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지하철에서 모르는 외국인에게 음료수 얻어먹은...

나으님은어디에2008.07.30
조회208,665

운영자님 제목 센스있게 바꾸시네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땐 몰랐는데 지금와서보니까 정말 효도르 닮았네요...............................

덩치는 효도르만큼 안됬다는 ㅎㅎ

제얼굴은 안습이라 보시는분들을 위해 일부러 스마일을ㅋㅋ

 

스마일 뺀 사진은 제싸이에 :) ㅎㅎ; 구경오세Yo~

http://www.cyworld.com/clou:d 

 

 

영어 못한다고 욕하는분들.........

 

뭐 못하니까 할말없네요 ㅠㅠ 사진有...지하철에서 모르는 외국인에게 음료수 얻어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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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근무하고 아침에 퇴근하는길에

자판기 음료수먹다가 몇달전 일이 생각나서 글쓰고 잡니다 ㅋㅋ

 

 

대구 시내인 중앙로에 

밴티지 포인트를 보러 가는 길이었어요

 

지하철 1호선 용계역에서 하철이를 기다리고 있었죠,

그때 대한민국남자 평균키를 깎아먹는 171cm인 저와 키가 비슷한

미쿡 사람으로 보이는 한 외국인이

자판기와 씨름을 하더군요...

 

지켜보니 이노무 자판기가

천원짜리를 끝까지 안먹고 넣어도 넣어도 자꾸 돈을 내뱉고 있더라구요.

그외국인이 많이 당황해 하는 것 같아 남돕는거 좋아라하는 제가 냉큼 옆에가서 붙었지요

 

근데... 일단 도와줄려고 왔는데......영어 완전 꽝인 제가 바로 말을 못 걸겠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일단

 

"익스큐즈미?"

그다음엔 60억인구 다 통한다는 바디랭귀즤~로

 

우선 외국인의 천원짜리를 뺏었습니다 ..... 오해로 저에게 펀치를 날릴까봐

후딱 제 지갑에있던 쌔딱한 천원짜리를 살랑살랑 보여주며

때마침 디아블로2란 게임에서 거래할때 쓰던 trade 란 영어단어가 생각나서

 

"음.....음........ trade~~!"

라고 하면서 손짓으로 바꾸자는 제스쳐를 취해보이자

 

그제서야 이해했다는듯 고개를 끄덕이군요

 

새돈이라 그런지 자판기가 냉큼 꿀꺽하더군요 ㅡ ㅡ;;

근데 외국인은 그걸 신기해 하더라구요?

그 외국인의 특유의 웃음소리 아시나요

"oh~! hohohoho......"  이렇게 구수하게 웃더니 500원짜리 비타민 병음료를 뽑더군요.

 

저는 흐뭇해하며 제가있던자리로 갈려는찰라

 

그외국인이

"Hey~!" 라며 저를 불렀어요.......영어로 솰라솰라하면 어쩌지 하면서 급당황한 저는....

아무말없이 돌아봤는데 똑같은 500원짜리 비타민 음료를 또 뽑더니 절 주더군요

그렇게 외국인과 비타민 한병까고

지하철타고 시내까지 갔지요 ㅋㅋ

지하철 타고가는길에 그 외국인이랑 셀카도 찍구요 ㅋㅋㅋ

사진有...지하철에서 모르는 외국인에게 음료수 얻어먹은...
(약간 흔들렸어요 으키키)

근데 그 외국인도 시내 관광왔는지

같이 중앙로에서 내렸어요.

 

지하철내려서 그냥 갈길가는데 또 때마침 같은방향이네요????

그러가 외국인이 약간 장난끼좀 있는 표정+음흉한 표정 으로

"솰라솰라~ #%^#$%^  following me ?? "

겨우 following me? 란 말만 알아들은 전

 

"No~! kkk"

한마디 던져주었지요...

 

그렇게 헤어지고 시내돌면서 또 3~4번인가 마주쳤지요 ㅋㅋㅋ

 

딴사람들 앞에서 저도솰라솰라 해줬으면 더 멋졌겠지만 뭐....

겨우 3~4마디  알아 들었네요 사진有...지하철에서 모르는 외국인에게 음료수 얻어먹은...

아무튼 영어는 꼭 잘해둘 필요가 있는거같아요,

일을 할때도 매번 느끼게 되는...

 

여러분도 관광온 외국인이랑 황당하거나 잼있었던일 있으신가요 ㅎㅎ?