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맨몸으로갔던사연...ㅋㅋㅋㅋ

블랙펄선장2011.07.14
조회262

맨날 눈팅으로만 하다가 직접쓰는거는 첨이라서....ㅋㅋㅋㅋ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두서없어도 오다리씹으면서 무표정으로라도 봐주세요....홀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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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창원에서 직장다니는 27의 흔남입니다....

 

이야기는 다름아니고 회사동생이랑 실내수영장에 갔던일인데요....

 

울회사가 특성상 한주씩 주야로 돌아가면서 일하는시스템인데....

 

나:야!!갑지가 삘땡기는데 수영장갈레??

 

동생:오늘 비오는데 괜찮겠습니까??

 

니:실내 수영장인데 뭐어떻겠노...ㅋㅋㅋㅋ가자!!

 

(이때 나름 영화바람 따라한다고....가자!!가자!!가자!!그래가자!!!!ㅋㅋㅋ이랬음)

 

그래서 간 수영장.....

 

창원분들은 아시겠지만....

 

첨간데는 서부스포츠센터라고 새로생긴데 갔었는데....

 

거기는 자유시간이 8~9까지라면서 강습있다고 안됀데요....

 

회사가 마치면 8시거든요....

 

그래서 종합운동장에 수영장있으니까 거기갔는데....거긴 다행히도 암때나 됀다길레.....

 

옳타꾸나!!!바로 투입~~~

 

수영모랑 수경 팬츠대여하고 샤워하고 바로 수영장으로 투입!!!

 

역시나 가니까 줌마들 곗날인가??바글바글하데요....ㅋㅋㅋㅋ

 

동생은 수영장 반도못가서 헥헥대고.....난 그거보고 배꼽잡고....뒤지고.....ㅋㅋㅋㅋ

 

난 나름 아일랜드출신이라...내 목숨하나는 건질정도는 됐었거든요......

 

ㅋㅋ나름 컨츄리스위밍을 하고있는데....옆에 어떤 늘씬한 아줌마랑 건장한 아저씨....

 

양 싸이드로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휘저으면서 초고속으로 지나는거아님??

 

난 걍 그대로 꼬로록......ㅋㅋㅋㅋ

 

동생은 또 그거보고 배 제왕절개할만큼 웃고.....ㅋㅋㅋ

 

무튼 그렇게 재미지고 힘빠지게 놀다가.....샤워실로 향함.....

 

둘이서 일에 찌들리고 반만년만에 한 운동이라......힘이 쭉쭉빠진상태에서....

 

샤워하고 나오는데 동생이....

 

동생:행님!!새됐습니다!!!!

 

나:왜??뭔일있나??

 

동생:원래 수건 없는겁니까??수건이 하나도 없네요.....

 

아뿔싸~~~난 그때 깨달음.....

 

수영장을 대중목욕탕으로 착각했던겁니다....

 

(제가 수영장 경험이 없어서 그런건 당연히 있는줄 알았던겁니다...ㅜㅜ)

 

당연히 간단한 세면도구랑 수건은 비치돼있을줄 알았던거임.....

 

이런.....Jimmy럴!!!!!!

 

둘이서 어떻하지 어떻하지 하고있는데.....

 

그때 눈에 들어온게 드리이기랑 휴지!!!!

 

이건마치 숙제안해왔는데 그날 담임샘 출장갔다는소식이 들린느낌??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둘이서 미친듯이 마름끼하나도없는 온몸에 폭풍 드라이질!!!!

 

미이라 몸감싸듯이 휴지로 온몸을 돌돌말기.......

 

(아~그때 아저씨께서 뭐라하시길레 죄송하다며 수건이 당연히 있는줄알고 않갖고왔다고....

 

넘 죄송하다고 하니까 허허허웃으시면서 담부터는 가지고오세요...라고 하시면서 가시더라구요....

 

다시한번 그때 주변분들께 진심으로 드라이기랑 휴지 독식한거 죄송합니다ㅜㅜ)

 

무튼 수영장 특유의 화학성분에 찜찜한거도있지만....

 

그렇게 주변사람들에게 민폐끼치며 도망치듯이 나와서 담배한개 태우고 집으로 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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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첨쓰는거라.....그래도 한개라도 좋으니 추천하나만 던져주심 비타민음료 한병더 걸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