었음

 

근데 B가 애들에게 내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얘기하고 다닌거임

 

얘가 막 내가 지싫어한다고 소외감든다고 질질짜서 나 싫어한 여자애도 있었고

B를 좋아하는데 B가 나에대해 이상한 얘기를 해서 나 싫어한 남자애도 있었고

잠깐 파가 갈렸을 때 나 이상하게 얘기해서 나 싫어한 A의 남자친구도 있었고

 

진짜 모으고 모으면 한두명이 아님

지금 생각하면 내가 따를 당하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임

 

그런데 그때 나를 싫어하던 친구들은 내가 그렇게 나쁜년이 아니라는거 알고

지금은 대부분 B보다 나와 연락을 자주함

 

이건 아직 반도 안온 얘기임

 

예전에 B에게 남친이 있었음 나도 당시에 남친이 있었음

근데 내 남친이 B남친과 친하다보니 나도 B남친과 친구먹었고

 

B남친과 나는 때리고 욕하면서 노는 털털한 친구사이가 됬음 누가봐도 친구였음

 

 

근데 B가 A에게 내가 지 남친한테 꼬리친다고 뒷담을 그렇게 깠다고 함

내가 내 남친구도 내 친구남친을 도데체 왜 꼬셔야 함?

 

문제는 이게 아님

자기가 저렇게 나 싫어했으면서 자기는 이일을 했음

 

A가 남친을 사겼을 당시 B도 남친이 있었음

근데 사실 A남친이 B를 좋아했는데 B가 지 남친있으니 A에게 소개시켜준거임

 

소개만 시켜주고 끝났으면 나쁜여자라 하지도 않음

 

A와 A남친이 사이가 좋지않을 때 B가 뭐 그런애랑 사귀냐고 깨지라 했댔음

그런데 그 뒤에서 지가 연락해서 A남친이 자기에 대한 마음 못접게 했음

 

결국 A는 깨졌고 B는 A남친과 연락 잘 하고 지냄(남친도 있는데)

 

그 후 몇달뒤쯤 B가 나에게 사실 A남친은 A안좋아하고 자기 좋아했다고 말함

난 충격 받고 A가 알면 안될 것 같아 몇년을 묻어둠

 

최근에 알았는데 나에게 말할때쯤 A에게 말했었다고 함

이거듣고 정말 둘다 어이없이 웃고 그 때마침 냉면이 왔는데

 

내가 가위를 들다가 손이 떨릴지경이었음

 

 

B는 남자관계가 복잡함

어장관리를 정말정말 잘하는 여우임

 

지금도 몇년 동안 얘 짝사랑만 하고 있는 애가 있음

 

왜 그런지 앎?

얘가 기회를 줄랑말랑 남자가지고노는데 선수임

 

그렇게 당하고 내가 위로해준 남자들 꽤 됨(나는 그 남자들과 친한친구였음)

전남친도 얘 내숭에 놀아나서 아직도 못 잊는다 함

 

얘가 남자앞에서 목소리 바꾸고 내숭떨면

나랑 A는 미칠 것 같음

 

 

B에게 최종병기는 집안사정임

 

얘가 좀 사랑을 못받고 자란아이임

어릴적 아는 나로선 이건 인정함 그런데

이 이야기를 참 많은 아이가 알고 있음

 

 

사랑못받은 아이들은 외로움을 잘탄다던데

얘는 해도해도 너무함

 

 

나와 A,B가 같이 있으면 말걸어도 어색하게 말하더니

소외감 든다면서 울고 심지어는 손목에 나쁜짓을 해가지고 옴

 

 

리스트컷증후군이라는 거 앎? 난 얘가 그 증후군인것같음

맨날 긋고 자랑스레 사진을 찍어 나에게 보냄

 

알아주지 않으면 눈치가 없다고 눈치 줄 정도로 약한척하려함

 

명심할 건 이아이 나보다 힘이세서A를 질질끌고 다닐정도

장난이 아님 A끌려가서 무릎 까졌었음 자신은 정작 몰랐다고 함

 

 

아직도 얘에 대해선 할얘기가 너무 많지만 여기서 그만 써야 할듯

 

 

 

나 진짜 B를 어떻게 대해야 함?

나 조언좀 해주면 좋겠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